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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03일 21시]

[11월 03일 21시]

2025-11-0303:29

조원철 법제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장동 개발 비리·특혜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대장동 사건 변호인이었던 조 처장은 오늘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대장동 일당과 한 번 만난 적도 없고 돈 한 푼을, 뇌물을 받은 적도 없다"며 "수백억 원의 뇌물을 받기로 했다든가 지분을 받기로 했다든가 하는 주장 자체가 너무 황당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처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이 이 대통령의 자금 은닉처였다'는 일각의 주장에도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의 해법으로 '의대 모집단위 분리'와 산부인과·소아과 등 기피과 전공의에게 병역면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차 위원장은 오늘 세종시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필수의료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차 위원장은 "필수의료인력이나 지역의료인력 문제는 인력 양성 차원이기 때문에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각 대학이 입시 때부터 필수의료 전공 신입생을 따로 뽑는, 분리모집을 시행하는 것이 핵심 방법론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미 국방부 장관이 오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함께 방문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오늘 오후 한미안보협의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과 JSA를 방문해 비무장지대 최북단 경계초소인 오울렛 초소에서 작전현황을 보고 받고, 판문점 내 회담장도 방문했습니다. 국방부는 양국 장관이 이번 일정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 공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은 임금을 체불한 상태에서 출석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모 제조업체 대표 50대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1∼2월 경기도 부천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10대 노동자의 임금 360여만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동청 관계자는 "청산 의사가 전혀 없고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A씨에 대해 강제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엄정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낮에 부산역 광장에서 70대가 몸에 불을 붙이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20분쯤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11월 03일 20시]

[11월 03일 20시]

2025-11-0303:26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정부 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하고, 현재 진행 또는 검토 중인 자산 매각은 전면 재검토 후 시행 여부를 재결정하도록 각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고 최휘영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매각이 불필요한 자산을 제외한 매각은 자제하되, 부득이 매각이 필요한 자산을 매각하는 경우 국무총리의 사전 재가를 받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유재산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는 내일 오전 이번 긴급 지시의 배경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년연장 입법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당 차원의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를 열고 "정년연장은 고령자의 소득 공백을 메우고 연금 재정을 안정시키며, 숙련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방안"이라며 연내 입법 추진 의지를 다졌습니다. 지난 6월 정부는 현재 만60세인 정년을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법안을 연내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은 "정년 연장 논의는 세대 간 형평성·공평성 등 합리적인 공감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국이 추진하는 2천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서 "'현금 투자'로 돼 있는 2천억달러가 그냥 미국에 주는 돈이 아니고 우리기업에 혜택이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한국의 2천억달러 대미 투자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이 되는 투자위원회와 자신이 위원장이 되는 협력위원회의 동의를 통해 투자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재발부받았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추가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것은 맞지만 현장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하지도 못했다"며 "아직 집행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달 27일과 31일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황 전 총리가 문을 열어주지 않고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두차례 모두 불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태림에스엠이 수입해 판매한 수입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카벤다짐'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이를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11월 03일 16시]

[11월 03일 16시]

2025-11-0303:13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중지하는 이른바 '재판중지법'을 처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재판중지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지난 6월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뒤 본회의에 계류된 상태로, 당 지도부 결정에 따라 언제든지 본회의 처리가 가능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추진 중단 배경에 대해 "관세협상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 홍보 등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만큼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많은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호평하며 후속 조치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주 APEC이 역대급 성과를 내며 막을 내렸다"며 "APEC 및 관세 협상 성과 후속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국민에게 성과가 알려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한미 관세협상, 한중 회담, 투자 유치 등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가 결과를 만들었고 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했다"며 "외교로 열린 길은 국회 입법과 예산으로 완성될 때 실질적 성과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국이 추진하는 2천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중견기업 CEO 강연회'에서 "'현금 투자'로 돼 있는 2천억달러가 그냥 미국에 주는 돈이 아니고 우리기업에 혜택이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한국의 2천억달러 대미 투자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위원장이 되는 투자위원회와 자신이 위원장이 되는 협력위원회의 동의를 통해 투자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합참의장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뤘다고 공동으로 평가하며,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진영승 합참의장과 존 대니얼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오늘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제50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공동보도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동보도문에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기준에 따라 진행된 연간 평가 중 많은 부분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는 것으로 공감했다"며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과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9월 온라인 쇼핑동향'을 보면 지난 9월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한 총액은 23조7천95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3% 늘어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11월 03일 14시]

