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모닝와이드 3부
모닝와이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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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3부

Author: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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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출발 서울의 아침>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김주우,최혜림
1527 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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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 가을 장마 농작물 피해, 올해도 금배추 되나 수확철을 맞이한 지금,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배추는 속부터 썩고, 벼는 쓰러지고, 사과는 터졌다는데. 비가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밭이 마를 틈이 없고, 습기에 약한 작물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는 상황. 곧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도 김장 물가가 덩달아 오를까 긴장하고 있다.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요즘, 농사 한 해가 기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 피해 현장을 <날>에서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10·15 후폭풍, 규제에 갇힌 재건축 10·15 부동산 대책의 후폭풍으로 재건축 시장이 사실상 거래 절벽에 놓였다. 토지거래허가제가 확대되고,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 적용됐기 때문인데. 10년 이상 보유, 5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한 일부 조합원은 예외적으로 매도가 가능하지만, 희소한 물량이 집값을 올릴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 전문가들은 집값이 오를 경우 분양가 상한제 확대 등 정부의 추가 규제가 뒤따르며 조합원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에 갇힌 재건축 시장의 혼란과 향후 전망을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에서 짚어 본다. ▶ 위기의 스크린골프장? 한때 ‘국민 스포츠’로 주목받던 스크린골프 산업이 침체에 빠졌다. 팬데믹 시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공급이 급격히 늘었지만, 2030 ‘골린이’ 수요가 테니스·러닝 등으로 옮겨가며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높은 창업비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부담까지 겹치며 수익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호황의 상징이었던 스크린골프, 현재 어떤 위기를 맞고 있는지 알아본다. 건 강 한 수 ▶ 무릎 통증 수술 없이 줄일 수 있다 괴로운 통증은 물론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퇴행성 관절염. 최근에는 40, 50대 젊은 환자가 증가하면서,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약 430만 명! 수술 없이 무릎 통증을 줄이는 법이 있다? 40대의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 2기 진단을 받은 박혜리 씨. 무릎 통증을 줄이기 위해 찜질, 운동 등 안 해본 게 없지만, 증상이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기만 했다. 외출조차 힘겨워지면서 인공 관절 수술까지 고민했다는데.. 그랬던 그녀에게 15일 만에 변화가 생겼다! 저리고 쑤시던 무릎 통증이 감소한 건 물론 보행 능력 증가까지! 대체 그녀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무릎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부터, 정형외과 교수가 제안하는 ‘신의 한 수’까지 알아본다. 이유 있는 맛집 ▶ 촉촉함의 정석! 프렌치토스트 오픈 시간부터 발길 끊이지 않는 맛있는 프렌치토스트를 만나기 위해선 꼭 들려야 한다는 이곳! 제철 맞은 밤과 무화과뿐만 아니라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차까지! 촉촉하고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를 위해 직접 만든 브리오슈 식빵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까지 얹어져 바로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또 다른 곳~ 이른 시간부터 기다렸다는 식객들! 빵 냄새 솔솔 풍기는 이곳을 지나칠 수 없었다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바게트와 와인에 졸인 무화과가 만난 무화과 바게트뿐만 아니라~ 프랑스식 페이스트리 퀸아망과 부드러운 카스텔라가 만나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더해졌다! 오늘의 맛플리에 등극할 수 있을까? <퍼먼트 안국> 주소: 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36 1층 ☎ 0507-1441-7846 <비캔드>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71-12 ☎ 0507-1309-3752 삼촌 어디가요? ▶ 불편함에서 찾은 행복 강원도 정선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로 손꼽히는 덕산기 마을. 거대한 절벽 아래, 다섯 번의 계곡을 건너 산골 깊숙이 들어가면 80년이 넘는 세월을 품은 옛집 한 채가 자리하고 있다. 이 집의 주인은 연극배우 최일순 씨. 그는 약 20년 전, 연극인으로서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 히말라야 오지로 여행을 떠났다는데 그곳에서 자연과 오지 사람들의 순수한 삶에 매료된 그는, 할머니의 고향집이었던 이곳 덕산기에 정착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오지 마을 덕산기에서 소박하지만 자유롭게 살아가는 최일순 씨의 일상을 함께 만나본다. 화제 ▶ 환절기 이겨내는 가을의 맛! 가을 장마가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 이맘 때 우리 몸은 가장 먼저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린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기침,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잦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도 늘어나기만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법, 자연이 이 계절에 맞춰 내어주는 선물이 있다. 약보다 먼저 찾게 되는 최고의 처방전 배! 비타민C,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 기침을 완화 해주는 작용까지 한다는데, 10월22일 배데이를 맞아, 배의 효능과 활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날 ▶ ‘바퀴벌레 잡으려다가’ 애꿎은 이웃 사망 20일 오전 5시 35분경 경기도 오산의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5층에 살던 30대 여성으로, 아기를 먼저 대피시킨 뒤 본인도 대피하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 화재는 2층에 사는 20대 여성이 스프레이형 파스에 불을 붙여 바퀴벌레를 잡으려다 난 것으로 파악됐다. 스프레이형 제품에는 LP가스로 알려진 액화석유가스가 들어 있어 불씨와 닿기만 해도 폭발하거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20대 여성은 이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벌레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에 화재 위험성을 알리는 문구가 명시돼 있었지만,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온라인 정보를 그대로 따라한 결과였다. 불을 낸 20대 여성은 구속됐다. 안일한 생각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만든 오산 주택 화재 사건을 <날>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18일 오전, 중국 항저우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륙 후 약 한 시간 반이 지나 간식이 배포되던 중 ‘펑’ 소리와 함께 기내가 순식간에 술렁였다. 제주도와 중국 사이 영공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은 선반 위 휴대 수하물 속 리튬이온 배터리의 자연발화였다. 승무원들이 즉시 소화기로 진화에 나서 불길은 5분 만에 잡혔지만, 탄 냄새와 연기가 한동안 기내를 뒤덮었다. 승객 일부는 두통과 공황증세를 호소했고, 오전 12시 10분 인천 도착 예정이던 항공기는 결국 상하이 푸둥공항으로 비상착륙했다. 하늘 위에서 벌어진 아찔한 폭발 사고, 긴박했던 순간을 에서 알아본다. 21일 오전, 춘천의 한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여고생이 군용차량에 치어 숨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여고생은 헬멧을 쓰지 않았고, 군용차량을 보고 멈추다 넘어진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때 9.5톤 군용트럭이 여고생을 인지하지 못하고 보행자 신호에서 우회전을 했던 것. 안타까웠던 사고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에서 알아본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자. 점멸신호 교차로에서 대기하던 제보자 눈앞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 두 대가 충돌했다. 놀란 것도 잠시, 그중 차 한 대가 제보자의 차를 향해 돌진했다. 교통법규를 지켰음에도 피할 수 없었던 사고. 제보자는 뇌진탕과 목디스크 진단을 받고 입원했고, 차량은 폐차됐다. 운전 중 자주 마주치는 점멸신호 교차로. 하지만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교통안전을 위해 설치된 점멸신호 교차로, 왜 사고로 이어지는 걸까? 점멸신호에서 어떻게 주행해야 할지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이슈 후 ▶ 한밤의 침입자 불안에 떠는 피해자들 여성들의 주거지에 침입해 속옷을 뒤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두 차례나 기각됐다. 인근 병원에서 근무하던 두 명의 피해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간 상황. 두 사람 모두 한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 주거 침입, 주거 수색, 스토킹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송치된 가해자는 스토킹 관련 경고장과 100미터 접근 금지 명령만 받았다. 수사가 끝난지 석 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가해자는 구속되지 않았다. 피해자들만 고통받는 스토킹 범죄 그 후를 취재했다. ▶ 어머니를 숨지게 한 이웃 지난 4월, 관광을 마치고 귀가하던 70대 여성이 SUV 차량에 치여 숨졌다. 가해자는 피해자와 불과 300미터 거리에 사는 이웃사촌. 사고 후 가해자는 목격자와 함께 구조활동을 하다가 현장을 벗어나 집으로 돌아갔다. 길에 차가 많아 통행에 방해될까 그랬다는 가해자. 경찰도 고의성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사고 당시 가해자는 알코올 수치 0.036%로 면허 정지 수준. 이번 사고로 면허는 취소됐고,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그런데 지난 6월과 9월, 가해자가 또다시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가해자는 생계와 부인이 어지럼증 때문에 대신했다고 밝혔다. 반성 없는 이웃 <이슈 후>에서 취재한다. 단신 ▶ 가을을 품은 문경사과축제 탐스럽게 익어가는 가을, 문경이 사과로 붉게 물들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2025 문경사과축제>가 지난 18일 화려하게 개막해 9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활기 넘치는 축제 현장. 1년에 딱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문경의 대표 제철 품종 ‘감홍사과’는 물론,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여기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모두 풍성한 올가을 가장 달콤한 축제 현장을 만나본다. 리뷰믿고 한 입 ▶ 문경의 3味를 찾아서 맛집 찾을 때 한 번씩은 꼭 본다는 리뷰를 검증해보는 <리뷰 믿고 한 입>! 오늘은 청정자연의 도시, 문경으로 떠나본다. 문경을 대표하는 세 가지 음식! 첫 번째는 ‘약돌돼지’다. 거정석이라는 약돌을 섞어 만든 사료를 먹인 돼지 ‘약돌돼지’. 약돌 자체가 문경 일대에 분포 되어있기 때문에 문경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돼지고기다. 이 고기를 보쌈으로 판매하고 있다는 가게. 삶을 때 문경 사과를 넣어 고기가 더욱 부드럽다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리뷰에도 단골이 넘쳐난다. 또 문경을 대표하는 두 번째 음식은 ‘오미자’다. 고추장 삼겹살 석쇠구이를 판다는 이곳. 상큼한 맛이 포인트라는 이 집의 비결은 오미자 원액과 사과를 갈아 삼겹살에 바르는 것. 오미자와 사과가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연육 작용을 해 고기가 더욱 부드럽다. 그래서 ‘이것 먹으려고 문경 온다’는 리뷰가 끊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문경을 대표하는 음식은 바로 ‘사과’다. 문경하면 사과, 사과하면 문경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문경을 대표한다는 과일. 사과를 이용해 ‘사과빵’을 만든 곳이 있다. 사과 모양은 물론이고 앙금에도 말린 사과를 넣어 상큼한 맛이 포인트다. 사과 축제 즐기러 왔다가 사과빵 두둑이 챙겨간다는 맛집. 맛으로 기억될 도시 문경을 검증해본다! <문경산중에>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2길 36 ☎ 054-571-7972 <문경식당>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20-1 ☎ 054-571-3044 <문경사과빵새재샌드> 주소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896 ☎ 0507-1304-2678 카더라의 진실 ▶ 라면에 대한 무성한 소문들?!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류 최고의 음식 발명품, 라면! K-라면은 전 세계 SNS를 뒤덮을 만큼 글로벌 열풍을 누리고 있다. 한강에만 나가봐도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라면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카더라’도 많은 라면. 특히 요즘 SNS를 핫하게 달군 라면에 대한 첫 번째 ‘카더라’! 라면에 OO을 넣어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를 잡을 수 있다?! 집집마다 있는 ‘이것’ 하나면 라면을 먹은 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라면은 ‘MSG 덩어리라 몸에 해롭다’는 고전적인 ‘카더라’. 그래서 라면 공장을 급습한 제작진! 알고 보니, 라면에 우골부터 양파, 대파까지 감칠맛 나는 천연 원물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가고 있다는데.. 점점 더 프리미엄화 되고 있다는 ‘라면에 관한 카더라’의 진실을 직접 파헤쳐본다.
