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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International Review

Author: 인터:뷰 internationa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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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식을 주기적으로 알려드리고 각 지역별 심도 깊은 내용으로 토픽들을 연재합니다.
141 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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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이 도적들의 나라에서 좌파가 인민에게 가 닿기 위해서는 유튜브가 필수적입니다. 인터내셔널 리뷰, 인터:뷰가 지향해야하는 유튜브의 형식은 무엇이며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다뤄야 할 지 고민해보았습니다. 운동이 조합의 틀에 갇히지 않고 사회 보편의 의제를 걸고 더 넓은 사람들과 함께 투쟁을 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마륵스님이 쫀쫀하게 풀어내는 유시민의 빚세탁 과정도 전해드립니다.
20세기 초 레닌은 전국적 정치신문을 통해 인민들을 선동하고 의식을 일깨웠습니다. 그렇다면 21세기 현재 좌파들은 무엇을 매개로 어떤 방식으로 인민들과 만나야 할까요? 좌파 인물인 마륵스님을 모시고 이에 대해 대담을 해 보았습니다. 마륵스님이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서북청년단 재건위 정함철 씨에게 따끔하게 교훈을 준 에피소드도 나옵니다.
베트남은 프랑스를 상대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을 치릅니다. 제국주의에 대항해서 치러졌던 이 전쟁은 미국과 프랑스 등에 의해서 공산주의 대 자유주의의 전쟁이라는 프레임을 쓰게 됩니다. 그러나 베트남 민중들은 자유주의를 내세운 프랑스와 바오다이 괴뢰 정부가 아닌 공산주의 베트민을 지지했습니다. 프랑스는 물소를 죽이고 논밭을 불태우고 위조지폐를 찍어서 뿌리는 등 베트남 민중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걸 분명히 하는 짓을 저지릅니다. 제국주의의 민낯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프랑스와 제국주의를 상대로 한 1차 인도차이나 전쟁은 어떻게 전개되고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될까요?
대한민국 검찰이 연락사무소 폭파 혐의로 이북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왜 고개를 들지 못 하는 건 우리의 몫일까요? 1차 인도차이나 전쟁에 관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지역과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들을 짧게 다루어 보았습니다. 작지만 다양하고 첨예하게 갈리는 나라들이 모여있는 인도차이나에 대해 조금 더 들여다 봅니다.
해외 여행이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알고 가면 더욱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한 법, 코로나19로 발이 묶인 지금 인도차이나로 떠나봅니다. 베트남이 프랑스를 상대로, 미국을 상대로, 그리고 캄보디아 및 중국을 상대로 3차에 걸쳐 치른 전쟁의 역사를 돌아보았습니다. 이번 회는 그 첫 번째 단계인 1차 인도차이나 전쟁의 도입부입니다. 호치민과 지압 장군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2020년 7월 10일, 백선엽 장군이 99세로 사망했습니다. 논란 끝에 서울이 아닌 대전 현충원에 안장이 된다고 합니다. 백선엽 장군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한 영웅으로 추앙받기도 하고 동시에 간도특설대에서 자원하여 독립군을 때려잡던 민족의 적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평가들은 별개가 아닌 총체로서 어지러운 한국 현대사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살펴볼 의의가 있습니다. 어쩌면 해방후 한국사에서 찾다 찾다 나온 인물이 백선엽일 지도 모를 지경입니다.
이승만 정권 이후 백선엽 장군 및 그 가족들의 삶을 짚어보면 한국 근현대사의 키워드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백선엽 장군은 문제가 있는 한 개인이 아니라 한국 현대사를 압축해 보여주고 있는 인물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현충원에는 이미 많은 '친일파'들이 묻혀 있습니다. 백선엽 장군이 현충원에 묻히도록 허락하고, 현충원을 후대를 위한 학습의 장인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으로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북이 대북 삐라를 언급하면서 연일 남을 향한 강경한 어조의 경고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남북 화해 분위기와 여러 약속이 오간 후에 남측이 그 중 하나라도 미국에게 허락을 구하지 않거나 주체적으로 지킨 것이 하나라도 있는 지 궁금합니다. 대북 삐라의 경우, 표현의 자유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인터:뷰의 입장도 밝힙니다. 한편 조지 플로이드 살해로 인해 미국에서 일어난 강경 시위의 결과 시애틀에서는 해방구가 선포되었습니다. 이 시애틀 꼬뮨에 대한 트럼프 등등의 반응과 이 꼬뮨의 미래도 짚어보았습니다.
