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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모음: 스몰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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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모음: 스몰톡

Author: 까마귀의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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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반짝인다면 무엇이든 까마귀의 수집 대상✨
텍스트 기획자 ㅇㅇㅊ의 일주일 문화생활 레코즈

최신, 유행, 트렌드 같은 단어들과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며
나만의 취향 일지를 쓰고픈 분들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매주 일요일에 업데이트합니다.
11 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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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악보로 똑같은 피아노를 연주하는데, 피아니스트들은 어떻게 저마다 다른 음색을 내는 걸까요? 제게 살면서 들은 중 가장 아름다운 '솔(G)' 음을 선사해준 피아니스트, "완벽을 넘어선 성역"으로 존경 받는 바흐와 베토벤의 권위자 안드라스 쉬프 경의 피아노 리사이틀에 다녀왔습니다. 잘 몰라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그래서 더 행복하게 듣고 말하는 클래식 음악, 함께 스몰톡해요! * 2026 안드라스 쉬프 피아노 리사이틀 연주곡 모음 (3월 15일 예술의 전당) https://open.spotify.com/playlist/2xJcSDjEL3qdcHxn1Zjxg2?si=JnGkEMohRuK_i22CU_lfnA&pi=DFlCMKFYQqSsw&nd=1&dlsi=819923c9388a44cd *막간 홍보[인터뷰&레터] 3월 모임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의 대화 신청은, https://forms.gle/5VhB3dCaVvDytopn7
극장에 불이 꺼지면 여전히 가슴이 뛴다는(충격)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은 요즘 어떤 키워드로 고민하거나 행복할까요? 극장과 일터에서는 물론, 오늘 사우나 가서 뭘 마실지(뚱바냐 얼박사냐!) 결정하는 일에도 영화에 못지않은 프로 의식을 발휘하는 매사에 진심인 사람.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의 다섯 가지 키워드로 시작하는 스몰톡, 그의 찬찬한 진지함과 유쾌한 진심 사이를 함께 종횡무진해 보아요!     영화 저널리스트 이은선의 요즘 키워드-중년 되기 -글쓰기와 말하기 -직업 확장성 -맛과 멋-토토노이(Totonoi整い)  추신.1지난 화의 기차 소리에 이어 오늘 녹음에는 업무 공간을 공유하는 모 건축사 사무소의 키보드 소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생활감 잔뜩 팟캐스트입니다. 칙칙폭폭…추신.2 [인터뷰&레터]는 텍스트 기획자 ㅇㅇㅊ의 메일링&모임서비스로, 매달 한 명의 작가와 그의 책을 소개하고 독자와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합니다. 3월 편지에서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의 세 권의 책 『깊은 밤의 영화관』『소울메이트: 메이킹 다이어리』『착해지는 기분이 들어』에 관한 리뷰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전문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의 3월 모임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maily.so/interview.and.letter/posts/5xrxvl3jz2v 
손가락이 건반에 닿기 전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음악은 이미 시작되었듯, 풍류객의 매화는 추운 겨울로부터 시작됩니다. 마침내 꽃이 필 봄을 기다리며, '풍류재비'이자 서쪽의 꽃 애호가 '황싸'를 모셨습니다. '탐매(探梅)'라는 기다림의 풍류와 조선시대 문인화를 통해 보는 매화 감상법, 3월에 떠날 수 있는 '호남 3대 매화' 여행, 그리고 수많은 꽃놀이 인파 속에서도 나와 매화 둘만 있을 수 있는 법까지! 매화 놀이라는 제철 풍류의 (황싸가 아는) 모든 것을 대화합니다. [스몰톡 with 황싸] - (구) 서촌과 망원 바르셀로나의 황싸(장) - (현) 서쪽의 꽃 애호가- (현) 제철 풍류객. 스몰톡의 '풍류재비' [안내]- 남쪽엔 매화가 피기 시작했다고 해요. 지금 당장! 매화를 보러 떠나실 긴급한 마음들께 중반(31:34~)부터 매화 여행 꿀팁 나갑니다. - 오늘 녹음은 기찻길 옆 집에서 했어요. 간간이 들리는 기차 소리를 대화라는 우리 여행의 운치로 여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1부(00:00~ 31:33)- 입춘은 왜 겨울이죠? - 정선의 '설평기려' - 이정의 《삼청첩》​ 중 '고매'와 '월매'- 조속의 '고매서작'- 전기의 '매화초옥도'2부 (31:34~끝까지)- 전국 3대 매화 여행- 그리고 풍류 애호가의 여행 꿀팁들!
크라잉넛 '캡틴락'이 금주일기를 쓰는 2026년 오늘, 'Thank You & F**k You'를 외치던 광기의 여고생(현 어엿한 부장님)과 '말달리자'만 빼고 다 좋아한 크라잉넛 팬이 우리의 90's 소녀 시대를 토크합니다. [스몰톡 with 인조] - (구) 크라잉넛 팬진 '매롱뫼롱뭬롱'의 여고생 편집장- (구) 여성 3인조 펑크밴드 '몸을 말려' 드러머- (현) 출판사 디자이너 [경고]이번 회차에는 욕설이 쬐끔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저 노래 가사를 읽었을 뿐인데....
