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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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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모레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등 정치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걸로 보입니다.민주당의 원내 지도부와 국회의장 후보군까지 친명일색으로 꾸려진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연임 문제를 당지도부와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의료계가 의대생 2천명 증원 과정에서 회의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복지부 장관과 차관을 오늘 공수처에 고발합니다.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하마스가 중재국의 휴전 제안을 수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휴전안이 미흡하다며 라파에서 작전을 지속 하겠다고 밝혔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어린이날인 어제, 제주에 폭우와 함께 강풍이 몰아쳐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했습니다.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공수처에서 열다섯 시간 가까이 조사 받았습니다.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이후 대형병원의 경영난이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정부24 민원 발급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1200여 건이 유출됐던 걸로 확인됐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해병대 예비역들, '채상병 특검법' 통과되자 '거수경례' 국회가 어제(2일) 해병대 채 상병의 순직 사건과 이 사건 수사 외압 의혹까지 함께 수사할 특별검사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고 채 상병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지 9개월 만입니다. 국민의힘 반대로 여야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결국 김진표 국회의장이 법안 상정을 결정했습니다.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사건 실체 규명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고, 또 다른 채 해병의 죽음을 막는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과는 재석 168명 투표에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본회의장을 찾은 해병대 예비역들은 특검법이 가결된 순간 거수경례를 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웅 의원은 홀로 남아 찬성표를 던졌지만, 나머지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하며 모두 퇴장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강행처리 규탄 집회에 참석해 "민주당과 짬짜미로 입법폭주 한 것은 개탄스럽고 또 국민과 함께 비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대통령실, '거부권 행사' 시사…향후 전망은? 대통령실은 정진석 비서실장이 이례적으로 직접 나서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거부권 행사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정 실장은 "민주당의 특검법 강행 처리는 채상병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용해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하려는 나쁜 정치"라며 거친 단어를 동원해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이처럼 대통령실이 특검법 통과를 강력 비판하고 나서면서 영수회담 사흘 만에 정국은 다시 '강 대 강' 국면으로 돌아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실제로 거부권을 행사하면 민주당은 이달 말,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표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에서 17표의 무더기 이탈표가 필요해 재의결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입니다. 민주당은 이럴 경우, 5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다시 발의한다는 방침입니다. 내년 의대 신입생은 1489~1509명, 변수는 '법원' 내년 의대 신입생은 1489명에서 최대 1509명이 될 전망입니다. 국립대는 모두 정부가 배정한 증원분의 절반을 신청했지만, 사립대는 성균관대 등 5곳을 제외하고는 증원분을 그대로 모집합니다. 다만, 최근 법원이 "정부가 증원을 2천명으로 결정한 근거를 자세히 따져보겠다"고 한 상태라 법원의 최종 판단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후년인 2026학년도에는 당초 정부 발표대로 증원 규모가 2천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2.2→2.6% 상향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6%로 높여잡았습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2.6%로 소폭 하향 조정하면서 내년에 목표 수준인 2%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OECD는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미약했던 내수도 하반기 이후 금리인하와 함께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체감경기가 얼어붙은 데다가 내수도 아직 뚜렷한 회복 조짐이 없어 섣부른 낙관은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한편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9%에서 3.1%로 상향 전망했습니다. '끌려 나간 시민단체'…대구 2곳에 박정희 동상 세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안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결국 대구에 세워지게 됐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어제 14억 5천만원을 들여 동상 2개를 건립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찬성 31표, 반대 1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강제로 끌려나가는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美서 시작된 친팔레스타인 '반전시위'…영국 대학가로 확산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일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반전시위가 번진 UCLA 캠퍼스에도 경찰이 진입해 시위대 강제해산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표현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질서는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대학가에서도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친팔레스타인 텐트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고 BBC 방송이 전했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미국 기준금리가 5.25에서 5.5%로 6회 연속 동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다"면서도 "다음 번에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여야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처리합니다.법원이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의 근거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이달 중순까지 최종 결정을 보류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미국 전역에서 전쟁 반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어제 하루 뉴욕에서만 시위대 3백여 명이 체포됐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영수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여야의 강대강 정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민주당은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들을 5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거듭 압박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할 걸로 알려졌습니다.경기도 시흥의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 현장에서 교량 상판이 붕괴돼 작업자 등 8명이 다쳤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회담이 두 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대부분 사안에서 인식 차를 좁히지 못했지만 양측은 소통을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일부 대형병원들이 오늘 처음 휴진합니다.'