[11월 03일 14시]

2025-11-0304:02

더불어민주당은 정년연장 입법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당 차원의 정년연장특위 첫 회의를 열고 "정년연장은 고령자의 소득 공백을 메우고 연금 재정을 안정시키며, 숙련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방안"이라며 연내 입법 추진 의지를 다졌습니다. 지난 6월 정부는 현재 만60세인 정년을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법안을 연내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위 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은 "정년 연장 논의는 세대 간 형평성·공평성 등 합리적인 공감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인 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의 3.5배였고 입원환자는 98명으로, 지난 절기 같은 기간의 7.5배에 달했습니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점과 남반구에서의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 10년간 독감이 가장 유행했던 2024∼25절기와 비슷한 수준이 되고, 유행 기간도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국가예방접종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의 97.5%가 소비쿠폰을 신청해 4조4천527억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 2차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마감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의 97.5%가 신청했고 이들에게 지급된 금액은 4조4천527억원이었습니다.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된 1차 소비쿠폰은 전체 대상자의 98.96%가 신청해 2차 때보다 신청률이 높았습니다. 1·2차 소비쿠폰 소비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집니다. 목줄이 채워지지 않은 맹견에게서 물려 행인들이 중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견주에게 금고 4년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중과실치상,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금고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고형은 징역형과 함께 교도소에 수감되는 실형이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이 강제되지 않습니다. A씨는 전남 고흥군 모처에서 맹견 2마리를 기르면서 개 물림 사고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지난해 한 해동안 4차례에 걸쳐 인명피해 사고로 인한 과실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피해자 가운데 1명은 급성 패혈증으로 한때 생명이 위독했고 다리 저림 등 후유증을 앓는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나라 석·박사급 이공계 인력 10명 중 4명은 외국으로 떠날 의향이 있거나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체류 중인 우리나라 이공계 석·박사급 천9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3%가 향후 3년 내 외국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바이오·제약·의료기에서 이직 고려율이 가장 높았고, IT·소프트웨어·통신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경쟁력 우위에 있는 조선·플랜트·에너지조차 40%를 넘었습니다. 연령대 중에서는 20대는 72%·30대 61% ·40대 44% 순으로 해외 이직 의향이 강했고 이직을 원하는 이유로 67%가 금전적 이유를 꼽았습니다.
[11월 03일 13시]

[11월 03일 13시]

2025-11-0303:26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을 털어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4123.36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며 오전 장중 4200선을 뚫었습니다. 개인이 4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신기록을 이끌었고, 특히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방한 당시 한국을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 평가한 영향에 힘입어 전기장비와 IT서비스, 반도체 등 관련 업종이 상승셉니다. 삼성전자는 11만원, SK하이닉스는 60만원을 각각 장중 돌파하며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428.2원으로 장을 시작해 1430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실종 등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가 현재 2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현재 17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오늘부로 일선 경찰서에서 7건을 더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TF의 수사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이다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그룹',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 등에 악용됐다는 의혹을 받는 '후이원그룹'에 대한 내사도 포함됐습니다. 박 청장은 "범죄 관련 광고라고 판단된 131건을 모니터링해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며 "범죄 관련 구직광고로 보이는 게시물을 올린 텔레그램 2개 채널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의혹'을 재수사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8일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 혐의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재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서울경찰청에 재수사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청 반부패수사대는 김 여사가 옷값을 결제할 때 '관봉권'을 사용한 점을 확인했지만, 특수활동비라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7월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찰이 유명 예능PD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유명 예능PD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됐습니다. B씨의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내고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11월 03일11시]

[11월 03일11시]

