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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 퀴엇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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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세계를 떠돌던 유랑쥐 서래 님이 시퀴쥐에 다시 들러주셨습니다.
정착하고 싶은 마음과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것이 길하다'는 점괘 앞에서, 이제는 방랑을 멈추고 '진짜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난 회에 이어 서울 이주에 대한 시골쥐 딜레마에 대해 더 이야기해봤습니다.
정말 우리는 어떡하면 좋을쥐...?
더 좋은 기회, 더 나은 미래를 찾아 많은 부산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떠나는 일도 버티는 일도 분투일 수 밖에 없는 이 상황 속,
쥐읒의 서울 이주를 앞두고 <시골쥐 퀴엇쥐>에 대한 생각을,
각자의 결심과 선택에 대한 지지와 응원, 서로에 대한 섭섭함과 미안함을
이래저래 뒤죽박죽으로 섞은 대화를... 더듬더듬... 나누어 보았습니다.
시골쥐 퀴엇쥐 녹음 현장에 시골쥐 퀴엇쥐를 인터뷰하러 방문한 비타 님
을 인터뷰하려는 시골쥐 퀴엇쥐를 어떻게든 인터뷰하려 노력하는 비타 님
을 결국엔 시골쥐 퀴엇쥐가 인터뷰하고야 만 것 아닌가 싶은 방송입니다.
최종 결과는 조만간 공개될 케세라 웹진에서 확인해주십시오.
때는 2년 전, 시골쥐 퀴엇쥐의 첫 공개방송을 함께했던 그 서울펨...
작업 중인 첫 책을 마무리한 뒤 꼭 돌아오겠노라 약속했던
(그래서 그게 언제냐 물으면 그저 입을 꾹 다물기만 했던)
금개 님이 <적정 코미디 기술>의 작가로서 마침내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례적인 오전 녹음 현장, 모닝 페이지의 기운을 가득 담아 전해드립니다.
아무래도 마음이 중요하겠죠? ^^ (질문 아님)
부산국제영화제, 대구퀴어문화축제 등 다채로운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각자 그간 뭘 하며, 어떻게 지냈는지, 그리고 어쩌다 이렇게 피곤해졌는지... 등등에 대해 근황을 전합니다.
시퀴쥐 최초 부부동반 (이상한) 사연 소개로 싱글벙글 포인트도 획득!
※ 청취 주의 ※
각종 심령 현상/존재와 죽음(자살 포함)에 대한 이야기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무더운 나날이 영원히 이어질 것 같더니 어느덧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이런 여름의 끝자락이야말로 괴담이 어울리는 계절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각자 괴담 몇 개를 구해다 함께 읽어보았는데요.
어쩌다보니 리얼-현실-공포-충격-실화 그 자체가 되어버린 녹음 현장;;;
<읽은 괴담 출처>
https://pann.nate.com/talk/3104523
https://jinsee.tistory.com/
한동안 꼬박꼬박 게스트를 모시고 왁자지껄한 방송을 녹음해오다, 오랜만에 둘이서 편하게 잡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맹성장 중인 쥐읒과 여자농구로 들떠있는 계절성 괴담 중독자 쥐야다의 근황을 전하며
다가오는 쥐읒의 새로운 무대들과 박신자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근, 부산대학교 학술이념분과 동아리로 정식 등록되며 현존하는 비수도권 유일의 대학 중앙 퀴어 동아리가 된 케세라!
이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어 케세라 대표 삼사 님을 모셨습니다.
학내 동아리 재건의 역사와 현재의 성취를 기념하면서 삼사 님의 활동가로서의 역사와 현재의 덕질도 짚어보았는데요.
...아무튼 디스코 엘리시움을 아시는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케세라 공식계정(Instagram, X): @pnuqueer
- 케세라 업무메일: pnuqueer@gmail.com
의도하지는 않았으나 어쩌다보니 또 직장 동료 특집입니다.
쥐읒과 같은 팀에서 귀여움과 일잘러를 맡고 있는 히야 님을 모시고
여자(엄지훈남st)와 롯데 자이언츠를 향한 보답 없는 사랑의 역사와 수상할 정도로 퀴어한 회사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간 쥐읒이 밀던 유행어들의 출처가 공개되는, 제법 철학적인 방송!
