기후재앙의 마지노선으로 알려진 '지구 온도 1.5도 상승'을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진실을 외면하거나 자포자기한 상태로 위기를 맞이해야 하는 것인가? KBS 1R 기후재난 특집 다큐멘터리 <1.5도 너머>는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운동의 양상을 살펴보고,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어떻게 적응하고 생존해야 하는지 실천적인 해법까지 찾아보고자 한다. 기후위기는 선택이나 교양이 아니라 우리 '생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2022년, 우리 앞에 다가온 '기후위기'로 몸과 마음이 닳아버린 사람들. 집, 미래, 일자리, 삶을 잃어버린 사람들. 이들이 어느 상담소의 문을 두드린다. / 출연 : 이금희 아나운서,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 고금숙 알맹상점 대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가수 김사월, 오의석 공적인사적모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