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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케미스트리

Author: 이다혜,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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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케미가 맞는 책을 발견하는 곳✿
리딩 케미스트리는 밀리의 서재와 이다혜 기자가 만드는 도서 팟캐스트입니다.

쏟아지는 책 속, 진짜 나와 딱 맞는 책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고민이신가요?
이건 꼭 읽어야 해! 하는 책만 모아 모아,
여러분의 케미를 저희가 찾아 드릴게요.
나와 케미가 맞는 책, 나와 케미가 맞는 작가를 지금 발견해 보세요!

readingchemistry@millie.town
73 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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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BEST 도서 목록리딩 케미스트리가 뽑은 3월 BEST 도서 <영수와 0수>, 김영탁지난 한 달 간 밀리 회원이 가장 많이 읽은 책 TOP10<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경제 공부>, 백억남<최소한의 삼국지>, 최태성<영수와 0수>, 김영탁<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프 톨스토이<뇌는 어떻게 나를 조종하는가>, 크리스 나이바우어<종의 기원>, 정유정<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혼모노>, 성해나<오늘도 행복을 구워냅니다>, 김나을<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출연자가 선정한 요즘 최애 고전 소설<사양>, 다자이 오사무<설득>, 제인 오스틴<감정 교육>, 플로베르<라쇼몬>,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바스커빌가의 사냥개>, 아서 코난 도일읽고 쓰고 간직하고 싶은 나만의 문장과 책<바스커빌가의 사냥개>, 아서 코난 도일<나만 아는 단어>, 김화진 외 9인<인생을 바꾸는 이메일 쓰기>, 이슬아<욕구들>, 캐럴라인 냅<시모어 번스타인의 말: 피아니스트의 아흔 해 인생 인터뷰>, 시모어 번스타인, 앤드루 하비*어거스트가 소개한 경제 상식 시리즈는 <따박따박 경제 상식>(밀리의서재 편집부), 영화는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에단 호크, 2016) 입니다.3월 16일 오늘의 머리말: 여러분은 매일 습관적으로 어떤 행동들을 하시나요? 자고 일어나고 화장실 가는 것 말고요. 저는 매일 밀리의서재나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새로 등록된 책들 구경을 합니다. 그냥 구경만 하고 있어도 좋아요. 읽는 건 그 다음 얘기고요.
3월 9일 오늘의 머리말: 동양철학을 하시는 선생님 한 분이 이런 얘기를 하신 적이 있어요. 철학과 나왔다고 하면 사주 봐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철학관’이라는 단어는 한국에서 사주풀이를 전문으로 하는 점집을 부르는 말로 흔히 쓰이죠. 인생의 고민을 털어놓고 어떻게 해야할지 상담하는 곳에 ‘철학관’이라는 단어를 붙인 조상님, 어떤 분이신지 참 굉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철학관이라고 이름짓던 때도 사주풀이를 잘 한 것일까요?*피터 홀린스의 다른 책<나태한 완벽주의자>, <당신은 왜 행동하지 못하는가>, <뇌를 위한 최소한의 습관>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안인희 번역/박찬국 변역/홍사현 번역),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입니다.*김신지 작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평일도 인생이니까>(김신지)입니다.