시인이자 성우이자 배우이자 팟캐스터이자 문화기획자이자 앱 개발자, 그리고 이 구역 최고의 남미새
스탠다드 ENFP 김휴고 님을 모시고 역대급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녹음했습니다.
오소리 없는 [이웃집 오소리]와 경상도 사투리가 서툰 경상도 사람, 심지어 라면 없는 라면 레시피까지, 혼란과 모순이 가득한 토크를 즐겨주세요.
시퀴쥐에 강림한 어그로 일타강사, 악플러의 무덤!
딕픽처, 여성 탈모, 무수한 논란과 각종 사건사고...를 거쳐 대중 어그로의 기술, 예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제법 진지한 이야기까지
'부산코미디클럽'의 대표 코미디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민지 님을 모시고 오디오가 꽉 끼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부산의 퀴어 페미니스트 활동가이자, 홍예당의 신규 직원!
누구보다 바쁘고 즐겁게 운동하는(중의적 의미) 푸른 님을 모시고
비범한 탄생 설화, 남다른 패션 세계, 예체능에 대한 진심, 정병 이슈, 먹짱부심, 앞으로의 포부 등등.... 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부산에 요양 온 서울 손님 (근데 이제 경북 출신인) 라배우 님을 모시고 퀴어-사투리-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알고보면 다채로운 '경상도 사투리'와 알고보면 복잡한 '부치'라는 말이 대충 납작하게 소비되는 경향에 대한 대충적 입장도 대충 포함~
매년 봄마다 찾아와 느슨해진 고막을 긴장시키는 게스트!
깻녹님과 함께 불필요할 정도로 긴 방송을 녹음했습니다.
이것저것 비벼진 주제 + 도무지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아무말들, 그러나 결국 이 모든 것은 단 하나에 대한 이야기라는데...
ps. <이상한 반상회> 에 관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encounter_moon 계정에 언젠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격주로 돌아오겠다는 공허한 거짓 약속을 하고 공백기를 이어나가더니
다시 월 2회 업로드를 약속하는 방송으로 돌아온 시골쥐 퀴엇쥐 ^^
시작의 공간, 051FM 스튜디오에서 초심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을사년 음력 설을 맞아 슬그머니 돌아온 시골쥐 퀴엇쥐!
여느때보다 훨씬 더... 끔찍할 정도로 다사다난한 연말연시였는데요.
2024년을 보내며, 그리고 우리의 친구 오기 님을 보내며,
어영부영 2025년으로 건너와버린 쥐들의 최신 근황을 나눴습니다.
계절이 한번 바뀌고나서 돌아온 시골쥐 퀴엇쥐!
퀴엇쥐로서, 그리고 소위 말하는 "정상 가족"의 바깥에서, 누군가의 동거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랜만이라 들떠서 엄청 길게 녹음해버렸음.. 부디 끝까지 즐겨주세요.
이번 방송은 텀블벅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퀴어한 생활파트너쉽 에세이 <이응과 세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https://link.tumblbug.com/oc4QIsgJnNb
한동안 퀴어마을게시판을 점령했던, 연극 '갈림길에 선 여자' !...를 만든 극단 '옆집우주'의 연출가 김염지 님을 모시고
부산에서 여성 퀴어 페미니즘 어쩌구 연극을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와 연출로서의 고민과 목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 종편방송st의 미심쩍은 건강정보와 북한 이야기 함유)
여자사랑 최강자를 찾기 위해 모집한 사연을 소개해보았는데
어쩐지 숙연함에 말을 잇기 힘든 사연이 다수....^^ 역시 여자에 대한 사랑은 여자로 인한 아픔에 비례하는 것 같군요.
야심차게 '경진대회'라고는 했지만 결국 저희도 여자사랑녀인 관계로 감히 여자들의 여자사랑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는 사연을 남깁니다.
여성애를 다룬 작품에 항상 목말라있는 모든 여성애자들의 필독서!
...를 핑계로 그냥 또 지들 이야기만 해버린 방송인데요.
저희는 여자(사랑)력 기복이 심한 것 같네요. 패배를 시인합니다.
다음 회는, 책 제목의 문장을 테마로 한 <여자사랑 경진대회>라는 이름의 사연방송으로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사연은 여기로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r9fJTu5M2GfqqL4Yb2nx7UGS7bNvmlnZd_1XtBgqRRVeplg/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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