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김현정의 화제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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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희가 일부 포털 뉴스 시간에 파도에 휩쓸린 사람을 무려 3명이나 연달아 구해낸 소방대원이 있다. 휴가 중에 혼자 헤엄쳐 구해내서 지금 대단한 화제다, 이렇게 소개를 해 드렸는데요. 이분을 만나서 좀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더군요. 제가 우리 청취자분들한테 한번 섭외해 보겠습니다. 약속을 드렸는데 바로 찾아냈습니다. 부산 사하소방서 신평119 안전센터의 서벧엘 소방사 연결을 해 보죠. 안녕하세요?
어제 폐막한 런던올림픽, 어느 종목에 어떤 선수가 메달을 땄는지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르시죠. 그런데 그 화제의 중심에서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어도 누구보다 국민들을 환호시켰고 또 전세계가 주목한 우리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 선수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4위를 기록해서 메달을 못 땄습니다만, 놀랍게도 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득점왕, MVP까지 석권을 했습니다. 4위 국가에서 MVP가 나오면 아주 이례적인 일인데요. 어제 귀국을 했어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에서 만나보죠. 한국 여자배구팀 김연경 선수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 안녕하세요?
뜨거웠던 지구촌의 축제, 2012 런던올림픽이 17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종합 5위했죠. 88서울올림픽 이후에 사상 최고 순위를 달성했는데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는 우리 선수단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른 선수. 그러다 보니까 누구보다 가장 마음을 졸였을 선수를 한번 연결해 보겠습니다. 바로 복싱 라이트급의 한순철 선수입니다. 어젯밤 값진 은메달을 안겨줬는데요. 런던 연결해 보죠. 한순철 선수, 안녕하세요? 축하합니다.
2012 런던올림픽,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는 많은 금메달 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보고 그랬죠. 그래서 금메달 수가 11개라는 건 잘 알고 있는데 그러면 여러분 은메달은 몇 개인지 아십니까? 혹시 동메달 수는 아시나요?
그러고 보면 우리가 참 1등, 1등 금메달 지상주의에 빠져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오늘 화제의 인터뷰는 메달로 가치를 평가할 수 없는 값진 투혼이 아름다웠던 한 분과 연결을 합니다.
희귀병을 앓고 있으면서 선수 생명까지 걸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입니다. 나이도 사실은 좀 많아요. 노장에, 희귀병에. 그러면서도 은메달까지 목에 건 투혼의 선수, 남자탁구의 주세혁 선수 연결해 보죠. 런던 연결합니다. 주세혁 선수, 안녕하세요? 축하합니다.
“일단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또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고요. 전반전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 골이 들어갔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렇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성용 선수가 경기 직후에 한 말이었습니다. 아쉬움이 짙게 배어나죠. 올림픽 사상 첫 4강에 진출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만, 거기까지였습니다. 번번이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3:0으로 완패. 어떤 분은 그러시더라고요. 마치 한 여름밤의 한바탕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이다. 영국전이 좋은 꿈이었다면 브라질전은 좀 악몽이었고 이제는 일본전, 그 꿈이 남아 있습니다. 어제 축구 얘기도 하고 토요일에 3, 4위전 전망도 해 보죠. 오늘 화제의 인터뷰, 런던 현지로 갑니다. 박문성 해설위원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박문성 위원님, 안녕하세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 주인공은 정말 어렵게 섭외했습니다. 바로 몇 시간 전에 우리나라 역사상 첫 체조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입니다. 많이들 보셨겠지만 아직도 얼굴에 여드름이 조금 남아 있는, 만 열아홉의 앳된 청년인데요. 정말 큰 일을 해냈습니다. 사실 자신의 이름을 딴 ‘양학선’이라는 기술, 이게 세계에 있는 모든 도마 기술 중에 가장 고난이도 기술이기 때문에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죠. 하지만 도마라는 게 여차 하는 순간 모든 게 결정되는 아주 변수가 많은 종목이라서 끝까지 안심할 수가 없었습니다. 양학선 선수, 런던 현지 직접 연결을 해 보죠. 양학선 선수, 안녕하세요? 축하합니다.
올림픽 첫 4강 신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어제 새벽이었죠. 축구 8강전 영국과의 경기. 몇 번을 다시 봐도 짜릿하더군요. 영국이 홈팀이었기 때문에 시종일관 일방적인 응원 속에 우리 선수들 기죽을 법도 한데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화제의 인터뷰는 영국에서 이 경기를 직접 본 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문가세요. 박문성 해설위원 연결을 해 보겠습니다.
야구 좋아십니까? 요즘 아마추어 야구모임. 이른바 사회인 야구단이 인기를 넘어서 열풍입니다. 전국적으로 약 2만개 팀이 있고요. 인원으로 따지자면 50만 명에 이게 육박한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봉황대기 전국 사회인클럽 야구대회라는 사회인 야구대회까지 열렸습니다. 여기서 우승한 팀이 오늘 화제의 인터뷰 주인공입니다. 팀 이름이 호시탐탐이에요. 호시탐탐의 선수이자 감독, 차재광 씨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차 감독님, 안녕하세요?