"나는 이제 살아내지 않고, 살아가고 싶어요. 견디지 않고 받아들이면서." -<빛을 걷으면 빛> 중.이 작가가 끌리는 이유 열네 번째 시간은 2025년의 화제작 <혼모노>의 저자 성해나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두고 온 여름>을 비롯한 여러 작품을 통해, 읽는 독자 역시 소설 속 인물의 몸이 되어 생각해 보지 못한 삶 속으로 깊이 빠져드는 경험을 선사해 주고 계신데요. 오늘은 특별히 성해나 작가님의 작품들에서 한 문장씩을 뽑아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다섯 편의 작품, 다섯 개의 문장 중 여러분의 마음에 가장 와닿은 이야기는 무엇인가요?*오늘 에피소드에서 소개한 성해나 작가의 작품들<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 <두고 온 여름>, <빛을 걷으면 빛>, <걷다>, <혼모노>*오늘 에피소드에서 소개한 문장“내 설계도가 시안에서 머물지 않고 결안이 되어 시공될 수 있을까. 평생 평면 속에서 못 벗어나는 건 아닐까.” <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비정에는 금세 익숙해졌지만, 다정에는 좀체 그럴 수 없었습니다. 홀연히 나타났다가 손을 대면 스러지는 신기루처럼 한순간에 증발해버릴까, 멀어져버릴까 언제나 주춤. 가까이 다가설 수 없었습니다. 가감 없이 표현하고 바닥을 내보이는 것도 어떤 관계에서는 가능하고, 어떤 관계에서는 불가하다는 사실을 저는 알고 태어난 것일까요.” <두고 온 여름>“나는 이제 살아내지 않고, 살아가고 싶어요. 견디지 않고 받아들이면서.” <빛을 걷으면 빛>"다른 건 몰라도 낭만에는 때 묻히고 싶지 않아" <걷다>“희망이 인간을 잠식시키는 가장 위험한 고문이라는 걸 선생님은 알고 계셨던 거죠?” <혼모노>*오늘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영화는 <나라야마 부시코>(이마무라 쇼헤이, 1999), <아주 긴 변명>(니시카와 미와, 2017), 노아 바움백과 션 베이커의 영화들 입니다.*성해나 작가님이 추천하신 영화는 <오키쿠와 세계>(사카모토 준지, 2024), 책은 <어떤 죽음의 방식>(세라 탈로)입니다.3월 2일 오늘의 머리말: 예술작품은 시대의 산물입니다. 창작하는 사람도 향유하는 사람도 시대의 공기 안에서 감응합니다. 그래서 베스트셀러는 신이 내린다는 농담을 하거든요. 계 획한다고 되는 건 아니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재발굴되고 재평가되며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멋쟁이 작품들을 보고 있자면 어쩐지 인간의 훌륭함을 조금 더 믿어보고 싶어집니다.
2월 23일 오늘의 머리말: 롤랑 바르트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이런 글을 썼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슬픔도 차츰 나아지지요 — 아니, 시간은 아무것도 사라지게 만들지 못한다; 시간은 그저 슬픔을 받아들이는 예민함만을 차츰 사라지게 할 뿐이다.” 불가능할 걸 알지만, 시도하기를 멈출 수 없는 일이 소중한 존재의 죽음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아닌가 합니다.*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콘텐츠는 <조앤 디디온의 초상>(넷플릭스,2017), 소개하신 책은 <베들레헴을 향해 웅크리다>(조앤 디디온), <애도 일기>(롤랑 바르트), <아침의 피아노>(김진영), <창공의 빛을 따라>(나탈리 레제)입니다.*황석희 번역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호밀밭의 파수꾼>(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호빗>(존 로널드 루엘 톨킨)입니다.
이다혜 기자님의 반짝반짝한 신간 <오래된 세계의 농담>이 나왔습니다. 곧 또 다른 책 <영화의 언어>도 나올 예정인데요, 오랜 기다림을 거쳐 나온 두 책에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2월의 BEST 도서 목록리딩 케미스트리가 뽑은 2월 BEST 도서 <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지난 한 달 간 밀리 회원이 가장 많이 읽은 책 TOP9<혼모노>, 성해나<두고 온 여름>, 성해나<트렌드 코리아 2026>, 김난도 외 11인<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최소한의 삼국지>, 최태성<우리에게는 매일 철학이 필요하다>, 피터 홀린스<멍청해지기 전에 읽는 뇌과학>, 이인아<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박민규<차일드 호더>, 프리다 맥파든밀리 직원 PICK! 밀리 랭킹에 진입했던 눈에 띄는 책<당신은 사람 보는 눈이 필요하군요>, 크리스텔 프티콜랭<우체국 아가씨>, 슈테판 츠바이크<최강록의 요리노트>, <요리를 한다는 것>, 최강록이 책의 붐은 온다! 요즘 꽂힌 책<어린 나무의 눈을 털어주다>, 올라브 하우게<길을 찾는 책 도덕경>, 켄 리우, 노자<기차의 꿈>, 데니스 존슨*루이스가 소개한 영화는 <윤희에게>(임대형, 2019), <러브레터>(이와이 슌지,1999), <캐롤>(토드 헤인즈,2016), <소공녀>(전고운,2018)입니다.*어거스트가 소개한 드라마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2026 방영 예정)입니다.2월 16일 오늘의 머리말: 겨울은 향수 쓰기 좋은 계절입니다. 묵직하고 잔향이 긴 향수를 뿌리면 퇴근하고 옷을 갈아입을 때도 기분이 좋아요. 언젠가 침대 옆에 두고 오랫동안 읽는 책에 향수를 뿌려둔 일도 있습니다. 