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3일 13시]
Update: 2025-11-03
Description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을 털어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4123.36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며 오전 장중 4200선을 뚫었습니다.
개인이 4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신기록을 이끌었고, 특히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방한 당시 한국을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 평가한 영향에 힘입어 전기장비와 IT서비스, 반도체 등 관련 업종이 상승셉니다.
삼성전자는 11만원, SK하이닉스는 60만원을 각각 장중 돌파하며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428.2원으로 장을 시작해 1430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실종 등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가 현재 2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현재 17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오늘부로 일선 경찰서에서 7건을 더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TF의 수사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이다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그룹',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 등에 악용됐다는 의혹을 받는 '후이원그룹'에 대한 내사도 포함됐습니다.
박 청장은 "범죄 관련 광고라고 판단된 131건을 모니터링해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며 "범죄 관련 구직광고로 보이는 게시물을 올린 텔레그램 2개 채널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의혹'을 재수사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8일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 혐의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재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서울경찰청에 재수사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청 반부패수사대는 김 여사가 옷값을 결제할 때 '관봉권'을 사용한 점을 확인했지만, 특수활동비라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7월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찰이 유명 예능PD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유명 예능PD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됐습니다.
B씨의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내고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4123.36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며 오전 장중 4200선을 뚫었습니다.
개인이 4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신기록을 이끌었고, 특히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방한 당시 한국을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 평가한 영향에 힘입어 전기장비와 IT서비스, 반도체 등 관련 업종이 상승셉니다.
삼성전자는 11만원, SK하이닉스는 60만원을 각각 장중 돌파하며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428.2원으로 장을 시작해 1430원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벌어진 한국인 납치·감금·실종 등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가 현재 2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현재 17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오늘부로 일선 경찰서에서 7건을 더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TF의 수사에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이다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은 '프린스그룹',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 등에 악용됐다는 의혹을 받는 '후이원그룹'에 대한 내사도 포함됐습니다.
박 청장은 "범죄 관련 광고라고 판단된 131건을 모니터링해 삭제·차단 요청을 했다"며 "범죄 관련 구직광고로 보이는 게시물을 올린 텔레그램 2개 채널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이 무혐의 처분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의혹'을 재수사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8일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 손실 등 혐의 사건을 재수사하라고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재수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돼 서울경찰청에 재수사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청 반부패수사대는 김 여사가 옷값을 결제할 때 '관봉권'을 사용한 점을 확인했지만, 특수활동비라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7월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경찰이 유명 예능PD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유명 예능PD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됐습니다.
B씨의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내고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Comments
In Channel

![[11월 03일 13시] [11월 03일 13시]](https://file.cbs.co.kr/201903/2019031916563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