이번 주 문화생활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연극과 원작소설 - 연휴맞이 명작 인스타툰 『며느라기』- 전시 공간 twelvirds의 <First Lesson>*까만 무대, 테이블 하나. 그리고 홀로 16인의 인생을 연기하는 단 한 명의 배우.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김신록 배우의 버전으로 관람했습니다. 그 길로 서점에 가서 마일리스 드 케랑갈의 원작 소설도 사서 읽었고요. 그래서 이번 주 스몰톡은 소설과 연극을 오가며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이야기합니다. 배우들은 눈물을 흘리지 않을 때조차 슬픔을 알아채는 이들일텐데요. 그런 그들이 어째서, 왜, 누군가는 '사이코패스 같다'고 평하기도 하는 이 소설을 연극으로 올리기로 했을까요? 거대한 파도와 같은 소설의 문장들, 그 문장에 스민 깊은 슬픔들, 파도도, 심장의 박동도 온몸으로 받아들여 끝내 소화해 내고야 마는 배우라는 예술가에 관해 곰곰이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설 연휴였잖아요? 결/시/친 인스타툰의 명작, 수신지 작가의 『며느라기』, 놓칠 수 없었고요. 3월 15일까지 열리는 'twelvirds'의 작은 전시 이야기와 북촌 편집숍 '물과 공기'의 퀴어니스에 관해서도 짧게 언급하니까요. 이번 주도 함께 스몰톡 해요. 다음 주엔 친구도 데리고 올게요!
헌책장에서 시작된 괴담과 개그(=인생?) 모험!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찾으러 책장을 뒤졌습니다. 제가 꺼내든 건 (두구두구두구) 일본 공포(코믹)만화의 거장 모로호시 다이지로! 이상한데 웃기고, 오싹한데 따뜻한 단짠단짠의 만화가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단편만화집 세 권, 그리고 그의 대표작이자 (저의) 만화사에 영원히 기록될 걸작 『시오리와 시미코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신경이 어딘가 두세 가닥 빠져있는 시오리와 초판본만 보면 이성을 잃는 헌책 마니아 시미코. 잘린 목이든 마계 사신이든 꽤 심드렁해서 편견 없는 두 여고생 콤비의 코믹 괴담 일지를 중심으로, 팝송과 라디오, 에릭 사티와 SF, 백귀야행부터 고딕 호러까지!제가 경험해봤는데요, 사랑하게 되실 거예요.
일 년 동안 볼 연극 8편을 반값에! 50% 할인가에! 예매해버렸습니다. 두산아트센터 매니아 패키지고요, 작년에 이 패키지로 본 <히스테리 앵자이어티 춤추는 할머니><마른 여자들><번 아웃에 관한 농담><엔들링스> 관람 후기 남겨봤어요. 프로파간다 최지웅 디자이너의 [영화의 디자인-유혹하는 포스터] 강연도 서울아트시네마 맨 앞줄에 앉아서 열심히 듣고 왔습니다. 저는 어쩌다가 맨 앞자리에 앉는 사람이 됐냐고요? 옆에 사람 없는 자리 찾다보니…….🧐 (*<번 아웃에 관한 농담>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출근길에 여전히 음악을 듣는 친구들과 나누고픈 이번 주 스몰톡. 키워드로 말해볼까요. 한국영상자료원의 디깅 사운드트랙, 골든 힛트 영화음악, 남매의 여름밤 속 미련, 전축과 맥주. 냉면집 옆 레코드 가게 옆 오래된 호프집. 무엇보다 피쉬만즈. 리스닝 스페이스 틸트. 그곳에서의 Long Season. 그리고 이 모든 건 음악으로 연결됩니다. 좋아하는 단어를 발견하셨나요? 🐧
씨네필 영화? 네, 사랑하게 되실 거예요🖤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누벨바그>(절찬상영중!)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프랑수아 트뤼포의 <400번의 구타>를 봤습니다. [시네마테크 영화학교]도 체크체크! 3화라서 3회 녹음한 건 안 비밀....
셋이서 두쫀쿠 하나 나눠먹기. 실은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어요.🥰 이번 주 스몰톡은 책 『이다의 도시관찰일기』, 망원동 바 사뭇의 달걀 피클,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의 2025젊은건축가상, 소설가 아베 코보의 『모래의 여자』『타인의 얼굴』 사이로 종횡무진!
[기묘한 이야기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드 맥스야, 달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와 전시 [루이스 부르주아: 덧없고 영원한]에서 마주친 우리 오랜 동반자, 트라우마와 스몰톡합니다. 창덕궁 후원과 호암미술관 희원에서 겨울 정원 산책도 하고 이우환 작가의 신작도 보고 왔습니다. 팟캐스트 시작 소감은요? 유난히 말이 빨랐던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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