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3/금) 요한에게서 죄를 씻고 악습을 끊어 내는 회개의 삶, 헛된 욕망을 정화하는 기도와 절제의 모범을 배울 수 있습니다.
Update: 2023-02-02
Description
2023년 2월 3일(금요일)
/ 성가 – 24 내 맘의 천주여
【 요한에게서 죄를 씻고 악습을 끊어 내는 회개의 삶, 헛된 욕망을 정화하는 기도와 절제의 모범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오늘 복음에는 세상의 사람 “헤로데”의 이름이 일곱 번, 하느님의 사람 “요한”의 이름이 일곱 번 거듭됩니다.
●이는 마르코 복음사가가 이 두 이름을 일곱 번씩 드러냄으로써 두 삶을 철저히 대조하고 서로 맞서게 하려는 듯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로써 우리가 이 가운데 어떤 삶을 살지를 곱씹어 보라는 것 같습니다.
●또 오늘 복음에는 체포, 감옥, 구금, 처형, 죽음, 무덤과 같은 표현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예표하듯 등장합니다.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루카 1,76)라는 말씀대로 세례자 요한은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에 앞서 하느님의 길을 걸어간 선구자였습니다.
●어머니 엘리사벳의 태중에서부터 성모님의 태중에 계신 예수님을 반기며 기뻐하던 요한은(루카 1,44 참조), 예수님에 앞서 광야에 나가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분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처럼, 그리고 그분에 앞서 고통받는 ‘하느님의 종’으로(이사 53장 참조) 살아야 할 자신의 운명을 느끼고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들이지만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마르 1,3)인 요한의 외침과 선구자다운 증언의 삶을 우리 삶에서 재현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세례자 요한이 외친 회개의 삶을 기억하고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에게서 죄를 씻고 악습을 끊어 내는 회개의 삶, 헛된 욕망을 정화하는 기도와 절제의 모범을 배울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처럼 진리를 상대화하고 복음의 가치를 희석시키며 세상의 정신에 따라 살아가기를 요구하는 이 세상에(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 강론 참조) 대하여 복음의 진리를 담대히 증언하는 그의 용기와 정의를 위한 희생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세례자 요한에게서 참된 겸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늘 좋은 영감을 주었을 것이고 그분께 희망이 되어 주었을 테지만,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마르 1,7)라고 말하며 늘 스스로 낮추었습니다.
●예수님을 잘 따르기 위하여 먼저 요한에게서 배웁시다.
●그러고 나서 요한의 정신과 마음으로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걸어 갑시다.
(정용진 요셉 신부 / 청주교구 복음화연구소 소장)
*사진출처: 나무위키, 세례자 요한, 요르단강에서 예수에게 세례하는 세례자 요한
https://namu.wiki/w/%EC%84%B8%EB%A1%80%EC%9E%90%20%EC%9A%94%ED%95%9C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Czt9iN4tucg5UUMy1hV-Jg
■ 카톡
http://pf.kakao.com/_xnBtxej
/ 성가 – 24 내 맘의 천주여
【 요한에게서 죄를 씻고 악습을 끊어 내는 회개의 삶, 헛된 욕망을 정화하는 기도와 절제의 모범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오늘 복음에는 세상의 사람 “헤로데”의 이름이 일곱 번, 하느님의 사람 “요한”의 이름이 일곱 번 거듭됩니다.
●이는 마르코 복음사가가 이 두 이름을 일곱 번씩 드러냄으로써 두 삶을 철저히 대조하고 서로 맞서게 하려는 듯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로써 우리가 이 가운데 어떤 삶을 살지를 곱씹어 보라는 것 같습니다.
●또 오늘 복음에는 체포, 감옥, 구금, 처형, 죽음, 무덤과 같은 표현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예표하듯 등장합니다.
●“아기야, 너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예언자라 불리고, 주님을 앞서 가 그분의 길을 준비하리니”(루카 1,76)라는 말씀대로 세례자 요한은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에 앞서 하느님의 길을 걸어간 선구자였습니다.
●어머니 엘리사벳의 태중에서부터 성모님의 태중에 계신 예수님을 반기며 기뻐하던 요한은(루카 1,44 참조), 예수님에 앞서 광야에 나가 하느님의 뜻을 찾고 그분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처럼, 그리고 그분에 앞서 고통받는 ‘하느님의 종’으로(이사 53장 참조) 살아야 할 자신의 운명을 느끼고 받아들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제자들이지만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마르 1,3)인 요한의 외침과 선구자다운 증언의 삶을 우리 삶에서 재현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세례자 요한이 외친 회개의 삶을 기억하고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에게서 죄를 씻고 악습을 끊어 내는 회개의 삶, 헛된 욕망을 정화하는 기도와 절제의 모범을 배울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처럼 진리를 상대화하고 복음의 가치를 희석시키며 세상의 정신에 따라 살아가기를 요구하는 이 세상에(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 강론 참조) 대하여 복음의 진리를 담대히 증언하는 그의 용기와 정의를 위한 희생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세례자 요한에게서 참된 겸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 늘 좋은 영감을 주었을 것이고 그분께 희망이 되어 주었을 테지만,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마르 1,7)라고 말하며 늘 스스로 낮추었습니다.
●예수님을 잘 따르기 위하여 먼저 요한에게서 배웁시다.
●그러고 나서 요한의 정신과 마음으로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걸어 갑시다.
(정용진 요셉 신부 / 청주교구 복음화연구소 소장)
*사진출처: 나무위키, 세례자 요한, 요르단강에서 예수에게 세례하는 세례자 요한
https://namu.wiki/w/%EC%84%B8%EB%A1%80%EC%9E%90%20%EC%9A%94%ED%95%9C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Czt9iN4tucg5UUMy1hV-Jg
■ 카톡
http://pf.kakao.com/_xnBtxej
Comments
In Chann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