날 ▶ 애견미용학원 환불 거부 논란 전국에 10개가 넘는 직영 학원을 둔 대형 애견미용학원에서 수강을 취소한 수강생들에게 돈을 환불해 주지 않아 논란이다. 수강료만 수백만 원에 이르는 이곳. 하지만 수강등록을 취소하고 환불을 요청해도 일부만 환불해 줄 뿐 전액 환불을 거부한다는데. 단 하루도 학원에 나간 적 없는 수강생들은 34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고, 돈을 돌려받지 못해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대로 된 수업이 이뤄지지 않아 중도에 그만두기도 한 상황. [학원법 제18조]에 의해 수업 전 수강료는 전액 환불받을 수 있지만, 학원은 전체 비용 중 340만 원은 ‘창업 관련 비용’ 명목이라며 환불을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학원에서 말하는 ‘창업 관련 비용’은 무엇일까? 수강료에 교묘하게 숨겨진 ‘창업 관련 비용’의 실체가 뭘지 <날>에서 집중 취재했다. HOT 키워드 ▶ 강제 폐업 원인은 기부채납 건물? 지난 13일, 헬스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씨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나온 양씨는 공공 민자 시설에서 발생한 ‘전세사기형 임차 피해’ 실태를 증언했는데, 사실 그는 운영하던 헬스장 건물에서 강제 폐업을 당한 상태. 그 건물이 기부채납 건물이었기 때문이다. ‘기부채납 건물’이란 개발사업자가 지은 건물을 국가나 지자체에 무상으로 넘겨 공공시설로 사용하는 제도. 문제는, 이 건물이 기부채납되는 시점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아, 임차인들이 피해를 본다는 것. 실제로 양 씨 포함 다른 임차인들 역시 날짜를 몰랐고, 강제 폐업을 당했다고. 이로 인해 양씨의 경우 보증금 3억 5천만 원과 각종 시설비를 합친 약 15억 원에 달한 금액을 손해 보았다. 전문가는 “현행법상 임대인에게 임차인에게 알릴 법적 의무가 명문화되어있지 있지 않기 때문에 제도적 허점으로 인한 피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잘 알지 못하면 수억 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기부채납 건물’에 관한 사안을 에서 알아본다. ▶ 월드클래스 계란빵 CNN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빵 50가지’에 한국의 대표 길거리 간식인 계란빵이 이름을 올렸다. CNN은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사에서 한국의 계란빵을 소개하며 “한 덩이마다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표현. 이어 “1인분 크기의 밀가루빵에 통째로 들어간 달걀은 따뜻한 아침 식사로, 또 하루 중 언제라도 즐길 수 있는 간식이며 계란빵에 햄, 치즈, 파슬리를 넣으면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감칠맛이 더해져, 한국의 긴 겨울에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간식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정은 한국의 평범한 길거리 간식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는 외국에도 계란빵이 있지만, 한국의 계란빵은 달걀과 밀가루를 함께 굽는 방식에서 특이점이 있다고 했는데. 계란빵의 유래와 더불어 영양학적 가치까지, 이젠 월드클래스가 된 계란빵의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미국판 봉이 김선달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자기 회사 소유 토지에 불법 사설 주차장을 개설, 1년간 약 5억 5천만 원의 범죄 수익을 얻은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인물은 버젓이 주차장 관리원을 고용하고, 펜스와 출입문 등 주차장 부대시설까지 설치하는 등 간 큰 범행을 이어 나갔다는데. 그런가 하면 미국 피츠버그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에는 아무 상관도 없는 남의 땅에 불법 사설 주차장을 세운 범인. 시간당 한화로 약 7만 원에 달하는 불법 주차료를 받아 하루에만 약 20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 문제는 두 범인 모두 그저 경미한 벌금형의 처벌만 받았다는 점. 미국 변호사는 ‘미국은 국토가 넓어, 비어있는 부지가 많은 까닭에 이런 주차장 사기가 빈번하게 벌어진다’고 짚으며 ‘중대 범죄가 아닌 경범죄인 까닭에 소액의 벌금만 내면 된다는 인식이 많아 주차장 사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미국판 봉이 김선달, 주차장 사기꾼들의 범행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 별난 마케팅 중국 허난 안양에 있는 모 요양원의 홍보 영상이 화제에 올랐다. 여성 직원이 선정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동영상에 ‘노인들이 약을 잘 먹을 수 있도록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광고한 것. 누리꾼들은 ‘명백한 노인 학대다’, ‘은근슬쩍 선정성을 끼워 넣는 광고가 선을 넘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중국 내에서 최근 교묘한 선정적 광고가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 미용실,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여성 종업원을 앞세워 선정적인 복장, 춤, 제스처 등을 선보이고 있다. 변호사는 ‘이런 선정적인 마케팅은 명시적인 노출 행위가 없더라도 동영상의 맥락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업주는 영업정지와 함께 선정적 광고로 벌어들인 금액의 최대 10배가량의 벌금을 내게 될 수도 있다’고 짚었다. 자극적인 마케팅이 본질을 가리는 일이 비일비재해진 요즘, 이런 별난 마케팅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지는 않은지 알쓸신법에서 짚어본다. ▶ 이름에 숨겨진 비밀 딸아이의 이름을 자신이 짓겠다고 고집한 남편. 아내는 남편이 지은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남편이 고집을 꺾지 않아 결국 단념할 수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10년 뒤, 남편이 고집한 딸의 이름이 사실 남편의 첫사랑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내. 즉시 딸의 이름을 바꾸고자 개명하려고 했지만, 남편은 ‘굳이 이름을 바꿀 필요가 있느냐’며 반대한 상황. 결국 이혼 소송에 들어갔고, 1심 재판부는 ‘자녀 이름이 첫사랑과 똑같다는 이유만으로는 이혼의 귀책사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으나, 2심 재판부는 정반대의 결과를 내놓았다. 남편이 첫사랑의 이름을 딸에게 붙인 것을 넘어 취미, 외모, 말투까지 첫사랑과 닮도록 종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2심 재판부는 ‘자녀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개명을 반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부간 신뢰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첫사랑 이름이 불러온 부부 간의 갈등을 알쓸신법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무법 도시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의 번화가 한복판. 대형 쇼핑몰 앞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별안간 폭발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불과 하루 뒤엔, 서해안과 안데스 산악지대를 잇는 주요 도로의 교량 두 곳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나 교각이 파손되고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잇따른 폭발로 도시 전체가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배후로 지목된 건 마약 밀대 갱단 ‘로스 로보스’. 단순한 사고가 아닌 조직적인 테러로 드러난 것. 지난해 1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노보아 대통령은, 최근 범죄 조직의 자금줄인 불법 채굴 단속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갱단이 폭발 테러를 감행했다는 분석. 이번 사건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치는 등, 무고한 시민들까지 휘말리고 있는 상황 속, 설상가상으로 치안 불안에 경제 위기까지 겹치며 전역 곳곳에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 중인 에콰도르. 그 혼란의 현장을, 현지 교민을 통해 직접 들어본다. ▶ 무단 침입 노숙자?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황당한 AI 장난이 이제는 사회 문제로 번지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을 이용 마치 집 안에 노숙자 등 낯선 사람이 침입한 것처럼 이미지를 합성한 뒤, 이를 가족이나 동거인에게 보내 반응을 보는, 이른바 ‘AI 노숙자 장난’이 미국 전역에서 확산 중이다. 진짜와 구별이 어려운 정교한 합성 탓에 실제 관련 신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지고 있다는데. 결국 성명을 통해 지역 경찰이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자제를 촉구했지만, 여전히 소동은 끊이지 않고 있다. 허위 신고가 잇따르고 긴급 대응 인력의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는 등. 사회적 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 현지 교민을 통해 그 실태를 알아본다. ▶ 선 넘은 주사기 공격 프랑스에서 한 인플루언서가 불특정 다수를 향해 주사기를 찌르는 척하며 놀란 반응을 촬영한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법원은 그에게 징역 12개월을 선고했지만, 이 중 6개월은 집행유예가 적용돼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는데. 특히 공분을 산 이유는 영상이 게시된 시점. 당시 프랑스 전역에서는 ‘페트 드 라 뮤지크(Fete de la Musique)’ 축제 기간 미성년자를 포함한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한 ‘주사기 공격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공포가 극에 달했던 상황. 실제로 축제 기간에만 관련 신고가 100건 이상 접수됐지만, 인파 속에서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용의자 12명이 대부분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인데. 되풀이되는 주사기 공격 테러, 그리고 그에 미치지 못하는 프랑스 당국의 대응책. 불안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 상황을, 현지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베트남 ‘기찻길 카페 거리’와 중국 ‘첸탄강’ 등 이색 명소에서 ‘인생 사진’을 노리던 관광객들의 무모한 행동으로 아찔한 사고가 잇따르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2.종합격투기와 복싱 출신 선수들이 펀치와 킥 대신 베개를 들고 맞붙는 이색 경기가 화제다. 오픈러쉬 ▶ 식지 않는 케데헌 열풍 공개된 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열풍이 식지 않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곳이 있다?! 평일 대기 1시간 30분은 기본, 주말이면 3시간의 대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이곳을 찾은 부모들로 현장은 인파로 가득한데, 이곳에 온 아이들은 의상 대여와 분장을 통해 직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으로 변신하기도 하고, 다양한 게임들과 포토존을 경험하며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지미 팰런 쇼에 헌트릭스 3인방이 출연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번 더 받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이들과 부모들이 생각하는 매력은 무엇인지 파헤쳐 본다. 화제 ▶ 지구를 고치다 누구나수선소 지역 주민이 주체적으로 환경 활동에 참여하고, 물건을 고쳐 쓰는 문화를 통해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누구나수선소>! 재봉틀, 드릴, 자전거 등을 직접 고치고 배우는 현장부터 아트존, 보드게임, 전시 등 즐길 거리까지 가득해,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수선이 문화가 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행사는 쓸모가 없어서 버려지는 폐기물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 해 새로운 제품 혹은 작품으로 만드는 리페어 컬쳐를 확산하고자 시작된 사업인데, 이웃과 함께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현장을 전한다.
