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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판타지 사슴의 은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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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판타지 사슴의 은신처

Author: 이각경의 해피타임 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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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06.1MHz KBS 해피FM 이각경의 해피타임 네시가 보내드리는
귀로 듣는 판타지 소설
오디오 판타지 <사슴의 은신처>

이각경의 해피타임 4시
http://www.kbs.co.kr/radio/happyfm/heohappytime/
159 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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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4 화 기린과 유니콘 ( 00:00 ~ 04:11 ) 제 125 화 여우와 신선 ( 04:12 ~ 08:46 ) 제 126 화 다시 보면 좋겠네요 ( 08:47 ~ 13:07 ) 제 127 화 하얀 사슴의 진면목 ( 13:08 ~ 17:26 ) 제 128 화 천년 숙적의 대결 ( 17:27 ~ 22:29 ) 제 129 화 신선님의 약속 ( 22:30 ~ 26:45 ) 제 130 화 그때는 커피 한 잔 내려주세요 ( 26:46 ~ 31:15 ) - 마지막회 -
20181226 방송 시간 : 1. 2018년 겨울 2. 2019년 봄 공간 : 1. 어린이 대공원 놀이터 2. 담과 송아의 웹툰 작업실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수민 박사, 푸른 늑대 줄거리 요약 : 담을 향해 천천히 걸어온 부러진 뿔의 유니콘 백록이 담에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하얀 등이 피로 물든 흰 사슴의 모습에 담은 한 숨을 쉬고 가장 고생한 건 백록이라며 백록을 걱정한다. 둘 사이에 흐르던 잠시 어색한 침묵을 담은 사슴뿔을 잘랐을 때 아팠느냐는 엉뚱한 질문으로 깨진다. 백록은 웃으면서 고통을 느낄 경황이 없었고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으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뿔은 다시 자라기 시작할 거라고 말한다. 담은 부러진 백록의 뿔에 손을 가져다 대어본다. 단단한 나뭇가지의 촉감을 느끼고 손을 거둔 담은 뿔이 다시 자라서 자신이 청산에 다시 가게 되면 카페 <사슴의 은신처>에서 커피 한 잔을 내려 달라고 한다. 백록은 담의 어깨에 잠시 얼굴을 가져다 댄 뒤 돌아서서 숲 속으로 걸어간다. 미요도 손을 흔들고 뒤돌아서고 혜록도 담과 송아를 껴안고는 팔을 흔들고 숲 속으로 사라진다. 송아는 담에게 지금까지 일을 자신도 겪었지만 꿈이 아니고 실제냐고 묻는다. 담은 송아에게 청산에서 가져온 금덩이를 건네준다. 며칠 후 송아와 담은 금을 현금으로 바꾸고 모아놓은 돈을 보태어 작업실을 얻는다. 그리고 웹툰 작업을 시작한다. 한달 뒤 연재를 시작한 웹툰의 제목은 <구미호 탐정 미요>. 호기심과 질투심이 많지만 결국에는 남을 돕는 착하고 정의로운 구미호 탐정과 사슴 조수의 모험담이다. 연재 한 달 뒤 웹툰 댓글란에는 미요의 댓글로 보이는 댓글을 읽게 된다. 댓글을 보며 송아와 담은 미소 짓는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담은 카페 <사슴의 은신처>에서 마시게 될 커피 맛을 상상한다. 다시 마시게 될 커피 한 잔을 시작으로 또 엉뚱하고 난처한 모험이 시작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담은 조용히 컴퓨터의 전원을 끈다. - THE END -
20181221 방송 시간 :2018년 겨울(현재) 공간 : 1. 어린이 대공원 놀이터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수민 박사, 푸른 늑대 줄거리 요약 : 자신의 가슴을 꿰뚫은 사슴뿔을 보고 푸른 늑대는 패배를 시인하고 자신을 죽이라고 이야기한다. 백록은 사슴뿔을 부러뜨려 늑대의 가슴에 남겨놓고는 뿔을 빼지 말고 왔던 곳으로 돌아가면 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늑대는 다시 만나게 될 거라며 숲 속으로 사라진다. 송아가 늑대를 그냥 보내줘도 되냐고 묻고 미요는 백록이 일부러 살생의 업보를 피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백록, 미요, 혜록 모두 청산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담에게 한동안 못 볼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미요의 작별인사에 담은 손을 내밀고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미요가 담의 손을 잡고 악수하면서 간의 꾀와 지혜도 무섭지만 인간의 가장 무서운 힘은 다정함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한다. 혜록은 담에게 와락 안기고 다시 못 만나면 어떻게 하느냐고 울먹인다. 담은 루돌프 사슴코처럼 빨개진 혜록의 코를 보고 웃음을 터트린다. 그리고 일년 뒤의 미래에서 걸려온 자신의 전화에서 혜록이 했던 말 “카페 <사슴의 은신처>에서 다시 만나 커피와 차를 마시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다”는 말을 들려준다. 그리고 혜록의 거짓말을 가려내는 능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말이 참말인지 거짓말인지 맞춰보라고 한다. 담의 얼굴을 살핀 혜록은 담의 말이 참말이라며 활짝 웃고는 걱정하지 않고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담이 혜록을 달랜 뒤 뿔이 중간에서 부러진 커다란 유니콘 모습의 백록이 담에게 천천히 걸어오는데!
