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과 종차별이 거의 없는 세상을 상상하는 것 너무 좋죠. 그치만 그런 상상으로 만든 이야기라고 다 재미있는 건 아니잖아요?"
2025년엔 어떤 변화를 마주하고 있나요? 유튜브를 시작한 구, 리틀 김혜리 성애, 글 쑤고 춤 치는 가을은 이렇게 시작했어요. (첫 만남 이야기도 있음)
“하여간 그래서, 이주란 다시 한번 너무 좋다-라고 생각한 계기가 되어주었고..”
어느새 한국 문학 고인물이 되어버린 국수... 우리를 놀라게 했던 한국 문학을 떠올리며 젊은 작가상을 다시 뽑아보다.
그래서 국수가 아주 뿌듯해 했다는 이야기. 근데 이제 영화 괴물이 별로라고 해서 다시 '왜 저래' 했다는 이야기...
- (쿠키 있음) - 『언니밖에 없네』는 ‘큐큐퀴어단편선’의 세 번째 책으로 김지연, 정소연, 정세랑, 조우리, 조해진, 천희란, 한정현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미리 선정한 책 없이, 국수와 구가 오랜만에 만나 자연스럽게 나눈 대화를 녹음해봤어요! 구는 책모임 덕분에 황정은의 소설을 완독했고, 국수는 SF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답니다. 최근에 재밌게 본 드라마와 영화 이야기도 나누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