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스페인책방 라디오] 5층인데 603호
[스페인책방 라디오] 5층인데 6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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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책방 라디오] 5층인데 603호

Author: spainboo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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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찾아오지 않아서 찾아가기로 했다!

충무로의 작은 스페인,
스페인책방이 매주 손안에 배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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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요즘 남자들

187. 요즘 남자들

2024-05-2901:01:40

최근에 저희가 재밌게 본 넷플릭스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좋은 남자'의 의미가 달라지는 세상에서 사십 대의 스페인 아저씨들이 경험하는 혼란과 고민을 코믹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낯선 것을 궁금해하고, 궁금한 것을 공부해보고, 공부한 것을 나누기 위해 책을 쓰고 강연을 하는 스페인책방 인기 강사이자 '있는 그대로 멕시코'의 작가, 정문훈 님을 모시고 직장인을 이토록 바쁘게 살게 만드는 멕시코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멀리서 손님이 오셨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주책쾌를 준비하고 계신 물결서사 대표 임주아 시인을 모시고 전주책쾌 이야기와 물결서사 이야기, 그리고 시를 가까이하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시인의 첫 시집 '죽은 사람과 사랑하는 겨울'도 많이 찾아주세요.
비 오던 어린이날에 관악구의 작은 작업실로 출장 녹음 다녀왔습니다. 이야기를 빚고 책을 짓는 도예가 홍은 님의 작업실 La Parada에서 스페인과 남미에서 이어진 삶과 여행과 이야기, 그리고 이 모두를 연결한 도자기 이야기를 들어 봤습니다.
노는 게 제일 좋은 건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같습니다. 저희는 요즘 뭐 하고 놀았는지 얘기했는데요, 세븐틴 콘서트에 다녀온 에바가 할 말이 많았네요. 에바와 함께 놀러 다니실 덕메 구합니다. (삼사십 대 환영.)
팟캐스트 출연해 보실 분? 했더니 용감하게 제일 먼저 손을 들어주신 해봄단원 귤껍질 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어머님의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어떻게 하면 나와 닮은 사람들이 모이고 아껴줄 곳으로 만들 수 있을지, 어렵지만 설레기도 하는 고민을 들어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공간을 가지고 싶으신가요?
181. 고양이를 부탁해

181. 고양이를 부탁해

2024-04-1701:15:41

19세 노령의 고양이를 모시고 있는 저희가 마음 놓고 제주에 다녀올 수 있었던 이유, 해방촌 펫시터 비혼세 님 모시고 동물 친구들과 함께 살며 서로의 친구들을 보살펴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우수하든 부족하든 모든 친구들이 안전하고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남산엔 꽃이 피어 사람이 몰리고 일상엔 선거가 피어 약속이 날립니다. 저희의 일상엔 어떤 일들이 있었고 책방에는 어떤 일들이 있는지, 그리고 선거 시즌에 드는 생각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열린 제주북페어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모처럼 시간을 좀 더 내서 출장이 아닌 관광도 하고요, 가보고 싶던 책방에도 다녀왔습니다. 날도 풀리고 꽃도 피는데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이 풀리고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봄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봄날 책방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앞으로 있을 일들을 얘기했습니다. 책방의 새 식구도 환영해주시고, 주말에 제주에 계신 분들은 제주북페어에서 만나요.
유능한 디자이너이자 기획자로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솔직한 글을 쓰는 작가로서 자신의 경험을 담백하게 이야기하는 warm gray and blue의 김현경 씨와 맥주 한잔 나누며 이야기했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안 바쁘다고 하는데 알고 보니 항상 쓰고 있어서 작업이 빠른 현경의 다음 책들도 기대해 주세요.
얼마 전 책방에서 열린 파티에 빠에야 한 판을 들고 나타나서 영웅이 되신 저희의 해방촌 이웃, 1세대 스페인 음식점 스페인클럽의 창립 멤버이신 조문희 님 모시고 재밌는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청취자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하셨다고 하니 끝까지 잘 들어주세요.
방산시장에 있는 저희의 이웃, 그래서책방의 오대표님, 이사장님을 모시고 이웃의 좋은 책방이 된 비결을 들어보았습니다. 책 보러 온 손님이 책이 되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 마음이 흐뭇해져서 녹음이 길어졌는데요, 아직 들려주실 이야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꼭 다시 모셔야겠어요.
첼리스트 윤석우 님과 기타리스트 천상혁 님의 책방 콘서트, 해봄단의 첫 오프라인 모임, 그리고 저희 집에 놀러 온 친구까지. 반갑고 재미난 일이 많아 바쁘게 주말을 보내고 몸살이 나버린 에바와 함께 즐거웠던 주말을 회상해 봤습니다. 여러분도 감기 조심하세요. F. Tárrega - Recuerdos de la Alhambra 윤석우(cello), 천상혁(guitar)
저희가 팟캐스트를 시작한 지도 3년 반이 되어가네요. 스스로 정한 마감에 매주 시달리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누군가 들어주고 반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기쁘기도 합니다. '나도 팟캐스트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신 분들이 계실 듯해서 초대장을 띄워 보았습니다.
2024년 38회 고야상을 휩쓴 영화, 1972년의 우루과이 공군 571편 조난 사고를 재현한 La sociedad de la nieve(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신체적/정신적으로 극한의 고난을 맞은 이들의 상황을 통해 인간성의 여러 면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개봉을 기원하며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 음악 들으러 다녀왔습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스페인으로 꽉 채운 프로그램이 있어서 저희가 안 가볼 수 없었거든요. 다미안과 비슷한 세대라면 익숙할 그 멜로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이야기 재밌게 들어주세요.
하겠다 하겠다 벼르고 다짐한 끝에 드디어 스페인책방 멤버십 해봄단 0기가 시작됩니다. 단장으로 취임하신 에바 님 모시고 원대한 포부를 듣...다 말고 (또) 세븐틴 이야기도 했네요. 올해 책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도 해주세요. 상상하지 않았던 일들이 일어날 수 있으니까요.
오랜만의 출장 녹음이었네요. 부평에서 문을 연 지 7개월이 된 책방 '낮잠과 바람'을 운영하고 계신 보라차 작가님을 만나서 여행과 책과 책방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고생스러워도 꽤 괜찮은 하루하루를 오래 보내고 싶다는 초보 책방지기의 이야기, 재밌게 들어주세요.
심드렁하고 툴툴대지만 알고 보면 친절한 책방지기, 얼마 전에 새 공간으로 이사한 아인서점의 평원 님과 책방 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아인서점의 새 주소는 마포구 월드컵로8길 41 지층이라고 하니 잘 찾아가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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