20181220 방송 시간 :2018년 겨울(현재) 공간 : 1. 어린이 대공원 놀이터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수민 박사, 푸른 늑대 줄거리 요약 : 커다란 흰 사슴의 본래 모습을 드러낸 백록은 담 앞에 주저앉고 담은 백록의 사슴뿔 가지를 청동검으로 자르고 그 모습을 본 푸른 늑대는 ‘젊은 여자가 신선이라는 말이 농담인 줄 알았는데 등잔 밑이 어두웠다며 거대한 푸른 늑대의 본 모습을 드러낸다. 푸른 늑대가 담과 백록에게 달려들자 구미호가 늑대의 뒷다리를 문다. 구미호 미요가 뒤엉켜 싸우면서 시간을 버는 동안 담은 사슴뿔 가지를 자르기 시작한다. 수민 박사가 담을 권총으로 위협하지만 혜록의 은신술 덕에 투명인간이 된 송아가 수민 박사의 권총을 빼앗고 밧줄로 포박한다. 담에 의해 긴 뿔 하나만 남은 백록은 사슴에서 유니콘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구미호를 쓰러뜨린 푸른 늑대는 담과 백록 앞에 서서 백록을 죽이고 인간을 지배하는 신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백록은 우리는 인간을 지배하는 신이 아니라 인간보다 조금 더 오래 사는 존재라고 담담히 말한다. 분노한 늑대는 달려들고 몸싸움 끝에 늑대가 백록의 등을 물어뜯는다. 위기를 느낀 담이 끼어들려고 하자 사람 모습으로 돌아온 구미호 미요가 가로막으며 말린다. 사슴의 등에 이빨을 깊숙이 밀어넣으면서 늑대가 한심하다며 뿔 하나 남은 사슴이 늑대를 이길 것 같냐고 비웃자 흰 사슴이 몸부림을 쳐서 늑대를 떨쳐낸다. 피투성이가 된 흰 사슴은 늑대에게 “이기고 지는 것을 왜 내게 묻지?”라고 되묻고 말은 멈추고 사슴뿔 끝을 보라고 말한다. 질문에 질문으로 대응한 흰 사슴에게 당황한 늑대는 사슴뿔이 자신의 가슴으로 파고드는 것을 보게 되는데!
