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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씨네 : 일단... 영화 잘 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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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씨네]입니다. 저희가 영화 내용을 1g도 담지 않고, 순도 100%로 수다만 떠는 회차를 준비한 건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튀르키예 여행 이야기는 “영화 [애프터썬]은 핑계고”라는 명목(?)이라도 있었는데 이번 에피소드는 그런 명목도 없이 그냥 둘이서 떠듭니다. 어쩌다 보니 이번 에피소드가 추석 연휴 특집처럼 되어버렸는데 길어도 너무 긴 쿠키? 혹은 부록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둘이서 수다 떠는 거 들어도 괜찮겠다 싶으신 분들은 재밌게 들어 주시면 감사드리고요, 영화 수다를 기다리셨다면 다음 편부터 다시 올라올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오늘이 추석 날이라 보름달에게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가을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다들 긴 추석 연휴 어찌 보내고 계시는지요. 부디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요. 늘 영화로운 나날 되시길. [위-씨네]는 천천히, 그럼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쭈-욱. 매번 감사드려요!(+) 저희가 다른 에피소드 녹음할 때 편집했던 걸 붙여서 그런지 음질이 들쭉날쭉하네요. 사운드에 늘 신경을 많이 쓰는데 결과값이 좋지 않아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다음 영화 수다 편은 멀쩡한 음질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안녕하세요, [위-씨네]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영화 [미세리코르디아]는 물론, [호수의 이방인]의 결말 스포일러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에피소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데 따로 한 번 더 공지로 적어두는 이유는, 몹시 슬프게도, 현재 [호수의 이방인]을 볼 수 있는 ott 플랫폼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이라면 이 점을 꼭 미리 알고 들어 주셨으면 해요. 반가운 소식 중 하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 비프 섹션에서 ‘알랭기로디를 알랑가’라는 주제로 [호수의 이방인]을 상영한다고 해요. 이 영화를 아직 못 보셨는데 관심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커뮤니티 비프에서 함께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늘 영화로운 나날 보내시길 바라며...!(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해당 에피소드명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 의 첫 문장을 패러디했습니다.[e] 나츠메 소세키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며... [w] 초반 소마이 신지 감독을 자꾸 '신지 소마이'라고 언급합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w] 36m부터 e가 언급하는 '갓끈 퍼포먼스', 여러분도 꽂히셨나요? 저는 녹음 편집을 하며 다시 돌려봤는데도 잘 모르겠습니다..(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안녕하세요. 위-씨네입니다.34m22s-35m44s에는 저희가 맥락 없이 정말 웃기만 하는데요. 평소엔 필사적으로 덜어내는 구간입니다만, 녹음 중에도 편집 중에도 너무 재밌어서 같이 웃고 싶은 마음에 살려뒀습니다. 청취에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위-씨네]입니다. 이번 [위-떠드네] 에피소드는 실제 전국제 일정 중에 마지막 밤, 숙소에서 휴대폰으로 녹음했어요. 전문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게 아니기 때문에 소리가 많이 울릴 수 있습니다. 전국제 일정이 끝나기 전에 기록하고 싶어서 둘이 그냥 (존대하며) 떠든 걸 녹음했다 생각해 주시고,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T_T_T_T... 다음 편은 정식 영화 에피소드로 다시 돌아올게요![ 이번 편에서 다룬 영화 목록 ]1. 에르난 로셀리, <오래된 것, 새로운 것, 빌린 것>2. 안드레아 아놀드, <베일리와 버드> ★3. 천더밍, <시인의 마음>4. 바우테르 살리스, <계엄령의 기억>5. 우가나 켄이치, <록 밴드 게스이도즈> ★※ ★를 붙인 영화는 현재 정식 수입이 확정되었어요. 두 작품 모두 정식 개봉하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떠들 예정이랍니다.※ [e] 21:34에서 언급하는 영화는 <패시지스>입니다. 제가 다른 영화 제목이랑 헷갈렸네요. 죄송합니다. <패시지스>는 프란츠 로고스키와 벤 위쇼가 출연하는 작품인데 아직도 정식 개봉을 하지 않았답니다 ^^...(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위-씨네] 이번 에피소드에서 w와 e가 추천해드린 곡들 (※ 언급 순)(1) 데이 브레이크 - 회전목마(2) 10cm - 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3) 에픽하이 - In Seoul (Feat. 선우정아)“차가운 놈들의 도시”, 혹은 또 다른 대도시나 고향이 아닌 타지에서 바쁘게 일상을 보내다 문득, 외로워지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이 노래들을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해드려요...!(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교황 선거가 이렇게 피 마를 일인가요...!