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8/수) 계명을 따르다 보면 고민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성가 – 26 이끌어 주소서)
Update: 2023-01-17
Description
2023년 1월 18일(수요일)
/ 성가 – 26 이끌어 주소서
【 계명을 따르다 보면 고민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
●계명을 따르다 보면 정확하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하는 계명은 무엇을 해야 또 하지 말아야 거룩하게 지내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하는, 열려 있는 가르침입니다.
●유다인들의 율법도 마찬가지다 보니 라삐들은 안식일에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무엇이 노동이고 아닌지를 구분합니다.
●물론 유다교에서 생명이 위독한 사람을 치유하는 것은 안식일에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위급하지 않은 지병인 경우는 다른 날에도 고칠 수 있기에 안식일에 할 수 없는 일에 속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고치신 이는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입니다.
●복음이 정확하게 드러내지는 않지만 분명히 이 사람은 오랫동안 병을 앓고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안식일에 치유하시는 것은 규정에 어긋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이 질문에 어느 누구도, 바리사이들조차 대답하지 못합니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고 목숨을 구하는 것은 할 수 있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규정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나무라십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은 문자 그대로를 따르는 것보다 넓은 의미입니다.
●어쩌면 그 계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숙고하고 고민하는 것부터가 계명을 따르는 과정일 것입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10계명:
1.하느님을 흠숭하라.
2.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고, 하느님을 빙자하여 자신을 변호하지 말라는 계명이다.)
3.주일을 거룩하게 지내라.
4.부모에게 효도하라.
5.사람을 죽이지 말라.
6.간음하지 말라.
7.도둑질하지 말라.
8.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9.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국법은 사람의 외적 행위만 규제하지만 하느님의 법은 사람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규제한다.)
10.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출처: 김경식, 『생활교리』 2차 개정판, 대건인쇄출판사, 2002, 4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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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가 – 26 이끌어 주소서
【 계명을 따르다 보면 고민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
●계명을 따르다 보면 정확하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하는 계명은 무엇을 해야 또 하지 말아야 거룩하게 지내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하는, 열려 있는 가르침입니다.
●유다인들의 율법도 마찬가지다 보니 라삐들은 안식일에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무엇이 노동이고 아닌지를 구분합니다.
●물론 유다교에서 생명이 위독한 사람을 치유하는 것은 안식일에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위급하지 않은 지병인 경우는 다른 날에도 고칠 수 있기에 안식일에 할 수 없는 일에 속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고치신 이는 한쪽 손이 오그라든 사람입니다.
●복음이 정확하게 드러내지는 않지만 분명히 이 사람은 오랫동안 병을 앓고 있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사람을 안식일에 치유하시는 것은 규정에 어긋난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이 질문에 어느 누구도, 바리사이들조차 대답하지 못합니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고 목숨을 구하는 것은 할 수 있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규정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 완고한 것을 나무라십니다.
●계명을 지키는 것은 문자 그대로를 따르는 것보다 넓은 의미입니다.
●어쩌면 그 계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숙고하고 고민하는 것부터가 계명을 따르는 과정일 것입니다.
(허규 베네딕토 신부 /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10계명:
1.하느님을 흠숭하라.
2.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고, 하느님을 빙자하여 자신을 변호하지 말라는 계명이다.)
3.주일을 거룩하게 지내라.
4.부모에게 효도하라.
5.사람을 죽이지 말라.
6.간음하지 말라.
7.도둑질하지 말라.
8.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9.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국법은 사람의 외적 행위만 규제하지만 하느님의 법은 사람의 생각과 마음까지도 규제한다.)
10.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출처: 김경식, 『생활교리』 2차 개정판, 대건인쇄출판사, 2002, 4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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