2025-11-0304:10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반등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 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로, 직전 조사 대비 1.8%포인트 올랐습니다. "APEC 정상회의를 중심으로 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관세협상 타결 등 실용외교 성과와 코스피 4천 돌파, 3분기 GDP 1.2% 성장 등 경제 지표 호조가 지지도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리얼미터 측의 분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4일)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 나섭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두 번째인 이번 시정 연설에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신속하고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여야에 당부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주 APEC 성공을 보며 대한민국의 국운 상승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딴죽걸기를 그만두고 애국의 대열에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APEC에서 정부가 이룬 합의를 구체적 결과로 실현해내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대미 투자 관련 특별법을 준비하고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재판과 관련해 "재판을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대법원장을 몰아내기 위해 사법부를 끊임없이 능멸할 것"이라며 "오늘이라도 다시 재판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법 왜곡죄를 만들어 이재명에 대해 판결하지 못하도록 판사들을 겁박하고, 대법관 수를 늘려 이재명의 대법원을 만들 것"이라며 "결국 사법부는 이재명에게 영혼까지 팔아넘기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합의가 이뤄진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서는 "합의문이나 공동성명조차 없는, 이것저것 다 생략된 백지 외교가 바로 이재명 정권의 실용 외교"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의혹'을 다시 수사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재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서울경찰청에 재수사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청 반부패수사대는 김정숙 여사가 옷값을 결제할 때 '관봉권'을 사용한 점을 확인했지만, 특수활동비라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지난 7월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었습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지난달 31일 1심 선고 직후, 공사 전략사업실에서 투자사업팀장으로 일한 정 변호사 역시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11월 03일10시]

[11월 03일10시]

2025-11-0302:31

국회가 오늘부터 728조 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심사에 들어가면서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히 '대미 투자 특별법' 등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어서, 관세협상안 세부 내용 공개를 요구하는 국민의힘과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를 "빚잔치 예산"으로 규정하고, 현금성이나 선심성 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타결한 무역 합의의 일환으로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부과한 제재를 철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현지 시간 1일 공개한 미중 정상 간 무역 합의 팩트시트에 따르면 중국은 중국의 해상·물류·조선 산업에 대한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보복하기 위해 시행한 조치를 철회하고 다양한 해운 기업에 부과한 제재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14일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이 미국무역대표부의 '무역법 301조' 조사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과 거래를 금지하는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중지하는 이른바 재판중지법 처리를 예고했습니다. 최근 법원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에게 유죄를 선고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압박하는 공세가 거세지자 이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민주당은 재판중지법 이외에 판사·검사가 증거를 조작하거나 사실관계를 왜곡해 수사 또는 판결할 경우 이를 처벌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쿠팡 새벽배송 제한 논란'을 주제로 CBS에서 공개 토론을 벌입니다. 이번 토론은 장 전 의원의 제안을 한 전 대표가 수용하면서 성사됐습니다. 토론은 오늘 오후 6시 25분부터 7시까지 CBS 라디오와 유튜브 '박재홍의 한판승부'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속기소 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첫 재판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에서 열립니다.
[11월 02일 21시]

[11월 02일 21시]

2025-11-0203:33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열린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한-중, 역사를 넘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이 회담에서 양국 관계에 대해 '이사 갈 수 없는 중요하고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시 주석 말씀처럼 양국은 사회 제도와 이데올로기 차이를 넘어 오랜 시간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북 정읍 소재 A기관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관은 방사성동위원소 사용 허가를 받은 곳으로 피폭자는 29일 오전 11시 47분쯤 방사선기기에 밀봉선원 세슘-137을 설치하는 작업을 수행하던 중 피폭됐습니다. 피폭자는 오늘 낮 양 손바닥에 가려운 증상을 느껴 당국에 이를 보고했습니다.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 이후 다수의 한국 기업이 계획했던 미국 투자 프로젝트를 철회하거나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이 미국 주재 컨설턴트와 변호사 등 복수의 업계 관계자를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한국 기업 중 최소 2개 사가 미국 내 계획했던 투자 프로젝트를 철회했고, 최소 4개 사가 일시 중단했던 대미 투자의 보류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신문은 이러한 투자 위축의 배경에는 이민 단속 탓도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새로운 비자 규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가 핵추진 수중 드론 '포세이돈'을 탑재할 수 있는 핵잠수함 하바롭스크를 진수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하바롭스크 핵잠수함 진수식이 러시아 북서부 세베로드빈스크 항구의 조선소에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감독하에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르 크랍첸코 전 러시아 해군 참모총장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하바롭스크는 포세이돈 무인 공격 시스템의 운반체가 될 것"이라며 "이 잠수함은 포세이돈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고 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용희 2군 감독의 아들인 김재호가 한국프로골프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했습니다. 김재호는 오늘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쳤습니다. 2008년 KPGA 투어 데위 후 18년 만에 정규 투어 대회 첫 우승을 한 김재호는 연장 첫 홀인 18번홀 파5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상금 2억원을 챙겼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아침 출근길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 서부에 오후 9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주요 지역별로 철원 -4도, 세종 -2도, 과천·충주·원주 -1도, 수원 0도, 서울·광명·인천 1도, 대구 2도, 울산 3도, 부산 4도입니다.
[11월 02일 20시]