하드커버 책을 펴면서 그 향을 맡을 때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내용과 어울리는 향이 아니어도, 일단 각인이 되면 돌이킬 수 없다고나 할까요. #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이번 에피소드는 <저소비 생활>과 <소비단식 일기> 두 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2월 9일 오늘의 머리말: 신규 발행 비트코인을 받는 과정을 ‘채굴’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저도 매일 현금 채굴을 하고 있거든요. 그걸 한달에 한번 받는데 월급이라고 하고요. 돈은 어디에 쓰는지보다 왜 거기에 썼는지를 알아야 안 쓸 수 있고 아낄 수도 있다는데, 현금 채굴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아서 돈을 써버려야 살 것 같은 이 기분, 어떡하면 좋을까요? #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2월 2일 오늘의 머리말: 인간은 유한한 생을 살지만, 그 유한성을 실감하며 살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매일을 보냅니다. 후회할 일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고,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을 고수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정말 죽음이라는 것이 내 앞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머리로 아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요. 그제야 우리는 삶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합니다.*박혜진 편집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사랑의 이해>(이혁진), 소개하신 영화는 <리빙: 어떤 인생>(올리버 허머너스, 2023), <이키루>(구로사와 아키라, 1952) 입니다.#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1월 26월(월) 휴방 안내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리딩 케미스트리가 다음 한 주는 쉬어가려 합니다. 한 주 동안 차분하게 1월을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2월 2일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혜진의 고전덕질’ 에피소드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1월 19일 오늘의 머리말: 지금 와서 돌아보면 제가 처음 본 SF는 <은하철도 999>였고, <스타워즈> 시리즈였습니다. 세계관이 복잡하다든가 현실과 다르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어요. 그냥 <은하철도 999>의 세계가 있었고 <스타워즈>의 세계가 거기 있었습니다. 어른이 되고 SF를 읽을 땐 왜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이는 게 복잡하게 느껴질까요?#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이다혜 기자님의 독서 위시리스트<호라이즌>, 배리 로페즈AGI, 천사인가 악마인가, 김대식<어스탐 경의 임사 전언>, 이영도제니의 독서 위시리스트<그러나 아름다운>, 제프 다이어<비범한 평범>, <일의 감각>, 조수용<미들마치>, 조지 엘리엇아리아의 독서 위시리스트<무지의 즐거움>, 우치다 타츠루<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교토의 밤 산책자>, 이다혜*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자기만의 침묵>(엘링 카게), <장미의 이름>(움베르토 에코), 제니가 소개한 책은 <책을 덮고 삶을 열다>(정혜윤) 입니다.1월 12일 오늘의 머리말: 노르웨이의 탐험가이자 변호사, 작가인 엘링 카게의 에세이 <자기만의 침묵>에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집에서 나는 ‘커다란 자극’만 즐긴다. 여기 남극에 와서는 아주 작은 즐거움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우는 중이다. 눈의 미묘한 색깔. 바람의 누그러짐. 구름의 대형. 침묵.” 책을 읽는 기쁨 또한 그렇습니다.#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월 5일 오늘의 머리말: 세상은 수수께끼와 경이로 가득하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정리정돈과 청소를 좋아하는데 잘하기까지 하는 사람들을 볼 때 그렇습니다. 미니멀리스트도 마찬가지고요. 스트레스 받을 때 마트에 가서 시금치라도 한 단 사야 하는 저는 정제된 삶을 꿈꾸지만 늘 정신차려보면 봉두난발같은 책상에 슬퍼집니다.*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노래는 ‘토이레노카미사마’(우에무라 카나) 입니다.*김신지 작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출근길의 주문>(이다혜) 입니다.#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2월 29일 오늘의 머리말: 여러분은 어떤 계절 좋아하세요? 저는 겨울을 좋아했는데요, 이제는 역시 봄가을이 좋습니다. 몸도 마음도 개운한 계절이거든요. 그런데 여름과 겨울 말이에요. 혹독하게 덥고 추운 이 계절이야말로 모든 감정이 극단적으로 타오르고 얼어붙게 만들어버립니다. 소설 읽기 좋은 계절이라는 뜻이죠.*소개된 이디스 워튼의 다른 책 <여름>*박혜진 편집자님이 소개한 책은 <싯다르타>(헤르만 헤세),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스즈키 유이), <런던거리 헤매기>(버지니아 울프) 입니다.