이슈pick ▶ 중고차가 점령한 도시, 송도의 ‘차고 마을’ 한때 수도권 최대의 휴양지로 꼽히던 ‘송도유원지’. 하지만 문을 닫은 지 10여 년, 지금은 그 자리가 거대한 중고차 단지로 변해버렸다. 문제는, 수만 대의 중고차가 이 일대를 가득 메우고도 모자라 이젠 인근 주택가와 골목까지 점령했다는 것.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줄지어 세워져 몇 년째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주민들의 주차 공간까지 침범하며, 빌라 앞에는 세간살이를 꺼내놓고 ‘주차 전쟁’을 벌이는 상황. 하지만 단속은 지지부진하다. 2년 전, 구청은 번호판 없는 차량엔 족쇄를 채우고 강제 견인하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차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유원지의 추억이 남아 있던 골목은 이젠 번호판 없는 자동차들로 가득한 ‘차고(車庫) 마을’이 됐다. 주민들을 괴롭게하는 중고차 전쟁.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이번 주 <이슈픽>에서 확인해 보자. ▶ 치킨값의 진실, ‘슈링크플레이션’의 덫 “치킨값, 정부가 직접 챙기겠다.” 최근 대통령실이 밝힌 발언이다. 한동안 논란이었던 ‘치킨값 인상’ 문제에 정부가 공식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나선 것. 정부까지 나선 ’치킨’과의 전쟁. 이는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었다. 최근 일부 프랜차이즈에서는 가격은 그대로 두고 양을 줄이는 꼼수 인상,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업체에서는 메뉴 중량을 700g에서 500g으로 줄이기도 하고, 또 다른 업체에서는 부위를 바꾸거나 튀김옷 비율을 늘리는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인상’을 감행했다. 서민의 음식이자 ‘국민 간식’으로 불리는 치킨. 이제는 한 마리에 2만 원을 훌쩍 넘기며, ‘한 끼 사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치킨 한 마리의 가격은 단순한 식품비가 아니라,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의 상징이 된 셈이다. 그렇다면, 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 업체에선 원자재나 인건비 상승,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의 복합적 요인을 밝혔지만 결국 소비자에겐 ‘설명 없는 변화’일 뿐이었다. 과연, 정부의 개입으로 가격 꼼수가 잡힐 수 있을까? 서민의 식탁을 뒤흔든 치킨값 논란, 그 속에 숨은 진짜 이유를 이번 주 <이슈픽>에서 확인해 보자. 대한민국 긴급상황 ▶ 1,100만 원짜리 자전거, 40초 만에 사라지다! 서울 한강 자전거길의 한 편의점 앞. 한 남성이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편의점에 간 사이, 어디선가 낯선 남성이 다가와 세워둔 자전거를 타고 순식간에 달아나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과 40초 만에 벌어진 황당한 절도 사건! 게다가, 자전거의 가격은 무려 1,100만 원! 훔친 자전거로 무려 40km를 달리며, CCTV를 피해 우회로까지 이용한 남성. 경찰은 200여 대의 CCTV를 분석하며 한 달간 추적 끝에 그를 붙잡았다. 알고 보니 남성은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와 인근에 세워둔 뒤, 비싼 자전거를 물색해 훔쳐 달아났던 것! 심지어 절도 다음 날 다시 범행 장소에 방문해 세워뒀던 자신의 자전거를 회수하기까지 했단다. 범행 이유에 대해 “자전거가 예뻐보여서 우발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한 남성. 하지만 경찰은 그의 진술을 믿지 않았다. 바로, 주도면밀한 범행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 늦은 밤 발생한 황당한 ‘자전거 절도극’, 그 속에 감춰진 절도범의 얄팍한 계획까지!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폭발 직전, 터널 속 불길에 뛰어든 한 사람! 전남 장성. 터널 안에서 버스가 고장나 멈춰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 그런데, 경찰이 도착함과 동시에 버스에서는 불길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커진 불길! 경찰은 곧바로 순찰차에 비치하고 있던 소화기를 꺼냈다. 하지만, 불길은 점점 커져 소화기로는 어림도 없는 상황. 하지만 경찰은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 터널 벽면의 소화전을 꺼내들고 불길을 진압하기 시작했는데! 짙은 연기 속에서도, 불길 가까이 몸을 낮춘 채 화염을 정면으로 맞선 경찰! 덕분에, 소방이 도착하기 전 주불은 진압되었고 시민들도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 폭발 위험을 무릅쓰고 불길 속으로 뛰어든 사람! ▶ 심정지 환자를 구한 국숫집 직원의 정체 제주도의 한 국숫집. 점심시간, 평소처럼 식사하던 한 여성 손님이 갑자기 몸을 떨며 그대로 쓰러졌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식당! 놀란 손님들은 우왕좌왕하는 사이, 직원 한 명이 급히 달려왔다. 그리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데! 그런데, 그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았다. 가슴 압박, 맥박 확인, 동공 반사까지- 정확히 응급 절차를 이어가는 모습이, 마치 의료진이 현장에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그리고 몇 분 뒤, 기적처럼 들려온 숨소리! 쓰러진 손님이 기적적으로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것.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려낸 이 직원- 알고보니, 전직 중환자실 간호사! 퇴사 후 잠시 국숫집에서 일하며 자신의 길을 고민하던 중이었지만, 그날 다시 한 생명을 살리며 간호사의 사명감을 되찾았단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또 자신의 삶의 방향까지 되찾은 기적 같은 이야기.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뒷담화 ▶ 현실이 된 영화 속 미래 기술! 상용화되면 어떨까? 1985년 개봉한 영화 <백 투 더 퓨처>. 그해 전체 영화 중 최고의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이어 두 편의 후속까지 개봉했다. 영화 속 <백 투 더 퓨처>의 미래는 2015년 10월 21일! 40년 전 영화 속에서 상상했던 현실은 지금 얼마나 가까이 다가와 있을까? ‘백 투 더 퓨처’에 등장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최근 시범 비행에 성공하면서 더 이상 상상의 전유물이 아니며 스마트 재킷(자체 건조·온도 조절·스마트기기 충전 기능)은 이미 실제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주인공이 타고 다니던 ‘공중 부양 보드(호버보드)’ 역시 여러 기업의 연구와 펀딩을 통해 현실화 단계에 진입했다. 또한 ‘젊어지는 회춘 시술’도 줄기세포 치료와 혈장 교환술 등 의학적 발전을 거듭하며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뒷담화]에서는 영화 속 미래 기술들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된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여전히 실현되지 못한 기술들은 왜 불가능한 건지, 흥미로운 질문들과 상상들을 기술적 관점과 사회적 관점에서 전문가의 시선으로 짚어본다. 요즘 뭐 해? ▶ 열차에 이야기를 담는다! ‘철도 모형 동호회’ 우리가 흔히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열차. 그런데, 전 세계의 다양한 열차를 함께 만들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어린 시절, 기차를 타고 도착한 종착역에서 달려온 길의 풍경이 그대로 구현된 디오라마를 보며 철도 수집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때 처음 구매한 열차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의 열차 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대다수 사람의 추억이 담긴 무궁화호부터, 빠른 발이 되어주는 KTX까지 기성품으로 판매하지 않아도 직접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색칠하는 정성까지. 심지어 열차 외관을 종이에 그려 판매되는 열차 위에 씌우기도 한단다. 그들이 열차 모형을 가지려는 방법은 무궁무진한데! 열차를 너무 사랑한 덕분일까, 동호회원 중 한 명은 열차를 모으며 꿈을 키워 결국 철도회사에 취업해 취미와 직업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지금도 시간이 날 때면 같이 기차역에 나가 열차들을 구경하기도 한다는데. 기차가 달리는 길의 풍경이 더욱 현실과 같았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실어 현장 그대로를 구현한다는 ‘철도 모형 디오라마 동호회’를 <요즘 뭐 해?>에서 만나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미국인 오스틴을 사로잡은 홍어 한 상 외국인의 한시로그 오늘의 주인공은 한식을 사랑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카이스트 교수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는 오스틴이다! 오스틴이 이번에 소개할 한 상은 바로 너무나도 먹고 싶었다는 홍어 한 상이다! 오스틴이 예전에 이곳을 처음 갔다가 국내산 홍어의 맛에 제대로 반해 그때부터 홍어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데.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홍어 삼합과 진한 국물이 일품인 홍어애탕이 일품이라고 한다. 거기에 마치 푸아그라 같은 홍어애까지! 홍어에 진심인 오스틴을 제대로 사로잡은 이곳! 오스틴이 반한 홍어를 만나러 서울특별시 서초구로 떠나본다.
날 ▶ 경계선지능인 홍두깨 폭행 등 학대 논란 경기도 광주, 경계선지능인과 지적장애 청년들이 함께 지내는 대안가정에서 아빠라 불리던 최 씨 (가명). 그런데 최근 그곳에서 생활했던 이들이 최 씨에게 “보라색 피멍이 들 때까지 홍두깨로 200대 가까이 맞았다”고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고있다. 또 최 씨가 잠들 때까지 ‘마사지’를 강요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는데. 하지만 최 씨는 “폭행이나 강요 사실은 전혀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상황. ‘아빠’라 불리던 남자의 두 얼굴을 <날>에서 취재했다. MZ사전 ▶ 초록빛으로 물든 일상, 말차코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대유행이라는 ‘말차 코어!’ 달콤함과 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진 말차의 초록빛 감성을 일상에서 즐긴다는 의미라는데. 음료는 물론 패션, 네일, 굿즈 등 자신의 일상을 온통 초록색으로 채워가고 있는 MZ세대들. 그리고 OO코어라 불리는 다양한 취향의 등장까지. MZ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어의 세계를 이번 주 에서 알아본다. 사이드 인터뷰 ▶ ‘죽음의 그림자’ 찾는 SNS자살예방감시단 단장 유규진 지난해 한국의 10대, 20대, 30대, 40대 사망 원인 1위는 ‘자살’. 게다가 청소년 자살률 역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청소년 자살률을 ‘제로’로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SNS자살예방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는 유규진 단장은 지난 2009년부터 극단적 선택을 앞둔 청소년들의 위험신호를 찾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의 임무는 SNS에 올라오는 아이들의 유서나 마지막 인사글을 찾아 작성자에게 말을 건네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 이번주 <사이드인터뷰>에서는 청소년들의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규진 SNS자살예방감시단 단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활화산 브로모의 도시, 인도네시아 말랑 인도네시아를 여행 중인 배인철 씨 부부. 세계에서 활화산이 가장 많은 나라, 인도네시아. 그중에서도 말랑의 브로모 화산은 2023년 12월에도 분화를 일으켰을 만큼 여전히 살아 있는 화산이다. 해발 500미터 고원 지대의 도시, 말랑을 찾은 인철 씨 부부, 인도네시아의 신이라 불리는 브로모 화산에 오르기 위해서다. 먼저 인도네시아의 나이아가라폭포인 뚬빡세우를 찾았다. ‘천개의 폭포’라는 뜻의 뚬빡세우는 반원형 협곡 안에서 수많은 물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밤이 되자 부부는 브로모 화산으로 향한다. 이곳에서는 장엄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수많은 여행객이 몰려든다. 분화구 위로 피어오르는 연기, 화산재로 뒤덮인 평원을 가로지르는 지프 행렬. 그리고 브로모 정상으로 향하는 트레킹까지, 불의 산, 브로모 화산 투어가 시작된다. 다음 날, 인철 씨 부부는 말랑 시내 투어에 나선다. 현지의 전통 교통수단인 베짝을 타고 거리를 누비던 중, 사고를 내고 마는데...과연 두 사람은 현지인과의 사고를 어떻게 해결하게 될까? 활화산의 나라 인도네시아. 그 뜨거운 대지 위에서 펼쳐지는 배인철 씨 부부의 이색 여정을 함께 따라가본다. 인정맛집 ▶ 서울 낙지볶음 BEST 3 “살아있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음식이 있다. 탱글탱글한 식감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오늘의 메뉴, 낙지볶음! 그렇다면 2025년 현재 서울에서 가장 사랑받는 낙지볶음 맛집은 과연 어디일까? 각각 신선함, 매운맛, 감칠맛으로 승부하는 세 곳의 맛집을 알아보고 그중에서도 진짜 살아 있는 맛으로 다채로운 계절의 맛을 선보이는 한곳의 인기 비결을 이인권 아나운서가 직접 맛보러 간다. <힘찬갯벌낙지>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37길 6 1층 힘찬갯벌낙지 ☎ 02-461-3133 * 방송된 순위를 제외한 나머지 순위 맛집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iksinhot.com/theme/media 화제1 ▶ 대한민국의 안전을 말하다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그 눈부신 성장 뒤에는 많은 이들의 눈물과 피로 물든 어두운 민낯이 존재한다. 가장 안전해야 하는 일터에서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는 걸까? 결국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린 고용노동부! 산업안전 감독관 전담 사업장 지정을 통해 기업 관리에 힘을 쓰고, 실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하청업체는 물론 기업, 노동자 모두를 위해 새로운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안전을 지키는 일이 곧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길!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준비한 고용노동부의 대책을 함께 알아본다. *협찬처 : 고용노동부
이슈파다 ▶ 수능 앞두고 폭발물 협박글 난무 수능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 학부모와 학생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이 119 신고센터에 게시됐다. 경찰과 소방이 즉시 출동해 수색을 벌였으나, 3일째 협박글 작성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고 있는데. 이 사건 외에도 전국의 학교들을 대상으로 폭발물, 칼부림 협박글이 잇따라 게시되는 상황, 일부 학교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업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사제 폭탄 제작법을 다룬 유튜브 영상이 쉽게 검색될 만큼 불법 정보가 난무하는데. 자세한 상황 이슈파다에서 살펴본다. ▶ 국적은 선택이 아니다? 미국에 실제 체류 기간은 단 19일. 한국 국적을 포기하겠다며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그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면 만 18세 이전에만 선택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 안에는 우리가 몰랐던 법의 함정이 있는데. 그 복잡한 진실을 이슈파다에서 알아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10·15 부동산 대책, 집값 잡을까?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초강력 주택 시장 규제를 발표했다.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까지 확대됐고, 담보인정비율(LTV)은 70%에서 40%로 축소됐다. 유주택자는 추가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됐으며, 전세대출을 보유한 경우 3억 원 초과 아파트 매입이 제한된다. 여기에 서울과 경기 12곳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며, 전세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는 사실상 차단됐다. 해당 지역에서 주택을 취득하려면 2년 실거주 의무도 따라붙는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투기 수요 차단이라고 설명하지만 시장 반응은 차갑다. 규제가 강화되면서 현금 여력이 없는 중산층은 사실상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서울의 416만 가구 중 60만 7천 가구가 15억 이상의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고가주택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것. 투기 수요 차단 효과보다 실수요자 피해가 더 크다는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10·15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한다. ▶ 외국인 체납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외국인 체납액이 통계 생성 이후 최대치였던 작년 체납액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체납액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외국인 누계 체납액은 2,250억 원으로 나타났는데. 올 상반기 세목별 누계체납 현황을 보면 소득세(1,531억 원)와 부가세(529억 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양도세(161억 원), 상속 증여세(24억 원), 기타(5억 원) 순으로 이어졌다. 전문가는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 체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는데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에서 알아본다. 건 강 한 수 ▶ 수술 없이 거북목 극복 현대인의 고질병 거북목! 방치하면 목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 심하게는 전신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데... 거북목을 수술 없이 고칠 수 있다? 7년째 목 통증을 겪고 있는 신동익씨. 목에 좋다는 경추 베개, 보조기구는 물론 물리치료도 받아 봤지만 잠시 뿐, 증상은 좋아지지 않았다는데... 이젠 목뿐 아니라 어깨 통증에 설거지만 해도 손끝이 저리는 상황까지 되었다. 그랬던 그에게 15일 만에 몸에 변화가 생겼다. 일자였던 목뼈가 C자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고, 통증은 눈에 띄게 줄었다는데... 대체 그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SNS에 떠도는 ‘목 건강’의 오해와 진실부터 재활의학과 교수가 제안하는 ‘신의 한 수 솔루션’까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신의 한 수>! 오늘은 수술 없이 거북목 극복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삼촌 어디가요? ▶ 산골짜기 부부의 무릉도원 빛처럼 찬란히 빛난다는 뜻을 지닌 경상남도 진주. 굽이굽이 황금빛 벌판을 따라 걷다 보면, 그 길 끝에 저수지를 품은 외딴집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성창곤·변경순 부부가 살고 있는 곳이다. 15년 전, 우연히 구천골을 찾았다가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된 찬곤 씨는 아내 경순 씨를 설득해 이곳에 터를 잡았다는데 다양한 나무와 산나물로 부부만의 정원을 가꾸며, 자연 속에서 직접 우고 말린 나물로 만든 밥을 즐기는 그들의 일상은 말 그대로 무릉도원이란다.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부부만의 무릉도원 생활을 함께 만나본다. 화제1 ▶ 삼척으로 떠나는 여행 해외여행만큼 국내여행도 활발해지고 있는 시기,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국내 수많은 여행지 중 최근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곳이 있다. 바로 삼척. 5억년의 시간이 빚어낸 동굴 탐험은 삼척의 자랑 중 하나, 환선굴과 대금굴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는데, 동굴 입구에 자리잡은 대이리 마을은 소나무 널판 지붕, 굴피집 등을 유지하고 있어 과거 산간지역의생활상을 볼 수 있다고, 5억년의 시간을 간직한 곳 삼척으로 떠나본다. 서울시 ▶ 트렌드 디자인을 만나다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축제로 12회를 맞이한 서울디자인위크가 개막했다. DDP를 중심으로 디자인페어, 전시, 콘퍼런스, 마켓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올해는 를 주제로 국내외 디자이너와 기업을 연결하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서울디자인위크 현장을 찾아가 본다.
