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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종종거리는 마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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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종종거리는 마음 앞에서

Author: bad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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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 안돼
모든 순간, 너무 많은 고민을 하는, 까다롭고 예민한 사람에게 외칩니다.
어쩌라고

에라 모르겠다, 어쨌든!
혼돈 속 찰나의 선택과 기약 없는 뒷수습의 반복.

어쩔 줄 모르지만, 어쨌든 하는 팟캐스트
81 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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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돌아온 방송. 아파서, 힘들어서, 기운이 없어서 좀 쉬었습니다. 계속 쉴까 그냥 할까 걱정이 많지만 타로카드 뽑아보니 계속 하래요. 왜 이렇게 힘들지, 전엔 쉽게 되던게 안되지? 원인을 찾을 생각말고 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요. 2024.10.11~13 한국지역도서전&유성 독서대전 (대전 유림공원) 드글드글 이글이글 부스에서 만나요. 10/12 15:00 <내 책 직접 만드는 독립출판> 강연도 합니다. slowbadac@gmail.com
지난번보다 자세한 후기 뭘로 부스를 꾸몄나, 책과 굿즈를 어떻게 소개했나, 어떻게 이동했나, 몇시까지 도착해서 준비했나, 다녀와서 얼마나 쉬어야 회복이 되나... 결론. 필라테스 시작해야겠다. 애인, 친구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slowbadac@gmail.com
피곤하다 재미있다 행복하다 자랑하고 싶은 귀여운 것들을 잔뜩 늘어놓았다 10/14 남산 국립극장 야외 마당 아트인북스 참여 예정 slowbadac@gmail.com
주간 팟캐스트와 뉴스레터 메일링, 예술로 협업 등등 할 일 많은데.. 집에 전등은 왜 하필 이때 나가는가. 멀쩡하던 의자는 왜 오늘 무너졌는가. 생애 첫 북페어 참여를 준비하는 마음 - 어렵다. 긴장된다. 다음주에 생생한 후기로 돌아올게요. 듣다보면 평범한 사랑 싸움, 연애 피곤하다. 월간속셈이란 걸 하는데요, 언젠가 하고 싶은 일을 떠올립니다. 아, 여행가고 싶다, 옛날 사진이나 볼까? 사진 정리...언제 하냐. 그런데 데이터 관리 다들 어떻게들 하시나요? slowbadac@gmail.com
새 소리 매미 소리와 함께 깨자마자 녹음중, 잠꼬대 아닙니다. 일주일 내내 감기몸살로 앓았습니다. 청취자 질문-왜 바닥은 특정인의 이야기를 귓등으로도 안 듣는가. 오늘의 고민-내 노동력의 대가는 얼마일까? 원고 검토? 컨설팅 비용? 작업비 견적 어떻게 내야하나.거기까지가 프로의 일. 그리하여, 어렵지만,비용을 정해보았습니다. -독립출판물 유통망 인디펍에 입고 완료. slowbadac@gmail.com
오랜만에 김보람 작가와 함께하는 녹음. 연필농부 드디어 북마켓에 나간다. 캠핑 나간다는 느낌으로 놀다 오자. 볼펜, 스티커, 지류 굿즈 만들자! 다만, 만들 때부터 재밌는 걸로, 가슴 떨리는 걸로, 해야되는 걸 억지로 하는 건 하지 말자. 당신의 집요한 매력을 표현하자. 너를 기억할 수 있도록. 미니어처? 커피 내려 마시기? 신문 만들기? 뭐라도 우러나는 걸로. *북페어 참가 소식* 9/7~8 대전 테미오래 <중구 북페스티벌> 9/14 서울 남산 국립극장 야외마당 <아트 인 북스> 11/30~12/1 부산 상상마당 <마우스 북페어> slowbadac@gmail.com
