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Voice of ANTIEGG
Voice of ANTIEGG
Claim Ownership

Voice of ANTIEGG

Author: ANTIEGG,안티에그

Subscribed: 1Played: 14
Share

Description

세상에는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더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참여하길 바라는 ANTIEGG는 그 사각지대를 조명하기로 했습니다. ANTIEGG Podcast는 우리의 담론이 경계 없이 모두에게 가 닿을 수 있도록 준비한 오디오 콘텐츠입니다. 낭독 및 대담의 형식을 취하여 활자를 읽기 힘든 이들도 즐길 수 있습니다.
38 Episodes
Reverse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화장장의 ‘공장화’는 더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화장장마다 매년 화장로를 늘리고 있는 실정이죠. 정부가 5년마다 발표하는 장사시설 수급계획에는 장사수요를 예측하는 통계와 수치들로 가득합니다. 화장장을 늘리는 것은 반드시 선행돼야 할 일이지만, 동시에 시설 확충의 궁극적인 목적 역시 잊어서는 안되는데요. 죽음을 이해하고 성숙하게 애도하는 과정은 우리에게 깊은 통찰력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팟캐스트를 통해 이런 생각을 공유하며 존엄한 이별과 애도의 과정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존엄한 이별을 위하여>를 작성한 현우주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antiegg.kr/21453/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오늘날, 화장장의 ‘공장화’는 더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화장장마다 매년 화장로를 늘리고 있는 실정이죠. 정부가 5년마다 발표하는 장사시설 수급계획에는 장사수요를 예측하는 통계와 수치들로 가득합니다. 화장장을 늘리는 것은 반드시 선행돼야 할 일이지만, 동시에 시설 확충의 궁극적인 목적 역시 잊어서는 안되는데요. 죽음을 이해하고 성숙하게 애도하는 과정은 우리에게 깊은 통찰력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팟캐스트를 통해 이런 생각을 공유하며 존엄한 이별과 애도의 과정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존엄한 이별을 위하여>을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antiegg.kr/21453/
독서 인구가 매년 반 토막 나고 있다는 기사는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책을 읽는 사람이 줄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한국은 가파르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러한 현상은 통계를 기반으로 한 여느 미디어의 기사처럼 ‘읽지 않는 한국의 독자’만의 문제인 걸까요? 이번 팟캐스트에서는 한국의 독서 문화의 변화와 더불어 출판업에 대한 현황까지 풍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책이 주는 특별한 경험과 지식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두 아티클 <출판의 위기인가 종이책의 위기인가>, <한국은 어쩌다 책과 멀어졌나>를 작성한 의성 에디터와 수현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antiegg.kr/20601/ https://antiegg.kr/20065/
사람들은 누군가 나를 바라봐 주길 기다리기보다 자신을 먼저 브랜드로써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직업 시장에서 보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개체가 된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과연 인간은 브랜딩으로 치환할 수 있는 존재인가에 대해서 말이죠. 퍼스널브랜딩이 오히려 개인을 제한하고 억압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닐까요? 퍼스널브랜딩은 피할 수 없는 트렌드이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성을 잃어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인간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브랜드를 강조하는 동시에 소중한 가치관과 성실한 모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자신의 개발과 성장의 도구로 쓰이는 퍼스널브랜딩 속에 진솔한 개인의 모습을 잃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우리는 퍼스널 브랜딩 할 수 있는 존재일까>를 작성한 효재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antiegg.kr/20181/
사람들은 누군가 나를 바라봐 주길 기다리기보다 자신을 먼저 브랜드로써 시장에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직업 시장에서 보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개체가 된 것이라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과연 인간은 브랜딩으로 치환할 수 있는 존재인가에 대해서 말이죠. 퍼스널브랜딩이 오히려 개인을 제한하고 억압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닐까요? 퍼스널브랜딩은 피할 수 없는 트렌드이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성을 잃어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인간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브랜드를 강조하는 동시에 소중한 가치관과 성실한 모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는데요. 자신의 개발과 성장의 도구로 쓰이는 퍼스널브랜딩 속에 진솔한 개인의 모습을 잃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우리는 퍼스널 브랜딩 할 수 있는 존재일까>를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antiegg.kr/20181/
'분류'는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인간은 이러한 분류를 통해 발전하고 생존해왔지만, 오늘날에는 오히려 사회 전반에 걸쳐 분류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분류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서 분류가 담아내지 못하는 간극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야와 아량으로 좀 더 유연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빨강과 주황 사이를 봐야하는 이유>를 작성한 박수인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antiegg.kr/19109/
