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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캔버스 4화 — 우리가 처음 만난 스터디 이야기
오프캔버스는 사실 거창한 기획에서 시작된 게 아니라
“우리… 뭐 하지?” 라는 막막함에서 시작됐습니다.
학교 안에서 우리는 꽤 답답했습니다.
작가가 되는 방법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고, 졸업은 다가오고 있었고, 다들 어딘가 불안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스터디 할 사람… 있나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왔습니다. 한 10명쯤.
그리고 그렇게 한 달에 한 번 돌아가며 세미나를 하는 스터디가 시작됩니다.
첫 모임에서 읽었던 책은 가오싱젠의 『창작에 대하여』.
어색한 첫 만남, 낯선 사람들, 그리고 약간의 긴장.
하지만 곧 이상한 발표들이 시작됩니다.
연정 – 〈특이점의 예술〉
로지 – 〈로지은의 주저리주저리〉
지용 – 〈인스타그램으로 본 회화의 유사유동성〉
성주 – 〈고가의 장비 없이 작품 사진 찍기〉
이은 – 〈시간(성)에 관하여…〉
민조 – 〈사루비아 전시장 만들기〉
...
지금 제목만 보면
도대체 무슨 스터디였는지 약간 의문이 들지만 그때 우리는 꽤 진지했습니다.
“스터디를 왜 만들었는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는지”
“졸전 날 처음 모였던 이야기”
그리고
그 스터디가 어떻게 오프캔버스의 시작이 됐는지까지.
만약 다시 돌아가도
우리는 그 스터디를 만들까요?
그리고
그때의 우리와
지금의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어쩌면
생각보다 별로 안 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오프캔버스 4화에서 이야기합니다.
오프캔버스 3화 — Q&A (말 많이 한 날)
이번 화에서는
질문을 핑계로 솔직해졌습니다.
- 비엔날레 가는 작가 vs 아트스펙트럼 작가
(택 1 하라면? 진짜로?)
- 창작과 정신적 고통은… 평생 룸메이트인가요?
다들 어떻게 버티세요? 진짜로요.
- 노동요 & 노동식 공개
- 시각예술 하다 오는 그 ‘현타’
그리고 우리가 말하는 ‘기본’은 무엇인지
- 일본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갑자기요? 네 갑자기요)
- 미술인의 연애는 다른가요?
- 작업이 솔직히 좀… 이상해 보일 때
말한다 vs 안 말한다
(와인 상했는데 말할 것인가 논쟁을 미술 버전으로 변환)
- 작업실 방문은 부담인가요?
- 작가들 취미 뭐예요?
- 작품 보관은 도대체 어떻게 하세요…?
가볍게 시작해서
결국 꽤 진지해지는 대화.
웃으면서 시작했는데
듣다 보면 고개 끄덕이게 될지도.
오프캔버스 3화,
지금 열려 있습니다.
오프캔버스 Podcast Ep.2
???? 인생 전시 월드컵
“그 전시는 진짜 봤어야 했는데…”
예술 하는 사람들의 영원한 후회 TOP 1.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다시는 못 고를 것 같았던 바로 그 질문 —
???? 인생 전시 단 하나만 남긴다면?
감동, 충격, 질투(!), 그리고 약간의 허세까지 얹어서
각자의 인생 전시를 탈탈 털어 붙였습니다.
????지용 pick!
황규민, 황씨화보, oci미술관, 2022
김지원, 캔버스비행, pkm갤러리, 2019
김서현, messengers, 실린더, 2025
최수경, 하얀땅을걷는투명한무지개, 예술공간의식주, 2024
테이트명작전누드, 소마미술관, 2017
알베르토자코메티한국특별전, 예술의전당, 2018
????연정 pick!
임동승, 그림의 틈새와 잃어버린 이야기들, 아트스페이스3, 2024
이환희, Sports, 인터럼, 2023
쉬린네샤트, 쉬린네샤트전, 국립현대미술관, 2014
송지유, 졸리다, 사루비아, 2024
키키스미스, 자유낙하, 서울시립미술관, 2022
이미래, 캐리어즈, 아트선재,2020
????이은 pick!
힐마아프클린트: 적절한 소환, 부산현대미술관, 2025
박경률, 날마다 기쁘고 좋은 날, 페리지갤러리, 2025
이은, TURN, SWITCH, JUMP!, 갤러리조선, 2022
강철, 집으로 가는 길, 인천아트플랫폼E 갤러리2, 2024
김민희, 오키나와 판타지, 합정지구, 2018
이은새, 밤의 괴물들, 대안공간루프, 2018
이건 거의…
전시계 이상형 월드컵.
듣다 보면
갑자기 인스타 켜고 있을 수도 있고,
지나간 전시 검색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이미 끝난 전시일 확률 높음. 마음만 아픔.)
취향 들키기 딱 좋은 에피소드.
지금 바로, 오프캔버스.
???? 경고: 미술인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영상.
작업보다 더 집요하게 우리를 붙잡아 온 영화들.
영감의 원천이냐, 질투의 대상이냐—
끝까지 살아남은 단 한 편을 가렸습니다.
“이걸 아직 안 봤다고?”
싶은 작품도 분명 있을 거예요.
???? 오프캔버스 1화
미술인 인생 영화 월드컵 — 지금 확인하세요.
???? 지용 pick!
코멧(2015)_ 샘 애스마일
더랍스터(2015)_요르고스란티모스
셰이프오브워터(2018)_기예르모 델 토로
이터널 선샤인(2005)_ 미셸공드리
서브스턴스(2024)_ 코랄리 파르쟈
아이오리진스(2014)_ 마이크카힐
???? 연정 pick!
매드맥스:분노의 도로(2015)_조지 밀러
녹색광선(1986)_에릭 로메르
드라이브 마이 카(2021)_하마구치 류스케
석류의 빛깔(1969)_세르게이 파라자노프
아무도 모른다(2005)_고레에다 히로카츠
룩백(2024)_오시야마 키요타카
???? 이은 pick!
컨택트(2017)_드니 빌뇌브
쓰리빌보드(2018)_마틴 맥도나
싱글맨 (2010)_톰 포드
벌새 (2019)_김보라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앳원스+(2022)_다니엘스
프란시스 하 (2014)_노아바움백
당신의 인생 영화, 여기 없으면 말이 되나요?
댓글로 판 흔들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