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여행본색
여행본색
Claim Ownership

여행본색

Author: SBS

Subscribed: 4,961Played: 64,778
Share

Description

아직까지 이런 여행 팟캐스트는 없었다. 테마여행, 최소비용 최고효율 여행, 먹거리 투어 여행의 본색을 드러낸다, 여행본색!
966 Episodes
Reverse
영국의 식량 수탈과 ‘감자잎마른병’으로 아일랜드 인구 25%가 사망하거나 해외로 이주하게 된 아일랜드의 가슴 아픈 역사, 감자 대기근! 1인당 명목 GDP는 세계 정상급이고, 세계적인 문학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나라로 성장하기까지 겪은 힘들었던 아일랜드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 이번 주 청취자 숙제! 예이츠의 시 한 편 읽어보기.
치열했던 독립운동과 남북으로의 분단까지 우리 역사와 닮아 있는 아일랜드의 역사를 짧게나마 짚어보는 시간. 이번 주 청취자들에게 내드리는 숙제!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시청하기!
아일랜드의 국화는 왜 ‘세잎클로버’일까? 아일랜드의 기념일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가 뉴욕 최대 축제가 된 배경은? 아일랜드 펍에서 혼술하기! 그 난이도는 얼마나 될까? 아일랜드하면 떠오르는 기초 질문들을 우선 해결해줄 아일랜드 입문 전용 에피소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긴긴 투쟁의 역사를 가진 나라. 술과 음악을 사랑하는 위스키와 U2의 나라. 우리나라와 닮은 점이 많아 친근하지만 낯설고 멀기도 한 나라, 아일랜드! 하지만 수년전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원스>의 ‘Falling Slowly’와 기네스 흑맥주, ‘세인트 패트릭 데이’의 초록색 행렬을 떠올리면 한결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 아일랜드!
‘세인트 앤드류스’의 목초지와 빨래터는 어쩌다가 골프장이 됐을까? 골프 코스가 18홀이 된 건 위스키와 관련이 있다고? 타이거 우즈도 사랑하는 올드코스에서 우리는 라운딩을 할 수 있을까? 골린이도 귀 쫑긋한 ‘세인트 앤드류스’와 골프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도대체 여행본색 스코틀랜드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영화 ‘불의 전차’ OST가 왜 깔린 걸까?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는 골프 애호가들의 성지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스코틀랜드 최대 규모의 성당과 웅장한 성을 갖춘 도시였다. 지금은 폐허에 가까운 그곳엔 종교 개혁과 독립 전쟁이라는 스코틀랜드의 역사가 서려있다. 그리고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는 영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역사적인 대학으로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로맨스를 키운 곳으로 유명하다.
낯설지만 매력적인 스코틀랜드의 도시들. 그 첫 번째는 스코틀랜드의 제 3의 도시 에버딘이다. 유럽의 석유 수도이자, 화강암의 도시로 유명한 에버딘은 화강암 특유의 색상 덕분에 회색 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곳의 또 다른 별명은 꽃의 도시. 45개의 정원과 200만송이의 장미, 1100만송이의 수선화 등이 도시 곳곳에 심어져 있어 회색 도시라는 타이틀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다.
스코틀랜드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 전략적 요충지인 ‘스털링 성’은 스코틀랜드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독립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스털링 올드 브리지’를 지나,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의 영웅이자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모티브가 된 윌리엄 월리스 장군을 기리는 ‘월리스 기념탑’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마치 영화 같던 역사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아일라 섬’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이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방문하기도 했던 역사와 전통의 ‘보모어’ 증류소. ‘아일라 섬’의 증류소 삼총사 중 하나로 위스키를 사면 ‘땅을 준다’(??)는 ‘라프로익’ 증류소. 그리고 최근에 새롭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상 증류소까지. ‘아일라 섬’의 다양한 증류소를 만나보는 시간.
‘아일라섬’은 스모키하면서도 소독약을 연상시키는 독특하고 강렬한 향을 지닌 ‘피트 위스키의 고향’으로 불린다. ‘아일라섬’의 증류소 투어는 전 세계 여행자와 위스키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코스로, 특히 위스키 애호가로 알려진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곳의 증류소를 직접 방문하고 그 경험을 책으로 소개하면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됐다.
