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
무소속 생활자

72 Episodes
Reverse
청취자분들이 보내주신 편지를 함께 읽고 나누어요. 태국에서 캐나다까지 이어진 무소속 여정, 작은 아침 루틴이 만들어준 하루의 힘, 그리고 무소속 생활자에 건네온 다정한 제안까지. 도아, 예진을 위로해준 다정한 기록을 함께 들어주세요.무소속 생활자가 사연을 받습니다!이번 화에서는, <나의 무소속 분투기>를 주제로 9월 6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사연을 받을 예정이에요. 무소속으로 살아가며 겪은 기쁨과 슬픔, 무소속을 준비하며 마주하는 고민들을 보내 주세요. 소중히 읽고 답변을 보내겠습니다.사연 보내기: https://forms.gle/ZHzX3wej6hap66kW9
로스 게이의 『기쁨의 책』에서 영감을 받아 평범한 하루 속에 숨어있는 기쁨의 조각들을 하나씩 모았다. 우연한 장소에 예측하지 못한 친구를 만난 기억, 언덕을 걸어 마신 스파클링 와인처럼, 별것 아닌 순간들이 어떻게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해리포터에선 해리 말고 론, 더 글로리에선 문동은 말고 하도영, 폭싹 속았수다에선 애순 말고 전광례. 아이언맨이나 에렌 같은 ‘주인공 포스’엔 시큰둥한데, 왜 자꾸 옆자리 나약한 캐릭터에 마음이 가는 걸까? 강력한 주연보다 나약한 조연이 더 좋다는 두 사람의 캐릭터 취향을 풀어봅니다.
온도조절장치에 의지해 따뜻한 겨울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 계절을 온전히 느낄 겨를 없는 진공 상태에서, 감각을 총동원해 가을의 시작을 알아채는 방법을 말한다. 템플스테이부터 동네 공원 산책, 낙엽 줍기 모임까지 일상에서 계절을 되찾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제안들을 나눈다.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던 어느 날. 아스팔트가 절절 끓는 날씨에 야외 녹음을 포기한 둘은 각자의 피서지에서 서로에게 편지를 쓰기로 하는데…*직접 쓴 편지와 낭독으로 구성된 이번 에피소드는 각자의 공간에서 녹음 했기 때문에 음질이 균질하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려요. 다음 에피소드는 보다 선명한 목소리로 돌아올게요!
채워지지 않는 결핍은 때때로 불쑥 튀어나와 나를 속절없이 망가뜨린다. 바꿀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결핍이라면 안고 살아갈 순 없을까. 자칭 결핍투성이라는 도아와 예진이 결핍이 있어 다행인 이유, 그래서 더 기쁜 이유를 나눈다.무소속생활자에게 하고 싶은 말 남기기https://forms.gle/2zRLJMz9mSxmQ5r26
행복은 별 게 아니고, 젊음은 두렵다고? 책과 일상에서 건져올린 7월의 발견. 도아와 예진이 비밀스레 시작한 연말 프로젝트도 있다던데.
9년, 6년. 도합 15년 장기 연애 중인 도아와 예진은 어떻게 사랑을 할까. 기쁨과 슬픔과 충만함과 두려움이 가득한 ‘사랑’을 지속하는 방법. 이렇게까지 깊게 이야기 할 생각은 없었는데요. *지난 편에 이은 야외 녹음으로, 음질이 불안정할 수 있어요.무소속생활자에게 하고 싶은 말 남기기https://forms.gle/2zRLJMz9mSxmQ5r26
이번 편은 첫 야외 녹음으로, 음질 퀄리티가 조금 불안정해요. 무더운 날 도아와 예진은 왜 밖으로 나갔을까요? 술 한 잔과 함께 실컷 꺼내놓은 두 사람의 속마음을 함께 들어주세요. 첫 댓글 읽기도 함께 합니다.무소속생활자에게 하고 싶은 말 남기기https://forms.gle/2zRLJMz9mSxmQ5r26
헬스, 요가, 필라테스, 크로스핏, 수영, 테니스, 등산, 복싱, 댄스, 축구, 스피닝, 서핑... 안해본 운동이 없는 도아와 예진. 종목을 넘나들며 경험해온 실패와 성공의 역사를 파헤친다. 두 사람은 왜 이렇게 꾸준히 실패하면서, 자꾸 운동을 시도할까?
오랜만에 돌아온 6월의 발견, 도아와 예진이 털어놓은 솔직한 고민들.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합니다!무소속생활자에게 하고 싶은 말 남기기https://forms.gle/2zRLJMz9mSxmQ5r26
도아와 예진의 5월 소비 생활은? ‘돈’에서 멀어지고 싶을수록 벗어날 수 없는 우리. 쓴 돈을 들여다보면, 우리에게 얼마가 필요한지 알 수 있을까?무소속생활자에게 하고 싶은 말 남기기 https://forms.gle/2zRLJMz9mSxmQ5r26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여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아 예진. 여름의 초입, 여름을 기다리는 마음을 곱씹는다.
런던과 서울, 각자 다른 도시에서 행방불명의 시간을 보낸 도아와 예진. 반짝이는 얼굴로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돌아왔을까.
무소속생활자가 처음으로 휴식을 선언합니다. 무소속생활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오프라인 모임 참여를 원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설문을 기재해 주세요. 그럼 저희는 한 달 뒤에 다시 인사드릴게요!1.무소속생활자에게 하고 싶은 말 남기기2.무소속생활자 오프라인 모임 참여하기
어른이 되면 모든 인간관계에 능숙해지는 줄만 알았는데, 가벼워지긴 커녕 고민은 깊어진다. 다정을 유지한 채 깊어지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꿈과 생업을 동시에 지켜나가는 에너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여전히 '튀는 사람'으로 반짝이는 아티스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윤나라 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눴다.
온라인 환경에서 개인화된 기술로 선택을 더 편하게 해 주는 알고리즘. 그런데 오프라인에도 우리가 정해진 선택을 하도록 이끄는 알고리즘이 있다면?
무소속생활자 도아 예진은 평소 어떤 콘텐츠를 소비하나. 지금 즐기기 좋은 다큐멘터리, 영화, 책, 팟캐스트를 모아 소개한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컴퓨터 앞에 머무는 도아 예진. 우리가 하는 일은 어디에 쌓여, 어떻게 발현되고 있을까.
1주년 팟캐스트를 듣고 소속생활자면서 일상에 지쳐있는 저에게 힘이 되어 첫 EP부터 쭉 정주행해서 다시 EP49를 듣고 있습니다. 남은 EP가 몇개 남지 않은 것이 아까워요. 두 분이서 말씀해주시는 예쁜 우리말과 주변을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생각지 못했던 도아님의 이야기주제는 제가 시간을 느리게 보내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어요. 최악을 만들자는 말은 저에게 자연스러움으로 다가왔고, 예진님의 말은 찰나의 풍경을 묘사하는 문학작품 같았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들은 에피소드만으로도 많은 것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