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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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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아서 집값 떨어지면 사라'는 발언과 함께 '갭투자' 논란을 빚었던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밝힌 데에 대해, 대통령실은 "아직 북미 회담 징후는 포착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주 APEC에서는 아시아 정상들이 대거 참석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도 만나는데 첫 한중정상회담 목표는 중국과의 관계 복원입니다. 일본의 다카이치 총리와는 기존 셔틀 외교를 지속할 수 있을지 탐색전이 벌어질 걸로 예상됩니다.김아영 기잡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는 한미 정상회담의 최대 의제는 관세 협상인데, APEC에서 협상이 타결되려면 상당한 진통이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을 방문하고 어제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대미 현금 투자 규모를 놓고 한미 간 첨예한 입장 차가 있다고 토로했습니다.손기준 기자입니다.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단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음 주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정상급 인사들이 한국에 총 결집하며 외교 슈퍼 위크가 시작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APEC 기간 동안 중국과 일본 정상과 각각 처음으로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한중 정상회담은 관계 복원의 분수령이, …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세협상은 아직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하고 오늘 새벽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산부 장관은 미국에 투자할 현금 규모를 놓고, 한미 간 첨예한 입장 차가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건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으로, 주최국인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등 21개 회원국 가운데 16개 나라의 정상급 인사들이 모입니다.
국회에선 국토교통위원회 민주당 간사가 "15억 원 정도면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라고 말해서 진짜 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부동산 여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재건축을 활성화하는 데 걸림돌이 돼온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완화하거나 아예 폐지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배준우 기자입니다.
미국을 다시 찾았던 우리 관세 협상단이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핵심 쟁점을 놓고 미국과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면서, APEC을 계기로 타결을 기대한다면 갈 길이 멀다고 전보다도 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강청완 기자입니다.
김아영 기자와 더 얘기해 보겠습니다. 김아영 기자, 북러가 밀착하면서 북한에서 러시아 측이 참가하는 행사들이 계속 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 파병 군인들에 대한 행사도 최근에 개최됐다고요? 북한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접경지역인 쿠르스크 지역에 군인들을 파병했고 일부는 자폭까지 하면서 사망자가 대거 발생했었죠.이들 사망 군인 대한 추모 행사가 지난 21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북한 매체가 밝혔습니다.[조선중앙TV : 그들의 영생을 기원해서 조선어와 노어로 '감사합니다,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영원한 친선' 등의 글들이 쓰여진]동일한 복장을 입은 러시아 어린이들이 종이배를 평양 대동강에 띄우고 있습니다.조선중앙TV는 쿠르스크 지역에 사는 어린이들이 참전에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아 이런 종이배를 만들어 보냈고, 평양에 있는 러시아 대사관 학교의 학생들이 이날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같은 날 러시아와 북한 청년들이 함께 만나서 게임을 즐기는 행사도 열렸습니다.북러 간 인적 교류를 강화하면서 미래 세대 교류, 미래 협력을 부각하는 모습입니다.
북한에서 미국 가수의 팝 음악이나 락 스타일의 대중음악은 주민들이 듣고 싶다고 해도 마음대로 즐길 수 없는 검열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최근 조선중앙TV를 통해 이런 음악이 잇따라 흘러나왔습니다.어떤 상황이었는지, 김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건희 여사가 2년 전 경복궁을 찾아 왕의 자리, 즉 '용상'에 앉았다는 증언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죠, 그런데 이보다 6개월 …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이 결국, 합리적 결과에 이르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찾은 김용범 정책실장은 막판 협상에 진전이 있었지만,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강청완 기자입니다.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복기왕 의원의 발언도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15억 정도 아파트면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라고 말한 겁니다.
민주당에서조차 이상경 차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이 차관의 발언이 부적절했단 질타가 쏟아졌습니다.이어서 박찬범 기자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민주당의 복기왕 의원은 10·15 부동산 대책이 이른바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비판에 대해 …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 CNN 방송과 인터뷰에서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시간이 걸리겠지만, 합리적인 결과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습니…
국가정보원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숨지게 한 주범을 특정했습니다. 2년 전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마시게 한 사건의 공범인 걸로 파악됐는데, 정부는 추적 전담반을 현지에 급파해서 체포에 나섰습니다.손기준 기자입니다.
미국에 도착한 우리 관세협상단이 조금 전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나서 2시간 정도 막판 협상을 벌였습니다. 협상을 마치고 나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면서 조금 더 신중해진 입장을 보였습니다.워싱턴 김용태의 보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