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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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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Author: Inkeun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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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알아가는 시간, 아메리카노(AmericaKnow)가 네 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늘 아메리카노를 지켜 온 송인근 편집장이 일주일에 한 편씩 뉴스를 선정해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드리고, 짝꿍 유혜영 교수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인터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아메리카노는 팟캐스트뿐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americaknow2020
115 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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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시즌3 마지막 책으로 컬럼비아대학교의 경제학자 미겔 우르키올라 교수의 책 "Markets, Minds and Money"를 읽었습니다. 이 책과 이번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시즌 3도 마무리합니다. 잠깐 쉬었다가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앤 케이스 & 앵거스 디튼 교수가 쓴 "절망의 죽음과 자본주의의 미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자살, 약물 과복용으로 인한 사망, 알코올성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아우르는 '절망사'의 현상과 원인, 해법에 관해 두 저자의 진단을 먼저 살펴보고, 이어 예일대학교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님의 진단을 들어봤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도 오디오 음량, 음질이 다소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엔 개선하겠다고 약속드리며, 방송에서 다룬 책, 기사를 담은 링크는 아메리카노 홈페이지(americaknow2020.com)에 올려놓겠습니다!
지난 시즌에서 플랫폼 경제와 반독점 규제에 관해 나눈 이야기를 모아 보고서를 썼고, 그 보고서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그밖에도 홍보할 일들이 몇 가지 있어서 오랜만에 안부 인사도 함께 드립니다:)
지난 8월 12일에 발표된 미국 2020 센서스 결과를 분석해봤습니다. 어느 주가 인구가 늘어 하원 의석(과 선거인단)을 더 많이 배정받게 됐는지, 백인 인구가 급감한 이유는 어디있을지, 센서스에서 국적을 묻는 게 왜 논란이 됐는지도 정리했습니다.
미래의 일자리(1)

미래의 일자리(1)