에어컨을 안 트는 거랑 고장 나서 못 트는 건 다르잖아요! 나와 에어컨의 역사. (구)에어컨은 사놓고 안 틀었는데, 이번엔 잦은 고장. 살 때부터 말썽이더니.. 흑흑. 머무다가게 북토크 잘 마쳤습니다. 대전0시축제 살짝 구경. 크리오더 제책 워크숍 재밌게 참여했고요. 드드드드디어 계곡 물놀이 만세! slowbadac@gmail.com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사이언스라운지에서. 숫자키패드 달린 키보드 샀어요! 대전은 0시축제에 총력을 다하는 중. 프로의 말빨에 휘말려 보이스피싱 당할뻔. "신한카드 하나 만드시죠!" 면허번호, 발급일자, 계좌번호 홀랑 다 넘기고 겨우 뒷수습. -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 (신규거래 제한)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Msafer에서 휴대폰 가입제한 서비스 신청 slowbadac@gmail.com
1부. 출간잔치 후기. 커피와 재미와 귀여움과 감동이 가득한 날. 성실한 연필농부의 농사일지도 물론. 독자란... 존재 자체로 감사한 분들. 안 읽었다고 미안해할 필요 없음. 2부. 생활 고민과 분노. 장마에 흠뻑 젖은 운동화 말리기만 해도 될까? 안됨. 손빨래 하기로. 입금 약속 좀 지킵시다. 돈 얘기 나도 하기 싫다고오오오!! 선풍기를 2년만에 꺼냈습니다. 얼마나 더워야 에어컨을 켜나요? 에어컨 고장. 안 켜면 모르지 않나? 그래도 고쳐라. (광고) 8월 9일 대전 머물다가게 북토크 slowbadac@gmail.com
멍한 아침. 오랜만에 사소한 고민 - 기록 사진과 영상에 포함되고 싶지 않은 마음과 주최측을 귀찮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 사이에서. 빠지겠다고 하고서도 뒤돌아보면서 신경이 쓰인다, 남은 선택에 미련이 남는다. 투두리스트 쓰고 업무일지와 주간계획 얼른 세우고 싶어. 주말 소탐대전 투어 후기. 지금 나를 읽어주는 타로카드 리딩. 모두 평안하시길. 책 주문은 여기 링크에서. https://bit.ly/pencilfarmer2024 slowbadac@gmail.com
허겁지겁 마음이 급하고 정신없는 일주일을 보냈다. 왜 느긋하게 기다리지 못해서 일을 여러 번 하게 될까. 인터넷으로 사업자등록 신청하고 취소하고 현장접수 다시하고, 옛날 출판사확인증으로 국립중앙도서관 발행처 등록하고 다시 새로 받은 변경신청서 보내고... 카드단말기 중고로 사고, 새 것 사는 게 더 싸서 또 사고... 답답하고 조급한 마음으로 종종거리며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이 되자마자 보안카드 받으러 세무서 다녀옴. 책 배달하고, 출간잔치 회의하고, 팟캐녹음하러 옴. VIP 고객님께 성심당 망고시루 사다 드린 후기 약간. <오늘 또 미가옥> 독자에게 온 후기 소개 <소탐대전> 독자 편지와 오타 신고 책 주문은 여기 링크에서. https://bit.ly/pencilfarmer2024 slowbadac@gmail.com
오랜만에 김보람 작가와 함께. 대전퀴어문화축제 기획전시 참여. 카톡과 디엠보다 메일과 서면을 좋아하는 김보람. 아주아주 얌전하고 가끔 존재감을 드러내는 우리 아기강아지 도리. [소탐대전], [오늘 또 미가옥]을 잘 팔기 위한 친구들의 다정한 조언. 관공서 문화담당부서에 보낼까? 방송 출연 기회가 오면 하겠다! 스티커도 만들어주고, 홍보 아이디어도 주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잘해야지! VIP 고객님께 1차 방문 판매를 마치고. 고객관리를 위한 신성한 마음가짐. 자전거 타고 책방 입고, 북토크 기획. (8월 9일 머물다가게에서 행사해요) 7월 27일 출간잔치 간략 광고 (사회자 섭외 완료, 사전 행사 커피 타임) 책주문은 여기 링크에서. https://bit.ly/pencilfarmer2024 slowbadac@gmail.com
독립출판으로 두 권 출간! 경축! [재미난 일을 하면 어떻게든 굴러간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프로 희망 도서 신청자의 화요일은 바쁘다 바빠. 본격 회피방송. 다른 건 다 하기 싫고 놀토 보고 바느질만 하고 싶다. 애인의 전화를 기다리는 마음이 좋지만, 늘 기다리기만 하는 것 같아 서운합니다. 2024년초에 세운 계획 얼마큼 지켰지? 하반기를 맞이하며 다시 계획을 세우자. 7/27 출간 잔치 홍보 잠깐. slowbadac@gmail.com