날 ▶ 끔찍했던 엘리베이터... 초등학생 딸 배웅길에 흉기 피습 13일 오전 7시 20분경,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층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15층에 사는 30대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더니 흉기를 휘두른 것. 엘리베이터는 7층에서 멈췄고 아내와 딸은 이웃집으로, 남편은 계단으로 피신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피해자 가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가해 남성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직업 없이 홀로 지내던 남성은 정신질환 병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층간소음 문제로 이전부터 갈등을 빚어왔다는 주변의 진술. 하지만 층간소음 민원이나 신고접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이 흉기를 휘두른 이유는 무엇일까? <날>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0일 오후 5시경, 시흥의 왕복 8차선 도로 한복판. 여러 대의 경찰차가 차량을 포위하고, 경찰은 테이저건과 실탄을 쏘며 하차를 명령했다.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반대편 차선까지 넘나들며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서울 강남에서 차량을 훔쳐 40km를 달아난 절도 피의자. 도주 끝에 추격하던 순찰차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남성은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도 아니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왜 실탄까지 쏴야했을까? 그날의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제보자가 고양이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손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구매한 지 3개월밖에 안 된 보조배터리는 충전 선도 연결하지 않은 상태였다. 물을 부어도 불이 꺼지지 않자 행주로 덮고 물통으로 내던졌다는 제보자. 배터리를 감싼 담요와 장판은 모두 녹아있었다. 늘어나는 보조배터리 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추석 연휴에 고깃집으로 찾아온 7명의 손님. 직원도 없이 손님을 치르느라 바빴던 사장은 마감 직전에 흡연 장면을 목격했다. 중국어만 쓰는 그들을 향해 “노 스모킹”이라 설명해도, 번역기를 돌려 주의를 주어도 말을 듣지 않았다. 한참 뒤에야 담배를 바닥에 내던지며 흡연을 멈춘 손님들. 하지만 그 뒤로 더 황당한 일이 남아 있었다. 마감 청소 중 화장실 앞 복도까지 번진 소변과 파손된 변기가 발견된 것. 추석 연휴 식당을 찾은 민폐 손님들의 행패, 에서 확인해 본다. 지난달 25일 새벽, 깜깜한 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차로를 변경하는 앞차와 충돌했다. 큰 충격으로 제보자 차량은 6초가량 더 미끄러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제동등이 켜지기 전까지 인식하기 어려웠던 상대방은 소위 말하는 ‘스텔스 차량’이었다. 어둠 속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도로 위 유령이라 불리는 '스텔스 차량'. 도로교통법상 단속 대상인 스텔스 운전은 왜 사라지지 않는 걸까? 또 도로 위에서 스텔스 차량을 마주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이슈 후 ▶ 서해안은 지금 ‘주꾸미 대첩’ 지난달 1일 주꾸미 금어기가 풀리자 전국의 강태공들이 서해로 몰렸다. 군산 비응항에서는 하루 150척 이상의 낚싯배가 새벽부터 바다로 향하는 상황. 낚싯대만 드리워도 올라오는 주꾸미 덕에 손맛 제대로 보고 있다. 하지만 낚시 인파가 몰리면서 어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어선 한 척이 잡은 주꾸미는 하루에 고작 5kg. 반면 낚시꾼들은 혼자서도 100마리 이상을 잡아가면서 어민들이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거다. 낚싯배 선주들도 할 말은 있다. 바다가 어민의 것도 아니고, 금어기만 지키면 된다는 것. 금어기가 풀린 후 계속되는 어민과 낚시꾼 사이의 주꾸미대첩! <이슈 후>에서 취재해 본다. ▶ 밤마다 공원에 나타나는 귀신 (홀로그램 경찰) 지난해 10월, 힙지로로 유명한 서울 을지로 인근 공원에 등장한 ‘홀로그램 경찰’. 하루에 딱 세 시간만 일하는 그의 역할은 이곳이 CCTV 감시 구역이며 경찰이 출동할 수 있음을 무한 반복하는 것이다. 먹자골목과 연결된 공원에 취객이 몰리면서 소음과 폭행문제가 반복되자 경찰이 수를 낸 것인데, 효과가 있다. 홀로그램 경찰 설치 이후 공원 반경 내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약 22% 감소했고, 주민들은 실제 경찰이 있는 것 같다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BBC는 ‘한국이 범죄 예방하기 위해 홀로그램 경찰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보도했고, 미국 NBC나 독일 DW 또한 유튜브를 통해 그를 소개한 것. 홀로그램 경찰로 변화된 을지로 모습을 <이슈 후>에서 취재한다. 미스터리 M ▶ 산속 에메랄드 빛 호수의 비밀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한 산속에 에메랄드빛 호수가 있다. 수심은 29미터, 면적은 4,200평에 달한다. 자연호수처럼 보이지만 어딘가 낯선 분위기가 감도는 이곳은 ‘한국의 캐나다’라 불리며 입소문이 났다. 그런데 호수 바로 곁엔 낡은 철골 구조물이 서 있다. 식물이 휘감은 철제 틀. 세월이 멈춘 듯한 풍경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알고 보니 이곳은 과거 석회석을 캐던 채석장. 1990년대 채석을 시작해 2015년에 멈추며 버려진 공간이다. 그런데 어떻게 버려진 채석장에 거대한 호수가 생긴 걸까? 산속 폐 채석장의 비밀을 <미스터리 M>에서 알아본다. 카더라의 진실 ▶ 시리얼에 ‘철’ 들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시리얼에서 철가루를 추출하는 영상이 화제다. 시리얼이 든 봉지에 물을 채운 뒤 봉지 위로 자석을 올리면 철가루가 달라붙는다. 시리얼 속 철가루, 알고보니 환원철이라는 건데, 섭취해도 건강에 문제는 없는 걸까? 이에 대한 식약처 입장은 뭘까? 카더라의 진실에서 알아본다. ▶ 가짜 감각에 속는 뇌 고무로 만든 손을 망치로 내려치자 실험 참가자가 화들짝 놀라며 손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한다. 해외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인데. ‘고무 손 착시’라고 불리는 이 실험은 뇌의 착각을 이용한 실험이라고 한다. 정말 가짜 손을 때려도 진짜 손에 통증이 느껴질까?
국산 콩은 내 운명 ▶ 논에서 찾은 우리 콩의 가치 전북 김제의 황금빛 논, 그 안엔 평생을 ‘국산 논 콩’에 바친 농부가 있다. 불가능하다는 말을 깨고 논 콩 기계화 재배를 성공시킨 그는 첨단 기술과 친환경 농법으로 새로운 길을 열었다. 드론이 하늘을 누비고, 흙 위엔 자연을 지키는 멀칭이 깔린다. 세월이 지나 이제는 그의 뜻을 잇는 청년 농부들이 함께한다. 단백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국산 콩을 미래 식량으로 키워가며, 기술과 전통, 세대를 잇는 K-푸드의 씨앗을 심고 있다. 우수한 영양 성분으로 한국인의 영양을 챙겨준 것에 더해, 미래의 대체 단백질로도 각광받는 국산 콩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현장을 전한다. 맛의 전통을 지키다 ▶ 장(醬)인의 맛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산세가 전주 일대를 감싸고 있어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전주의 모락산 자락. 이곳에 30년 넘게 전통적인 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장인 모자(母子)가 있다. 1980년대, 농촌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장 담그기를 시작한 임경월 장인. 그 뜻은 아들 이평강 씨에게로 이어져, 전통 장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SNS를 운영한 지도 어느덧 5년. 이 집 장맛은 국경을 넘어 해외 교민들까지 사로잡았다고. 그 비결은 바로 ‘국산 콩’. 알은 작지만 단단하고, 깊은 감칠맛을 지닌 콩이다. 임경월 장인이 이 콩을 고집하는 이유는 메주가 한식의 뿌리이자 모(母)가 되기 때문. 그래서 그 기본 식재료인 콩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 그런 어머니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장맛 계승자가 되기 위해 이평강 씨는 매일 어머니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한다. SNS 운영에 진심인 이유 역시, 단순한 홍보를 넘어 전통의 가치를 현대의 언어로 풀어내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와 공유하기 위해서라는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전통’을 이어가려는 두 사람. 부대끼며 무르익은 메주처럼, 다툼 속에 쌓인 서운함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의 맛은 결국 두 사람이 함께 빚은 장에 고스란히 녹아든다. 모자가 지켜가는 장맛, 그 과정을 통해 ‘전통’의 의미를 다시금 느껴본다. <혜미강전통발효식품> 주소: 전주시 완산구 모악산자락길 270-21 ☎ 010-6774-2739 K콩 맛집 ▶ 외국인도 반한 K콩 맛집 전 세계가 K-푸드에 열광하는 지금, 그 중심에는 ‘국산 콩’이 있다.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건강하고 담백한 맛! 손으로 만든 수제 두부부터 이색적인 두부 티라미수까지, 콩은 이제 전통 한식에서 디저트로까지 변신하며 K-푸드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식재료를 넘어 한국 식문화의 정통성을 알리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는 국산 콩. 과연 어떻게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외국인들이 직접 고른 K-콩 맛집을 찾아가 그 매력을 들여다본다. <칠성농원손두부> 주소: 경기 부천시 소사구 양지남로 28, 1층 ☎ 032-341-9809 <강릉초당두부티라미수 두티> 주소: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78 1층 ☎ 0507-1430-0673 콩생콩사 ▶ 건강을 지키는 국산 콩 국산 콩과 사랑에 빠진 70대 주부 최옥련씨. 그녀는 주말이면 양평 두물머리로 향한다. 그리고 직접 담근 청국장과 청혈장으로 식탁을 채우고, 콩밥을 365일 즐겨 먹으며 폐경기를 느끼지 못할 만큼 건강한 일상을 이어간다. 그리고 콩차를 친구들과 나누며 국산 콩으로 지킨 건강을 전파한다는데, 그녀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직접 만든 국산 콩 두유로 하루를 시작하는 요리사 박지영씨. 그녀는 국산 콩 전문 요리사라 할 만큼 콩 요리 연구에 진심이다. 채소 볶음 두부면처럼 독특하지만 만들기 간단하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로 스스로의 건강을 디자인한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은 피부 건강과 갱년기 관리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환절기 대비 건강준비에 탁월한 식재료라고, 이처럼 밥상 위 슈퍼푸드 국산 콩으로 챙기는 건강법부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요리 팁까지 알차게 담았다. 국산 콩의 변신 ▶ 국산 콩의 무한 변신 국산 콩의 무한한 가능성을 일찍이 발견해 새로운 길을 개척한 사람들이 있다! 국산 콩으로 특별한 콩기름을 만든다는 서울의 한 가게. 저온 압착 방식을 사용해 즉석에서 기름을 짜고, 판매까지 이뤄지니 신선하고 건강한 맛에 사람들 발길 끊이지 않는데! 그뿐만 아니라 기름을 짜고 남은 대두박으로 프로틴까지 만들어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한쪽이라도 허투루 버릴 곳이 없다는 국산콩의 변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 제32호 강봉석 명인의 조청과 국산콩이 만나 재탄생한 콩깨강정바, 콩범벅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 국산 콩의 가치를 새롭게 써 내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강봉석조청> 주소: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신도시로2 ☎ 043-853-0714 <쿠엔즈버킷>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64길 5-4 ☎ 02-538-0441
이슈pick ▶ 한국인 납치 90배 증가, 캄보디아에서 무슨 일이? 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불법 취업 알선, 납치, 감금, 고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021년 4건에 불과하던 관련 피해 신고는 2025년 현재 330건으로, 불과 몇 년 사이 무려 90배 이상 폭증했다. 이제는 단순 범죄를 넘어, 생명까지 위협하는 조직범죄로 심각해진 상황! 지난 7월, 경북 예천 출신의 한 20대 대학생은 고액 아르바이트 제안을 믿고 캄보디아로 향했다가 납치되어 감금과 고문을 당한 끝에 심장마비로 숨졌으며, 두 달이 넘도록 시신조차 국내로 송환되지 못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월에는, 캄보디아를 여행하던 또 다른 4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혼수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채 발견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도대체 캄보디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이슈PICK>에서는 ‘디자인 아르바이트’에 속아 캄보디아로 향했다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뒤, 극적으로 생환한 피해자들의 증언과 현지 상황을 통해 그 참혹한 실태를 생생히 전한다. ▶ 전 세계가 주목한 한국 6.6㎡, 왜 유학생들은 OOO에 열광할까? 최근 SNS에서 한국의 좁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찍은 외국인 유학생 영상이 3천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침대와 책상을 놓으면 꽉 차버리는 약 6.6㎡ 남짓의 고시원은 우리나라 주거 빈곤을 보여주는 공간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외국인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니 하우스’처럼 다가온다는 것이다. 보증금도 없고, 복잡한 계약 없이 들어올 수 있어, 돈이 부족한 유학생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라는데! 국제인권법 기준으로는 최소 주거 면적에 미치지 못해 사실상 노숙자 공간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좁고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이어가는 모습이 외국인들에게는 신선한 문화 체험이자, 흥미로운 관찰 대상이 되고 있다고! 