[11월 02일 20시]

2025-11-0203:39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열린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실용과 상생의 길로 다시 함께 나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페이스북에 올린 '한-중, 역사를 넘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이 회담에서 양국 관계에 대해 '이사 갈 수 없는 중요하고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시 주석 말씀처럼 양국은 사회 제도와 이데올로기 차이를 넘어 오랜 시간 교류하며 신뢰를 쌓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북 정읍 소재 A기관에서 발생한 방사선 피폭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관은 방사성동위원소 사용 허가를 받은 곳으로 피폭자는 29일 오전 11시 47분쯤 방사선기기에 밀봉선원 세슘-137을 설치하는 작업을 수행하던 중 피폭됐습니다. 피폭자는 오늘 낮 양 손바닥에 가려운 증상을 느껴 당국에 이를 보고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경찰 피의자 조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 변호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전 위원장의 지난 2일 체포된 뒤 진술이 담긴 피의자신문조서 3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절박한 심정에서 방통위 '2인 체제'를 해소할 능력이 있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호소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반대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핵추진 수중 드론 '포세이돈'을 탑재할 수 있는 핵잠수함 하바롭스크를 진수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하바롭스크 핵잠수함 진수식이 러시아 북서부 세베로드빈스크 항구의 조선소에서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감독하에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르 크랍첸코 전 러시아 해군 참모총장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하바롭스크는 포세이돈 무인 공격 시스템의 운반체가 될 것"이라며 "이 잠수함은 포세이돈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고 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차기 의장국인 중국이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선전을 개최지로 정한 것은 중국의 발전상을 부각하고 자유무역의 수호자로서 개방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광둥성 정부 산하 싱크탱그 광둥성 체제개혁연구회의 펑펑 집행회장은 "개방을 유지하고 세계화 방향을 계속 이끌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난징대 국제관계학원 주펑 학장은 선전 APEC 정상회의가 화웨이 등 선전에 본사를 둔 미국의 제재 대상 기업들에 세계와 서방과 더욱 통합하기 위한 중요한 외교적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중국은 미중 관계에서 안보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국방장관회의가 지역 단결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세안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안보와 번영을 위해 아세안 단결을 추진하는 25개 조항의 공동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이들은 배타적경제수역 안에서 모든 외국 선박에 항행 자유를 보장하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남중국해 행동강령이 빨리 마련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11월 02일 19시]

[11월 02일 19시]

2025-11-0203:40

지난 9월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 이후 다수의 한국 기업이 계획했던 미국 투자 프로젝트를 철회하거나 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이 미국 주재 컨설턴트와 변호사 등 복수의 업계 관계자를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한국 기업 중 최소 2개 사가 미국 내 계획했던 투자 프로젝트를 철회했고, 최소 4개 사가 일시 중단했던 대미 투자의 보류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신문은 이러한 투자 위축의 배경에는 이민 단속 탓도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새로운 비자 규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경찰 피의자 조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 변호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전 위원장의 지난 2일 체포된 뒤 진술이 담긴 피의자신문조서 3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절박한 심정에서 방통위 '2인 체제'를 해소할 능력이 있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호소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반대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차기 의장국인 중국이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선전을 개최지로 정한 것은 중국의 발전상을 부각하고 자유무역의 수호자로서 개방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광둥성 정부 산하 싱크탱그 광둥성 체제개혁연구회의 펑펑 집행회장은 "개방을 유지하고 세계화 방향을 계속 이끌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난징대 국제관계학원 주펑 학장은 선전 APEC 정상회의가 화웨이 등 선전에 본사를 둔 미국의 제재 대상 기업들에 세계와 서방과 더욱 통합하기 위한 중요한 외교적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중국은 미중 관계에서 안보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용희 2군 감독의 아들인 김재호가 한국프로골프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우승했습니다. 김재호는 오늘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쳤습니다. 2008년 KPGA 투어 데위 후 18년 만에 정규 투어 대회 첫 우승을 한 김재호는 연장 첫 홀인 18번홀 파5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상금 2억원을 챙겼습니다.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 국방장관회의가 지역 단결을 촉구하는 공동 선언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세안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안보와 번영을 위해 아세안 단결을 추진하는 25개 조항의 공동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이들은 배타적경제수역 안에서 모든 외국 선박에 항행 자유를 보장하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남중국해 행동강령이 빨리 마련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아침 출근길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 서부에 오후 9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주요 지역별로 철원 -4도, 세종 -2도, 과천·충주·원주 -1도, 수원 0도, 서울·광명·인천 1도, 대구 2도, 울산 3도, 부산 4도입니다.
[11월 02일 18시]