한국전쟁 시 활약했던 백선엽 장군을 사후 현충원에 안장할 지의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방 전 간도 특설대에서 활동했던 전력이 그 논란의 중심입니다. 그런데 백선엽 장군뿐만 아니라 한국 전쟁에 참가했던 지휘부들과 이후 정계로 나아간 이름있는 군 장교들 중에 만주 군관 출신이 아닌 사람은 찾기가 힘든 수준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 뿌리를 광복군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사실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군대의 뿌리에 만주 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청산되지 못 했던 역사를 반성없이 각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실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좌표를 찍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호국보훈의 달 특집에서는 백선엽 장군이 남긴 방대한 기록을 살펴보면서 그의 일대기와 한국 현대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잠시 쉬었던 인터:뷰를 재개합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사태가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와 불평등의 문제를 드러내면서 갈등이 쌓인 상태에서 미국 경찰이 무릎으로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내리 눌러 질식사시키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사람들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초반에는 걷잡을 수 없이 폭동처럼 타오르던 미니애폴리스 시위는 지금은 한층 차분한 시위의 모습을 띄어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미국 내 차별과 자국의 경찰 폭력 등을 규탄하는 여러 집회 및 행동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비폭력과 선거 주의를 주장하는 세력에 힘을 실어줄 것인지 아니면 보다 조직된 지도부를 가지고 체제를 넘어서는 단계로 나아갈 지는 사람들의 손에 달린 일입니다.
난민을 무기로 삼아 유럽을 상대로 협박을 일삼던 터키가 결국 그리스로 난민을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그 난민 양산의 원인이 된 시리아 땅 안에서는 시리아 군을 상대로 자국의 군대를 보내 충돌하며 내전의 종식을 요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서방과 러시아 양쪽을 상대로 밀당을 하면서 공격적으로 오스만투르크의 부활을 향해가는 터키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부정 선거의 오명을 쓰고 쿠데타로 쫓겨난 볼리비아의 대통령 모랄레스. 그런데 그 부정 선거 혐의가 근거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MIT에서 나왔습니다. 이후 전세계적으로 모랄레스는 점점 아군이 많아지는 상황입니다.
아르헨티나의 페론주의 정부가 IMF를 상대로 밀당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페론주의, 페론주의 하는데 과연 페론주의는 무엇인지, 그에 대한 평가는 어떤지 분석했습니다.
[아일랜드 : 신페인 돌풍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인터:뷰 국제소식통 2020.03
폴란드 지방자치단체 1/3이 성소수자들'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임을 선언했습니다. 복지를 보장해주면서 동시에 반공주의, 보수 가톨릭의 세력 확장, 소수자 배척 등의 파시즘적 요소들을 부추기는 극우 세력의 전략이 너무도 잘 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여전히 민중들의 투쟁이 지속되고 있으나 정권은 요지부동입니다. 마크롱 정권은 프랑스 복지 인프라는 넓혀 주면서 노동자들의 권리를 앗아가는 전략을 노련하게 구사하고 있습니다. 혐오정치의 유럽, 폴란드와 프랑스를 분석해보았습니다.
파시즘의 유령이 독일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와 선거로 드러난 독일 정치사회 지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라크를 알고 싶거든 이 한 사람을 보라. 바로 무크타다 알 사드르입니다. 뛰어난 대중 정치 감각을 가진 이 인물을 통해 이라크의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철저히 친 이스라엘인 트럼프가 내놓은 중동평화안으로 다시 한 번 뒤집어졌습니다. 그 내용은 무엇일까요?
드디어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났습니다. 어마어마한 분담금과 주 35시간 노동 권고 등 자본의 입장에서는 부담되는 의무를 벗어버렸으며 노동개악과 국경문제 특히 북아일랜드 문제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영연방의 부활을 꿈꾸며 전진 아닌 전진을 하는 것을 반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 영국은 그동안 유로가 아닌 파운드를 쓰고 있었을까요? 왜 일부 좌파들은 브렉시트를 반기고 있는 걸까요? 복잡하고도 복잡하게 3년 7개월간 끌어온 브렉시트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9년 9월, 폴란드를 앞세운 유럽연합이 2차세계대전의 책임을 나치과 소련에게 공동으로 묻겠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할 말을 잃을 지경입니다. 나치를 물리친 것은 다름 아닌 소련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사실조차도 그 사실 여부를 물어야 하는 역사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자본의 농간을 넘어서서 대통령 마크롱의 퇴진을 요구하는 프랑스 민중들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칠레에서는 그보다 더 나아가서 민중의 투쟁이 정권을 마비시키고 헌법개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진행 중이거나 사그라든 민중 투쟁들을 돌아보며 새로운 전망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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