과연 왜 이 작은 공간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까? <이슈 PICK>에서 유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뒷담화 ▶ 멋진 중년에서 조롱 대상으로, ‘영포티’ 논란 ‘영포티’는 본래 ‘멋진 40대’를 지칭하는 신조어였다. 2010년대 후반에 등장한 이 표현은 기존 중년과 달리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기 계발에 적극적인 중년 세대를 의미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에서 영포티는 ‘젊은 척하는 비호감 중년’이라는 멸칭으로 변질되었다. 특히 2030 세대는 이들을 비판하고 조롱하며, 세대 갈등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따라서 [뒷담화]에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분석을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영포티 논란의 이면과 원인, 앞으로의 변화 방향 등을 짚어본다. ▶ 음모론에 태우고 찢고, ‘라부부’ 인형 훼손 유행 중국의 봉제 인형 ‘라부부((LABUBU)’는 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10?20대의 폭발적인 소비를 이끌었다. 블랙핑크, 데이비드 베컴 등 셀럽들까지 인증하면서 수천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에서 “라부부의 얼굴이 메소포타미아 신화 속 악마 ‘파주주’를 닮았다”는 음모론이 제기되면서, 인형을 불태우거나 파괴하는 영상이 잇따라 확산하고 있다. 따라서 [뒷담화]에서는 열광에서 혐오로, 극단적으로 뒤바뀐 라부부 사태를 분석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논란의 핵심을 다각도로 짚어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추락자 발생! 신속한 인명구조 강화도 인근의 한 관공선으로부터 “바다 위에 이상한 어선 한 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 선박을 확인해보니, 배에 시동을 걸려있으나 내부는 텅 빈 상황!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 해경은 곧바로 수색에 돌입했는데! 선박을 중심으로 원을 그려나가며 헬기로 수색을 이어가던 해경. 얼마 뒤, 선박으로부터 약 3km 떨어진 한 무인도에서 표류된 남성 한 명을 발견했다. 구명조끼를 입은 채 온몸을 떨고 있던 남성. 해경은 신속히 구조에 돌입. 남성은 해당 선박의 선장으로, 당시 1인 조업 중 바다에 빠졌고, 조류를 따라 무인도까지 이동했다고.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기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남성! 해경은 바다에서의 모든 활동에서는 반드시 구명조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그날, 위태로웠던 고립과 필사의 구조 현장을 확인해 보자. ▶ 경찰 눈에 띈 심상치 않은 트럭 도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 그런데, 경찰의 눈에 수상한 트럭 한 대가 포착된다. 멀리서 다가오는 순찰차를 보고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행동을 한 것인데... 이에 수상함을 느낀 경찰은 곧바로 차적 조회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 트럭의 차주! 아니나다를까 벌금 수배 중인 경제사범이었던 것! 놀라운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벌금 액수가 무려... 4억 4천만 원?! 경찰은 곧바로 남성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에 돌입했다. 당시 그들이 있던 곳은 번잡한 도로. 이곳에서 사이렌을 켠다면 도주는 물론, 안전 사고의 우려도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사이렌을 켜지 않고 일반 순찰인 것처럼 따라갔다. 그리고 트럭이 정지신호에 멈췄을 때, 차에서 내려 조수석으로 접근, 곧장 트럭에 탑승했는데... 다행히, 경찰의 기지로 남성은 곧바로 체포되었다. 30년 경찰 경력의 촉으로 붙잡은 경제사범! 그 황당하고도 아찔했던 순간을 확인해 보자. ▶ 경찰을 피해 전속력 도주 음주 운전 늦은 새벽,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곧바로 배치된 순찰차가 의심 차량을 찾아 정차를 요구했지만 이 차량은 정차하지 않고 도주를 시작. 그런데 도주 과정에서 중앙선을 침범하고, 주차 차량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달리는 등 곡예 운전을 이어간 차량! 게다가, 왕복 6차선 도로로 뛰어들어 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하기까지 했는데. 해당 차량의 속도는 무려 110km. 경찰도 빠르게 뒤쫓았다. 약 5km가량 이어진 추격 다행히 순찰차가 도주 차량을 따라잡고, 대기 중이던 다른 순찰차까지 동원되며 겨우 차량을 멈춰세울 수 있었다. 추격 끝에 붙잡힌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4%,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 남성은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무모한 질주! 이번 주 <대한민국 긴급상황>에서 확인해 보자. 요즘 뭐 해? ▶ 손끝으로 달린다! 산악 RC카 동호회 312만 반려견 시대! 그런데 반려견 대신, 반려 차를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트럭부터 SUV까지 차종도 가지각색인 이 모임, 바로 ‘산악 RC카 동호회’! 단순히 자동차 모형이 아니라, 직접 취향에 맞게 개조한 무선 조종 자동차로 산을 오르고 바위를 오르며 다양한 오프로드 길을 찾아 매주 취미 생활을 즐긴다는데.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모여 산행하는 덕분에 체력 증가는 덤! 혹시라도 험준한 산길에 반려 차가 망가지지 않을까, 공구 세트를 꼭 챙겨 다닌다는데. 차량과 똑같은 과정을 거치는 만큼, 본인들이 직접 수리를 진행하기 때문이란다. 어릴 적 문방구에 전시된 자동차 모형을 보며 꿈꾼 남자들의 로망! 어른이 된 지금 마음껏 누리면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취미를 매개체로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다는 그들. 그래도 그중 제일은! 6년 간의 시간 동안 함께한 세월만큼 쌓인 우정이다. 동료들과의 모임을 통해 특별한 낭만을 찾아 떠나는 ‘산악 RC카 동호회’를 <요즘 뭐 해?!>에서 만나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일본에서 온 새댁 마이가 반한 순살 갈치조림 한 상 외국인의 한식로그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일본에서 온 새댁 마이다! 한식을 사랑하는 마이가 이번에 소개할 한 상은 제철 맞은 갈치라는데! 그중에서도 국민 밥도둑으로 인정받고 있는 갈치조림 한 상이라고~ 특히 이곳은 순살 갈치로 뼈를 바를 필요가 없어 더욱 인기라는데. 거기에 칼칼한 국물까지 더해져 입맛 제대로 돋운다고 한다. 가시 없는 갈치조림 제조방법으로 특허 냈다는 이곳. 싱싱한 갈치와 갈치 대가리로 우려낸 이곳의 비법이 더해져 갈치조림의 깊은 감칠맛이 난다는데. 이 맛을 보기 위해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마이를 사로잡은 한 상을 만나러 인천광역시 강화군으로 떠나보자.
날 ▶ 비극이 된 추석,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아버지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택가에서 70대 남성이 30대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자는 경찰이 출동하자 방 안에 미리 준비해 둔 휘발유를 뿌리는 등 강하게 저항했고, 그 과정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다. 남자는 경찰 조사에서 가족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 매해 명절 증가하는 가정폭력, 그 이유와 대책은 무엇인지 <날>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가을철 말벌과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나들이객도 성묘객도 많아지는 가을철, 많은 이들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이들이 있다. 바로 땅속과 나무 위 곳곳에 집을 지어놓은 말벌집을 제거하는 말벌퇴치꾼들! 벌집을 제거해달라는 의뢰 전화만 하루 수십 건. 말벌집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간다는 말벌퇴치꾼들은 10년 이상의 노하우로 단번에 말벌집을 제거한다. 독성이 강해 곤충계의 저승사자라 불리는 장수말벌부터 최근 등장한 외래종 등검은말벌까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말벌퇴치 작업 현장을 <1m 밀착 르포>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죽음의 섬: 수십 개의 해안 동굴과 의문의 건물터 전라남도 목포의 아름다운 섬, 고하도. 이곳에 하루 약 4시간, 간조에만 생기는 신비로운 해안 동굴이 수십 개가 발견되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하지만 동굴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열두 개의 동굴이 누군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인공 동굴’이라는데. 대체 누가 간조 때만 드러나는 동굴을 12개나 만들어두었다는 것일까. 주민들은 해당 동굴이 일제강점기 ‘일본군’과 관련이 있고, 인근 적산가옥과 ‘국립목포학원’이라 적힌 기둥과도 연관이 있다고 전했는데. 고하도에 숨겨진 역사와 동굴 관련 미스터리를 <미스터리 Re부트>에서 확인해 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키르기스스탄 전 세계에서 바다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나라, 중앙아시아의 내륙 국가 키르기스스탄. 키르기스스탄은 국토 90%가 산악 지역인데다 해발 3,000m가 넘는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백패킹을 위해 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에 위치한 해발 3,900m의 고개 ‘알라쿨 패스’로 향한 성준 씨. 유목민을 따라 말을 타고 산길에 오른다.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는 별명답게 풍경이 펼쳐진다. 말에서 내려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한 성준 씨, 생각보다 가파른 길에 비까지 쏟아지는 상황에 당황하고 마는데! 과연 성준 씨는 무사히 아라콜패스 정상에 올라 ‘산위의 보석’이라 불리는 알라쿨 호수를 마주할 수 있을까? 성준 씨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태초의 지구 모습을 간직한 스카즈카 협곡. 러시아어로 ‘동화’라는 뜻을 지닌 붉은 스카즈카 협곡은 수천 년 동안 얼음, 물, 바람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웅장한 협곡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고산호수, ‘이식쿨’ 호수에서 즐겨보는 수영까지.. 천혜의 자연을 품은 나라, 키르기스스탄. 그곳에서 펼쳐지는 성준 씨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따라가본다. 화제1 ▶ 서울 한복판이 미술관으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 서울 종로구, 도심 한복판이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변신하며, 세계 건축계가 주목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2년간의 준비 끝에 드디어 화려하게 개막했다. 대형 작품 사이를 걸으며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포토존으로 인기 있는 독창적인 작품들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가족 나들이에도 안성맞춤이다.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고, 글로벌 도시들이 협업해 더욱 화제가 되는 이번 전시. 서울이 ‘세계 건축 도시’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인 만큼,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는데! 생동감 넘치는 축제 현장으로 함께 떠나본다. *협찬처 : 서울시 화제2 ▶ 대한민국의 안전을 말하다 치안의 나라. 세계인이 말하는 <안전한 대한민국>에는 또 다른 이면이 있다? 일터에서 많은 이들이 다치고 사망에 이르는 대한민국. OECD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사고사망만인율이라는 부끄러운 이면을 갖고 있다는데.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는 특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영세 사업장과 취약 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설비와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함께해 실효성 있는 제재 방안까지 마련하였다고.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마련한 고용노동부의 대책을 함께 알아본다. *협찬처 : 고용노동부
