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한다고?
Update: 2025-12-11
Description
이 구절들은 종종 오용되어 교회 내에서 우월의식과 잘못된 주장의 근거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자신을 높이려는 목사들이 이 구절을 활용했습니다. 바울의 원래 의도는 자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지혜가 아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역설적 지혜만이 참된 것이고, 오직 성령을 통해서만 이 지혜를 깨닫고 분별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고린도 교회가 하나님께 인정받는 동시에 세상에서도 인정받고 싶은 욕망 때문에 세상의 지혜를 받아들여 신앙이 변질되었으며, 이러한 태도는 진정한 희생이 아닌 보상을 기대하는 투자에 불과합니다.
설교 본문은 미양교회 블로그 https://my315.tistory.com/236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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