[11월 02일 18시]

2025-11-0204:19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재판중지법'에 대한 논의도 불가피한 현실적 문제가 됐다"며 이번 달 내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대장동 일당의 재판에서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 배임죄 기소와 관련해 무리한 조작 기소임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지도부 차원의 현실적 문제가 된 형국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헌법에 따라 당연히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중단된다고 본다면 법을 따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상충되는 것이라며 대단히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대장동 사업이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중대범죄'임이 법원 판결로 드러났다며 멈춰 있는 이 대통령의 재판은 즉시 재개돼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2단계 협상과 인공지능·바이오제약·녹색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과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등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어제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국격과 국익을 드높인 역대급 성공"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 선언으로,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양국이 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했던 빈 수레 외교로 끝나고 말았다"며 "한한령으로 인한 한국 게임콘텐츠의 중국 게임 유통 문제, 무비자 입국 문제 등 우리 경제·사회와 직결된 대중 현안이 하나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군 정찰위성 5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오늘 오후 2시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위성은 발사 14분 뒤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진입했으며 오후 3시 9분에는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5호기는 우리 군 자체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정찰위성으로 국방부는 국방우주력을 지속 발전시켜 자주국방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아침 출근길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 경상 서부에 오후 9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을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주요 지역별로 철원 -4도, 세종 -2도, 과천·충주·원주 -1도, 수원 0도, 서울·광명·인천 1도, 대구 2도, 울산 3도, 부산 4도입니다.
[11월 02일 17시]

[11월 02일 17시]

2025-11-0203:32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재판중지법'에 대한 논의도 불가피한 현실적 문제가 됐다"며 이번 달 내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대장동 일당의 재판에서 법원이 이 대통령 배임죄 기소와 관련해 무리한 조작 기소임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지도부 차원의 현실적 문제가 된 형국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헌법에 따라 당연히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중단된다고 본다면 법을 따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상충되는 것이라며 대단히 잘못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대장동 사업이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중대범죄'임이 법원 판결로 드러났다며 멈춰 있는 이 대통령의 재판은 즉시 재개돼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어제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국격과 국익을 드높인 역대급 성공"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 선언으로,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양국이 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했던 빈 수레 외교로 끝나고 말았다"며 "한한령으로 인한 한국 게임콘텐츠의 중국 게임 유통 문제, 무비자 입국 문제 등 우리 경제·사회와 직결된 대중 현안이 하나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2단계 협상과 인공지능·바이오제약·녹색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과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등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군 정찰위성 5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오늘 오후 2시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위성은 발사 14분 뒤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진입했으며 오후 3시 9분에는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5호기는 우리 군 자체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정찰위성으로 국방부는 국방우주력을 지속 발전시켜 자주국방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1월 02일 16시]

[11월 02일 16시]

2025-11-0203:27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어제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국격과 국익을 드높인 역대급 성공"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 선언으로,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양국이 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했던 빈 수레 외교로 끝나고 말았다"며 "한한령으로 인한 한국 게임콘텐츠의 중국 게임 유통 문제, 무비자 입국 문제 등 우리 경제·사회와 직결된 대중 현안이 하나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2단계 협상과 인공지능·바이오제약·녹색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과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등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재판중지법'에 대한 논의도 불가피한 현실적 문제가 됐다"며 이번 달 내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재판중지법, 즉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정안정법', '국정보호법', '헌법 84조 수호법'으로 호칭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배임 혐의 기소가 조작임이 분명히 밝혀졌다는 주장을 앞세워 재판중지법을 당 차원으로 본격 추진하려는 태세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군 정찰위성 5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오늘 오후 2시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위성은 발사 14분 뒤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진입했으며 오후 3시 9분에는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5호기는 우리 군 자체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정찰위성으로 국방부는 국방우주력을 지속 발전시켜 자주국방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1월 02일 14시]

[11월 02일 14시]