'분류'는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처리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인간은 이러한 분류를 통해 발전하고 생존해왔지만, 오늘날에는 오히려 사회 전반에 걸쳐 분류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분류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서 분류가 담아내지 못하는 간극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야와 아량으로 좀 더 유연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빨강과 주황 사이를 봐야하는 이유>를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antiegg.kr/19109/
우리 일상의 모든 곳에서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수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린 워싱(Green Washing) 사례는 날로 증가하고 있고, 환경 보호를 위해 원료가 대체된 상품을 소비, 폐기하면서 더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는 기사도 계속 보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죠. 이번 아티클에서는 플라스틱 대체재로 떠오른 종이가 정말 친환경적인지 고민하며 종이가 환경 보전을 위해 어떤 변신을 꾀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평소에는 잘 몰랐던 종이의 다양한 노력을 살펴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친환경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무엇이 친환경인가>를 작성한 이한빈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antiegg.kr/18368/
우리 일상의 모든 곳에서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수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린 워싱(Green Washing) 사례는 날로 증가하고 있고, 환경 보호를 위해 원료가 대체된 상품을 소비, 폐기하면서 더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는 기사도 계속 보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죠. 이번 아티클에서는 플라스틱 대체재로 떠오른 종이가 정말 친환경적인지 고민하며 종이가 환경 보전을 위해 어떤 변신을 꾀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평소에는 잘 몰랐던 종이의 다양한 노력을 살펴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친환경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무엇이 친환경인가>를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antiegg.kr/18368/
'도파민 중독'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입니다. 몇 초 단위로 검지를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기만 반복해도 우리는 여기저기에서 무한히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갈구하고, 욕망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때때로 끔찍한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도파민을 적절히 향유하며 잘 살아갈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유림 에디터가 작성한 글을 통해 다방면으로 우리 사회에 침투하고 있는 도파민 중독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적절히 도파민을 향유하는 균형 있는 삶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도파민 중독은 해로운가>를 작성한 유림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antiegg.kr/17593/
'도파민 중독'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입니다. 몇 초 단위로 검지를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기만 반복해도 우리는 여기저기에서 무한히 새로운 자극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갈구하고, 욕망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때때로 끔찍한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도파민을 적절히 향유하며 잘 살아갈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유림 에디터가 작성한 글을 통해 다방면으로 우리 사회에 침투하고 있는 도파민 중독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적절히 도파민을 향유하는 균형 있는 삶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도파민 중독은 해로운가>를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antiegg.kr/17593/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삶은 조금씩 이로워지는데요. 혹자는 이러한 이로움 속에서 어딘가 모를 불편함을 발견하곤 합니다. 특히, 미디어 플랫폼에서 흔히 발견되는 개인화 전략은 이러한 모순을 가득 품고 있는 듯합니다. 오늘은 한나 에디터가 작성한 글을 통해 무심코 사용하는 알고리즘의 편리와 편향이라는 양면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편향성을 최소로 하고 장점이 극대화된 방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말이죠.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취향 다양성이라는 환상, 개인화의 함정>을 작성한 한나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antiegg.kr/17137/ _ 한나 님이 운영하고 계신 영화 모임 공간, 시네엔드 https://www.cineend.com/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의 삶은 조금씩 이로워지는데요. 혹자는 이러한 이로움 속에서 어딘가 모를 불편함을 발견하곤 합니다. 특히, 미디어 플랫폼에서 흔히 발견되는 개인화 전략은 이러한 모순을 가득 품고 있는 듯합니다. 오늘은 한나 에디터가 작성한 글을 통해 무심코 사용하는 알고리즘의 편리와 편향이라는 양면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부작용으로 지적되는 편향성을 최소로 하고 장점이 극대화된 방향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말이죠.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취향 다양성이라는 환상, 개인화의 함정>를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antiegg.kr/17137/