20181219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 2018년 겨울 (현재) 공간 : 1. 청산의 은록재 2. 현재로 가는 숲 속 3. 어린이 대공원 놀이터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은사슴 은록 줄거리 요약 : 현재로 돌아가는 길에 과거로 가는 자신을 발견한 담과 미요, 송아, 혜록. 담과 일행은 자신들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기척을 숨기고 그들과 반대 방향으로 계속 걸어간다. 걸을수록 어두워진 숲 속의 끝은 흰 사슴 백록과 푸른 늑대가 싸우고 있는 어린이 대공원 놀이터로 이어진다. 다시 돌아온 담 일행을 보고 수민 박사는 도망친 줄 알았는데 바로 돌아왔다며 놀란다. 미요는 도망친 것이 아니라며 푸른 늑대에게 자신과 이야기하고 백록은 담과 잠깐 이야기 할 것을 제안한다. 푸른 늑대는 미요의 부탁을 들어준다. 상처투성이의 백록은 담을 보고 놀라서 왜 도망치지 않았으냐고 묻는다. 담은 대답 대신 청동검을 보여주고 백록은 청동검에 다시 놀란다. 담은 푸른 늑대를 물리치지 위해 409년 전 과거에서 은록에게 청동검을 받아왔다고 말한다. 담은 청동검에 새겨진 그림을 보여주고 뿔 하나 달린 사슴, 기린이 늑대를 무찌르는 그림을 본 백록은 자신의 뿔이 잘려서 외뿔이 되면 청산과 인간 세상을 잇는 힘도 사라지고 담과 백록도 다시 만나지 못할 거라고 걱정한다. 담은 미래의 담이 자신에게 결국 담과 백록이 이기고 백록의 사슴 뿔도 다시 자라서 청산과 인간 세상도 다시 이어진다고 백록을 설득한다. 담의 말애 수긍한 백록은 신선을 따르겠다며 자신의 뿔을 잘라달라고, 늑대를 무찌르겠다고 말한다. 말을 마친 백록의 몸에서 흰 빛과 하얀 안개가 피어오르고 백록은 말처럼 크고 당당한 하얀 사슴의 본 모습을 드러내는데!
20181218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청산의 은록재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은사슴 은록 줄거리 요약 : 담과 손잡은 미요를 보고 혜록은 이제 담이 더 밉지 않냐고 묻는다. 미요는 전에는 그랬지만 담과 은록의 뜻을 알게 된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은록은 그런 미요에게 미리 사과한다고 말하고 미요도 사과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민준에게 자신과 담 일행이 다시 와도 반갑게 맞아줄 수 있냐고 묻는다. 고개를 끄덕인 민준은 손을 내밀고는 현대에 돌아가서도 생생하라고 에너지를 나누어주겠다며 그래도 일이 잘 안 풀리면 돌아와도 좋다고 말한다. 민준의 말에 미요는 민준을 다른 일로 다시 보면 좋겠다고 말하고 손을 맞잡는다. 악수를 끝낸 미요는 409년 후로 돌아가자고 말하고 담과 혜록, 송아도 은록, 민준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은록은 담에게 청동검을 건네주며 청산과 백록을 부탁한다. 담도 자신이 은록의 예언대로 행동햇다며 잘 부탁한다고 대답한다. 현대로 돌아가는 길에 미요는 담과 송아에게 자신이 이 이야기에서 조연 같다며 웹툰을 그린다면 자신을 주연으로 등장시켜 주고 구미호가 요물이라는 오해도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송아는 흔쾌히 승낙한다. 그때 담과 미요, 송아, 혜록 앞으로 낯 익은 사람들이 걸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들은 숲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담 자신과 미요, 송아, 혜록인데!
20181217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청산의 은록재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은사슴 은록 줄거리 요약 : 사냥꾼 신선의 청동검으로 백록의 뿔을 잘라 기린(=유니콘)으로 만들면 푸른 늑대를 물리칠 수 있지 않느냐는 혜록의 말에 모두 희망을 갖지만 은록은 백록의 사슴뿔이 잘리면 갖고 있던 힘을 잃게 되어 너무 위험하고 청산과 인간세상을 잇는 힘도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은록의 경고에 송아는 사슴의 뿔은 재생과 부활의 상징인 것처럼 다시 자랄테니 인간세상과 청산을 잇는 힘도 돌아오지 않느냐고 묻는다. 송아의 말에 동의하면서도 은록은 백록이 뿔 하나의 기린이 되어도 푸른 늑대를 이기지 못하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경고한다. 은록의 경고에 이번에는 미요가 나서서 이야기한다. 자신에게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힘이 있고 신선인 담에게 시간여행의 목적지를 찾는힘이 있으니 백록이 푸른 늑대와 싸우다가 실패하면 다시 과거로 돌아와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된다고 주장하며 미요는 담과 민준에게 동의를 구한다. 민준은 남감해하지만 미요의 그윽한 시선에 결국 고개를 끄덕여 동의한다. 그런 미요가 담은 고마워서 왜 자신을 돕는지 묻는다. 미요는 카페 <사슴의 은신처> 개업에서 자신을 따돌리고 대신 들어온 인간 신선 권담이 미웠지만 과거에서 은 사슴 은록과 담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결국은 자신의 궁금증을 이용해 담을 돕게 하려던 은록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고 담도 말만 쌀살맞지 생각과 행동은 정의롭고 공평하고 다정했다며 담을 돕는 이유를 이야기한다. 미요의 이야기에서 진정성을 느낀 담은 미요에게 손을 내밀고 힘을 합쳐보자고 이야기하는데!