2025-11-0204:12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재판중지법'에 대한 논의도 불가피한 현실적 문제가 됐다"며 이번 달 내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재판중지법, 즉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정안정법', '국정보호법', '헌법 84조 수호법'으로 호칭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배임 혐의 기소가 조작임이 분명히 밝혀졌다는 주장을 앞세워 재판중지법을 당 차원으로 본격 추진하려는 태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2단계 협상과 인공지능·바이오제약·녹색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과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등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어제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국격과 국익을 드높인 역대급 성공"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 선언으로,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양국이 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했던 빈 수레 외교로 끝나고 말았다"며 "한한령으로 인한 한국 게임콘텐츠의 중국 게임 유통 문제, 무비자 입국 문제 등 우리 경제·사회와 직결된 대중 현안이 하나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공군기가 일본 자위대 기지에서 처음으로 급유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급유 대상 항공기 일부가 독도를 비행했던 이력 때문에 계획이 무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측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이달 중·하순 UAE에서 열리는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할 때 이달 초순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에 들러 급유하고자 한다고 일본 측에 요청했습니다. 일본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블랙이글스 일부가 최근 독도를 비행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항의 의사를 전달하고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초과근무를 하는 노동자들의 절반 남짓이 실제 일한 만큼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설문한 결과 초과근무를 한다는 응답자 760명 가운데 47.7퍼센트에 달하는 363명이 초과 근로시간 전부를 인정한 가산임금을 못 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주당 52시간을 넘겨 초과근무를 했다고 응답한 82명 중에는 55.7퍼센트가 일한 만큼 받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여기에는 52시간 근무 예외 업종 종사자도 포함됐습니다.
[11월 02일 13시]

[11월 02일 13시]

2025-11-0203:12

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재판중지법'에 대한 논의도 불가피한 현실적 문제가 됐다"며 이번 달 내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재판중지법, 즉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정안정법', '국정보호법', '헌법 84조 수호법'으로 호칭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배임 혐의 기소가 조작임이 분명히 밝혀졌다는 주장을 앞세워 재판중지법을 당 차원으로 본격 추진하려는 태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어제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국격과 국익을 드높인 역대급 성공"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 선언으로,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양국이 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했던 빈 수레 외교로 끝나고 말았다"며 "한한령으로 인한 한국 게임콘텐츠의 중국 게임 유통 문제, 무비자 입국 문제 등 우리 경제·사회와 직결된 대중 현안이 하나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2단계 협상과 인공지능·바이오제약·녹색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과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등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11월 02일 12시]

[11월 02일 12시]

2025-11-0203:25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2단계 협상과 인공지능·바이오제약·녹색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과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등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신성장 산업과 국제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어제 막을 내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대해 "내란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놀라운 회복력에 더해 국격과 국익을 드높인 역대급 성공"이라고 극찬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거론하며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 선언으로, 단순한 관계 회복을 넘어 양국이 함께 협력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 없이 소리만 요란했던 빈 수레 외교로 끝나고 말았다"며 "한한령으로 인한 한국 게임콘텐츠의 중국 게임 유통 문제, 무비자 입국 문제 등 우리 경제·사회와 직결된 대중 현안이 하나로 제대로 해결되지 못했다"고 혹평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한국 공군기가 일본 자위대 기지에서 처음으로 급유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급유 대상 항공기 일부가 독도를 비행했던 이력을 문제 삼아 계획이 무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측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이달 중·하순 UAE에서 열리는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할 때 이달 초순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에 들러 급유하고자 한다고 일본 측에 요청했습니다.
[11월 02일 11시]

[11월 02일 11시]

2025-11-0204:03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평화와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고 호응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2단계 협상과 인공지능·바이오제약·녹색산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과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등에 관한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신성장 산업과 국제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우리 한국 공군기가 일본 자위대 기지에서 처음으로 급유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급유 대상 항공기 일부가 독도를 비행했던 이력을 문제 삼아 계획이 무산됐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우리 측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이달 중·하순 UAE에서 열리는 에어쇼에 참가하기 위해 이동할 때 이달 초순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기지에 들러 급유하고자 한다고 일본 측에 요청했습니다. 일본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블랙이글스 일부가 최근 독도를 비행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항의 의사를 전달하고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어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13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 위증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처장은 어제 오전 출석하며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는데, 밤 10시를 넘겨 귀가하면서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 5시쯤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단독주택 반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던 60대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30여분 만에 진화를 마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11월 02일 10시]

[11월 02일 10시]

