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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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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Radio 표준 FM 98.1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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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사회는 급격한 고령화로 제기된 새로운 문제들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역시 인구 고령화 추세에 이어 청년세대의 교회 이탈까지 겹치면서 이에 대한 대응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노인목회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온 김형섭 목사는 노인 목회에도 파라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노년 교인을 단순히 돌봄의 대상으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 건설의 동역자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CBS광장(16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빛과사랑의교회 김형섭 목사를 초대해서 한국교회 노인목회의 현실과 미래의 방향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합니다.
오는 2023년 7월 27일은 정전선언 70주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330여개의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은 이날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1억 명의 서명을 받는 ‘한반도 평화선언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민의 힘으로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건설하자는 움직임입니다. 그런데 정전상태를 종전상태로 바꾸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한걸름 더 나아가 근본적인 평화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요? 단지 전쟁 없는 상태가 평화일까요? CBS광장(16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평화교육단체인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를 초대해서 최근 시민사회종교단체들이 벌이는 ‘한반도 평화선언 캠페인’의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고 정치적 군사적 의미를 넘어서는 평화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세계교회는 지난 2013년 세계교회협의회 부산총회에서 8.15 직전주일을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로 정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함께 기도할 것을 결의하고 이를 실천해왔습니다. 그리고 남북한의 교회는 그 이전부터 함께 기도문을 정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서 기도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남북한의 공동기도문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습니다. 한반도의 경색된 분위기가 결정적인 배경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세계교회가 남한교회가 북한교회에 제안한 공동기도문으로 대신해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CBS광장(9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NCCK 총무 이홍정 목사를 초대해서 올해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예배에 대한 얘기와 지난 3월 1일부터 이어온 ‘2020 한반도 희년 세계교회 기도운동‘, 그리고 얼마 전에 있었던 ’민의 한반도 평화협정선언‘ 등 최근 진행된 한국교회의 평화통일운동에 대한 소식을 들어봅니다.
대형교회는 성인 신자 2천명 이상의 교회를 말합니다. 한국에서 대형교회의 비중은 전체 교회의 1퍼센트를 조금 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교회 밖에서나 교회 안에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형교회는 1970년대에 도시화의 과정에서 이농을 바탕으로 성장한 선발대형교회와 1990년대 중반 수평이동신자를 흡수해서 주로 강남권에서 형성된 후발대형교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한국의 대형교회와 그 신자들은 어떤 성격과 역할을 갖고 있을까요? CBS광장(2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최근 ‘대형교회와 웰빙보수주의’를 발표한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김진호 연구기획위원장을 초대해서 오늘의 한국 대형교회들의 형성과정과 특성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코로나19는 여러 면에서 현대인의 삶을 ‘강제멈춤’시켰습니다. 특히 휴식을 위한 여행이나 만남은 감염의 두려움 때문에 크게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혼자 있는 시간은 늘었지만 그렇다고 휴식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 쉼과 휴가문화에도 뉴노멀이 필요한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면 현대인에게 필요한 쉼과 휴식의 방법 은 얼마든지 펼쳐져 있습니다. 과연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CBS광장(26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생활여가연구소 옥성삼 소장을 초대해서 코로나19 시대를 맞이 한 한국교회와 사회가 여가와 쉼을 갖는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사회를 마주한 현대인들은 TV 앞에 앉 아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드라마에 점점 더 마음을 넘겨주고 있습 니다. ‘스카이 캐슬’, ‘동백꽃 필 무렵’, ‘열혈사제’를 보면서 분노와 공감과 쾌 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그동안 드라마를 비롯한 대중문화에 대해 대체로 거리를 두고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대중문화를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를 통해 영성을 길어올리는 신학자가 있습니 다. 과연 드라마에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영성이란 어떤 것일까요? CBS광장(19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최근에 신간 ‘드라마에서 긷는 영성’ 를 발표한 강남대학교 기독교학교 백소영 교수를 초대해서 대중문화, 특히 드 라마와 영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보건 당국이 최근 코로나19의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교회의 정규 예배를 제외한 모든 소모임과 행사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동안 교 회의 각종 모임을 통해서 수십 차례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 그 원인입니다. 