이슈파다 ▶ 무비자인데 왜? 중국인 밀입국 8명 검거 태안해역 가의도 북쪽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이 포착됐다. 해경이 급히 출동하여 배에 타있던 8명이 검거됐다. 하지만 지난달 제주도에도 중국의 밀입국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이런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점조직화된 밀입국 조직은 철저히 증거를 인멸하고, 적발되는 것보다 더 많은 밀입국이 성공하고 있다고 하는데. 불법체류, 조직범죄, 감염병 유입.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2차, 3차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인신매매 괴담까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인은 이미 무비자로 한국에 올 수 있는데 왜 불법으로 바다를 건너는지 <이슈파다>에서 파헤친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30% 폭등한 쌀값, 빗나간 수급정책? 쌀 소매가격이 1년 새 30% 이상 뛰어 한 가마에 27만 원을 넘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쌀 평균 소매가격은 20㎏당 6만 8,435원으로 한 가마(80㎏) 기준 27만 3,74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32.4% 오른 가격. 쌀값 상승의 원인으로는 벼농사를 짓는 농가 수가 9년 새 9만 곳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정부의 정책 실패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쌀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12만 8,000t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10월 과잉 생산분을 크게 웃도는 26만 2,000t을 시장에서 격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쌀 초과 생산량은 예상치의 절반을 밑도는 5만 6,000t에 그쳤다. 폭염의 영향으로 벼가 충분히 익지 않으면서 도정수율 또한 예년에 못 미쳤던 것인데. 정부는 햅쌀 출하가 본격화되는 10월 중순부터 쌀값이 내려갈 것이라 하지만 전문가들은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지적하는데. ▶ 외국인 관광객 늘어도 면세점은 적자? 한때 인기를 누리던 '공항 면세점'.?그런데, 최근 이런 공항 면세점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일부 면세점들은 계속되는 적자에 비싼 임대료까지 감당하기 어렵다며 법원에 임대료 조정 신청을 할 정도라고. 결국 임대료 인하를 계속 요구해 온 신라 면세점은 매달 60~80억 적자 발생 상황을 고려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를 발표했다. '불황에도 호황'이라며 매번 '입찰 대란'까지 일으키던 공항 면세점, 어떻게 된 일일까?? 이유있는 맛집 ▶ 3시간의 미학, 숙성 초밥 영등포의 한 초밥집, 이곳을 찾는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초밥!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데~ 이곳의 초밥은 길어도 너무 길~~다고! 생선회를 먹는 건지 초밥을 먹는 건지 모를 정도로 입안 가득 퍼지는 생선의 풍미와 쫄깃함. 무려 연어 초밥은 17cm, 광어 초밥은 16cm 정도로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며 일반 초밥의 3배 정도 길이를 뽐낸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비결이 또 있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생선의 감칠맛을 올려주는 주인장의 특별한 숙성 비결! 한번 맛보면 또 오고 싶어진다는 이곳! 이유 있는 맛집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이한스시>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22길 3 2층 ☎ 02-2637-4989 삼촌 어디가요? ▶ 안빈낙도, 양양의 선비 예로부터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땅이라 알려진 강원도 양양. 이곳에 상투를 틀고, 흰 수염을 길게 늘이며,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안빈낙도의 삶을 살고 있는 한 선비가 있다. 범상치 않은 행색만큼이나 삶의 태도도 남다른 그는 알고 보니 학문을 가르치는 훈장님이란다. 한편, 황혼에 만나 함께한 아내 역시 남편을 따라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간다는데.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자유롭게 살아가는 김일명 선비 부부의 산중생활 이야기를 만나본다. 화제 ▶ 희망을 나누다, 10만원의 가치 지난 여름,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부의 작은 지원을 더 큰 행복으로 변화시킨 사람들이 있다는데. 더운 날 경찰관 아저씨에게 시원한 커피를 선물한 4살 꼬마부터 그간 고마웠던 수어통역사에게 따뜻한 갈비탕을 대접한 84세 할머니까지! 소비쿠폰 하나로 동네에 희망과 감동을 전한 훈훈한 사연들을 화제에서 만나 본다.
텐트 치고 하룻밤 ▶ 낭만과 무질서 사이 (서울 야장 24시) 화제 되는 곳에서의 24시간 밀착 취재! <텐트 치고 하룻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가족, 친구, 연인들끼리 모여드는 곳이 있다. 바로 야외에 테이블을 놓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야장’이다. 가을 야장을 누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고통받는 이들도 있다. 텐트 치고 하룻밤, 밀착 취재하기 위해 나선 종로 야장골목. 저녁 시간부터 새벽까지 이어지는 구청 단속에도 고성방가, 노상방뇨, 금연구역의 흡연 등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진다. 주변 상인과 시민들부터, 야장이 끝나고 즐기고 간 자리를 매일 청소해야 하는 환경 미화원들까지. 모두가 고스란히 피해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야장의 메카인 중랑역 포차거리도 마찬가지인 상황. 국가철도공단이 관리하는 국유지임에도 무단 점유된 상태다. 철거를 계고해도 생계를 이유로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낭만과 민폐가 혼재한 야장에서의 24시,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 <텐트 치고 하룻밤>에서 만나본다. 이슈 후 ▶ ‘경북 괴물 산불’ 6개월 후 지난 3월,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시작된 화재는 초대형 산불로 번졌다. 불길은 안동시를 포함해 경북 5개 시군을 휩쓸었고, 피해 규모만 약 1조 원 이상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피해를 봤던 안동시의 남후농공단지는 이번 화재로 33개 기업 중 27곳이 불에 탔다.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공장 재건 중에 있는데, 지원책이 있지만 수십억 원대 피해를 복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마을 대부분의 집이 소실된 주민들도 현재 정부가 마련한 임시주택에서 지내고 있지만 컨테이너로 만들어져 생활하기에 비좁고, 거주 기간 또한 최대 2년으로 제한돼 있다. 정부의 지원금만으로는 새집을 짓기에 어려운 상황. 초대형 산불 이후, 추석을 맞은 그들의 삶을 <이슈 후>에서 취재한다. ▶‘티니핑 버스’가 부산에 떴다!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버스가 있다. 바로 ‘티니핑 버스’다. 2020년 TV방영을 시작으로 어린이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캐치! 티니핑’. 이 캐릭터 버스가 부산 시내에 나타났다. 부산광역시는 2023년 10월 전국 최초로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을 시행했다. 정책 이후 어린이 승객 수가 두 배로 늘었고, 올해 2주년을 맞아 어린이 승객들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 것이다. 주요 캐릭터인 ‘빤짝핑, 빛나핑, 하츄핑’ 으로 꾸며진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선다는 어린이들.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한 티니핑 버스 운행기를 <이슈 후>에서 취재했다. 카더라의 진실 ▶ 한국인은 모르는 매운맛 매운맛을 사랑하기로 유명한 한국인들! 그런데 최근 SNS에서는 한국인이 매운맛을 사랑하는 정도를 넘어 매운맛 유무조차 구분하지 못한다는 ‘카더라’가 화제다. 한국인에겐 매운맛과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라면’과 ‘쌈장’ 조차 외국인에겐 맵게 느껴진다는 것. 한국인은 매운맛에 내성이 생겨 잘 먹게 되었다는 ‘카더라’도 있다. 정말 한국인들은 매운맛을 모르는 걸까? <신짬뽕> 주소 :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로 148 1층 ☎ 0507-1327-9854 기기묘묘한대한민국 ▶ 바위에 뚫린 네모 구멍의 비밀 (마애부도)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의 바위 절벽엔 의문의 네모난 구멍 다섯 개가 있다. 그런데 이런 구멍이 봉원사뿐 아니라 안양 염불사, 도봉산 원통사 등 서울·경기 일대 사찰 곳곳에서도 발견된다. 누군가는 선사시대 사람들이 남겨놓은 성혈이라 하고, 누군가는 구조물을 고정하기 위해 판 흔적이라 한다. 바위에 뚫린 이 구멍의 정체는 불교 신자를 위한 ‘마애부도’. 바위에 구멍을 파서 스님이나 절에 귀의한 신도의 사리와 유골을 봉안한 승탑이었다. 바위에 조성된 독특한 형태의 마애부도를 <기기묘묘한 대한민국>에서 파헤쳐 본다. 리뷰 믿고 한 입 ▶ 가성비 소고기 맛집 (서울 소고기집) 맛집 찾을 때 한 번씩은 꼭 본다는 리뷰를 검증해보는 <리뷰 믿고 한 입>! 오늘은 서울 노원구의 가성비 소고기 구이 집을 찾아가본다. 퇴근하고 우연히 왔다가 가족끼리 또 오게 된다는 가게가 있다.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이집의 비결은 갈비살, 차돌박이는 물론 토시살, 부채살, 꽃갈비살, 우설까지 총 6가지의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신선한 소고기를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한번 찾은 손님들은 단번에 단골이 되어버린다. 때문에 ‘끊임없이 입에 들어간다’는 리뷰가 괜히 달리는 게 아니다. 여기에 쟁반에 얹고 거꾸로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 싱싱한 육사시미와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고기폭탄 선지해장국까지! 소고기에 진심인 가게를 <리뷰 믿고 한 입>에서 검증해본다! <화로리> 주소 : 서울 노원구 상계로1길 14-29 1층 ☎ 0507-1336-0263
이슈파다 ▶ 성실 납부자만 손해? 건보료 환급 논란 국민이라면 필수로 내야 하는 건강보험료. 하지만 오랫동안 고액의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본인부담상한제를 이용해 환급까지 받아가고 있다. 성실하게 내는 사람만 손해 보는 구조가 아니냐며 국민의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이슈파다>에서 알아본다. ▶ 실업급여 21번 수급, 불법 아니다? 한 회사에 들어갔다가 퇴사. 다시 입사했다가 또 퇴사. 무려 21번을 반복한 끝에, 실업급여로 챙긴 돈은 1억 400만 원. 반복 수급으로 악용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그런 예외 사례를 막지 못한 제도의 사각지대도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 실업급여의 민낯, <이슈파다>에서 파헤친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약 30% 폐점, 롯데하이마트의 위기 롯데하이마트가 급속한 사업 축소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2020년 448개였던 전국 점포 중 134곳을 폐점하며 30%에 가까운 매장이 사라졌고, 생존을 위해 핵심 부동산 자산까지 매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롯데하이마트의 주가는 전성기 시절의 10분의 1 수준까지 추락했다. 한때 가전시장을 호령했던 롯데하이마트는 왜 소비자들에게 외면받게 된 걸까?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된 지금, 가전양판점 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점을 분석해본다. ▶ 스타링크 상용화, 통신3사 독점구도 바뀌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한국 내 법인을 통해 장비 인증과 정부 승인을 모두 마치며 한국 진출을 위한 준비를 모두 끝냈다. 이르면 연내 국내 서비스가 개시될 전망이라는데. 스타링크는 지상망이 닿지 않는 산간·도서 지역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재난 상황에서 기지국이 마비되더라도 위성망을 통한 비상 통신이 가능해 공공 안전망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타링크 한국 진출,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까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에서 알아본다. ▶ 역대 최대 ‘신용사면’ 논란 금융위원회는 소액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 최대 370만 명의 신용 사면을 단행했다. 2020년 1월부터 지난 8월 사이 5000만 원 이하의 빚을 연체했다가 올해 12월까지 모두 갚는 개인이 대상으로 신용 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개인은 신용평점이 평균 약 40점, 개인사업자는 약 31점 상승할 것으로 예상, 은행권 신규 대출 평균 평점을 상회하는 신용 점수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약 29만 명이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하지만, 역대급 신용 사면의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연체 이력을 지워주고 신용 점수를 끌어올린다 해도 실제 은행 대출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고, 일시적인 신용 회복이 재기의 기회가 되기보다는 또다시 연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을 수 있다는데. 또한, 지난해 신용사면을 받은 사람 3명 가운데 1명은 다시 빚을 냈다가 갚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궁금했던 잡스 ▶ 순간의 예술! 밤하늘의 불꽃쇼 단 5분, 하늘을 수놓는 불꽃 뒤에는 수개월의 준비가 숨어 있다. 주인공은 27년 차 불꽃 연출가 서경만 감독. 연말 카운트다운 불꽃쇼를 비롯해 수많은 대형 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장본인! 불꽃의 안전한 발사와 완벽한 타이밍을 위해 단 한 발도 허투루 쏘지 않는다는 원칙. “불꽃은 폭죽이 아닌 예술”이라 말하며, 늘 현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는데. 순간의 찬란함을 위해 쏟아낸 집념과 장인정신! 불꽃 연출의 모든 것, 궁금했던 잡스에서 공개된다. <더파이로컴 서경만 불꽃쇼 감독> 주소: 대구 수성구 범안로3길 63-17 ☎ 010-2678-3826 건강한수 ▶ 알 수 없는 눈 통증의 이유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흐릿한 시야, 번져보이는 물체! 흔한 ‘노안’인 줄 알았는데? 차마 눈을 뜰 수 없는 통증이 이어졌다. 야외활동은커녕,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 암막커텐을 친 채 칩거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지독한 눈의 통증!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와 함께 진단 및 솔루션을 알아보고 일주일간의 개선에 도전한다. 이어서 SNS에 떠도는 ‘눈 건강’의 오해와 진실까지! 알아본다. 삼촌 어디가요? ▶ 돌탑으로 쌓은 제 2의 인생 지리산이 낳고 섬진강이 키운 땅, 전라남도 구례. 이곳에는 특별한 명물이 있다는데! 바로 수십 개의 거대한 돌탑이 가득한 돌탑 공원! 놀랍게도 이 돌탑들은 모두 한 사람이 손수 쌓아 올린 작품이란다. 22년 동안 오직 돌탑 하나에만 마음을 쏟아온 김정표 할아버지! 힘들었던 도시 생활을 뒤로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시작한 돌탑 쌓기가 어느덧 그의 인생이 되었고, 지금은 무려 21개의 탑이 세워졌는데..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김정표 할아버지의 마지막 돌탑 쌓기와,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본다. 