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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작가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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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혼자를 선택하고, 그러다 또 다시 연결되고 싶어할까요?"대한민국 10명 중 4명이 혼자 사는 시대. 더 이상 ‘나혼자산다’는 말은 특별하지 않죠. 1인 가구가 누리는 찬란한 자유와 함께, 이면에 숨겨진 서늘한 고독을 살펴봅시다. 또 혼자 살아도, 함께 살아도 사는 게 어렵기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인 가구를 넘어 우리 사회가 마주한 구조적 문제를 깊이 파헤쳐 봅니다. 📚 방랑 책갈피: 오늘 공유할 콘텐츠- 주이의 픽: 박완서 『아주 오래된 농담』, 아툴 가완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조은 『사당동 더하기 25』, 요아킴 트리에 <오슬로, 8월 31일>- 또니의 픽: 유현준 『어디서 살 것인가- 헤일리의 픽: 황두영 『외롭지 않을 권리』, 영화 <침몰 가족>- 6화 예고: 마음이 조금은 무거워지는 하지만 꼭 필요한 '전쟁'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4화에서는 트레바리 클럽장으로 데뷔한 또니의 생생한 후기에서부터 시작해 우리는 왜 생존에 1도 도움 안 되는 '인문학'에 집착하는지, 그 속마음을 탈탈 털어봅니다. 헤일리는 불교 신자도 아닌데 왜 아직까지 반야심경을 달달 외우고 있을까요. 주이는 대학 시절 불건전해보이는(?) 독서모임에 왜 굳이 들어간 것이며 그곳에서 무엇을 배웠을까요. 쓸데 없는 공부는 정말로 쓸 데가 없는 걸까요?
부서지는 파도가 아니라 바위에 달라붙은 '미역'이 되고 싶었다는 셰프 에드워드 리의 고백. 그는 왜 평생을 산 미국이 아닌, 가본 적도 없는 한국을 '집'이라 부르고 싶어 할까요? 이번 화에서는 <주토피아 2>와 를 넘나들며, 내 뿌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의 슬픈 우울감과 치유의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재개발로 주택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서울의 골목들 사이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장소일까요, 아니면 그때의 나일까요?
새해를 맞아 재미로 본 사주 챗봇 '용신 할멈'에게 예의부터 챙기라는 훈계를 듣고 온 방작클 멤버들. 우리는 왜 이토록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무언가에 의탁하고 싶어 하는 걸까요? 방랑 작가들이 신년의 간절함을 출발점으로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The Egg>, 넷플릭스 <지옥>, 그리고 사이비 종교로까지 이어지는 인간의 ‘믿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청취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티븐 손드하임이 첫 브로드웨이 공연에 올랐을 때보다, 폴 매카트니가 존 레논과 함께 마지막 노래를 썼을 때보다, 우리 부모님이 자녀를 둘이나 낳아 키웠을 때보다도 많은 나이 서른! 오랫동안 꿈꾸던 팟캐스트를 시작하며, 서른이라는 나이의 상징성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