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0 화 그때는 커피 한 잔 내려주세요- 마지막회 -
Update: 2018-12-26
Description
20181226 방송
시간 : 1. 2018년 겨울 2. 2019년 봄
공간 : 1. 어린이 대공원 놀이터 2. 담과 송아의 웹툰 작업실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수민 박사, 푸른 늑대
줄거리 요약 :
담을 향해 천천히 걸어온 부러진 뿔의 유니콘 백록이 담에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하얀 등이 피로 물든 흰 사슴의 모습에 담은 한 숨을 쉬고 가장 고생한 건 백록이라며 백록을 걱정한다.
둘 사이에 흐르던 잠시 어색한 침묵을 담은 사슴뿔을 잘랐을 때 아팠느냐는 엉뚱한 질문으로 깨진다. 백록은 웃으면서 고통을 느낄 경황이 없었고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으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뿔은 다시 자라기 시작할 거라고 말한다.
담은 부러진 백록의 뿔에 손을 가져다 대어본다. 단단한 나뭇가지의 촉감을 느끼고 손을 거둔 담은 뿔이 다시 자라서 자신이 청산에 다시 가게 되면 카페 <사슴의 은신처>에서 커피 한 잔을 내려 달라고 한다. 백록은 담의 어깨에 잠시 얼굴을 가져다 댄 뒤 돌아서서 숲 속으로 걸어간다. 미요도 손을 흔들고 뒤돌아서고 혜록도 담과 송아를 껴안고는 팔을 흔들고 숲 속으로 사라진다.
송아는 담에게 지금까지 일을 자신도 겪었지만 꿈이 아니고 실제냐고 묻는다. 담은 송아에게 청산에서 가져온 금덩이를 건네준다.
며칠 후 송아와 담은 금을 현금으로 바꾸고 모아놓은 돈을 보태어 작업실을 얻는다. 그리고 웹툰 작업을 시작한다. 한달 뒤 연재를 시작한 웹툰의 제목은 <구미호 탐정 미요>. 호기심과 질투심이 많지만 결국에는 남을 돕는 착하고 정의로운 구미호 탐정과 사슴 조수의 모험담이다. 연재 한 달 뒤 웹툰 댓글란에는 미요의 댓글로 보이는 댓글을 읽게 된다.
댓글을 보며 송아와 담은 미소 짓는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담은 카페 <사슴의 은신처>에서 마시게 될 커피 맛을 상상한다. 다시 마시게 될 커피 한 잔을 시작으로 또 엉뚱하고 난처한 모험이 시작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담은 조용히 컴퓨터의 전원을 끈다.
- THE END -
시간 : 1. 2018년 겨울 2. 2019년 봄
공간 : 1. 어린이 대공원 놀이터 2. 담과 송아의 웹툰 작업실
등장인물 : 20대 청년 백수 담, 알바생 사슴 혜록, 담 친구 맹송아, 구미호 미요, 수민 박사, 푸른 늑대
줄거리 요약 :
담을 향해 천천히 걸어온 부러진 뿔의 유니콘 백록이 담에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하얀 등이 피로 물든 흰 사슴의 모습에 담은 한 숨을 쉬고 가장 고생한 건 백록이라며 백록을 걱정한다.
둘 사이에 흐르던 잠시 어색한 침묵을 담은 사슴뿔을 잘랐을 때 아팠느냐는 엉뚱한 질문으로 깨진다. 백록은 웃으면서 고통을 느낄 경황이 없었고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으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뿔은 다시 자라기 시작할 거라고 말한다.
담은 부러진 백록의 뿔에 손을 가져다 대어본다. 단단한 나뭇가지의 촉감을 느끼고 손을 거둔 담은 뿔이 다시 자라서 자신이 청산에 다시 가게 되면 카페 <사슴의 은신처>에서 커피 한 잔을 내려 달라고 한다. 백록은 담의 어깨에 잠시 얼굴을 가져다 댄 뒤 돌아서서 숲 속으로 걸어간다. 미요도 손을 흔들고 뒤돌아서고 혜록도 담과 송아를 껴안고는 팔을 흔들고 숲 속으로 사라진다.
송아는 담에게 지금까지 일을 자신도 겪었지만 꿈이 아니고 실제냐고 묻는다. 담은 송아에게 청산에서 가져온 금덩이를 건네준다.
며칠 후 송아와 담은 금을 현금으로 바꾸고 모아놓은 돈을 보태어 작업실을 얻는다. 그리고 웹툰 작업을 시작한다. 한달 뒤 연재를 시작한 웹툰의 제목은 <구미호 탐정 미요>. 호기심과 질투심이 많지만 결국에는 남을 돕는 착하고 정의로운 구미호 탐정과 사슴 조수의 모험담이다. 연재 한 달 뒤 웹툰 댓글란에는 미요의 댓글로 보이는 댓글을 읽게 된다.
댓글을 보며 송아와 담은 미소 짓는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담은 카페 <사슴의 은신처>에서 마시게 될 커피 맛을 상상한다. 다시 마시게 될 커피 한 잔을 시작으로 또 엉뚱하고 난처한 모험이 시작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며 담은 조용히 컴퓨터의 전원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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