화제 ▶ 한 자리에 모인 백의의 천사들 서울의 한 백화점 엘리베이터 안,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옆에 있던 한 여성이 바로 CPR하자,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 응급처치를 한 사람은 당시 육아 휴직 중이었던 간호사 원정 씨! 이처럼 일상 속 갑자기 일어난 사고 속 누구보다 먼저 나서 구조하는 간호사들이 우리 곁에 있다. 이들이 추석 연휴에 국민의 건강관리 및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하기 위해 모였다고 한다. 기도 폐쇄 시, 처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을 비롯해 CPR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날 ▶ 무비자 입국 시작 유커들이 밀려온다 10월 1일부터 중국이 국경절 황금연휴에 돌입하면서 14억 인구 대이동이 시작됐다. 우리 정부의 무비자 정책과 맞물려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커’들이 본격적으로 몰려올 전망이다. 이로 인해 내수 경기의 핵심 축인 유통, 관광업계가 들썩이는 모습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만 명의 중국인이 추가로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외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의 편의점과 마트는 매출이 껑충 뛰었고, 면세점 매장도 북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중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에 따른 불법 체류나 범죄 발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실제 관광·유통업계의 현장은 어떨까? <날>에서 취재했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7일 저녁,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북충주 IC 인근. 비가 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한 대가 갑자기 방향을 잃고 가로로 도로를 가로막았다. 뒤따라오던 대형 트레일러가 SUV를 들이받았던 것! SUV 차량은 무려 600m를 밀려가다 겨우 갓길에 멈춰 섰다. SUV 운전자는 대화를 시도했으나, 트레일러 운전자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아났다. 게다가 단속 CCTV의 고장으로 트레일러 차량 번호판조차 특정되지 않고, 경찰 조사 역시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고속도로 위 아찔했던 뺑소니 사고, 범인은 잡을 수 있을까? 새벽 다섯 시 무렵, 왕복 6차선 도로 위에 한 남성이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은 망치를 들고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휘둘렀다. 때문에 새벽 시간인데도 정체가 빚어진 상황.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망치를 내려놓으라”고 제지했지만, 그는 “나 보호하려고 하는 거다”라며 버텼다. 알고 보니 과거에도 이웃 주민에게 망치로 위협하다 신고된 적이 있던 인물. 결국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도로 위에서 벌어진 위험한 흉기 난동, 에서 취재했다. 조폭들을 잘 안다는 남성이 편의점을 돌며 금품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190cm의 거구인 남성은 아르바이트생만 노려 “돈 좀 빌려 달라, 아니면 조폭을 부르겠다.”며 협박했다. 수도권 일대 4곳의 편의점에서 갈취한 금액만 260만 원. 경찰은 400대의 CCTV를 분석해 범인을 특정했다. 사회초년생을 노린 편의점 금품갈취 사건, 에서 살펴본다. 이슈 후 ▶ ‘바가지 논란’에 소래포구 석고대죄 인천 소래포구는 잊을 만하면 바가지 논란이 터진다. 2023년 꽃게 바꿔치기 논란이 일자 상인들은 결국 ‘석고대죄’를 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해 말,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가격을 묻는 손님에게 “사지도 않으면서 처 묻는다”라는 막말을 한 영상이 공개된 것! 이듬해엔 바가지 요금이 문제가 됐다. 무게도 보여주지 않은 채 대게 두 마리에 37만 원을 불렀던 것. 소래포구 상인들은 두 번째로 ‘석고대죄’에 나섰다. 그리고 1년이 흐른 지금, 소래포구는 변했을까? 꽃게철이자 추석 대목을 앞둔 지금, 소래포구를 찾아가 본다. ▶ ‘부산 스토킹 추락사’사건 지난해 1월 7일, 부산의 한 오피스텔 9층 난간에서 여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사건의 신고자이자 가해자는 헤어진 남자친구. 헤어진 상태에서 피해자를 찾아와 기다렸고, 말다툼 끝에 피해자가 투신한 것으로 진술했다. 처음엔 밖에서 사고 장면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지만 거짓말이었다. 유족들은 그가 오지만 않았어도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았을 거라고 분노했다. 가해자는 특수협박, 재물손괴, 스토킹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2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수사과정에서 가해자의 휴대전화에서 사고사 이틀 전에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발견됐다. 알고 보니 이전에도 관련 전과가 있었던 가해자. 그 영상은 왜 찍었던 걸까? <이슈 후>에서 취재해 본다. 미스터리 M ▶ 수상한 바위를 품은 마을 (경주 오야리 개석식 고인돌) 경주시 천북면 오야마을엔 남다른 석탑이 있다. 흙이나 돌이 아닌, 거대한 바위 위에 세워진 삼층석탑. 그런데 이런 거대한 바위는 석탑 아래만 있는 게 아니다. 논밭 한가운데에도, 집 앞마당에도 마치 자리를 지키듯 서 있는 바위들. 알고 보니 이 바위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인돌! 10여 기가 오야리 곳곳에 터를 잡고 있는데, 이 고인돌은 흔히 알려진 탁자식이 아닌 개석식이다. 받침돌이 없단 얘기다. 왜 이 마을에 유독 많은 고인돌이 발견되는 걸까? 한 마을을 뒤덮고 있는 고인돌의 비밀을 <미스터리 M>에서 파헤쳐본다. 카더라의 진실 ▶ 바나나맛 우유가 한국의 맛? 5층짜리 편의점 매대를 점령한 바나나맛 우유 사진이 SNS에서 화제다. 1,400개가 넘는 물량이 하루 만에 다 팔린다는데, 이 우유를 사는 사람들은 거의 다 외국인 관광객이란다. 한국을 다녀간 이들의 SNS에 가득한 ‘바나나맛 우유’ 인증사진! 그들이 바나나맛 우유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 무심코 꽂았다가 0.1초 만에 털린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스마트폰! 대중교통, 헬스장, 카페 등에서 무료로 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충전기를 무심코 이용했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해킹을 당할 수 있다는 카더라가 등장했다. ‘주스 재킹’이라고 알려진 이 수법에 나도 당할 수 있을까?
날 ▶ 대문 열면 공사장이? 어느 날 갑지가 집 앞에 거대한 철제구조물이 세워졌다는 제보. 사건이 벌어진 곳은 경기도 이천의 한 마을이었는데, 울타리 너머엔 대형 물류창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상황! 때문에 집 대문을 나서면 덤프트럭이 지나다니고, 공사 소음과 흙먼지까지 주민들의 일상이 침범 받고 있었다. 문제는 이런 공사가 착수하기 전까지 주민 누구도 공사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지 못했다는 것. 하지만 지자체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 이곳뿐만 아니라, 얼마 떨어지지 않은 다른 마을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지자체와 갈등을 겪고 있었다. 두 마을 주민들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해결 방법은 없는 건지, 자세한 내막 <날>에서 취재했다. HOT 키워드 ▶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도 방화다? 지난달 21일 새벽, 길을 지나던 시민이 던진 담배꽁초가 쓰레기 더미 위에 떨어지며 화재가 났다. 다행히 인근 상가 주민이 불을 발견하고 다급히 진화에 나서며 큰 사고를 면했는데, 이처럼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큰 화재로 이어진 경우가 많은 상황. 전문가는 “담배꽁초 화재는 실수라 주장해도 법적으로는 실화죄에 해당한다”며 방화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건조한 계절일수록 담뱃불처럼 작은 불씨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이와 관련한 사안을 에서 짚어봤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연출된 운명 헤어진 전 남자 친구와 우연히 마주치는 일이 반복되자 ‘운명 같은 인연과 섣불리 헤어졌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재회한 한 여성. 약 1년의 교제 끝에 결혼했지만, 결혼 두 달 만에 남편이 ‘재회 컨설팅 업체’에 500만 원을 송금한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여성은 이별 후 우연한 만남이 사실은 업체의 연출임을 알게 된 뒤 ‘신뢰가 무너졌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은 ‘재회 컨설팅 업체가 불법적인 미행을 한 것은 인정되지만, 남편이 주도적으로 행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로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 하지만, 여성의 휴대전화를 포렌식으로 위치 추적한 앱이 남편 휴대전화와 연동된 사실이 확인되자, 2심은 ‘아내의 위치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것은 부부 간 신뢰를 뒤흔든 행위’라며 마침내 이혼 청구를 승인했다. 재회 컨설팅 업체를 통해 아내의 마음을 산 남편, 사건의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밝힌다. ▶ 공짜 화장실 대만의 한 여행객이 인터넷상에 우리나라 카페, 음식점 등의 화장실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올려 논란이 됐다. 수십 곳 업체 비밀번호가 적힌 게시글은 약 1만 5천 개의 ‘좋아요’ 반응을 얻는 등 일파만파 퍼져나간 상황. 해당 여행객은 ‘여행자를 위한 유용한 정보’라 했지만, 한국 누리꾼들은 “매장 이용객만을 위한 시설을 무단 공개한 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서둘러 화장실 비밀번호를 바꾼 매장들은 보안과 위생 관리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호소하고 있는 상황. 변호사는 “문제의 게시글을 보고 화장실을 이용한 사람은 무단침입·업무방해죄, 작성자는 방조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만 변호사는 “대만은 화장실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는 경우가 드물어 불편을 느낀 여행객이 공유한 것 같다”며 사태 원인을 추측했다. 인터넷 게시글이 불러온 법적 논란을 알쓸신법에서 짚어본다. ▶ 마스크 착용 금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단속 과정에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과격한 집행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 영상에는 요원들이 마스크와 헬멧을 착용한 채 불법체류자가 아닌 민간인의 차량 유리를 깨뜨리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 금지 법안을 발표하며 “신원 확인조차 불가능한 상태에서 폭력이 이뤄지면 책임 소재 규명이 어렵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연방법원 관계자는 ‘ICE 요원이 주 법을 따를 의무는 없다’며 마스크 착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시민들은 ‘요원 신분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과 ‘공권력 정당성을 위해 투명한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 사이에서 갈렸다. 뉴욕주 변호사는 주법과 연방법 충돌로 당분간 법적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얼굴 없는 단속이 부른 갈등을 알쓸신법에서 다뤄본다. 오픈러쉬 ▶ 1년에 딱 3개월 제철 새우구이 이번에 찾아간 곳은 인천 영종도!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이곳! 가을 제철에 딱 3개월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바로 왕새우구이다. 일주일에만 1,300kg, 한 달이면 무려 5톤의 왕새우가 소비된다는 이곳! 싱싱하게 팔딱거리는 새우에 한 번, 양식장 뷰에 또 한 번 놀란다는데~ 특히 칼칼한 청양고추와 비법 소스로 만드는 버터 새우 머리 구이는 서비스! 게다가 해물이 잔뜩 올라간 해물라면도 인기라고 한다. 제철 맞은 왕새우구이를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사람들! 이곳의 매력은 무엇인지, 그 현장을 따라가 본다. <서해수산 본점> 주소: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순환로339번길 73 ☎ 010-6526-1001 화제① ▶ 일일비서 시장님을 부탁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인천시청 시장실은 쉴 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민생 현장 방문 일정이 많이 지기 때문이다. 24시간이 모자란다는 시장실의 일손을 돕기 위해 홍운경 리포터가 인천시장의 일일 수행비서로 파견됐다. 소규모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화재 취약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의 화재 예방 및 안전점검, 명절이면 더욱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와 도시락 배달, 소상공인과의 소통과 물가 안정을 위한 전통 시장 방문과 명절을 대비한 응급의료 대책 점검까지! 현장에 나가 시민, 실무자와 직접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하루를 밀착 취재했다. 화제② ▶ 생존을 위한 선택 NDC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전 세계가 기후 변화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현재처럼 온실가스를 배출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탄소 감축 목표(NDC)를 강화하고 있으며, 각국의 대응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해졌다. 우리나라도 이에 대응해 환경부에선 ‘2025 NDC 대국민 공개 논의 토론회’를 개최. 국민과 함께 해법을 논의 중이다. 실제 산업과 건물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하며, 수소 제철, 친환경 연료, 태양광 주택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탄소 중립은 정부와 기업만이 아닌 국민 모두의 선택과 실천이 필요한 지금, 이 사안에 대해 <모닝와이드>에서 집중 조명한다.
