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니새끼 나도 귀엽다[EP.78] 잔잔한 바다 같은 '뽀또'와 경쾌한 파도 같은 '리퐁'이가 만든 행복 협주곡
[EP.78] 잔잔한 바다 같은 '뽀또'와 경쾌한 파도 같은 '리퐁'이가 만든 행복 협주곡

[EP.78] 잔잔한 바다 같은 '뽀또'와 경쾌한 파도 같은 '리퐁'이가 만든 행복 협주곡

Update: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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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잔잔한 바다 같은 '뽀또'와 경쾌한 파도 같은 '리퐁'이가 만든 행복 협주곡

지금의 남편과 연애시절 고양이를 좋아하는 정인씨에게 고양이를 입양하자고 권한 건 지금의 남편이었다.
그 제안을 덥석 물어 21년에 뽀또를 입양했다.

뽀또는 데리고 왔을 때부터 순해서 잔잔한 바다와 같았다.
그런 뽀또만 보고 있어도 시간 가는 줄 몰랐지만 정인씨는 어느샌가 둘째를 꿈꾸고 있었다.
그것도 꽤나 구체적이었는데 길에서 온 코숏에 코트는 삼색이 아깽이가 워너비 고양이었다.

마침 종종 보던 인스타에서 삼색 아깽이를 구조한 소식을 보았고, 입양하게 된 것이 리퐁이다.
둘째 입양엔 늘 첫째의 심기를 살피기 마련인데.
'이것도 너의 운명이니 받아드리려라!'라는 우주의 기운을 뽀또에게 전하며 완벽한 합사를 이룬다.

그렇게 입양한 리퐁이는 잔잔한 바다의 뽀또와는 다른 경쾌한 파도 같은 고양이로
신혼의 달콤함이 넘치는 집에 끊임없는 웃음까지 선사하고 있다.

뽀또와 조리퐁 크라운 남매의 행복 협주곡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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