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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종종거리는 마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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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종종거리는 마음 앞에서

Author: ba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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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 안돼
모든 순간, 너무 많은 고민을 하는, 까다롭고 예민한 사람에게 외칩니다.
어쩌라고

에라 모르겠다, 어쨌든!
혼돈 속 찰나의 선택과 기약 없는 뒷수습의 반복.

어쩔 줄 모르지만, 어쨌든 하는 팟캐스트
68 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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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혼자 녹음했어요. 성심당 망고시루 8시 오픈런으로 사러 다녀온 이야기. 제 취미는 성심당 줄 얼마나 섰나 구경하러 보러가는 것입니다. 월화수목 9-11시 사이가 괜찮을 것 같군요. 케익부띠크, 본점, 옛맘솜씨, 플라잉팬, 테라스키친, 우동야, 삐아또 간단 소개. 단행본 작업은 잘 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더 자세한 이야기를. slowbadac@gmail.com
감동적인 청취자의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하던대로 계속 할게요. <오늘 또 미가옥> 드디어 인쇄!!!! <소탐대전>은 전면 재작업 흑흑. 그렇지만 엉금엉금 갑니다. 책만 나오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갑니다. 책도 나오기 전에 북토크 사회자 섭외 완료. 목포 어쩌면사무소 김성희 북토크 다녀온이야기. 출판사 등록할까말까, 책에 ISBN 딸까말까. 아이 몰라. 일단 그냥 해. slowbadac@gmail.com
여름의 소리를 배경으로 편안하게 집 방송. 독립출판물 제작 거의 막바지, 시간이 가긴 간다. 독립출판 과정 : 기획-원고생산-초고완성-퇴고-단행본기획-디자인시안-본문디자인-교정-표지디자인-교정쇄 인쇄-확인-최종인쇄. 독립출판의 경험이 처음은 아니지만 너무 힘들다. 나를 믿고, 동료를 믿고, 스승을 믿고, 사랑을 믿겠어요.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으니 만든 과정과 성장이야기를 또 책으로 써야지! 이번에 만든 책 먼저 열심히 팔고!! slowbadac@gmail.com
퇴사한 회사 얘기 안 하려고 애쓰는 박으으으와 함께. 고불고불 산 속 흙길을 엉금엉금 겨우 올라 식장산에 다녀왔어요. 엄청난 오르막길 두려워 차를 세워두고 헉헉 거리며 개심사 입장. 여전히 바쁩니다만, 그럭저럭 할 만합니다. 소탐대전 소재 발굴 및 원고 작성을 위해 바쁘다 바빠. 말 안 듣는 수술 후 모친 어르고 달래기. 저는 소나기가 너무 좋아요. 비가 억수로 와요. slowbadac@gmail.com
푸념 한 바가지에 억지 자랑 조금. 주간 뉴스레터, 주간 팟캐스트, 지원사업 예술로 프로젝트 회의, 어머니 병원 동행, 독립출판, 그림 숙제. 잘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하다! 안 해본 일은 당연히 어렵고 힘들다. 표지 디자인을 비롯, 너무 잘하려는 욕심 버리고. 그냥 그냥 잘하고 있는 나를 칭찬하고 다독일 것. 대충 할 수 있는 건 대충하자. 펑크 내는 게 싫다면, 펑크내지 않는 것만을 목표로. 할 수 있는 만큼 하면서, 동료를 믿고 가끔은 기대기도 하면서. 자랑. 자발적으로 연극 <아우디레> 리뷰를 쓰면서 행복했습니다. 역시 쓸 때 가장 행복해. slowbadac@gmail.com
의료 파업 기간에 수술 미뤄졌다가 갑자기 하게 된 과정. 정신없어서 기차 시간도 놓치고, 날짜도 착각해서 표도 잘못 끊고 난리난리. 자식된 도리의 범위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수술 직전의 불안을 함께 느끼기. 자식 1/n 의 의무 혹은 효심. 왠지 병원에 자주, 갈 수 있는 만큼 많이 가봐야 할 것 같은 기분. 받는 이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하는 거지 모. 내가 하는 일을 남은 물론 스스로 인정하기 힘든 처지. 부모에 관한 건 자식 모두의 일이지 나만 빠지겠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slowbadac@gmail.com
걔의 등장, 하라면 하는 얌타이와 함께 했습니다. 전주책쾌에 미선정된 이들의 심정. 다른 독립출판 페어에도 나갈 수 없다면, 난생 처음 독립출판물을 만드는 사람은 어떻게 독자를 만날까? 우선 만들고보자! 바닥은 <소탐대전> 표지기획과 디자인에 전전긍 중. 할 수 없는 것과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어떻게 다르지? 주변인의 응원과 채찍과 도전과 욕심, 모든 것이 어우러져야 하는데 나는 복이 많군요. 출간행사도 할 수 있을듯. 두둥. 기대하시라. slowbadac@gmail.com
근황-고양이 가지 발톱 깨져서 병원다녀왔어요. 고민-책은 얼마나 잘 만들어야 할까? 어렵고 재밌다. 근데 정말 표지 어떻게 만들지? 책의 성격과 분위기에 맞게, 말은 건네는 책의 꼴이란 뭘까. 어떻게든 하겠죠.... 다음주에 계속... slowbadac@gmail.com