베이징올림픽 때는 죽기살기로 하다 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죽기로 했더니 이기더라. 바로 유도 김재범 선수의 소감입니다. 대한민국에 세번째 금메달을 안겨준 김재범 선수. 석연치 않은 오심 논란이 줄줄이 이어지면서 상당히 답답하던 차였기 때문에 이 금메달이 더 시원하고 짜릿했죠. 이미 국민스타가 됐는데 설명이 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직접 연결을 해 보죠. 유도 81kg급 금메달 리스트 김재범 선수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김재범 선수, 안녕하세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직업이라고 하면 여러분 어떤 게 떠오르세요. 아마 마술사 아닐까요. 내일부터 부산에서는 세계 100여 개국, 150여 명의 마술사가 전부 모이는 마술 축제가 열립니다. 국제 매직페스티벌인데. 이게 화제가 될 법하죠. 개막식 첫 날, 첫 공연은 우리나라 마술사가 맡았는데요. 마술 공연으로는 참 드물게 전국투어까지 하고 있는 인기 마술사, 신세대 마술사입니다. 오늘 화제의 인터뷰에서 연결을 해 보죠. 최현우 씨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는 프로야구 이승엽 선수를 만납니다. 지난 주말이었죠, 한일 통산 500호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는데요. 34인치짜리 배트로 100m 넘게 날아가는 타구를 500개 쳐낸 겁니다. 이게 국내 타자로서는 최초 기록이고 세계적으로도 단 34명의 선수가 있을 뿐인데요. 반가운 목소리 직접 듣죠. 삼성라이온즈 이승연 선수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승엽 선수, 축하합니다.
이통통신업계 국내 2위 KT마저 뚫렸습니다. KT의 전산망이 해킹을 당한 건데. 휴대전화 가입자 중에 절반이 넘는 무려 8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이 됐다고 하죠. 이동통신업계의 역대 최대 규모의 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라서 소비자들은 집단소송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는데요.
이 사건을 이분은 어떻게 보실까요. 지난 네이트 해킹 사건, 여러분 기억하실 겁니다. 그 당시에 해킹의 피해자였고 나 홀로 소송을 해서 승소까지 이끌어낸 분입니다. 오늘 화제의 인터뷰, 유능종 변호사 연결을 해 보죠. 유 변호사님, 안녕하세요?
광복 이후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걸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처음으로 참가한 올림픽이 바로 1948년 런던올림픽입니다. 그렇게 64년이 흐른 지금 다시 그곳 런던에서 올림픽이 열리는데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이면 개막을 하죠. 64년 전 그 런던올림픽 선수 중에 과연 살아계신 분이 있을까 저희가 찾아보니까 52명 가운데 딱 네 분이 살아계시더군요.
이 분들에게는 참 감회가 새로운 순간일 텐데요. 그 분 중의 한 분을 오늘 화제의 인터뷰에서 연결해 보겠습니다. 마라톤 대표 선수였던 대한육상경기연맹 고문이세요, 최윤칠 옹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최 선생님, 안녕하세요?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지금 전국이 온통 가마솥 더위입니다. 특히 어제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는데요. 밖에 나가기 두려울 정도였죠. 서울 33도, 전주 35도, 대구 36도. 그 중에서도 어제 하루 가장 더웠던 곳은 경북 경산이었습니다. 특히 여기는 뙤약볕에 농사짓는 분들이 많은 지역이어서 참 걱정이 되는데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에서 경산 한번 연결을 해 보죠. 정한태 씨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람들은 나를 쓰레기 아저씨라 부른다. 그럴 때면 서글픔도 느낀다. 하지만 가장으로서 체면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준 쓰레기. 그건 나에게 달고 단 밥이다. 환경미화원들이 자신들의 얘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책 이름이 ‘머물다간 자리가 아름다우면 머문 사람도 아름답습니다’인데요. 오늘 화제의 인터뷰에서 그 중 한 분과 직접 얘기를 좀 나눠볼까요. 서울 성북구청 환경미화원이세요, 이재홍 씨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재홍 씨, 안녕하세요?
‘내 마음의 보석상자’,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으로’. 1980년대, 90년대 참 시 같은 노래를 많이 부른 듀오죠, 해바라기의 노래들입니다. 이 해바라기가 아주 오랜만에 새 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는데요. 참 반갑습니다. 오늘 아침 화제의 인터뷰에서 목소리 직접 들어보죠. 해바라기의 리더 이주호 씨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주호 씨, 안녕하세요?
런던올림픽 오늘로 정확히 일주일 남았습니다. 선수들이 잘 뛰기 위해서는 건강해야죠. 그리고 혹시 다쳐서 약을 먹더라도 잘 먹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도핑테스트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분들의 역할이 큽니다.
오늘 화제의 인터뷰,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의 주치의를 만나보겠습니다. 오늘 런던으로 출국을 앞두고 계세요, 서울삼성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 박원하 교수입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제5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그러니까 세계에서 수학 잘한다는 학생들이 모여서 겨루는 대회인데요. 우리나라에서 6명의 고등학생이 대표로 참가했고 25년 만에 처음으로 종합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게다가 전원 금메달이라고 하는데. 수학 잘하는 비결 한번 들어볼까요.
국제수학자대회 조직위원장 맡고 계신 분이세요, 포항공대 수학과 박형주 교수 연결되어 있습니다. 박 교수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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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열심히 들을 껍니다! I am going to listen to the radio here every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