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부끄러운 예수 그리스도
Update: 2025-12-11
Description
복음이 전파된 당시 고린도 교인들의 부끄러운 처지와 사도 바울의 약하고 떨리는 상태가 모두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치욕스러운 모습과 연결됩니다. 이러한 세상의 약하고 어리석은 것을 택하신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의 지혜나 업적을 자랑하지 못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무한대이심을 증명하기 위함입니다. 곧, 인간의 유한한 기준으로는 가장 낮은 곳(바다 끝)과 가장 높은 곳(에베레스트 산)의 차이가 크지만, 무한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동일하게 가치 없다는 진리를 부끄러움을 통해 드러내어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을 믿음의 근거로 삼게 하려는 것이 핵심입니다.
설교 본문은 미양교회 블로그 https://my315.tistory.com/233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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