20181214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청산의 은록재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은사슴 은록 줄거리 요약 : 미요가 동검에 새겨진 그림을 살펴보자 은록은 동검이 조각나 있던 수 천 년 동안은 그림이 보이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민준이 잘난 채하자 송아가 그런 민준을 싸늘하게 바라보고 민준은 풀이 죽지만 미요는 민준을 칭찬한다. 그리고 담에게도 칼을 건네준다. 담과 송아. 혜록도 칼에 새겨진 그림을 살펴본다. 한쪽 면에는 늑대에게 다리를 물리고 사냥꾼의 칼에 뿔이 잘리는 불쌍한 사슴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다른 한 쪽 면에는 뿔이 하나 달린 짐승이 사냥꾼을 짓밟고 외불로 늑대의 심장을 찌르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담은 외뿔의 짐승을 보고 유니콘이라고 말하고 송아도 동의한다. 하지만 혜록과 미요, 은록 같은 청산의 동물신들은 그림 속 외뿔 짐승을 보고 모두 기린이라고 말한다. 이름을 두고 옥신각신 하는 동안 민준이 기린이든 유니콘이든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이 짐승이 뿔로 늑대를 무찌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송아도 유니콘과 기린이 같은 것 아닌가하고 민준의 말에 의견을 보태는 가운데 혜록이 “사슴의 뿔을 잘라서 뿔을 하나로 만들면 그 사슴이 유니콘이나 기린이 되는 것?”이냐고 묻는다. 혜록의 질문에 모두 놀란다. 칼의 양면에 새겨진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두 개의 그림이 혜록의 질문 덕분에 인과관계가 생긴 것이었다. 하지만 은록은 백록의 사슴뿔을 칼로 잘라서 외뿔로 만들면 갖고 있던 힘의 대부분을 잃게 된다며 한번의 공격이 실패하면 돌이킬 수 없어서 위험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청산의 우두머리 사슴 뿔이 잘려나가면 인간세상과 청산을 잇는 힘이 사라져서 왕래가 끊길 거라고 경고하는데!
제 119 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 00:00 ~ 04:04 ) 제 120 화 2018년에는 뭐하세요? ( 04:05 ~ 07:52 ) 제 121 화 우리는 미래에서 왔어요! ( 07:53 ~ 12:10 ) 제 122 화 청산의 티타임 ( 12:11 ~ 16:01 ) 제 123 화 천신의 재주 ( 16:02 ~ 20:40 )
20181213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청산의 은록재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은사슴 은록 줄거리 요약 : 푸른 늑대가 인간과 손 잡은 이유가 청산을 정복하기 위해서라는 것은 이해가 갔지만 그 이유가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이해가지 않은 담은 은록에게 되물었다. 은록은 푸른 늑대가 청산과 다른 신들의 세계를 모두 정복하고 힘을 취하면 자신이 다시 인간을 지배하는 신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고려에 거란과 몽골이 쳐들어왔을 때도 푸른 늑대가 함께 내려와 고려의 청산을 공격했지만(2018년 9월 10일 72회 방송 참조) 그때마다 청산의 사슴 신들과 백록이 푸른 늑대를 물리쳤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래의 인간 세상에서 백록이 혼자 푸른 늑대와 싸운다면 질 수도 있다며 걱정한다. 양해를 구하고 잠시 자리를 비운 은록은 보자기에 싼 물건을 가지고 나온다. 보자기 속에는 대여섯조각으로 조각난 비파형 청동검이 모습을 드러낸다. 은록은 이 청동검이 먼 옛날 청산에 침입해서 사슴들의 뿔을 잘랐던 사냥꾼 신선이 썼던 청동검이라고 이야기한다. 청산의 사슴과 모든 동물 신들이 힘을 합쳐 사냥꾼과 늑대를 물리치고 청동검을 빼앗았고 사슴 장로들은 이 칼이 위기에 쳐한 청산의 사슴을 구할 거라는 예언을 했다면서 담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나서 갖고 왔다고 이야기한다. 미요는 사슴뿔을 자르는 칼이 어떻게 사슴을 구한다는 건지 통 모르겠다고 이야기한다. 미요가 중얼 거리는 동안 민준은 조각난 청동검을 차근차근 맞추고 청동검은 천신의 힘에 의해 온전한 모습으로 고쳐진다. 송아가 남의 물건을 함부로 고치면 어떻게 하냐고 따지고 민준은 조각 난 모습이 보기 안 좋아서 자기도 모르게 고쳐버렸다고 말한다. 은빛으로 빛나는 동검을 집어든 미요는 그 모습에 감탄하면서 칼 표면에 그려진 그림을 발견하는데!