2021-07-2501:04:45

아메리카노 시즌2 첫 번째 이야기 주제는 '미래의 일자리'입니다. 기술 혁신은 인간의 노동, 일자리를 어떻게 바꿔놓을지 MIT 태스크포스가 펴낸 '미래의 일자리' 보고서를 분석했습니다. 미래의 기술, 그로 인한 생산성 혁신은 인류에게 유토피아를 약속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로봇이 인간을 모두 대체하는 디스토피아가 필연적으로 예정된 것도 아닙니다. 생산성 혁신으로 인한 혜택을 고루 누리기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미국을 알아가는 시간, 아메리카노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지난해 아메리카노2020에서는 미국 대선 일정을 따라가며 미국의 정치, 선거 이야기를 주로 풀었다면, 다시 돌아온 새 시즌에는 생산성, 기술 혁신, 사회 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미국 "국가의 의사"로 불리는 의무총감 비벡 머시 박사가 지난달 "Parents Under Pressure"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육아의 여정 전반이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더 쉽지 않은 과제가 됐고, 부모들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외로움, 사회적 고립을 느끼는 등 정신건강에 위기가 감지된다고 진단한 머시 박사는 사회가 나서서 부모를 지원하고 육아의 짐을 나누어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올여름 두 번째 책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을 내신 작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예일대학교 나종호 교수님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의무총감의 보고서 이야기부터 부모들이 미국 못지않게, 어쩌면 더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한국 사회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두루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편집을 마치고 에피소드를 올리는 지금, "good-enough parenting", 그리고 "친절" 두 키워드가 마음에 남습니다.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0일 밤 TV 토론에서 맞붙었습니다. 둘이 공식 석상에서 대면한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양측이 또 다른 토론을 하는 데 동의하지 않을 거로 보여서 이 토론이 2024 대선 후보 간의 유일한 토론으로 남을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커 보입니다. 토론에서 오간 이야기, 주목할 만한 발언, 하이라이트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이튿날인 23일에 라이브 방송으로 녹음했던 전당대회 총정리편에 연사들의 주요 연설 부분 클립을 넣어 편집했습니다. 이 한 편 들으시면 카말라 해리스, 팀 월즈를 추대한 민주당 전당대회를 입체적으로, 자세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11월 선거에 나설 자신의 러닝메이트, 부통령 후보로 팀 월츠 미네소타 주지사를 지명했습니다. 팀 월츠는 누구인지, 해리스가 왜 월츠를 지명했는지, 다른 후보들의 약점은 무엇이었으며, 월츠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두루 짚어봤습니다. 6일 오전에 지명 소식이 보도되자마자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 에피소드의 오디오 파일을 편집해 올립니다. 
지난 21일(일) 오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 후보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사퇴하면서 부통령인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는데요, 이후 부랴부랴 쏟아지는 뉴스를 모아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한 방송을 mp3 파일로 변환해 팟캐스트로도 올립니다.
아직 100일도 더 남은 미국 대선 관련한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지난달 말 TV 토론에서 드러난 바이든 대통령의 총체적 난국에 민주당 내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피소드를 올리는 7월 20일 자정까지 바이든 대통령은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민주당 고위 인사들에게 화를 냈다는 후문이 기사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화당은 전당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통령 후보로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인 J.D. 밴스를 지명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유산이라 할 수 있는 마가(MAGA) 운동을 계승할 후계자로 밴스를 꼽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 전당대회가 평범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지난 13일(토)에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펜실배니아주 버틀러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의 후폭풍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물러날지, 물러난다면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 후보 자리를 이어받고 새로 부통령 후보를 뽑을지, 아니면 아예 후보 두 명을 모두 교체할지, 아니면 지금 이대로 바이든-해리스 티켓으로 트럼프-밴스 티켓과 맞붙을지 계속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첫 대통령 후보 TV 토론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에 끔찍한 기억으로 남을 만한 참사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고령과 건강을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기는커녕 증폭시켰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동요가 크게 이는 가운데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바이든 말고 다른 후보를 내지 않으면 트럼프를 이길 수 없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6월에 열린 대통령 후보 TV 토론 이모저모와 민주당의 공개 전당대회(Open Convention) 가능성을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많이 소개하지는 못했던 아메리카노의 번외 인터뷰 코너 대항해시대 기억하시나요? 대항해시대에 나와주셨던 두 분의 인터뷰이 가운데 스위스에 사시는 신성미 작가님이 "사랑한다면 스위스처럼"이란 책을 내셨습니다. 그래서 1년 만에 신 작가님을 다시 모시고 책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책 소개는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에도 짧게 한 적이 있습니다. https://americaknow.substack.com/p/0be  
오랜만에 새 에피소드 올립니다. 4월 하순부터 5월 내내 미국의 수많은 대학에서 일어나 번진 가자 전쟁 반대 시위에 관해 시위가 일어난 배경과 전개,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역사적 인식 차이를 짚어봤습니다. 또 얼마 전에 뉴욕타임스가 시에나 대학과 함께 진행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그 이야기도 다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 여름 미국 정치, 대선에서 주목해 봐야 할 일정과 사건에 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방송에 소개한 서브스택에 제가 쓰기 시작한 뉴스레터는 "프린스턴에서 온 편지"입니다. https://americaknow.substack.com/에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3월 말에 특수목적합병회사(SPAC)와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우회 상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의 부침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2년간 지지부진하던 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된 계기 가운데는 뉴욕주 민사 재판에서 금융사기 혐의가 인정돼 우리돈 6천억 원 넘는 벌금을 내야 했던 트럼프의 어려운 자금 사정도 있었습니다. 벌금의 절반 이하로 줄여준 공탁금 이야기와 트루스 소셜의 주가를 미국 대선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지표로 삼고자 한다면,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 할지 짚어봤습니다.
오랜만에 미국 대선 이야기 말고 시즌 4에서 진행해 온 전문가 인터뷰 한 편 올립니다. 예일대학교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와 지난 가을에 녹음했던 내용으로, 외로움이라는 질병, 역병에 왜 온 사회가 공중보건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지 짚어봤습니다. 영국과 일본은 정부 부처 가운데 외로움부를 따로 둘 만큼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부처를 만드는 게 능사는 아니지만, 사회적 연결이 갈수록 줄어들고 끊기고 있으며, 외로움은 자연스레 늘어나는 나라인 우리나라에서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더 활발해지면 좋겠습니다.
미국을 알아가는 시간, 아메리카노2024 8화는 뉴스 해설로 준비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이 배출될 수도 있는 뉴저지주 연방 상원 선거 경선 소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현재 뉴저지주 3번 지역구를 대표하는 하원의원인 앤디 김(Andy Kim) 의원인데요, 뉴저지주뿐 아니라 전체적인 상원 선거 구도도 짚어봤습니다.
아메리카노 2024 처음으로 유혜영 교수가 아닌 전문가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싱가포르 난양 이공대학 국제대학원의 이종혁 교수와 함께 미국 대선을 바라보는 중국 정부의 시각을 짚어봤습니다. 바이든과 트럼프 가운데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는 걸 내심 반길지 물어본 질문에 이종혁 교수는 선택지에 없는 답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중국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진핑 주석에게 부족한 권력의 정당성이라는 지난 번 인터뷰 내용을 염두에 두고 들어보시면 이번 에피소드도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백인 블루칼라 노동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된 것이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의 성공에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점을 지난 시간에 짚어드린 바 있습니다. 그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트럼프를 그 전에 21세기 들어 공화당을 지지하게 된 데는 세계화와 자유무역을 근간으로 하는 무역 정책의 도입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 배경을 자세히 짚어보고, 그렇다면 후보가 아니라 대통령으로서 트럼프와 바이든의 무역 정책은 과연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달랐는지 살펴봤습니다. 답부터 살짝 말씀드리면 기본적인 원칙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가장 큰 경쟁 상대이자 견제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을 향한 기조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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