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7일 10시]
Update: 2025-12-07
Description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국처럼 자기방어를 더 책임지는 '모범 동맹'에는 혜택을 주되 국방비를 늘리지 않는 동맹에는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레이건 국방포럼 연설에서 이스라엘, 한국, 폴란드 등을 미국의 국방 지출 확대 요구에 부응한 '모범 동맹들'로 칭하고서 "자신들로부터 특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단 방위를 위해 자기 역할을 여전히 못 하는 동맹들은 결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군 전투기가 공해 상공에서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를 겨냥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오늘 새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매우 유감스럽다"며 중국 측에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군 항공기의 자위대에 대한 레이더 조사를 방위성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위성은 레이더 조사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항공기의 안전 비행에 필요한 범위를 넘는 위험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호스텔에서 괴한의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새벽 4시 15분쯤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서쪽의 솔즈빌 호스텔바에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총상을 입은 25명의 피해자 중 3세 남자아이와 12세 소년, 16세 소녀 등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올해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감사인 대회 출장 과정에서 외유성 일정을 소화했다는 의혹이 정부의 산하기관 감사에서 일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문제가 된 대회에 참가한 근로복지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건설근로자공제회 등 4개 산하기관의 상임감사와 실무진 등 10명을 감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에 따르면 이들 4개 기관은 대회에 참석하면서 전체 6일 일정 중 2.5일 동안 시내 관광이나 나이아가라 폭포, 아웃렛 쇼핑 등 외유성 관광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지난 9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 출범한 이후 2개월간 보이스피싱 범죄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월과 11월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각각 1천226건, 1천61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8%, 26.7% 감소했습니다.
피해액도 지난 10월과 11월 각각 699억원, 7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35% 줄었는데,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게 경찰청의 분석입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레이건 국방포럼 연설에서 이스라엘, 한국, 폴란드 등을 미국의 국방 지출 확대 요구에 부응한 '모범 동맹들'로 칭하고서 "자신들로부터 특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단 방위를 위해 자기 역할을 여전히 못 하는 동맹들은 결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군 전투기가 공해 상공에서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를 겨냥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습니다.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오늘 새벽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매우 유감스럽다"며 중국 측에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군 항공기의 자위대에 대한 레이더 조사를 방위성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위성은 레이더 조사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항공기의 안전 비행에 필요한 범위를 넘는 위험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호스텔에서 괴한의 총기 난사로 12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새벽 4시 15분쯤 행정수도 프리토리아 서쪽의 솔즈빌 호스텔바에 괴한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총상을 입은 25명의 피해자 중 3세 남자아이와 12세 소년, 16세 소녀 등 어린이 3명을 포함해 12명이 숨졌고 부상자도 1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올해 7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 감사인 대회 출장 과정에서 외유성 일정을 소화했다는 의혹이 정부의 산하기관 감사에서 일부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문제가 된 대회에 참가한 근로복지공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건설근로자공제회 등 4개 산하기관의 상임감사와 실무진 등 10명을 감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에 따르면 이들 4개 기관은 대회에 참석하면서 전체 6일 일정 중 2.5일 동안 시내 관광이나 나이아가라 폭포, 아웃렛 쇼핑 등 외유성 관광을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지난 9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 출범한 이후 2개월간 보이스피싱 범죄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월과 11월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각각 1천226건, 1천61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8%, 26.7% 감소했습니다.
피해액도 지난 10월과 11월 각각 699억원, 7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35% 줄었는데,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게 경찰청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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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7일 10시] [12월 07일 10시]](https://file.cbs.co.kr/201903/2019031916563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