(+) 안녕하세요, [위-씨네]입니다. w와 e는 둘 다 무신론자여서 이번 편은 가톨릭 신자이시거나, 다른 종교를 믿는 유신론자분이 들으시기에 조금 불편한 이야기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무신론자와 유신론자는 의견 차가 몹시 크다는 걸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지만, 그럼에도 저희와 다른 의견이나 비판은 늘 겸허히 수용하니 언제든 댓글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 안녕하세요, [위-씨네]입니다. 지난 편인 [미키17]과 [브루탈리스트]를 같은 설정으로 녹음하여 이번 편 역시 음질 저하가 있습니다. 사운드 볼륨을 너무 크게 올려서 듣지 않으시길 추천해드립니다.둘 다 사운드에 민감한 편이라 이런 저음질의 녹음본을 들려드려야 하는 사실이 무척 속상하네요. 부디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리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업로드한 뒤에도 사운드는 계속 체크할 예정이에요. 다음 편은 더 신경 써서 녹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해요!(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 해당 화는 처음 봉준호 감독님의 영화를 다루는 만큼 봉준호 감독 영화 전반에 대한 언급(스포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청취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위-씨네입니다. 이번 녹음할 때 튀는 소리를 잡아준다는 필터를 처음 사용해 봤는데요. 오히려 소리가 너무 먹먹해져 통화를 하는 듯한 느낌으로 녹음이 되었습니다. 연속된 음질 저하에 사과 말씀드립니다. 같은 설정으로 두 편을 녹음했기 때문에, 다음 화까지 해당 음질이 계속된다는 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죄송합니다.(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 250219 추가 공지사항안녕하세요. 위-씨네입니다. [서브스턴스] 편의 소리가 날카롭게 들린다는 의견을 받고 음향 재조정을 했으니 청취에 참고 부탁드립니다.저희는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는데요. 가장 상성이 잘 맞는 부스에서 주로 녹음하지만, 이미 예약이 차 있는 경우 부득이하게 다른 부스에서 작업을 합니다. 그러면 사운드가 너무 크거나, 튀거나, 잡음이 많거나, 작거나 등등의 문제가 발생하네요. 제가 해당 분야를 잘 알지 못해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들을 후보정으로 잡는 데는 한계가 있더라고요.듣기 싫은 소리가 나는 것만큼 힘든 일이 없으므로 모두가 편히 들을 수 있는 소리를 구현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럼에도 들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고요. 소리가 어떻다는 피드백 언제든 주시면, 좀 더 듣기 편하시게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한국인의 두 번째 새해가 왔습니다 여러분!귀경길에 들으실 분이 혹시나 있으실까 싶어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올려봅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안녕하세요 [위-씨네]입니다. 우리 사이에선 가장 재밌는 시상식, [위-어워즈]가 벌써 4회째를 맞이했습니다. 꾸준히 들어 주시고, 아껴 주시고, 성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청취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겁고,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부디 지치지 마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4년, 제4회 [위-어워즈]의 모든 부문은 작년과 동일합니다. 팟캐스트를 듣는 청취자분들께서도 이번 에피소드와 함께 한 해의 영화를 한번 정산해 보셨으면 합니다. 정산한 내용을 ‘우리(w+e)’에게 넌지시 알려 주시면 더욱 감사하고요.
01. 올해의 영화 (-를 포함, 올해를 빛낸 영화 5편)
02. 올해의 여성 배우
03. 올해의 남성 배우
04. 올해의 감독
05. 올해의 각본/각색
06. 올해의 음악
07. 올해의 미술
08. 올해의 캐릭터 (역할)
09. 올해의 오프닝/엔딩
10. 올해의 ‘기대 안 했는데 재밌었던 영화’
11. 올해의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 미쳤던 영화’
12. 올해의 ‘보면서 너무 힘들었던 영화’
13. 올해의 N차 (가장 많이 본 영화)
14. 올해의 ‘서로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
15. 올해의 ‘영화관에서 못 봐서 아쉬운 영화’
[w]
안녕하세요, w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위-어워즈] 수상 중 변경 사항이 있어 적습니다. ‘2024의 남자 배우’를 [챌린저스]의 마이크 파이스트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그는 나에게 캐릭터로 다가왔을 뿐, 배우로는 아니지 않나? 생각했는데요. 캐릭터를 그만큼 돋보이게 만드는 게 배우의 일이 맞다고 생각하니, 바꾸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 마이스 파이스트한테 주면 너무 뻔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조금이지만 있었던 것 같고요. 그는 저에게 다가와 바로 그 아트가 되었는데 말이죠..
매번 그랬듯, 저희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므로, 여력이 되시는 분은 2024년 자신의 영화 정산을 해주시면 진심으로 기쁘겠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
- 화려하게 쏘아 올린 '마녀'의 시작
※ 7m 35s-19m 40s에는 w와 e가 좋아하는 뮤지컬 영화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위키드]와 크게 상관있는 내용은 아니라 덜어낼까 했으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인 것은 맞기에 고민 끝에 살려두었습니다. [위키드]에 관련한 내용만 듣고 싶으시다면 해당 타임라인은 건너뛰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춥고 하 수상한 날들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지요? 안전하고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오프닝: 이혜린 님의 Tong tong(통통) / 공유마당 / CC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