오늘도 혼자 녹음했어요. 성심당 망고시루 8시 오픈런으로 사러 다녀온 이야기. 제 취미는 성심당 줄 얼마나 섰나 구경하러 보러가는 것입니다. 월화수목 9-11시 사이가 괜찮을 것 같군요. 케익부띠크, 본점, 옛맘솜씨, 플라잉팬, 테라스키친, 우동야, 삐아또 간단 소개. 단행본 작업은 잘 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더 자세한 이야기를. slowbadac@gmail.com
감동적인 청취자의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하던대로 계속 할게요. <오늘 또 미가옥> 드디어 인쇄!!!! <소탐대전>은 전면 재작업 흑흑. 그렇지만 엉금엉금 갑니다. 책만 나오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갑니다. 책도 나오기 전에 북토크 사회자 섭외 완료. 목포 어쩌면사무소 김성희 북토크 다녀온이야기. 출판사 등록할까말까, 책에 ISBN 딸까말까. 아이 몰라. 일단 그냥 해. slowbadac@gmail.com
여름의 소리를 배경으로 편안하게 집 방송. 독립출판물 제작 거의 막바지, 시간이 가긴 간다. 독립출판 과정 : 기획-원고생산-초고완성-퇴고-단행본기획-디자인시안-본문디자인-교정-표지디자인-교정쇄 인쇄-확인-최종인쇄. 독립출판의 경험이 처음은 아니지만 너무 힘들다. 나를 믿고, 동료를 믿고, 스승을 믿고, 사랑을 믿겠어요.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으니 만든 과정과 성장이야기를 또 책으로 써야지! 이번에 만든 책 먼저 열심히 팔고!! slowbadac@gmail.com
퇴사한 회사 얘기 안 하려고 애쓰는 박으으으와 함께. 고불고불 산 속 흙길을 엉금엉금 겨우 올라 식장산에 다녀왔어요. 엄청난 오르막길 두려워 차를 세워두고 헉헉 거리며 개심사 입장. 여전히 바쁩니다만, 그럭저럭 할 만합니다. 소탐대전 소재 발굴 및 원고 작성을 위해 바쁘다 바빠. 말 안 듣는 수술 후 모친 어르고 달래기. 저는 소나기가 너무 좋아요. 비가 억수로 와요. slowbadac@gmail.com
푸념 한 바가지에 억지 자랑 조금. 주간 뉴스레터, 주간 팟캐스트, 지원사업 예술로 프로젝트 회의, 어머니 병원 동행, 독립출판, 그림 숙제. 잘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하다! 안 해본 일은 당연히 어렵고 힘들다. 표지 디자인을 비롯, 너무 잘하려는 욕심 버리고. 그냥 그냥 잘하고 있는 나를 칭찬하고 다독일 것. 대충 할 수 있는 건 대충하자. 펑크 내는 게 싫다면, 펑크내지 않는 것만을 목표로. 할 수 있는 만큼 하면서, 동료를 믿고 가끔은 기대기도 하면서. 자랑. 자발적으로 연극 <아우디레> 리뷰를 쓰면서 행복했습니다. 역시 쓸 때 가장 행복해. slowbadac@gmail.com
의료 파업 기간에 수술 미뤄졌다가 갑자기 하게 된 과정. 정신없어서 기차 시간도 놓치고, 날짜도 착각해서 표도 잘못 끊고 난리난리. 자식된 도리의 범위는 어디부터 어디까지. 수술 직전의 불안을 함께 느끼기. 자식 1/n 의 의무 혹은 효심. 왠지 병원에 자주, 갈 수 있는 만큼 많이 가봐야 할 것 같은 기분. 받는 이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하는 거지 모. 내가 하는 일을 남은 물론 스스로 인정하기 힘든 처지. 부모에 관한 건 자식 모두의 일이지 나만 빠지겠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slowbadac@gmail.com
걔의 등장, 하라면 하는 얌타이와 함께 했습니다. 전주책쾌에 미선정된 이들의 심정. 다른 독립출판 페어에도 나갈 수 없다면, 난생 처음 독립출판물을 만드는 사람은 어떻게 독자를 만날까? 우선 만들고보자! 바닥은 <소탐대전> 표지기획과 디자인에 전전긍 중. 할 수 없는 것과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어떻게 다르지? 주변인의 응원과 채찍과 도전과 욕심, 모든 것이 어우러져야 하는데 나는 복이 많군요. 출간행사도 할 수 있을듯. 두둥. 기대하시라. slowbada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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