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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만들고 싶은 여자와 먹고 싶은 여자」는 일상생활에서 여성을 둘러싼 살기 어려움이나 위화감을 '음식'의 연대를 중심으로 복습하면서, 레즈비언임을 자각한 여성 두 사람의 연애를 정중하게 그리는 이야기입니다.실제로 2인 가구로 살림하다 보면 곤란할 때가 종종 생깁니다. 요즘같이 고물가와 불경기가 이어질 땐 마트에서 장을 보면 만족스러운 식재료를 구하기가 어렵죠. 이럴 바엔 '그냥 시켜 먹는 게 낫다'라는 생각이 들거나, 조리 후 포장 판매하는 요리를 사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결국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으면서 살아가는 건, 같이 나이를 먹고 있다는 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니까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평소 식습관과 좋아하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새해 근황과 개인적인 수다도 많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지루하지 않은 이야기 / 도시생활자를 위한 팟캐스트 Instagram.com@private.sajung
2024년을 마무리하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떠올려 보았을 때, 혼인신고가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올해는 남자친구와 10주년으로 약혼반지를 맞추고 프러포즈부터 구청에서의 혼인신고, 그리고 혼인평등 소송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래된 연인이라면 하게 되는 관계와 미래에 대한 고민들, 왜 결혼할 결심을 하게 되었는지, 한 해 동안 마음속에 고이 간직해왔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인생에는 정신없이 지나가는 일들이 많지만, 중요한 일은 무엇이었는지 떠올리면서 한 해를 조용히 마무리하며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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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AIDS 그리고 PrEP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사실 저도 잘 모르는데요. 그래서 오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HIV+ 당사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세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최장원 작가님을 게스트로 모셔보았습니다.
그동안 HIV를 주제로 미술 작업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느낀 크고 작은 변화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잘 모르더라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편이 낫다'라고 설명할 수 있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HIV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과 예방 요법인 프렙(PrEP)에 관해서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그럼, 모쪼록 Positive하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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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이 티빙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로맨스 드라마인데요. 2019년 출간된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집을 각각 4명의 영화감독이 연출한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입니다.
기본 이야기는 유지하되, 구조나 전개 방식 면에서 디테일에 많은 차이를 두었는데요. 독자들이 상상했던 캐릭터의 매력과 분위기를 구현하면서 책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설정들이 드라마에 담겼습니다. 특히 남윤수 배우가 20대부터 30대까지의 다양한 연애사를 겪는 감정의 폭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롯이 보여주었는데요. 동명의 드라마, 소설, 영화 각각의 의미와 매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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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이 넘치는 고자극 시대, 내 이야기를 잘 표현하고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것도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독립출판의 형태 중 하나인 'ZINE'은 누구나 쉽게, 자유로운 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데요. 즉흥적으로 날것의 이야기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매체이기도 합니다. 또한, 글과 그림, 사진 등 만드는 사람의 손길이 닿기 때문에 고유한 매력이 있어요.
'도파민 퀴어 진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양승욱 작가님과 '진이란 무엇인지', '어떤 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지', ZINE의 매력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물론, 스몰토크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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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양승욱, 도파민 퀴어 진 클럽
*전편 공개 이후 재녹음 및 재업로드하였습니다 :)
넷플릭스 일본에서 제작한 연애 리얼리티 ‘더 보이프렌드’가 절찬 스트리밍 중입니다. 아름다운 일본 바닷가 마을 숙소에 요리사, 모델 겸 바리스타, 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 9명이 한 달 동안 합숙하며 사랑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인간적인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합숙 연애 예능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게이들의 삶과 고민, 그리고 그들의 우정과 사랑에 대해 과연 얼마나 진솔하게 보여줄지 궁금증을 품고 흥미롭게 시청했습니다. 미묘한 문화적 차이가 있음에도, 분명 공감과 성장의 드라마였어요. 캐릭터와 러브라인 분석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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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image c. netflix
최근 웹 사이트를 열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웹과 출판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지요.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확장되는 창작의 공간이 되기를 바랐거든요. 잡지와 웹진, 만화책과 웹툰의 관계처럼요. 언어와 체계를 기반으로 물질과 비물질적인 가치를 발행하는 퍼블리싱의 관점에서, 독립 출판사 글라 프레스를 운영하는 신승민 님과 '웹과 책의 가능성'에 관해서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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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깅(Voguing)과 볼룸(Ballroom) 신에 대해서 얼마나 아시나요? 오늘은 댄서 'Roh Telfar'님과 '프라이드 볼'의 디렉터님을 게스트로 모셔 보깅과 볼룸신의 역사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보깅과 볼룸 같은 인연으로 맺어진 두 사람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보깅의 매력과 영감, 그리고 이번 '오피스' 컨셉의 프라이드 볼을 알차게 즐기는 방법까지 풍성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내적 댄스를 상상하며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2024 프라이드 엑스포를 기념하며 열리는 '프라이드 볼'은 7/6(토) 서울 종로구 '도화서길 디투'에서 개최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볼이 낯선 분들도 부담 없이 신청하셔서 색다른 열기를 느껴보세요. 참가 신청과 정보 확인은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저도 가볼 예정입니다.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되네요.
