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여자에게 명상을 부탁해

지난 해 12월, '세 여자에게 명상을 부탁해'가 처음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50개가 넘는 오디오클립을 전해 드렸고, 유튜브 채널도 함께 해 왔습니다.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구독자도 4백명을 넘었는데요. 그동안 정해진 포맷에 따라 제작하다 보니,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좀더 재미나고 유익한 방법을 찾기 위해 전반적인 개편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1월 첫째 주부터는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될 텐데요. 개편 이후에는 세 여자 콘텐츠 외에도 더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형식과 내용 모두 새롭게 제작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앞으로 3주 동안 열심히 개편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도 조금만 기다려 주시구요. 예전처럼 많은 성원과 조언 부탁 드립니다. ‘세여자에게 명상을 부탁해’는 또다른 모습으로,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세여자명상 열여섯번째 편에서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요즘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싱잉볼(Singing Bowl)을 만나 볼텐데요. 싱잉볼은 말 그대로 '노래하는 그릇'입니다. 7개의 금속으로 만들어진, 명상을 도와주는 도구인데요. 크리스탈이나 색색깔의 원석으로도 만든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식기와 그릇으로도 사용했구요. 싱잉볼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소리와 진동을 전해 주는데요. 느린 진동이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고 이제 쉬어도 된다는 것을 우리 몸에게 알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교감 신경도 활성화해 자연 치유력을 가동시키구요. 깊은 이완으로 세포 하나하나까지 동기화해 줍니다. 싱잉볼을 치거나 돌리면서 내는 소리를 한번 들어보세요. 싱잉볼이 연주하는 음계의 향연도 느껴 보시구요. 우리 몸이 편안함과 차분함으로 이완되는 치유를 경험하시게 됩니다. 보다 생생한 싱잉볼 체험이 궁금하시다면 유튜브 '세여자 명상'도 만나 보시기 보시기 바랍니다.

세여자명상 열다섯번째 편에서 만나는 '내 마음의 아로마'는 마음의 평화로 안내하는 '일랑일랑'향을 소개해 드립니다. 일상에서 좋고 나쁜 감정은 없다고 합니다. 감정의 홍수에 빠지고 난 다음의 행동이 문제가 되는데요. 이성과 감정의 조화가 깨져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고 나면 몸에도 좋지 않는 변화가 오게 됩니다. 이럴 때는 잠시 생각의 시간이나 휴식이 필요한데요. 꽃 중의 꽃이라고도 불리며, 키워드가 '마음의 평화'라고 하는 '일랑일랑' 아로마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아하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는 일랑일랑 향은, 이성과 감정의 균형을 잡아주고 긴장을 완화시켜 준다고도 합니다. 감정의 홍수에서 벗어나고자 할 때, 이너피스를 상징하는 일랑일랑 아로마와 함께 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생한 아로마 체험은, 유튜브 '세여자 명상'에서도 계속 됩니다.

세여자명상 열네번째 편에서 만나는 '내 마음의 아로마'는 원활한 대인관계에 도움을 주는 '로즈'향을 소개해 드립니다. 일상의 대인관계는 4가지 유형이 있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때로는 서로에게 위안를 주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로즈'는 바로 이러한 관계에서 상처나 상실감을 느낄 때 도움을 주는 아로마라고 합니다. 호르몬의 불균형을 잡아줘 갱년기에도 좋고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새벽 이슬을 머금은 때에 수작업으로 채취해 3천 송이의 장미에서 1g정도만 추출할 수 있는 고가의 오일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보습효과에 좋은 호호바 오일과 로즈 오일을 혼합해 피부에 좋은 페이셜 오일을 만들어 보는 실습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삶의 모든 문제는 관계에서 시작한다는 말처럼 대인관계는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지만, 묵직하면서도 입체적인 '로즈'향과 함께 대인관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생생한 아로마 체험은, 유튜브 '세여자 명상'에서도 계속 됩니다.

세여자명상 열세번째 편에서 만나는 '내 마음의 아로마'는 천연 각성제라 불리는 '페퍼민트'향을 소개해 드립니다. '페퍼민트'는 흔히 박하향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원기와 활력을 줄 뿐 아니라 순간적인 집중력도 높여 준다고 합니다. 관자놀이나 정수리에 살짝 묻혀 주기만 해도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고, 눈이 밝아지거나 영감을 높여주기 때문에 아침 시간이나 공부할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시원한 쿨링 효과로 감기, 두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따뜻한 물에 한방울 떨어뜨려 향을 맡는 증기흡입법으로 한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로 우울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내일을 기대하며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페퍼민트향과 함께 해 보세요. 생생한 아로마 체험은, 유튜브 '세여자 명상'에서도 계속 됩니다.