20181212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청산의 은록재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은사슴 은록 줄거리 요약 : 혜록이 409년 후 미래에서 왔다고 말하자 시간 경찰인 민준은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하지만 과거의 존재와 함부로 이야기를 하면 시간과 역사가 바뀌고 우주의 균형이 깨진다는 민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민준은 멋쩍어하며 청산은 인간 세계와는 다른 차원, 다른 세상이라서 시간의 인과 법칙에서 자유로운 것 같다고 말한다. 미요는 담이 그동안의 자초지종을 은록에게 설명해주라고 청한다. 담은 409년 후 미래에서는 은록이 담에게 청산을 돕는 신선이 되라고 했다며 그 동안 담이 겪었던 이야기를 한다. 은록의 이야기를 듣고 사슴 신 백록, 혜록과 함께 인간 세상과 청산 사이의 카페 ‘사슴의 은신처’를 준비했던 일. 그런 담과 백록을 인간 과학자와 늑대 신이 공격했고 거기에 맞서 싸우던 백록이 위기에 빠진 일. 미래의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백록의 누나 은록을 만나기 위해 구미호 미요와 시간 여행을 한 일까지 이야기한다. 담의 이야기를 다 들은 은록은 차를 마신 뒤 ‘푸른 늑대가 미래에서도 청산을 정복하고 인간을 지배하기 위해서 인간과 또 손을 잡았다’고 말하는데!
20181211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강원도 동해 양양 바닷가 2. 청산의 은록재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은사슴 은록 줄거리 요약 : 청산의 한옥을 발견한 미요는 담을 칭찬한다. 담은 한옥의 현판에 적힌 한문 은록재(銀鹿齋은, 사슴의 서재)를 읽는다. 미요는 시간이 없다며 바로 한옥으로 들어가고 미요를 따라 들어간 담과 일행은 대청 마루에 의자와 테이블을 갖추고 차를 마시는 은색 머리의 젊은 여자 은록을 발견한다. 은록은 차분한 태도로 일행에게 차를 권하며 어디에서 왜 왔는지 알려달라고 말한다. 혜록은 은록을 이모라고 부르면서 409년 후의 미래에서 도움을 청하려고 왔다고 말한다. 그러자 시간 경찰인 민준의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데!
20181210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강원도 동해 양양 바닷가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줄거리 요약 : 기력을 찾은 미요는 사슴들이 사는 청산으로 가자고 한다. 담은 민준과 송아, 혜록의 격려를 받으며 청산으로 가는 길을 내딛는다. 민준은 400년 전 과거에서 담이 제대로 축지법을 쓸 수 있을지 걱정하고 혜록은 담의 축지법을 호언장담한다. 청산으로 가는 길에 담 일행은 조선시대 보부상들과 마주친다. 하지만 보부상들은 담 일행을 보지 못한다. 민준은 과거의 사람들과 미래의 사람들이 만나게 되면 시간과 역사가 바뀌고 그렇게 되면 우주의 균형이 깨지게 되며 자신은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 지구로 오게 되었다고 말한다. 미요는 민준에게 2018년 지구에서도 일 하는지 묻지만 자신은 100년 뒤에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아쉬워하는 미요에게 송아는 왜 아쉬워하느냐고 짓궂게 묻고 미요는 어린아이는 알 것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대나무 숲 속에서 고즈넉한 한옥 한 채를 가리키는데!