이슈pick ▶ AI가 뽑아준 번호로 복권 2억 당첨?! 얼마 전, 미국에서 한 여성이 “AI가 알려준 번호로 복권을 샀다가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AI에게 “복권 번호를 추천해 줄 수 있냐”라고 물었고, AI가 제시한 번호 그대로 실제 복권을 구입한 끝에 약 15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억 원가량에 당첨된 것이다. 과연 AI가 확률을 계산해 복권 번호를 맞힌 걸까? 아니면 단순한 우연의 일치일까? AI의 복권 번호 추천, 믿어도 되는 걸까? <이슈Pick>에서 짚어본다. ▶ 10대부터 40대까지, 한국의 사망원인 1위는 OO?! 지난 25일, 통계청에서 놀라운 발표가 나왔다. 4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난 것! 이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10대부터 40대, 청소년부터 사회의 중심 세대까지 모두 자살이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와 자살률도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다·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적·사회적 압박이 극에 달한 ‘허리 세대’가 더는 버티기 어려워졌다는 신호인 걸까? 심지어 인천대교에서만 올해 9월, 한 달 동안 투신한 사람이 4명에 달한다.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 속에서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걸까? <이슈PICK>에서는 무심코 넘길 수 없는 이 숫자들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날 ▶ 노숙인이 점령한 번화가 부산광역시의 번화가로 손꼽히는 서면.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한 이곳이 노숙인들에게 점령당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상인들은 노숙인들이 밤낮없이 길에 앉아 음주를 할 뿐만 아니라, 밤새 술을 마신 유리병을 깨거나 배설물이 담긴 성인용 기저귀를 버리기도 하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잠에 들어 다양한 종류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게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를 걸고 본인들끼리 싸움이 일어나기도 해 시민들의 안전 또한 위협받고 있다는데... 지난달부터 접수된 노숙인 관련 신고만 130여 건 이상. 경찰은 순찰 강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며칠 숨어있을 뿐 다시 거리를 점령하기 일쑤라며 곤란함을 표했다. 정말 노숙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날>에서 취재했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식당에서 달려나간 남성들의 정체?! 전북 정읍의 한 식당. 식사를 하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데?! 이때, 당황한 직원이 먼저 찾은 건 119가 아닌 룸에 있는 한 손님?! 직원의 다급한 요청에 룸에서 나온 손님들은 곧장 쓰러진 남성에게 달려갔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그리고 1분의 응급처치 끝에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는데... 이 남성들, 알고 보니 퇴근 후 식사 중이던 정읍경찰서 소속 경찰관들! 특히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김철욱 경감은 2년 전에도 쓰러진 동호회원을 구조한 경험이 있던 베테랑으로, 자신도 10년 전 쓰러진 경험이 있어, 응급처치 교육을 누구보다 열심히 받아왔단다. 한순간의 판단이 기적을 만든 현장! ▶ 금은방 金팔찌 절도 사건 경북 포항의 한 금은방. “금팔찌를 사겠다”며 들어온 남성, 1700만 원짜리 순금 팔찌를 손목에 채웠다 풀기를 반복하더니...주인이 방심한 순간! 팔찌를 든 채 그대로 달아나는데!! 주인이 곧장 뒤를 쫓았지만, 남성은 이미 차량을 타고 도주한 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추적 끝에, 경주 시내 한 마사지 업소에 숨어 있던 남성을 검거! 남성은 그 자리에서 붙잡혔고, 다행히 금팔찌는 무사히 회수되었다. 그런데, 지난달엔 광주에서 10대 청소년들이 금은방 귀금속 3천만 원어치를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도 발생! 잇따르는 금은방 절도, 대책은 없을까? ▶ 34년차 형사의 직감, 보이스피싱 경북 영주의 한 우체국. 택배를 보내러 우체국에 들른 형사의 눈에, 수상한 장면이 포착됐다. 한 할머니가, 창구에서 7천5백만 원 인출을 요구하고 있던 것!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는 순간, 형사는 곧바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노인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완전히 속아넘어간 할머니는 ‘보이스피싱이 아니라’며 끝끝내 2천만 원을 인출하고, 다른 은행에 들러 추가로 5천5백만 원까지 인출하고 마는데...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형사! 은행을 나서는 할머니 뒤를 따르며, 수거책의 흔적을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몇 시간의 미행과 잠복 끝에! 드디어 집 앞에서 수상한 남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사소한 의심에서 시작해 끝내 범인을 잡아낸 형사의 집념. 대한민국 긴급상황에서 공개한다. 오달청 ▶ 청소용 드론 최초 제작! 월 매출 1억 신화 “사회에 도움이 되는 드론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 하나로 창업에 나선 청년 사장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 드론 제조업체 대표 장승기 씨다. 건물 외벽 청소 인부들이 매달 한 명꼴로 사망한다는 뉴스를 보고, 드론이 이를 대신할 수 없을까 고민한 것이 첫 시작이었다는데. 당시 국내에 생소했던 청소용 드론을 만들기 위해 해외 자료를 찾아보며 독학으로 제작을 시작했다. 단순히 산업용 드론에 살수 노즐을 붙인 해외 사례와 달리, 그는 전문적인 청소용 드론을 만들어 상용화하고자 했다는데. 각종 레이더와 센서 등을 부착해 외벽과 거리를 정밀하게 인식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고, 오토 기능으로 청소 효율을 높이는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청소용 드론을 개발했다. 더 놀라운 점은 설계, 부품 조립, 소프트웨어 개발과 설치까지 전부 직접 제조한다는 점! 퀄리티와 신뢰성이 남다르기 때문에, 생소했던 국내 시장에서도 창업 문의가 빗발치며 월 매출 1억 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는데. 청소용 드론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정찰용 드론, 프레온 가스를 분사해 점검하는 소방용 드론 등 다양한 특수 드론을 제작하며 기술력을 입증했고, 덕분에 사우디아라비아·두바이·모로코 현지 기업과 MOU까지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직원 포함 단 5명의 소규모 회사가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 항공고등학교부터 공군 부사관, 드론 대기업 회사, 그리고 드론 제조업체 창업까지. 한결같이 늘 하늘과 항공을 향한 꿈을 품고 달려온 승기 씨. 특수 드론이 대중화돼서 안전사고가 없어지는 날을 꿈꾼다는 청년 사장의 진심 어린 드론 이야기를 만나본다. 외국인의 한식로그 ▶ 오스틴의 마음을 훔친 족발&묵은지 막국수 한 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카이스트 교수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며 한식을 사랑하는 미국인 오스틴이다! 이번에 오스틴이 소개할 한 상은 바로 족발 한 상인데! 간장 족발과 오리지널 족발 그리고 묵은지 막국수가 오스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특히 이곳은 식객들이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비법 소스로 만든 달짝지근한 간장 족발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만점! 그리고 온장고에 70~80도로 저장해 따뜻한 오리지널 족발 역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거기에 환상의 짝꿍 묵은지 막국수! 새콤한 묵은지와 비법 양념장이 어우러져 최강궁합 자랑한단다. 오스틴으로 잡은 족발 한 상을 만나러 인천광역시로 떠나본다. 화제 ▶ 기후위기, 더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지구 평균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대비 1.5℃를 넘어섰다. 매년 갱신하는 폭염,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폭우, 길어지는 가뭄까지... 국민의 안전과 생계를 위협하는 기후 재난은 이미 일상 속으로 들어왔다. 기후 위기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때다. 우리나라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립을 앞두고 있다. 탄소중립을 향한 여정에서 ‘얼마나 줄일 것인가’뿐 아니라, 그 과정을 국민과 함께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 산업, 전력, 수송 등 부문별 쟁점과 탈탄소 비용까지.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절차적 정당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 9위 탄소 배출국인 우리나라 역시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 그렇다면 지금 전력 부문, 수송 부문은 어떤 현황에 있을까? 앞으로 어떤 변화와 노력이 필요할까? 이번 주 <모닝와이드>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RT 8분 ▶환경부
날 ▶ 국가 전산망 심장부 ‘셧다운’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지난 26일 밤 8시 20분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22시간 만에 불길은 잡혔지만, 정부 전산망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정부24, 국민신문고, 모바일 신분증 등 주요 민원 업무와 복지 서비스가 마비됐다. 국가 핵심 IT 시설임에도 백업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시스템 재가동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 특히 추석을 앞두고 민원과 금융, 택배 물량까지 겹치면서 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건로 인한 피해와 대책을 <날>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100만 관람 세계불꽃축제 명당 전쟁 지난 27일, 여의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이번 세계불꽃축제에는 약 16만 발의 폭죽이 준비되고, 3,400명의 안전관리 요원들이 현장에 나섰다. 이번 불꽃축제를 찾은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은 불꽃축제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명당! 최고의 자리를 잡기 위해서 최고급 호텔이나 불꽃놀이명당으로 꼽히는 집을 대여하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전날부터 한강 인근에 돗자리를 잡고 앉아 밤을 새우는 이들까지.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이번 세계불꽃축제. 명당 사수를 위한 치열한 현장을 <1m밀착르포>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속초시장을 점령한 의문의 새 떼 매일 많은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속초의 인기 관광 명소 ‘속초중앙재래시장’. 그런데 이곳에 밤이면 밤마다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해가 떨어질 때가 되면, 전깃줄 위 수백 마리의 새들이 군집을 이룬다는 것. 멀리서 보면 마치 ‘알전구’들이 수백 개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행운의 상징 ‘제비’! 서울에서는 한두 마리도 쉽사리 볼 수 없는 새들이 이곳에서는 수십, 수백 마리의 떼를 이루고 있어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데, 도심에서는 모습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고 알려진 제비가 어쩌다 사람으로 북적이는 시장에 그것도 떼를 이뤄 서식하게 된 걸까? <미스터리 리부트>에서 추적해 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한국 아저씨의 미국 동부 여행 생애 첫 미국 여행 중인 한국 아재 창모 씨. 이번엔 빅토리아, 이구아수와 함께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4가지 방법으로 즐겨본다. 첫 번째는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두 번째는 폭포 가까이 가볼 수 있는 바람의 동굴, 폭포에서 쏟아지는 물보라를 직접 맞아보는 체험형 명소다. 세 번째는 미국령 나이아가라 폭포와 캐나다령 나이아가라 폭포를 모두 볼 수 있는 유람선 타고 즐기기. 마지막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데... 바로 헬기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감상하기 위해 캐나다로 국경을 건넜다! 하늘에서 본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의 모습을 공개한다. 며칠 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Walt Disney World Resort)를 찾은 창모 씨. 이곳은 서울시 면적의 약 절반(122㎢)에 달하는 초대형 리조트다. 각종 놀이기구에 공연까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한국 아저씨의 미국 여행을 담아 본다. 화제1 ▶ 가을밤 ‘빛’나는 국가 유산 나들이 역사와 문화가 담긴 국가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가 유산 미디어아트! 역사와 전통이 담긴 국가 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데, 올해 8월부터 군산을 비롯한 8개 도시에서 각 시, 군을 대표하는 국가 유산의 화려한 빛의 축제가 시작됐다. 그 중, 9월 26일 개막식이 열린 철원의 노동당사와 철원 역사문화공원, 그리고 통영의 삼도수군통제영까지, 미디어아트를 통해 아름답고 의미 있게 변신한 국가 유산과 현장의 열기를 모닝와이드에서 담았다. 시원한 가을밤, 국가 유산의 아름다운 변신을 만나보자. *협찬처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 화제2 ▶ 대한민국을 바꾸는 혁신의 힘 9월 30일, 제5회 조달의 날을 맞은 조달청! 조달청이 어떤 역할을 하는 기관인지, 백승보 조달청장과 함께 대담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달청의 혁신 제품부터, 우리나라 기업이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최고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조달청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본다.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혁신 제품과 미래산업 분야 혁신 제품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소개하고, 조달청의 사업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기업의 혁신 제품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한다. 조달청의 역사 76년, 미래 성장 산업을 이끄는 조달청의 목표와 포부는 과연 무엇일까. *협찬처 :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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