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어제 두 번째 소환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미국 대학을 중심으로 시작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프랑스 대학가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립니다.서울대 등 주요 병원 교수들이 내일부터 주 1회 휴진에 들어가 의료 공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전국의 사립대 의대 대부분이 내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 배정대로 진행하기로 하면서 증원 규모가 1,500명을 웃돌 전망입니다.외식 품목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가정의 달인 5월 외식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우리 경제가 수출 개선과 내수 회복으로 지난 1분기 예상보다 높은 1.3% 성장을 기록했습니다.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1.6%로 전망치에 훨씬 못미치는 저조한 성장률을 보였습니다.소비자물가 상승세까지 겹치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 회동이 열렸지만 의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났습니다.3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인도네시아에 져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등 정부와 의료계가 양보 없는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집단 휴진'도 확산되고 있습니다.영수회담 의제를 논의할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2차 실무회동이 오늘 열립니다. '채 상병 특검법' 등 주요 의제 조율에 난항이 예상됩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안에 서명했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총회를 열고 예정대로 내일부터 사직을 시작하고 진료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공수처가 핵심 피의자 소환 절차에 들어갔습니다.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 협의가 시작됐지만 의제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북한 해킹조직 3곳이 기술 탈취를 목적으로 국내 방산업체에 전방위적 해킹 공격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김민우의 결승골로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원조 친윤인 5선의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는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정부는 의대 증원 '원점재검토' 주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의료개혁을 멈춤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시민 대표들의 투표에 부친 국민연금 개혁안이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 강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오늘 실무 회동을 합니다.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에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한 걸로 확인됐습니다.의사협회와 의대 교수들에 이어 의대 학장들도 내년도 입학정원 동결을 요구했습니다.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일하던 장애인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퇴사한 사실이 CBS취재 결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오늘 실무 회동을 합니다.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에 건강상의 이유로 거절한 걸로 확인됐습니다.의사협회와 의대 교수들에 이어 의대 학장들도 내년도 입학정원 동결'을 요구했습니다.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일하던 장애인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퇴사한 사실이 CBS취재 결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비선 의혹'까지 제기…윤 대통령, '인선' 놓고 고심윤석열 대통령이 공식일정을 최소화한 채, 국무총리 후임자와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자 인선을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민심수습의 첫 단추인 '인사 쇄신' 과정에서 '박영선, 양정철 영입설'이 불거지면서 난맥상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도 지난 조사 대비 11%p 하락한 27%로 나타나면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실시한 4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평가는 27%, 부정평가는 64%로 나타났습니다.야당에서는 '비선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천하람 개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자는 "지금 이 얘기들이 인사라인이 아니라 홍보기획 라인에서 나온다라는 설이 도는데, 홍보기획 라인은 아무래도 김건희 여사의 입김이 좀 세게, 구성될 당시부터 들어간 것 아니냐는 얘기가 정설처럼 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당장 비선 실세를 밝혀 제2의 국정농단을 막아야 한다"며 "윤석열정부 제2의 최순실은 누구인가를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 후임 총리 지명자와 비서실장을 발표할 전망입니다.'연일 한동훈 저격' 홍준표, 윤 대통령과 '4시간 회동'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4시간동안 만찬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홍 시장은 총선 참패 뒤 차기 대선을 의식한 듯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집중 비난해왔는데 어제(18일)도 "자기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됐다"고 직격했습니다.그러면서도 총선 패배에 대한 '윤 대통령 책임론'에는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룰' 역시 "국민 여론조사 없이 현행대로 당원투표 비중 100%로 유지해야 한다"며 친윤계 주장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검토한 바 없다"는 대통령실의 부인에도 후임 총리 후보로 거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전 장관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박 전 장관은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데, '협치 없이 국무총리직을 할 수 없다'는 뜻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더 실리고 있습니다.'尹 1호거부권' 양곡법, 다시 본회의로…여야 대치 예상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뒤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새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행하게 됐습니다.국민의힘은 "쌀의 과잉생산을 부추기는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라며 회의에 불참했습니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번 총선 결과가 나타내는 것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날치기를 하라는 국민들의 뜻은 아니다"라고 비난했습니다.민주당은 그러나 양곡관리법뿐 아니라 채상병 특검법도 5월 말까지인 21대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반대는 권력의 불법적인 수사 개입과 외압 행사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압박했습니다'이에 따라 제21대 국회 막판까지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예상됩니다.'이화영 술판 회유' 의혹 지속…검찰 강력 '반발'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검찰이 이른바 '술판 회유' 의혹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이 전 부지사 측은 "지난해 7월 수원지검 진술녹화실에서 술을 마시며 진술 조작을 모의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검사휴게실에서도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반면 검찰은 구치소 출정일지를 공개하며 "이 전 부지사가 술을 마셨다고 지목한 시간은 이미 조사를 마치고 수원구치소로 출발했을 시점"이라고 맞섰습니다.