20181207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강원도 동해 양양 바닷가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줄거리 요약 : 미요는 이마에서 따스한 기운을 느끼며 눈을 뜬다. 눈 앞에는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 도민준과 닮은 남자가 미요의 이마를 짚고 있었다. 놀란 미요에게 담이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미요는 잘생긴 민준의 외모에 감탄한다. 민준은 송아가 자신의 외모와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말하고 미요가 기력을 되찾으면 은사슴 은록만 잠깐 보고 409년 뒤의 미래로 돌아가라고 이야기한다. 은록을 만난다는 말에 미요는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기력을 찾아간다. 민준은 지금부터 한 시간만 자신의 관리 감독 하에 은록을 만나고 다른 사람을 만나서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주의를 준다. 미요는 컨디션이 다 돌아왔다며 은록을 만나러 가자고 이야기하는데!
제 114 화 409년 전 강원도에서는 ( 00:00 ~ 03:56 ) 제 115 화 하늘 아래 해가 두 개 ( 03:57~ 07:34 ) 제 116 화 옛날 이야기랑 똑같아요 ( 07:35 ~ 11:22 ) 제 117 화 변신은 이렇게 ( 11:23 ~ 15:04 ) 제 118 화 꼬리 아홉 개의 힘 ( 15:05 ~ 18:50 )
20181206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강원도 동해 양양 바닷가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줄거리 요약 : 혜록과 미요를 보고 자신처럼 입자 구조를 바꿔서 변신하는 종족이라고 이야기한 민준. 그런 민준을 혜록은 해모수가 맞다고 이야기한다. 민준은 자신이 만주와 한반도 일대에서는 해모수라고 불렸고 그리스에서는 아폴로라고 불렸다면 자신이 타는 비행체를 사람들이 태양의 수레로 생각해서 그렇게 부른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송아는 민준이 혜록, 미요와 같은 종족이라고 한 것이 무슨 이야기냐고 묻고 민준은 친척 같은 사이라며 민준 자신이 자유롭게 변신한다면 혜록, 미요는 정해진 모습으로만 변신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민준은 담과 일행이 타임머신 없이 어떻게 시간 여행을 했는지 이해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신과 <삼국유사> 속 가야 시조 김수로왕, 신라의 석탈해 왕이 여러 동물로 자유롭게 변신한것처럼 변신하는 종족은 인간에게 신으로 섬겨졌다. 또 변신하는 종족은 인간세상과 올림푸스, 신선계, 청산 같은 다른 차원으로 오갈 수 있었고 먼 옛날에는 인간 중에도 그런 능력을 지닌 능력자가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담 일행은 구미호가 가진 아홉 개 꼬리의 힘으로 시간여행을 했고 정작 구미호 본인은 자기가 그런 힘을 가진 줄 모르고 정신을 잃었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마친 민준은 나무에 등을 기대고 새근새근 잠이 든 미요 앞에 꿇어앉아 미요의 이마에 다정하게 손을 가져다 댄다. 담이 뭐하는 거냐고 묻자 민준은 담과 일행을 왔던 곳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미요에게 생체 에너지를 충전한다고 말하는데!
20181205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강원도 동해 양양 바닷가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민준 줄거리 요약 : UFO에서는 교통경찰처럼 건조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시간의 벽을 함부로 찢고 와서 법규 위반을 했다는 남자에게 송아는 사정이 있었다고 외치고 남자는 내려가겠다고 대답한다. 착륙한 UFO에서 내려온 남자는 온몸이 은빛으로 빛나고 얼굴에는 눈코입도 없는 달걀귀신 같은 모습이다. UFO의 남자가 해모수라고 생각했던 혜록이 남자의 모습에 울상이 되자 남자는 헤록을 달래며 혜록으로 변신한다. 모습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송아는 땅바닥에 그림을 그린 뒤 이렇게 변신해달라고 말한다. 남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도민준처럼 변신하고 송아는 남자에게 민준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제 자신에게 협조할 차례라고 이야기한 민준은 혜록과 미요를 가리키며 자신과 비슷한 부류라고 이야기하는데!