사진: @seyoungracie & Roh Tel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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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글라 프레스에서 주최한 [SPOKEN WORD] 행사에서 DJ 'Henlissi'의 음악을 처음 들었습니다. 저는 그날 퍼포머로서 사람들 앞에서 날것의 말들을 내뱉고 공허한 상태가 되었는데, 마지막에 그의 음악을 들으니 젖은 영혼이 달래지는 듯한 기분을 느꼈어요.
'테크노'는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음악입니다. 클럽에서도 때로는 혼자 몰입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그중에서 힙노틱 테크노 장르는 명상에 탁월한 효과도 있습니다. 베를린과 보광동에서 영감을 얻은 자신의 사운드를 '귀여운 테크노'라 표현하는 Henlissi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SPOKEN WORD SET(by Henlissi)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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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의 소개로 여행자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조각과 설치 작업, 그리고 책을 만드는 예술가이고, 한국의 영화제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녀와 함께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영화 <여행자의 필요>를 관람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주로 영어로 대화합니다. 그녀 역시 여행자의 시선에서 어느 때보다 편안함을 느끼며 영화를 보며 웃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여행자라는 낯선 존재처럼, 우리 삶에서도 여행자가 느끼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에게 여행자에게 필요한 것, 여행자가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와 그렇지 않은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진행됩니다. 부디 귀 기울여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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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cutⓒJeonwonsa.
24시간 유/무인 가드닝 숍 '청미래덩굴'이 자리한 '해방촌'은 식물을 돌보는 분들이 많아 집집마다 화분을 내놓은 모습이 정감 가는 동네입니다. 이맘때 식물의 크기에 맞는 화분을 사고, 분갈이를 하고, 잎사귀를 만지고 식물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마법처럼 많은 이야기와 마음을 관찰하게 돼요.
제 자리에서 꿋꿋이 적응하고 새싹을 틔우고 자라는 식물은 바람 잘 날 없는 도시생활에 초록빛 여유를 만들어 줍니다. '식물의 말 없는 위로들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다'고 말하는 임희준 님과 '도시식물생활'에 관하여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그럼, 재밌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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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없는 풀과 나무도 저마다 아름다움이 있고, 나름대로의 질서와 존재를 위한 철학이 있다는 마음을 새기며 조경을 하는 '조경가'가 있습니다. 신영재 조경가는 심연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찾고 그들이 자리할 곳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시인과 조경가는 닮아있다고 말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은 어쩌면 눈으로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려는 마음이 아닐까요? 조경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떠오른 단상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며, 취미로 '탐조'를 즐기는 그와 함께 '조경과 탐조'를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성큼 다가온 봄, 재밌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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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즐거운 남의 집』의 저자 이윤석, 김정민 작가님을 게스트로 모셨습니다. 90년대생 건축가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청년 주거의 이모저모를 기록한 '서울은 이상한 도시' 유튜브 시리즈를 공동 진행해왔는데요. '남의 집'과 '나의 집' 사이에서 이 도시의 세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솔직한 에세이로 엮었습니다. 집짓기와 글짓기 둘 다 흩어진 재료를 모아 새로운 것을 발명한다는 점은 결코 우연이 아니겠죠. 다른 시선, 설계로 '책'이라는 하나의 집을 완성시킨 두 젊은 건축가와 함께 '전월세의 기쁨과 슬픔'을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즐겁게 들어주세요.
건축가와 작가로서 솔직함의 차이가 있었나요?
'건축가적인' 외모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학창 시절 추구미는 무엇인가요?
가장 기억에 남는 '남의 집'은?
서로의 글이 마음에 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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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어제 뭐 먹었어?> 시즌 2가 최근 국내 OTT에 공개되었습니다. 꼼꼼하며 자기 관리에 충실한 변호사 시로와 성격이 좋고 친절한 미용사 켄지, 두 게이가 2LDK 아파트에서 살면서 매일 먹는 것을 담아낸 이야기로, 동거 커플에게는 교양 필수와도 같은 드라마죠.