이상하다~ 왜 이렇게 피곤하지? 이를 꽉 깨물게 만드는 계획러. 바쁘다바빠,할 일이 왜 이렇게 많지? 추가 원고 써야 하고, 출판 일정 맞춰야하고, 추가 그림도 그려야하고.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죠? 뺄 수 있는 일은 빼겠습니다. 스프 마감, 책쾌 신청, 급한 마감 순서대로 완료. 다음주도 매우 바쁠 예정. 흑흑. 바쁜 와중에 초롱초롱한 눈빛! 내년에 책으로 낼 '표의 세계'도 기대해주세요. slowbadac@gmail.com
호르몬의 노예들 근황.(강아지 도리 발소리) 아파트 주차장 청소 안내문 해석의 건 - 입구등에 있는 차만 이동 주차하면 되나요? 집에 소독요원님이 오시기만을 기다리며 전전긍긍했던 기억. 친구의 전시나 공연에 가보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들여다 보자. 예술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어떤 입장을 가지면 좋을까? 소탐대전 책을 준비하면서 슬금슬금 대외활동 및 편집디자인 시이작! 내 책이 있는 서점에 갔을 때의 기분. 혼자만의 모임, 혼자만의 약속으로 책을 만드는 '쓴모임' 경과. slowbadac@gmail.com
2년만에 생활기술 강연과 워크숍을 준비하는 마음. <안 부르고 혼자 고침>의 저자로서, 평범한 사람의 조심조심한 기술활동의 발걸음. 혼자만의 모임이 되어버린 쓴모임 경과보고. 독립출판 준비해서 2024 책쾌에 나갈테다. slowbadac@gmail.com
(너무 반가운 나머지 갑작스럽게, 매우 큰 웃음소리가 자주 나옵니다) 5개월간의 작업 여행에서 돌아온 김보람! 전시-여행-포도농장 단기근로. 뉴질랜드 응급실 경험담.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호주 워홀의 기억. 농장일의 장점. 2024년을 다 산 기분. 남은 날은 여운으로 살자. <소탐대전> 출간계획 설명회. 사람들이 이어쓴 소설... 김보람 작가의 다음 작업을 응원합니다! 1년 1전시, 1년 1책. 맘에 안들어도 무조건 되면 내놔라. 놀다보니 아침, 점심, 저녁까지 세 끼 다 먹고 온날의 수다. slowbadac@gmail.com
2024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예술로 면접 시즌 돌아옴. 잘 지내고 있지만, 아이클라우드 저장용량 다 차서 사진 정리해야합니다! 국민연금 납부도 다시 시작행합니다.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사회보험료지원사업 실시함. 건강보험료 정산에 대해서는 해촉증명서 제출하면 조정됨. slowbadac@gmail.com
스리슬쩍 한 주 건너뛰고 찾아온 방송. 한 주 쉴까말까...쉬자! 하고 쉬었어요. 어른들 모시고 호텔항공렌트카예약,보험가입,운전,일정관리,입장권구매, 식사주문, 호텔문의 등 각종심부름,막내딸 노릇 톡톡히 마침. 이분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고 말겠다. 긴장 많이 했지만, 효도하고 자매애 발휘하는 기분에 취해 좋았던 여행. slowbadac@gmail.com
매주의 루틴, 월요일 내로 팟캐스트 녹음, 화요일 뉴스레터 발행, 수요일 그림 수업과 숙제 제출. 여행에도 무리없이 진행되도록 서둘러야 함! 할일이 많아 보여서 마음이 급하다. 기쁜소식1. 한국어과외학생(외국인) 구함. 기쁜소식2. 책 출간보조금 350만원 확정!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디자인만 도움 받을까? 편집디자인과 인쇄까지 해달라고 가진 돈 다 드릴까? 인디자인부터 교정교열, 제작진행까지 직접 해보자. 으쌰으쌰. 일단 해보고, 해봐야 부족함을 보완하지. 해봐야 안다. slowbadac@gmail.com
부정적 해석, 내탓이라는 자책은 없으니 다행.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 다행이야, 에너지가 슬슬 차오르는 기분이야. 가족여행을 준비함. 데이트하러 가야하니 이만! 급마무리. slowbadac@gmail.com
둘 다 붙으면 어떡하지? 그럴 일 없없다. 올해는 책을 만들어보겠다! 나도 나가서 팔아겠다! 뭐라도 만들고, 그 다음을 생각해야지. 내 가슴을 웅장하게 해준 책 '하필 책이 좋아서' 나 책 좋아하는구나. 상담도 다시 하고, 느긋하게 내가 나를 기다려주자. slowbadac@gmail.com
되면 좋고 안 되면 다행인 지원신청서 일단 써보기로 하자. 업계 친구에게 편지 쓰는 마음으로 쓰게 되는 입사 서류와 쥐어짜듯 쓰게 되는 자기소개서. 사적인 얘기 전혀 없는 글쓰기 모임, 표의 세계를 시작하며. 사람 100명 그린 기념 성심당 딸기시루 파티 slowbadac@gmail.com
가사 맞추기에 집중하는 게 훨씬 재밌는데... 아쉬운 점들. 헤매기의 피곤과 즐거움_김성희/나의 이상하고 평범한 부동산 가족_마민지/일인칭 가난_안온. 엉망으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_천산란,윤헤은,윤소진. 뽑히면 좋고, 안 뽑히면 다행인 일자리에 지원해보기로 했다. 마지막 반성과 깨달음은 현실을 살자! slowbadac@gmail.com
이번 원고 마감은 대전학생문화원에서 했습니다. 잠깐 고민 - 어느 서브웨이에서 점심을 살까. 첫문장 쓰기가 너무 어렵지만, 일기쓰기로 다져진 일단 쓰는 힘. 주중은 (할 일 하고 우울해하느라) 괴롭고 바쁘고 주말은 (연애하느라) 재밌고 정신없다. 안 먹어도 배부른 건 아니고, 배고프지는 않은 정도. slowbada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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