그러나 정부의 이런 조치에 대해 많은 교회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 와 교회, 모두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한 한국교회의 보다 근본적인 자세 는 무엇이어야 할까요? 그리고 패러다임의 변화는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CBS광장(12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시대와 한국교회 의 과제‘라는 책을 발표한 더불어숲동산교회 이도영 목사를 초대해서 코로나 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태도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한국교회 상반기 가장 큰 도전은 코로나19 사태가 던져준 변화들이었습니다. 현장예배 대신 온라인 예배가 대체되었고, 새로운 변화에 교회와 교인들은 당 황했고 세대 간 반응도 상이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더 큰 도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변화가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앞 으로도 지속된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예배와 신앙행태로는 교회 공동 체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CBS광장(5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를 초대 해서 코로나19 사태를 맞는 한국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의 반응은 무엇인지 알 아보고 향후 한국교회의 대응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한국교회에게 한국전쟁은 70년 전의 비극적인 사건으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한국전쟁은 오늘의 한국교회를 규정하는 많은 굵직한 근거들을 형성했습니다. 다시 말해 한국교회의 오늘은 한국전쟁으로부터 많은 것이 시작됐습니다. 반공주의, 물신주의, 오늘의 교회분열상과 이단 신천지 집단의 탄생에 이르기 까지 한국전쟁의 영향력은 심대했습니다. 역사는 위기에 처한 오늘의 한국교회 를 향해 전쟁이 끼친 자취를 다시 들추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을 사는 한국교회와 기독교인은 역사의 증언에 성실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CBS광장(28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교회사학자인 감신대 홍승표 교수를 초대해서 한국전쟁이 한국교회에 끼친 영향은 무엇이고 오늘의 한국교회는 한 국전쟁을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 지에 대해 얘기를 들어봅니다.
올해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전쟁은 미움과 갈등과 폭력이 함 께 응축된 가장 불행한 사건입니다. 우리는 70년이 지난 오늘도 6.25 전쟁의 깊은 상처에서 제대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서는 우리에게 평화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줍니다. 성서는 단지 전쟁 없는 상태를 평화라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공의와 사랑이 뿌리내리지 않는 공동체에 진정한 평화는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과연 성서의 평화정신을 제대로 교육하고 있을까요? 평화교회연구소는 최근 한국교회의 새로운 평화교육을 위해 ‘올리브 유(All Live You)'라는 제목의 혁신적인 평화교육교재를 펴냈습니다. CBS광장(7일 오 전 8시 CBS표준FM)은 이 책의 대표 필진인 전 호남신학대학교 교수 오현선 박사(현 공간엘리사벳 대표, 목사)를 초대해서, 진정한 평화란 무엇을 말하는 지,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는 어떻게 평화를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나 눠보는 시간 마련합니다.
대한민국을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에 빠트리게 한 발단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일 전인 지난 2월 17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슈퍼전파자로 지목된 서른 한 번 째 확진자의 발생부터입니다. 이 서른 한 번 째 확진자는 이단사이비 신천지 집단의 교인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천지 집단의 실체가 전 국민 앞에 드러났고, 국민은 신천지의 충격적인 모습에 큰 놀라움과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결국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씨는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로부터 100여 일이 흐른 지금, 21대 총선을 비롯한 굵직한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신천지에 대한 국민의 충격과 분노도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신천지 집단의 요즘 상황은 어떨까요? CBS광장(24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구리이단상담소장인 신현욱 목사를 초대해서 지난 100여 동안의 신천지 집단의 동향을 살펴보고 한국사회와 한국교회가 이들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이 올해도 40주년을 맞습니다. 그러나 5.18의 진실은 현재까지도 많은 부분에서 은폐되어 있습니다. 당시 진압작전을 주도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은 여전히 재판정에 서 있습니다. 이렇게 5.18항쟁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5.18항쟁 당시 광주지역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앞장섰다가 고난과 희생을 당했습니다. 이름 없이 순교한 신앙인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헌신과 희생을 대하는 한국교회의 태도는 소극적이었습니다. 과연 이들의 헌신과 희생이 오늘의 한국교회에 주는 울림은 어떤 것일까요? CBS광장(17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호남신학대학교 최상도 교수를 초대해서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고난당하고 순교하기까지 했던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되살펴보고 이날 항쟁이 오늘의 한국교회에 주는 의미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학교 현장에서 스승의 날이 잊혀지고 있습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사교육 시장의 번창과 공교육의 위축 때문일 것입니다. 사교육의 위력은 교회 교육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래 전부터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을 꿈꾸며 꾸준히 활동해 온 교육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입니다. 