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밤의 클래식]
44번 째 밤 - 이 달의 공연 미리보기: 김봄소리 바이올린 리사이틀, 김정원의 낭만가도

* 42화부터 두 달간 용작가님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우시면서 전 <객석> 기자 이미라 님과 함께합니다.

오늘은 6월에 예정되어 있는 클래식 공연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DG)과 전속 아티스트 계약을 맺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첫 솔로 음반 발매와 동시에 2년 만의 리사이틀을 엽니다.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려온 김봄소리가 이번 공연에서 어떤 곡을 선보일지, 예정된 공연 레퍼토리를 미리 알아보고 들어볼게요.

그리고 아트센터 인천에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 <김정원의 낭만가도>도 소개합니다. '마티네'는 프랑스어로 '낮 시간', 즉 낮 공연을 뜻하는 말인데요(참고로 저녁 공연은 '스와레'라고 합니다). 서해 바다를 마주한 멋진 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연주와 진행으로 펼쳐지는 마티네 콘서트, 6월의 주제는 <라인강, 그 거룩한 물결 속에>입니다.

[오프닝]
모차르트 세레나데 7번 '하프너' 중 1악장

[BGM]
1.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d단조 op.22> 2악장 Romance, Andante Ma Non Troppo
2.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프롬나드 1

[오늘의 음악]
1.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장조, op.24> ‘봄’ 1악장
2.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단조, Op. 28>
3. 슈만, <시인의 사랑> 1~7곡

[클로징]
베토벤 교향곡 5번 중 4악장

[참고 도서]
90일 밤의 클래식
http://www.yes24.com/Product/Goods/91861394?OzSrank=1

[문의]
dymg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