2025-11-0203:31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이 겹치면서 지난달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천억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은행권의 일반 주담대는 전월 같은 기간 1조2천억원보다 40% 이상 감소한 7천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주택 거래 자체도 크게 위축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6월 3만4천호에서 7월 2만6천호, 8월 1만5천호 등으로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후 랠리를 이어가면서 개인 투자자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하루 평균 2만8700여건으로 9월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총 6만200여건을 기록한 삼성전자였고, SK하이닉스가 4만3천여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올해 9월까지 설비투자가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4년 만에 최대폭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산업 설비투자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설비투자는 전기차 전환 시설 확충과 자율주행 등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해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초등학생보다 고교생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아동 3300여명에 대한 설문 결과 학교생활 만족도는 평균 7.32점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이 7.64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중학생은 7.20점, 고등학생은 7.02점으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떨어졌습니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7.40점, 여아의 만족도는 7.25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서울 시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서울 밖 타지역 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1503만여명으로, 이중 623만5천명이 타지역 환자였습니다.
[11월 02일 08시]

[11월 02일 08시]

2025-11-0103:37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이 겹치면서 지난달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천억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은행권의 일반 주담대는 전월 같은 기간 1조2천억원보다 40% 이상 감소한 7천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주택 거래 자체도 크게 위축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6월 3만4천호에서 7월 2만6천호, 8월 1만5천호 등으로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후 랠리를 이어가면서 개인 투자자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하루 평균 2만8700여건으로 9월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총 6만200여건을 기록한 삼성전자였고, SK하이닉스가 4만3천여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올해 9월까지 설비투자가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4년 만에 최대폭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산업 설비투자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설비투자는 전기차 전환 시설 확충과 자율주행 등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해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초등학생보다 고교생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아동 3300여명에 대한 설문 결과 학교생활 만족도는 평균 7.32점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이 7.64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중학생은 7.20점, 고등학생은 7.02점으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떨어졌습니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7.40점, 여아의 만족도는 7.25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서울 시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서울 밖 타지역 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1503만여명으로, 이중 623만5천명이 타지역 환자였습니다. 타지 환자들이 서울 의료기관에서 쓴 진료비는 10조8천억원에 달했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올해 안에 날아다니는 '플라잉카'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인기 팟캐스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계속 개발하고 있는지 질문을 받자, "곧 시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머스크는, 팔란티어 기업의 창업자인 피터 틸이 '미래가 되면 나는 자동차가 나올 거라고 했는데 아직 안나왔다'고 말한 적이 있다면서, 피터가 그걸 살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바라는 것은 두 달 안에 공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1월 02일 07시]

[11월 02일 07시]

2025-11-0103:56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이 겹치면서 지난달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천억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은행권의 일반 주담대는 전월 같은 기간 1조2천억원보다 40% 이상 감소한 7천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주택 거래 자체도 크게 위축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6월 3만4천호에서 7월 2만6천호, 8월 1만5천호 등으로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올해 9월까지 설비투자가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4년 만에 최대폭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산업 설비투자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설비투자는 전기차 전환 시설 확충과 자율주행 등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해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초등학생보다 고교생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아동 3300여명에 대한 설문 결과 학교생활 만족도는 평균 7.32점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이 7.64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중학생은 7.20점, 고등학생은 7.02점으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떨어졌습니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7.40점, 여아의 만족도는 7.25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서울 시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서울 밖 타지역 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1503만여명으로, 이중 623만5천명이 타지역 환자였습니다. 타지 환자들이 서울 의료기관에서 쓴 진료비는 10조8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신성장 산업과 국제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올해 안에 날아다니는 '플라잉카'를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인기 팟캐스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계속 개발하고 있는지 질문을 받자,"곧 시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머스크는, 팔란티어 기업의 창업자인 피터 틸이 '미래가 되면 나는 자동차가 나올 거라고 했는데 아직 안나왔다'고 말한 적이 있다면서, 피터가 그걸 살 수 있게 해줘야 한다, 바라는 것은 두 달 안에 공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집트대박물관이 첫 삽을 든 지 20년 만인 현지시간으로 1일 공식 개관했습니다. 카이로 부근의 대(大)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곁에 세워진 '이집트 대박물관'은고대 이집트의 생활상을 상세히 보여주는 5만 점 이상의 유물을 소장해 단일 문명에 헌정된 세계 최대 박물관입니다. 이집트 정부는 이 박물간이 연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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