이들은 최근 30대의 젊은 여성대표로 리더십을 교체하고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습니다. CBS광장(10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홍민정 변호사를 초대해서 여전히 범람하는 사교육 시장의 실태를 알아보고 바람직한 교육 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는 두 달여 동안 가정예배와 온라인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 교회학교도 잠시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최근에 오프라인 예배가 재개되기 시작했지만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여전히 교회출석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주일학교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심각한침체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중소형 교회나 농어촌 교회는 주일학교를 세울 수 없어서 자녀를 가진 교인들이 대형교회로 흡수되는 경향도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교회교육 전문가들은 교회학교 위기의 주요 원인을 한국교회의 신뢰도 추락과 부모 교인들의 역할 부재로 들고 있습니다. 과연 한국의 교회학교는 건강하게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요? CBS광장(3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장 박상진 장신대 교수를 모시고 교회학교의 현실을 진단하고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부각된 가정예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코로나19로 서민들의 생계가 위협을 받게 되자 정부와 지자체는 신속하게 긴급재난지원자금을 만들어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국민기본소득제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토지+자유연구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성서의 희년정신에 토대를 둔 지대기본소득제와 국민기본소득제를 주장해왔습니다. 토지는 하나님이 인간의 유익을 위해서 허락한 것이기 때문에 투기의 대상으로 사용돼선 안된다는 바탕에서입니다. CBS광장(26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토지+자유연구소 남기업 소장을 초대해서 긴급재난지원소득의 실시 배경과 진행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기본소득제의 정신은 성서의 희년정신과 어떻게 연결되는 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4월 19일 주일은 4.19 혁명이 일어난 지 6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우리 헌법은 전문에, ‘불의에 항거한 4.19 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4.19 정신은 오늘의 한국사회에서 점차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습니다. 70-80년대만 해도 한국교회의 강단에서 부활과 4.19를 연관 지어 말씀을 선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부활과 4월 혁명은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을까요? 그리고 4월 혁명의 과정에서 한국교회의 역할은 어떠했을까요? CBS광장(19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명지대 손승호 교수(교회사)를 초대해서 60년 전 일어난 4월 혁명이 기독교 신앙에 던지는 질문은 무엇이었는지를 알아보고 이 맥락 속에서 지난 4.15 총선의 결과가 한국교회에 제기하는 도전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부활은 그 시대가 처한 상황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어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비상한 상황에서 맞는 올해의 부활절은 그 의미가 더욱 새로울 것입니다. 과연 코로나19 시대에서 맞는 부활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는 크게 다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런 전망은 교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무엇이 바뀌고 어떤 상황이 전개될까요? 또 한국사회와 한국교회는 새로운 상황에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할까요? CBS광장(부활주일, 12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감신대 박일준 박사를 초대해서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올해 부활절의 의미를 생각하고 또 코로나19 이후의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변화에 대한 전망을 함께 나눠봅니다.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중요한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만들고 있는 청어람ARMC는 최근 리더십을 교체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평소 대중문화와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았던 청어람의 신임 오수경 대표는 기독교단체에도 존재하는 여성과 비신학교출신의 유리천정을 깨고 성평등문화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CBS광장(종려주일, 5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오수경 대표를 초대해서 한국교회의 성인지감수성과 양성평등문화 그리고 최근 한국사회에 충격을 던져준 N번방 사건과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의 변화 전망 등 다양한 주제로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를 잠재적 감염자로 생각하고 바이러스의 전파경로를 차단하자는 움직임입니다. 그런데 일부 교회에서 예배당 예배를 강행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교회, 예배당은 신앙적인 관점에서 어떤 공간인지 또 주일성수의 진정한 의미는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BS광장(29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최근 예배당 건축기행서 ‘한국교회,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를 발표한 주원규 목사(동서말씀교회 담임, 건축평론가, 소설가)를 초대해서 한국의 교회 건축을 살펴보면서 그 안에 담긴 신앙의 모습을 성찰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와중에 국민의 대표를 뽑는 4.15 총선거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정치의 영향력은 그 어느 영역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선거의 의미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4.15 총선의 지형은 여러모로 열악합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선거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줄었고, 또 개정된 선거법이 제대로 숙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와 교단은 벌써부터 심심치 않게 공명선거를 헤치는 움직임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선거에서 능력 있고 깨끗한 일꾼을 뽑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 선거과정을 공정하게 감시하는 일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한국사회에서 소금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해야하기 때문입니다. CBS광장(22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정병오 상임대표를 초대해서 4.15총선의 의미와 기윤실의 공명선거운동, 그리고 선거에 임하는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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