2025년의 크리스마스 이브, 선물처럼 특별한 분이 함께해 주셨습니다.<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자, '굉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많은 분들께 유쾌한 기운을 주고 계신 전성진 작가님인데요. 따끈따끈한 작가님의 신간 <몸을 두고 왔나 봐> 소식부터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책(?) <노마드랜드>에 대한 깊은 이야기까지! 슬프지만 웃음이 있는, 그만의 온기로 가득히 채워진 오늘의 에피소드를 놓치지 마세요! 메리 크리스마스✦12월 24일 오늘의 머리말: ‘팔리아치’는 이탈리아어로 ‘광대들’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팔리아치’는 오페라 제목이기도 한데, 요즘에는 팔리아치 밈때문에 그 오페라를 전혀 모르는 저같은 사람도 팔리아치라는 단어를 쓰곤 합니다. 남들을 웃기는 일을 하는 사람이 겪는 슬픔이나 고독은 어떻게 해소할 수 있는 것일까요?
"내 딸들아, 너희가 앞으로 얼마를 살든 지금처럼만 행복하렴"12월 22일 오늘의 머리말: 저희 어머니는 그림책 전집을 사주신 적이 있는데, 다 읽고 나면 다시 전집을 팔아버리셨어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아서였는데, 그래서 책이 생기면 서둘러 읽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책을 읽지 않고 전집을 집에 오랫동안 남겨두고 싶은 마음에 시달렸거든요. 용돈을 받아서 가장 먼저 사모으기 시작한 게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이었던 것도 그래서였지 싶어요. #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2025 BEST 도서 목록2025년 월별 밀리 회원이 가장 많이 읽은 책1월 <초역 부처의 말>, 코이케 류노스케2월 <퇴마록 국내편 1>, 이우혁3월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4월 <스토너>, 존 윌리엄스5월 <파과>, 구병모6월 <새의 선물>, 은희경7월 <장미와 나이프>, 히가시노 게이고8월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애슐리 엘스턴9월 <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10월 <사탄탱고>, 크러스너 호르커이밀리 직원이 뽑은 올해의 책<책을 덮고 삶을 열다>, 정혜윤<축복받은 집>, 줌파 라히리<이 작은 책은 언제나 나보다 크다>, 줌파 라히리*루이스가 소개한 책은 <비효율의 사랑>(최다은), <무정형의 삶>(김민철)입니다.*어거스트가 소개한 시집은 <온>(안미옥),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안희연)입니다.*루이스, 어거스트가 추천한 고전문학은 <싯다르타>(헤르만 헤세), <여름>(이디스 워튼), <이반일리치의 죽음>(레프 톨스토이), <죄와 벌>(도스토예프스키)입니다.12월 15일 오늘의 머리말: 한 해 결산을 하려고 돌아보면, 신기할 정도로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재밌게 본 영화도 재밌게 본 책도 베스트를 꼽아보려고 하면 잘 기억이 안 나요. 뒤늦게 한 해 적어둔 이것저것을 들추다 보면 언제나 재밌는 작품은 새롭게 태어나고 또 재발견되는구나 싶어집니다. 기억 잘 하는 법은 여전히 모르겠지만요.#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2월 8일 오늘의 머리말: 세상 오만가지 걱정을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나 잘 하자. 지금 연예인 걱정을 내가 왜 하고 있어.” 같은 생각에 빠져드는 순간이 그렇죠. 하지만 지구 걱정도 하고, 머나먼 전쟁터의 이름 모를 사람 걱정도 하고, 연예인 걱정도 하는 것이야말로 인간다운 삶인 것 같아요. *개리 비숍의 다른 자기계발 책은 <시작의 기술>입니다.#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제가 세상을 떠난다면, 결혼식 때 입었던 양복과 구두를 신겨 가장 간소한 나무관에 화장해 주십시오. 살아보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은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나누는 일이었습니다." -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중이 작가가 끌리는 이유 열세 번째 시간은 27년간 3,000검 이상의 부검을 한 법의학자이자, 죽음에 대한 특별한 시각을 담은 세 권의 책을 펴낸, 그리고 최근 유튜브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하고 계신 유성호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시체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까지. 죽음이라는 주제와 닿아있지만 사실 '삶' 자체와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들처럼, 작가님의 말과 글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우리 스스로 던져볼 수 있게 하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세 권의 책 이야기 뿐만 아니라 법의학자로서 겪는 다양한 일들까지, '죽음'에 대해 멀게만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오늘의 대화에 한번 귀기울여 보세요.