한 번쯤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은 신분증에 들어가는 사진을 제출하기 위한 용도이지요. 신분증 속 어색한 사진을 보면 진짜 나의 모습과는 닮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해 보면 증명사진은 무엇을 증명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자아냅니다. 작은 종이 아래 똑같은 포즈를 하고선 아무 표정도 짓지 않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정말 우리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일까요? 잠시 정돈된 모습으로 촬영한 증명사진은 우리 그 자체를 의미하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증명하지 않는 증명사진>를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antiegg.kr/16818/
한 번쯤 사진관에서 증명사진을 찍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보통은 신분증에 들어가는 사진을 제출하기 위한 용도이지요. 신분증 속 어색한 사진을 보면 진짜 나의 모습과는 닮지 않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해 보면 증명사진은 무엇을 증명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자아냅니다. 작은 종이 아래 똑같은 포즈를 하고선 아무 표정도 짓지 않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정말 우리를 증명할 수 있는 것일까요? 잠시 정돈된 모습으로 촬영한 증명사진은 우리 그 자체를 의미하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증명하지 않는 증명사진>을 작성한 유진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antiegg.kr/17167/
미술관은 노 키즈 존이어야 할까요? 언젠가부터 영화관, 식당 등을 들어갈 때 문 앞에 적혀있는 노 키즈 존 표지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노 키즈 존은 아이의 출입을 금지하여 아이를 위험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의미로 설치되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정말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목이라면 노 키즈 존은 어디든 행해도 괜찮은 걸까요? 시끄러운 아이들은 조용히 감상을 요하는 미술관에 방문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우리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배제가 아니라 포용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미술관은 노 키즈 존이어야 할까>을 작성한 원윤지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게스트: 지솔 https://antiegg.kr/16818/
미술관은 노 키즈 존이어야 할까요? 언젠가부터 영화관, 식당 등을 들어갈 때 문 앞에 적혀있는 노 키즈 존 표지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노 키즈 존은 아이의 출입을 금지하여 아이를 위험 상황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의미로 설치되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정말 아이들을 위한다는 명목이라면 노 키즈 존은 어디든 행해도 괜찮은 걸까요? 시끄러운 아이들은 조용히 감상을 요하는 미술관에 방문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우리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배제가 아니라 포용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미술관은 노 키즈 존이어야 할까>를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antiegg.kr/16818/
독립영화는 유독 왜 어렵게 느껴질까요? 독립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서사가 명확하지 않아 속 시원한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을 때도 있고요. 롱테이크와 같은 기법을 사용해 익숙하게 봐온 영화들과 비교하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독립영화는 그 속에서 우리에게 형태로 영화를 감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독자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공백의 시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속도와 멀티버스를 얻은 지금,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독립영화가 아닐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독립영화는 왜 어려울까>을 작성한 박종일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antiegg.kr/16013/
독립영화는 유독 왜 어렵게 느껴질까요? 독립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여러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서사가 명확하지 않아 속 시원한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을 때도 있고요. 롱테이크와 같은 기법을 사용해 익숙하게 봐온 영화들과 비교하면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독립영화는 그 속에서 우리에게 형태로 영화를 감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독자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공백의 시간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속도와 멀티버스를 얻은 지금,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독립영화가 아닐까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독립영화는 왜 어려울까>를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antiegg.kr/16013/
영감이라는 이름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요? 우리의 전통문화가 외국 사람의 상업적 전략으로 활용될 때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지난 샤넬의 2016 크루즈 컬렉션에서는 한복을 영감으로 한 의상들이 대거 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영감이라는 이름으로 고유한 우리 복식의 요소가 다르게 표현되거나 서구 복식 기반의 형태를 고수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디자인을 의심 없이 바라보았던 지난날과 달리 이제는 우리 고유의 문화에 대한 존중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아티클 <샤넬의 한복에 고마워해야 할까>을 작성한 김희량 에디터를 모시고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https://antiegg.kr/15630
loading
Comments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