세여자명상 열두번째 편에서 만나는 '내 마음의 아로마'는 아로마 버너를 활용해 '시더우드'향을 소개해 드립니다. '시더우드'는 나무에서 추출하는 아로마라고 하는데요. 용기를 주는 향, 마음의 강인함을 안겨다 주는 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무 향으로, 심신의 불균형과 불안을 다스리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치 비오는 날 숲길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중독성 있는 향입니다. 아로마 버너를 통해 전해지는 '시더우드'향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이번 시간에 간단히 알아보는 향기에 대한 이론이나 조화와 균형감, 회복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초록색'에 대한 컬러테라피의 해석도 명상을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생생한 아로마 체험은, 유튜브 '세여자 명상'에서도 계속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에마 미첼이 쓴 자전적 에세이 '야생의 위로'를 전해 드립니다. 박물학자인 작가는 반평생동안 우울증을 겪으면서도 숲과 정원과 함께 치유하고 회복해 가는 1년여의 과정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10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회고록 형식으로 잔잔히 풀어나가고 있어 '거실을 나서지 않고도 문 밖의 봄날을 엿보게 하는 책'으로 평가받기도 하는데요. 5월에 해당하는 '나이팅게일이 노래하고 사양채꽃이 피다'의 낭독을 통해 자연에 감사하고 자연을 통해 자신을 위로해 가는 회복의 여정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서는 생생한 자연의 사진과 스케치, 수채화 등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작가의 일기를 통해 우울증을 슬기롭게 극복해 가는 마음의 치유 과정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세여자명상 책리뷰 시간은, 유튜브 '세여자 명상'에서도 영상과 함께 합니다.

세여자명상 열한번째 편에서 만나는 '내 마음의 아로마'는 라벤더, 오렌지, 로즈마리와 함께 하는 '수욕'을 소개해 드립니다. 흔히 알고 있는 족욕과 달리, 수욕은 손으로 하는 간편한 힐링 방법인데요. 면역 개선과 혈액 순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과 아로마 만으로 간편하게 해 볼 수 있는 '수욕'을 통해 가까운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수욕 후에는 핸드크림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눈다면, 색다른 경험과 감사의 마음까지 안겨 드릴 수 있습니다. 유튜브 '세여자 명상'에서는 영상과 함께 보다 생생한 체험의 시간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 함께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위서현 아나운서의 에세이 '뜨거운 위로 한 그릇'을 전해 드립니다. 뜨겁고, 매콤하고, 달콤하고, 단순한 위로 한 그릇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음식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잔잔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물론 가족에 대한 고마음을 표현하고, 어려울 때 위로의 말을 듣는 것도 좋지만 소담한 음식 한 그릇으로 위로 받으신 경험도 있지 않으셨나요? 바로 윤지향 아나운서가 낭독해 드리는 '흔하다 여긴 것의 소중함, 아빠의 감자전'에서 생생한 위로의 감동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가끔은 살아가며 힘들 때, 음식 한 그릇의 의미를 통해 위로 받고 마음을 치유하면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새로운 희망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뜨거운 위로 한 그릇'이 전하는 따뜻함을 윤지향 아나운서의 낭독으로 경험해 보세요. 세여자명상 책리뷰 시간은, 유튜브 '세여자 명상'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세여자명상_내 마음의 아로마#2] 새로운 출발과 함께 하는 레몬 '내 마음의 아로마' 두번째 편에서는 이성적인 향을 지닌 '레몬 오일'을 소개해 드립니다. 리스타트를 주제로 하는 만큼 새로운 출발을 도와줄 아로마인데요. 레몬 오일은 기분을 빠르게 전환해 준다고 합니다. 아울러 살균, 소취, 보습과 디톡스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증기호흡법으로 3.3.3 법칙에 따라 레몬 오일의 효능을 일상에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세여자 명상'에서는 영상과 함께 보다 생생한 체험의 시간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 함께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세여자 명상_열번째 부탁>편의 책리뷰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윤지향 아나운서가, 오프라 윈프리의 저서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을 전해 드립니다. 모두 8개의 장으로 기쁨, 교감, 감사 등을 주제로 써내려간 이 책은 삶을 이끄는 것은 바로 당신 '자신'이라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불안하고 흔들리더라도 지금 이 순간으로 '나'를 이끌어 오라고 합니다. 또한 내면의 속삭임에 집중하고, 새롭게 다시 일어나겠다는 용기를 독려합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전하는 사색의 힘을 윤지향 아나운서의 낭독으로 경험해 보십시요. 세여자 명상 책리뷰 시간은, 유튜브 '세여자 명상'에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세여자명상_내 마음의 아로마#1] 라벤더, 버가못 4월과 함께 시작하는 '내 마음의 아로마' 첫번째 편입니다. 코로나19로 불안해진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라벤더와 버가못을 소개해 드립니다. 간단한 준비물로, 차분함과 활기를 동시에 느껴보세요. 두 가지 아로마가 선사하는 다양한 효과를 직접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세여자 명상'에서는 영상과 함께 보다 생생한 체험의 시간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앞으로도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통해 함께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세여자명상_아홉번째 부탁>편의 책리뷰 시간입니다. 윤지향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소리내어 읽는 즐거움'의 책리뷰를 만나 보세요. 모두에게 공유하고 싶은 김승희 시인의 '그래도 라는 섬이 있다'도 낭독해 드립니다.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와 함께 낭독의 힘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세여자 명상'을 검색하시면 영상과 함께 보실 수도 있어요.

- 오프닝 - 세 여자 간단 소개 - 첫 번째 부탁 반응 토크 - 댓글 소개 (척추세울때 도움되는 방법안내) - 지난회 복습 명상 - 명상이 무엇인지? 명상의 혜택 - 두번째부탁_’요가와 명상’ - 청취자 질문 소개 및 간단 대답 - 마지막 질문 ‘잠들기 전 침대에서 할 수 있는 명상’ 체험 - 질문, 사연 보낼 곳 소개 - 다음 시간 주제 소개 (화가날때 할 수 있는 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