*유성호 작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두려움이란 말 따위>(아잠 아흐메드),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이야기>(대니얼 깁스, 터리사 H. 바커), 드라마는 <언내추럴>(일본 TBS) 입니다.12월 1일 오늘의 머리말: 9.11 테러 당시 쌍둥이빌딩 고층에서 대피하지 못하고 사망한 희생자들이 마지막 순간에 핸드폰 통화, 음성메시지, 문자메시지로 마지막에 남긴 메시지에는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사랑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를 붙들어주고, 먼저 떠난 사람들을 잊지 않게 만듭니다.#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1월 24일 오늘의 머리말: 미래를 알면 다르게 살 수 있을까요? 미래를 알아도 원래와 비슷하게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하는 충고, 점쟁이가 하는 예언, 미래를 예측하는 수많은 책들... 다 듣고 다 읽고 나서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게 인간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아 이걸 좀 제대로 들어야겠다 싶은 이야기들을 만나게 됩니다.*장강명 작가의 다른 책소설 <표백>, <열광금지, 에바로드>, <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재수사>, <산 자들>산문집 <5년 만에 신혼여행>, <책 한번 써봅시다>,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논픽션 <당선, 합격, 계급>, <팔과 다리의 가격>*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리-호지)입니다.*황석희 번역가님이 소개하신 책은 <생각에 관한 생각>(대니얼 카너먼) 입니다.#책팟캐스트 #도서팟캐스트
*11월의 BEST 도서 목록리딩 케미스트리가 뽑은 11월 BEST 도서 <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지난 한 달 간 밀리 회원이 가장 많이 읽은 책 TOP 8<고래>, 천명관<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액스>,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워런 버핏 바이블: 완결판>, 워런 버핏, 리처드 코너스<미묘한 메모의 묘미>, 김중혁<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외 2인<삼체 0: 구상섬전>, 류츠신담당자 PICK! 밀리 랭킹에 진입했던 눈에 띄는 책<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ETF 투자의 모든 것>, 문일호<저소비 생활>, 가제노타미지난 한 달 간 밀리 회원이 가장 많이 들은 오디오북 TOP 5<혼모노>, 성해나<액스>,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고래>, 천명관<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고독한 용의자>, 찬호께이*코코가 추천한 책은 <따박따박 경제 상식 [ETF첫걸음]>(밀리의서재 편집부) 입니다.11월 17일 오늘의 머리말: 잠이 안 올 때 밀리의서재 앱을 켭니다. 그리고 읽고 싶은 책들을 이것저것 구경합니다. 읽기 시작하면 잠을 못잘 거 같아서 서재담기만 해놓으려고 했는데도 정신차려보면 한시간쯤 훌쩍 가버립니다. 카트 담기의 중독성이 바로 이런 것 같아요.#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1월 10일 오늘의 머리말: 고등학교 3학년 때, 야간자율학습을 하러 도서관에 올라가다가 창 밖의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든 걸 보고 기분이 이상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봄이 온 것도 기억이 안나는데 벌써 내일모레면 수능이구나 하고요. 계절이 오고 가는 건 해마다 반복되지만 이상하게도 어느 해에는 더 절박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벚꽃도 단풍도 전부 다요.*김신지 작가님이 추천하신 책은 <하루 5분의 초록>(한수정), <아름답고 위태로운 천년의 거인들>(김양진)입니다.#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11월 3일 오늘의 머리말: 형식은 중요합니다. 때로는 내용만큼 중요합니다. 마침표만 잘 찍어도 소리치지 않고 정색하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시는 노래하듯 소리내 읽을 때 더 잘 감상할 수 있을 때가 있고요. 제목이 있는 글과 없는 글은 읽는데 드는 하중이 다릅니다. 대화만 있어서 가장 쉬워보이지만 극작가의 마음으로 읽지 않으면 혼란스러운 게 바로 희곡 읽기고요.*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도서는 <내 어머니의 자서전>(자메이카 킨케이드) 입니다.#도서팟캐스트 #책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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