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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서해안에 자리 잡은 예술, 문화, 상업의 중심지 ‘골웨이’! 이곳은 아일랜드 문화의 수도로 매년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진행자 ‘아란’의 뜻밖의 부캐 ‘가디언 엔젤’과 함께 ‘골웨이’ 여행을 시작해보자.
박물관마저 매력적인 도시, 더블린! 우리의 민속촌과 비슷한 느낌일까? ‘시골 생활 박물관’에서 아일랜드의 옛 정취를 느껴보고, ‘아이리쉬 락앤롤 뮤지엄’에서 U2의 발자취를 만나자. 그리고 로마 판테온 신전의 돔처럼 구멍이 뚫린 천장을 가진 ‘국립 고고학 박물관’과 아일랜드 독립투사들이 투옥 됐던 ‘킬메인햄 감옥’으로 하루 일정 마무리!
‘드라큘라’의 작가가 관리인으로 일했던 성에서 열리는 연회는 누굴 위한 걸까? 성당 예배당 구석에 쫓고 쫓기는 쥐와 고양이의 미라가 숨어있다고? 역사와 이야기가 묘하게 얽혀 도시의 오래된 돌담 사이사이로 새어나오는 도시, 더블린!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따라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살펴보자.
오늘은 오코넬 스트리트에서 출발해보자. 거리를 걷다보면 다소 생뚱맞아 보이는 뾰족한 첨탑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왜 만들어졌는지 이유는 알고나서 기념사진 한 장 찰칵! 이제 발걸음을 돌려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로 향해보자. 7층 규모의 거대한 건물 안에는 아일랜드 맥주의 역사와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루의 끝에는 템플바 거리의 활기찬 PUB에서 더블린의 온기를 느껴보자.
더블린은 화려한 랜드마크보단, 길 위에서 진짜 얼굴을 만날 수 있다. 한때 ‘하프페니(half-penny)’의 통행료를 내야 건널 수 있었다는 이름의 유래처럼 도시의 역사를 간직한 아담한 보행자의 다리를 건너, 도시의 활기를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그래프튼 스트리트’를 지나, 조지아풍 건물에 둘러싸인 ‘메리언 광장’에서 오스카 와일드의 이야기를 만난다면 더블린을 가장 더블린답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은 음악과 문학의 향기가 가득한 도시이다. 영화 ‘원스’의 배경으로 유명한 이곳의 거리에는 여전히 버스커들의 음악이 울려 퍼진다. 그리고 더블린의 상징 중 하나인 트리니티 칼리지의 롱룸 도서관은 18세기 목조 아치형 천장과 고서들이 빽빽이 들어선 장대한 공간으로,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긴 여운을 우리에게 남길 것이다.
유럽에서 가장 젊은 도시, 더블린으로의 여행! 트리니티 칼리지로 상징되는 생동감 넘치는 젊음과 리피강의 풍광과 도심을 달리는 전차로 상징되는 오래된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 더블린! 그리고 ‘진행자 아란은 왜 이곳을 그토록 친절한 도시로 기억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기네스북과 아일랜드는 무슨 관계? 아일랜드인들이 사랑하는 특이한 스포츠는 어떤 것? 유럽 제일의 저가 항공사가 아일랜드 항공사? 낯선 듯 친근한 아일랜드와 관련된 모든 것!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아일랜드라는 국가를 상징하는 악기, 하프! 그리고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흑맥주, 기네스! 아일랜드하면 떠오르는 시 한 편과 현 한 줄과 맥주 한 잔에 얽힌 이야기들.
영국의 식량 수탈과 ‘감자잎마른병’으로 아일랜드 인구 25%가 사망하거나 해외로 이주하게 된 아일랜드의 가슴 아픈 역사, 감자 대기근! 1인당 명목 GDP는 세계 정상급이고, 세계적인 문학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나라로 성장하기까지 겪은 힘들었던 아일랜드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 이번 주 청취자 숙제! 예이츠의 시 한 편 읽어보기.
치열했던 독립운동과 남북으로의 분단까지 우리 역사와 닮아 있는 아일랜드의 역사를 짧게나마 짚어보는 시간. 이번 주 청취자들에게 내드리는 숙제!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시청하기!