20181204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강원도 동해 양양 바닷가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UFO남 줄거리 요약 : 혜록이 가리킨 하늘에서는 태양처럼 환하게 빛나는 물체가 하늘을 찢는 소리를 내며 날아오고 있다. 그 빛나는 물체가 우리 쪽으로 날아오는 것 같다는 송아의 말에 담도 동의하고 숲 솟으로 숨자고 한다. 미요를 업은 담과 송아가 숲 속으로 숨는 동안 혜록은 하늘을 향해 손을 흔든다. 담이 혜록의 손을 잡아 끌지만 혜록은 계속 하늘을 향해 손을 흔들며 하늘에서 날아오는 저것은 다섯 마리 용이 끄는 오룡거고 그 안에는 해모수가 타고 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담이 해모수를 본 적 있냐고 묻지만 혜록은 옛날 이야기에서 들었다며 이야기와 똑같다고 이야기한다. 담과 혜록이 실랑이하는 사이에 송아는 빛나는 물체가 일행의 머리 위에 벌써 도착했다고 한숨을 쉰다. 일행의 머리 위에서 빛나는 비행물체로부터 교통경찰처럼 건조하고 피곤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20181203 방송 시간 : 409년 전인 1609년 8월 25일 (광해군 1년) 공간 : 1. 강원도 동해 양양 바닷가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줄거리 요약 : 담이 시간여행했다는 혜록의 이야기에 미요는 감탄한다. 그리고 어지럼증을 호소한 미요가 쓰러지자 담과 혜록, 송아 모두 미요를 부축한다. 미요는 ‘사람 간을 먹지 않아 빈혈이 생겼나?’ 라는 농담을 하고 정신을 잃는다. 담은 깃털처럼 가벼운 미요를 들쳐 업는다. ‘구미호가 시간여행으로 기절했는데 왜 우리들은 멀쩡할까’ 라는 송아의 의문에 담은 구미호 미요의 힘으로 시간여행을 한 것이라며 구미호의 힘이 시간여행의 동력이고 신선인 자신의 능력이 목적지를 찾아가는 네비게이션 같은 것이라고 설명한다. 미요를 업은 담과, 송아, 혜록이 부지런히 숲 속을 빠져나오자 햇살이 뜨겁게 내려쪼이는 여름의 동해 바닷가가 눈에 들어온다. 송아는 UFO가 날아올 북쪽을 찾아보고 혜록은 하늘에 해가 두 개라면서 손가락으로 북쪽 하늘을 가리키는데!
20181130 방송 시간 : 1. 현재의 밤 2. 409년 전인 1609년 공간 : 1. 서울 어린이 대공원 안 맘껏 놀이터 2. 서울 어린이 대공원 숲 속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줄거리 요약 : 늑대 남자와 싸우는 백록을 뒤로하고 담과 혜록, 송아는 어린이 대공원 숲 속 깊숙이 들어간다. 담 일행을 따라온 미요는 백록의 누나인 은 사슴 은록이 자신의 멘토였다며 카페 <사슴의 은신처>를 만들 때 자신을 빼놓아서 서운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은록을 만나러 가는 것이 확실하냐고 담에게 묻는다. 담은 409년 전 강원도라는 이야기는 빼놓고 그렇다고 대답한다. 송아는 409년 전 강원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난다며 정확히 409년 전 8월 25일 동해바다라고 이야기한 뒤 정말 거기로 갈 수 있는지 담에게 묻는다. 409년 전 강원도에서는 <조선왕조실록> 광해군 일기에 적힌 대로 미확인비행물체가 강원도 고성, 원주, 강릉, 춘천, 양양에서 목격되었고 그 사건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모델이 되었다고 송아가 말하자 미요는 도민준을 볼 수 있는 거냐며 눈을 반짝인다. 그렇게 담과 일행이 숲 속을 걷다보니 주변은 점점 밝아지고 기온이 높아지기 시작하자 혜록은 담이 세월을 접어서 409년 전 8월 아침으로 왔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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