CNN 선정 “아름다운 섬 베스트 10”, 뉴욕타임즈 선정 “살면서 꼭 여행을 가봐야 할 섬”, 붉은 사슴 개체수가 섬의 인구보다 많은 서식지, 요즘 핫한 위스키의 증류소가 위치한 곳, 조지오웰이 <1984>를 집필한 섬! 그리고 진행자 아란의 원픽! 바로 그 섬으로의 여행!
이번 에피소드는 아주 예쁜 항구 마을 ‘포트리’에서 출발한다. ‘포트리’ 마을은 스카이섬의 읍내?와 같은 곳으로 형형색색의 집들이 스카이섬에 들른 낯선 여행객들을 반겨주는 곳이다. 다음으로 향할 곳은 스카이섬의 서북쪽 끝단에 위치한 ‘네이스트 포인트’이다. 바다와 맞닿은 절벽과 드넓은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는 하얀 등대는 마치 세상의 끝에 다다른 듯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스카이섬에서 가장 독특한 지형을 갖고 있는 ‘퀴랑’은 외계 행성에 온 듯 낯선 경험과 감정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요동치는 감정과 동시에 찾아오는 고독은 지구 어느 곳에서도 느껴보지 못할 낯선 경험임이 분명하다. 오렌지 빛으로 물든 이곳의 일출은 그래서 반드시 찾아야하는 필수 코스이다.
영국인들이 ‘천국의 섬’으로 부르는 이 섬은 말 그대로 구름의 섬이다. (게일어로 ‘Skye’는 구름을 뜻함) 하이랜드의 매력을 집약해놓은 이 섬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더불어 섬 곳곳에 남아있는 바이킹 문화의 흔적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하이랜드의 또 다른 명소 중 하나. 사진작가들이 사랑하는 성 ‘에일린 도난 성’도 잠깐 들러보자!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는 깨끗한 물과 공기, 미네랄이 풍부한 흙 그리고 보리를 키우기에 적합한 기름진 토지까지 위스키를 생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그리고 이곳은 특히 향기로운 위스키들이 많이 생산되어 증류소 투어를 위해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요즘 MZ세대 사이에 인기라는 ‘발베니’부터 중년 남성들의 로망이었던 ‘발렌타인’까지 위스키 훑어보기!
벤네비스는 영국 제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하이랜드의 전경이 인상적이며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구름과 안개로 덮여 있는 독특한 풍경이 매력적이다. 120m 높이의 스틸 폭포는 이 폭포를 만나기 위해서 지나야하는 징검다리, 좁은 암벽, 로프 등반로 덕분에 스릴 넘치는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다. 그리고 캐언고름스 국립공원과 뜻밖의 고약의 만남은 여행 본색만의 추억 여행 토크^^;;
“Outdoor Capital of UK”라 불리는 하이랜드의 도시 ‘포트 윌리엄’! 하이랜드의 서부지역을 탐험하는 이들의 베이스캠프이자 산악자전거, 래프팅, 골프, 스키, 카약 그리고 낚시 등등 액티비티의 천국이다. 트래킹을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마시는 맥주 한 잔과 그 길을 함께 했던 낯선 이와의 만남. 여행자들이 꿈꾸는 진정한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포트 윌리엄’이다.
황량하면서 광활한 풍경이 세상에 나만 존재하는 듯 비현실적인 시공간을 느끼게 해주는 하이랜드! 그래서 이곳에서의 하이킹은 스페인이나 스위스의 그것과는 다르게 거칠고 야생에 가깝다. ‘신이 내린 길’, ‘로드 투어의 백미’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82번 국도>는 하이랜드의 매력을 모두 담은 축소판이다. 그리고 ‘세자매봉’으로 유명한 <글렌코 협곡>은 슬픈 역사를 담고 있어 그 풍경이 더욱 압도적으로 다가온다.
신비한 팟캐, 서프라이즈! 스코틀랜드판 미스테리 여행! ‘인버네스’ 인근의 네스호에는 미지의 괴물 ‘네시’가 살고 있다고 한다. 수심이 230m에 이르는 깊은 호수 속에 ‘네시’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네스호 가운데에는 폐허가 된 성, 어쿼트성! 이 성은 정말로 마녀들의 저주를 받은 것일까? 어쿼트성이 폐허가 된 이유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 속 광활한 평원,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야생 지역, 바람이 이끄는 대지! 여러 별칭이 말해주듯 하이랜드는 장중한 대자연이 가져다주는 서정적인 느낌이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하이킹 코스로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특유의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는 ‘하이랜드 쿠우?(Cow)’의 본고장이기도 한 하이랜드 여행을 ‘인버네스’에서 시작해보자.
loading
Comments (2)

chul min Park

구독시작했습니다 여행정보 퀄리티가 높아서 좋네요 단 사투리 심하신 분, 듣기거북한 농담들(포경수술?등..)과 억양올려 자주 지나치게 따지듯 말씀하실때가 많던데 듣는입장에서 너무 귀가 따갑고 혼란스럽네요 라디오라 청취자가 오직 소리에 집중하고 밤에도 듣는점 감안해서 조금만 교양을 지켜주시면 듣기 좋을듯 합니다

Oct 11th
Reply

Puig Tae

PD진짜비호감! 프로그램의질을저하시킨다

Aug 2nd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