아일랜드의 국화는 왜 ‘세잎클로버’일까? 아일랜드의 기념일인 ‘세인트 패트릭 데이’가 뉴욕 최대 축제가 된 배경은? 아일랜드 펍에서 혼술하기! 그 난이도는 얼마나 될까? 아일랜드하면 떠오르는 기초 질문들을 우선 해결해줄 아일랜드 입문 전용 에피소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긴긴 투쟁의 역사를 가진 나라. 술과 음악을 사랑하는 위스키와 U2의 나라. 우리나라와 닮은 점이 많아 친근하지만 낯설고 멀기도 한 나라, 아일랜드! 하지만 수년전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원스>의 ‘Falling Slowly’와 기네스 흑맥주, ‘세인트 패트릭 데이’의 초록색 행렬을 떠올리면 한결 가깝게 느껴지는 나라, 아일랜드!
‘세인트 앤드류스’의 목초지와 빨래터는 어쩌다가 골프장이 됐을까? 골프 코스가 18홀이 된 건 위스키와 관련이 있다고? 타이거 우즈도 사랑하는 올드코스에서 우리는 라운딩을 할 수 있을까? 골린이도 귀 쫑긋한 ‘세인트 앤드류스’와 골프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도대체 여행본색 스코틀랜드 마지막 에피소드에는 영화 ‘불의 전차’ OST가 왜 깔린 걸까?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는 골프 애호가들의 성지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스코틀랜드 최대 규모의 성당과 웅장한 성을 갖춘 도시였다. 지금은 폐허에 가까운 그곳엔 종교 개혁과 독립 전쟁이라는 스코틀랜드의 역사가 서려있다. 그리고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는 영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역사적인 대학으로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로맨스를 키운 곳으로 유명하다.
낯설지만 매력적인 스코틀랜드의 도시들. 그 첫 번째는 스코틀랜드의 제 3의 도시 에버딘이다. 유럽의 석유 수도이자, 화강암의 도시로 유명한 에버딘은 화강암 특유의 색상 덕분에 회색 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곳의 또 다른 별명은 꽃의 도시. 45개의 정원과 200만송이의 장미, 1100만송이의 수선화 등이 도시 곳곳에 심어져 있어 회색 도시라는 타이틀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다.
스코틀랜드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 전략적 요충지인 ‘스털링 성’은 스코틀랜드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독립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스털링 올드 브리지’를 지나, 스코틀랜드 독립 전쟁의 영웅이자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모티브가 된 윌리엄 월리스 장군을 기리는 ‘월리스 기념탑’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마치 영화 같던 역사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아일라 섬’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이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방문하기도 했던 역사와 전통의 ‘보모어’ 증류소. ‘아일라 섬’의 증류소 삼총사 중 하나로 위스키를 사면 ‘땅을 준다’(??)는 ‘라프로익’ 증류소. 그리고 최근에 새롭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상 증류소까지. ‘아일라 섬’의 다양한 증류소를 만나보는 시간.
‘아일라섬’은 스모키하면서도 소독약을 연상시키는 독특하고 강렬한 향을 지닌 ‘피트 위스키의 고향’으로 불린다. ‘아일라섬’의 증류소 투어는 전 세계 여행자와 위스키 마니아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코스로, 특히 위스키 애호가로 알려진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곳의 증류소를 직접 방문하고 그 경험을 책으로 소개하면서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됐다.
CNN 선정 “아름다운 섬 베스트 10”, 뉴욕타임즈 선정 “살면서 꼭 여행을 가봐야 할 섬”, 붉은 사슴 개체수가 섬의 인구보다 많은 서식지, 요즘 핫한 위스키의 증류소가 위치한 곳, 조지오웰이 <1984>를 집필한 섬! 그리고 진행자 아란의 원픽! 바로 그 섬으로의 여행!





구독시작했습니다 여행정보 퀄리티가 높아서 좋네요 단 사투리 심하신 분, 듣기거북한 농담들(포경수술?등..)과 억양올려 자주 지나치게 따지듯 말씀하실때가 많던데 듣는입장에서 너무 귀가 따갑고 혼란스럽네요 라디오라 청취자가 오직 소리에 집중하고 밤에도 듣는점 감안해서 조금만 교양을 지켜주시면 듣기 좋을듯 합니다
PD진짜비호감! 프로그램의질을저하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