이런 가운데 당시 수원지검 2차장검사로 수사를 지휘한 김영일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이 과거 수형자를 검사실에 불러 편의를 제공했다가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6개 국립대, '의대, 절반만 뽑게 해달라'…의료계는 '싸늘'경북대와 충북대 등 전국의 6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들이 "의대 증원 인원을 최대 절반까지 축소해서 뽑게 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정부는 이를 긍정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의료계의 반응은 싸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다음 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별위원회에 의사협회와 전공의단체는 불참할 것으로 보여 특위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의 저자인 홍세화 한국 장발장 은행장이 어제 향년 77세로 별세 했습니다.1979년 '남민전 사건'에 연루된 고인은 프랑스 파리에서의 망명 생활 경험을 에세이로 출간해 한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이후 톨레랑스, 관용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돈이 없어 노역을 해야 하는 이들을 위해 장발장 은행을 설립해 활동해 왔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日시코쿠 서쪽 해협서 규모 6.6 지진…원전은 이상 없어 어제(17일) 밤 11시14분쯤 일본 서쪽 규슈와 시코쿠 사이 해협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시코쿠 서쪽 에히메현에서 5명, 규슈 동부 오이타현에서 2명 등 총 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는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번 지진으로 일부 경상자 피해는 있었지만 쓰나미 우려는 없으며, 원자력 시설에 대한 이상 보고도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의 발생지는 부산에서 370㎞ 가량 떨어져 있어 국내 일부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고금리 고통' 하반기에도 지속…"오히려 오를 수도" 가계부채에 신음하는 서민들은 금리라도 좀 빨리 내렸으면 하는 기대가 클 텐데요. 미국이 오는 6월에 그리고 우리나라가 7월부터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기존의 시장 전망이 완전히 물 건너가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의 경제상황이 좋은 데다 좀처럼 물가가 잡히지 않자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도 금리인하 연기를 강력히 시사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4분기 이후는 돼야 금리 인하를 기대해 보거나 아니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지난해 미국 경제가 2.5% 성장했는데, 만약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더 높아지는 쪽으로 간다면 올해 금리 인하는 어려울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상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새인물 찾기' 난항…尹 국정쇄신 첫 단추 '흔들'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민주당 출신 인사들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새 총리는 박영선 전 장관, 새 비서실장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는 건데요. 대통령실은 일단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여야 모두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친윤계조차 "당 정체성을 부정하는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고 야당에서도 '야권 파괴 공작', '여론 떠보기', '끔찍한 혼종'이라는 격한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이 국정쇄신의 첫 단추인 새 인물찾기에 이처럼 혼선을 겪으면서 좁은 인재풀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따라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도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바이든 "中 철강 관세 3배로"…美·中 통상마찰 격화될 듯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한 통상 관행을 지적하며 현재 7.5%인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평균적 관세를 25%로 3배 높이는 방안을 고려할 것을 미국 무역대표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가 실제로 시행되면 한국을 비롯한 주요 제조국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미중 통상마찰이 격화되면서 우리 경제에도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이번에 가석방될까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가석방 여부를 다음 주에 논의할 전망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가석방 규모와 대상자를 심의하는데 현재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7월 21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최씨는 올해 7월 형 집행이 만료됩니다. 형기의 70%를 넘겨 가석방 심사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씨가 이달 가석방 대상자로 선정되면 30일 출소하게 됩니다. 최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과정에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총 349억원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목표치인 물가 2%까지 더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총선 참패와 관련해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민심을 경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민주당은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이스라엘이 이란 본토 대신 외부 시설이나 친이란 군사조직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보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총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민주당은 총선 압승을 발판으로 채상병 사망 사건 특검법 처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찬성 목소리가 나오면서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오늘 참사로 목숨을 잃은 304명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해 전면전 대신 '고통스러운 보복'을 준비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습에 대한 보복 공격을 철회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이후 이같이 결정한 걸로 전해졌습니다.중동 지역 확전 우려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글로벌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오늘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새벽부터 제주와 호남 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 중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지역구 254곳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61곳에서 국민의힘은 90곳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윤석열정부는 대통령 임기 중 한번도 '여소야대'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첫 번째 정부가 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가 심판으로 결론나면서 국정 기조 변화와 전면 쇄신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총선 기간 돌풍을 일으켰던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로만 10석을 넘기며 원내 제3당을 차지할 전망입니다. 개혁신당은 정당 득표율에선 3%를 간신히 넘었지만 이준석 대표가 지역구에서 승리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본 투표가 오늘 아침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수검표 절차 재도입으로 개표 시간이 늘어나 지역구 당선 윤곽은 내일 아침 7시쯤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마지막 공식 유세에서 국민의힘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 표로 나라를 구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출정식을 열었던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정권 심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소수정당들도 원내 입성에 필요한 득표율 3%의 벽을 넘기 위해 막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단일 창구'를 만들어 정부와의 대화에 나서려 했던 의료계가 내부 갈등 속에 '합동 기자회견'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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