2019년에 방영된 시즌 1에 비해 변화한 점은 두 주인공을 둘러싼 관계가 가족, 친구, 이웃, 동료들로 점점 확장되어 가는 점, 어느덧 50대를 맞이하는 두 사람이 현실적인 미래 준비를 해나간다는 점입니다. 게스트 낙타님과 함께 불확실한 내일이지만, 매일 함께 먹는 음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그나저나 2인의 한 달 식비가 25만 원인 게 말이 되는 걸까요? 도대체 한국의 물가가 미쳐버린 건지... 그래서 저도 다시 도시락을 싸서 출근하기 시작했습니다. 모쪼록 재밌게 들어주세요.
몸 VS 마음, 어느 쪽이 바람일까요? 섹스리스 부부의 불륜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 <LTNS>에 관해 낙타님과 함께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영화 <윤희에게> 임대형, <소공녀>를 연출한 전고운 감독의 블랙 코미디 연출, 안재홍, 이솜 배우를 비롯한 배우들의 재기 발랄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인데요. 후반부로 갈수록 장르를 오가는 반전 연출, 그리고 아름다운 미장센 등 영화적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퀴어적 관점에서 레즈비언 커플의 재연에 대한 감상, 초식남 관점에서의 안재홍 캐릭터 분석, 극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과 오래 안한 커플을 위한 <LTNS>의 교훈(?)을 떠올려 보았으니, 부디 재밌게 들어주세요. 그리고 당연하지만, <LTNS>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해 첫 게스트로 나하늘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그녀는 얼마 전 낭독으로만 존재하는 소설 <Liebe>를 발표했는데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쓴 뒤, 문장부호만 남기고 지운 자전적 소설입니다. 계절들, 길거리에 버려진 신발, 폐쇄된 공터 등 베를린에서 1년 정도 체류하며 발견한 사랑의 흔적들이 비언어적으로 담겨있는 실험적인 책이기도 해요. 시를 쓴다는 것, 이방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그리고 사랑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그 질문에 '사랑과 이해는 비슷한 말'이라고 해주었는데, 공감이 되었어요.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이해하며 살고 있을 걸까요? 그나저나... 저도 언젠가 베를린에 꼭 가보고 싶네요.
나하늘의 웹 책『( )』 rhkfgh.com
청취자 여러분들 화이트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2023년 연말결산 3탄이자 마지막 게스트로 '김찬영' 님을 모셨습니다. 장기적인 연애를 뜻하는 'LTR'(Long Term Relationship) 또는 함께 산다는 의미의 'LTR'(Living Together Relationship) 커플이 연말연시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어느덧 10번째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소감과 앞으로 기대하는 소원을 들어보세요. 그리고, 다가올 새해 첫 주는 쉬어가고, 둘째 주에 다시 찾아올게요.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
Merry X-mas & Happy New Year!
2023년 연말결산 2탄 게스트로 '오종길'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후암동의 작은 책방 '스토리지북앤필름'에 근무하며 올해는 1인 출판사 '시절'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요. 출판사 운영 비하인드와 첫 책 『용맹하게 다정하게 눈이 부시게』에서 '사랑'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인지 여쭤보았습니다. 그리고 잡지를 좋아하는 저와 예쁜 책을 좋아하는 종길님이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모자라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삶과 루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2023년 연말결산 1탄 게스트로 싱어송라이터 '서은송' 님을 모셨습니다. 영리와 비영리, 직장인과 백수의 경계를 오가며 재능을 쌓아온 그녀의 20대가 유난히 길게 느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동안 거쳐간 다양한 업무와 재밌는 일들과 인연들처럼 숱한 기억으로 남은 20대의 삶에 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녀의 졸업 없는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연말이 되면 개인적인 '올해의 OO'를 꼽아보려 노력하지만, 맘처럼 잘 안되곤 해요. 한 해 동안 내가 무엇을 좋아했고 어떤 음악과 영화, 드라마를 즐겼는지는 생각이 나질 않죠. 그래서 2023년을 통과한 시간들을 정리하기 위해 도시생활자를 위한 팟캐스트 <개인사정>이 꼽은 올해의 '키워드', '도전', '걸그룹', '프로그램', '드라마', '넷플릭스', '유튜브', '옷', '브랜드' 그리고 올해의 '잘한 점'과 '그러지 못한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청취자분들의 키워드는 무엇인가요? 여러분들도 올해는 '이런 나였구나' 떠올리면서 스스로를 칭찬해 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