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24회 끔찍했던 엘리베이터... 초등학생 딸 배웅길에 흉기 피습
Update: 2025-10-15
Description
날
▶ 끔찍했던 엘리베이터... 초등학생 딸 배웅길에 흉기 피습
13일 오전 7시 20분경,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층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15층에 사는 30대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더니 흉기를 휘두른 것. 엘리베이터는 7층에서 멈췄고 아내와 딸은 이웃집으로, 남편은 계단으로 피신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피해자 가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가해 남성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직업 없이 홀로 지내던 남성은 정신질환 병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층간소음 문제로 이전부터 갈등을 빚어왔다는 주변의 진술. 하지만 층간소음 민원이나 신고접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이 흉기를 휘두른 이유는 무엇일까? <날>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0일 오후 5시경, 시흥의 왕복 8차선 도로 한복판. 여러 대의 경찰차가 차량을 포위하고, 경찰은 테이저건과 실탄을 쏘며 하차를 명령했다.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반대편 차선까지 넘나들며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서울 강남에서 차량을 훔쳐 40km를 달아난 절도 피의자. 도주 끝에 추격하던 순찰차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남성은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도 아니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왜 실탄까지 쏴야했을까? 그날의 상황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제보자가 고양이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손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구매한 지 3개월밖에 안 된 보조배터리는 충전 선도 연결하지 않은 상태였다. 물을 부어도 불이 꺼지지 않자 행주로 덮고 물통으로 내던졌다는 제보자. 배터리를 감싼 담요와 장판은 모두 녹아있었다. 늘어나는 보조배터리 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추석 연휴에 고깃집으로 찾아온 7명의 손님. 직원도 없이 손님을 치르느라 바빴던 사장은 마감 직전에 흡연 장면을 목격했다. 중국어만 쓰는 그들을 향해 “노 스모킹”이라 설명해도, 번역기를 돌려 주의를 주어도 말을 듣지 않았다. 한참 뒤에야 담배를 바닥에 내던지며 흡연을 멈춘 손님들. 하지만 그 뒤로 더 황당한 일이 남아 있었다. 마감 청소 중 화장실 앞 복도까지 번진 소변과 파손된 변기가 발견된 것. 추석 연휴 식당을 찾은 민폐 손님들의 행패, <CCTV로 본 세상>에서 확인해 본다.
지난달 25일 새벽, 깜깜한 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차로를 변경하는 앞차와 충돌했다. 큰 충격으로 제보자 차량은 6초가량 더 미끄러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제동등이 켜지기 전까지 인식하기 어려웠던 상대방은 소위 말하는 ‘스텔스 차량’이었다. 어둠 속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도로 위 유령이라 불리는 '스텔스 차량'. 도로교통법상 단속 대상인 스텔스 운전은 왜 사라지지 않는 걸까? 또 도로 위에서 스텔스 차량을 마주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이슈 후
▶ 서해안은 지금 ‘주꾸미 대첩’
지난달 1일 주꾸미 금어기가 풀리자 전국의 강태공들이 서해로 몰렸다. 군산 비응항에서는 하루 150척 이상의 낚싯배가 새벽부터 바다로 향하는 상황. 낚싯대만 드리워도 올라오는 주꾸미 덕에 손맛 제대로 보고 있다. 하지만 낚시 인파가 몰리면서 어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어선 한 척이 잡은 주꾸미는 하루에 고작 5kg. 반면 낚시꾼들은 혼자서도 100마리 이상을 잡아가면서 어민들이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거다. 낚싯배 선주들도 할 말은 있다. 바다가 어민의 것도 아니고, 금어기만 지키면 된다는 것. 금어기가 풀린 후 계속되는 어민과 낚시꾼 사이의 주꾸미대첩! <이슈 후>에서 취재해 본다.
▶ 밤마다 공원에 나타나는 귀신 (홀로그램 경찰)
지난해 10월, 힙지로로 유명한 서울 을지로 인근 공원에 등장한 ‘홀로그램 경찰’. 하루에 딱 세 시간만 일하는 그의 역할은 이곳이 CCTV 감시 구역이며 경찰이 출동할 수 있음을 무한 반복하는 것이다. 먹자골목과 연결된 공원에 취객이 몰리면서 소음과 폭행문제가 반복되자 경찰이 수를 낸 것인데, 효과가 있다. 홀로그램 경찰 설치 이후 공원 반경 내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약 22% 감소했고, 주민들은 실제 경찰이 있는 것 같다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BBC는 ‘한국이 범죄 예방하기 위해 홀로그램 경찰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보도했고, 미국 NBC나 독일 DW 또한 유튜브를 통해 그를 소개한 것. 홀로그램 경찰로 변화된 을지로 모습을 <이슈 후>에서 취재한다.
미스터리 M
▶ 산속 에메랄드 빛 호수의 비밀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한 산속에 에메랄드빛 호수가 있다. 수심은 29미터, 면적은 4,200평에 달한다. 자연호수처럼 보이지만 어딘가 낯선 분위기가 감도는 이곳은 ‘한국의 캐나다’라 불리며 입소문이 났다. 그런데 호수 바로 곁엔 낡은 철골 구조물이 서 있다. 식물이 휘감은 철제 틀. 세월이 멈춘 듯한 풍경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알고 보니 이곳은 과거 석회석을 캐던 채석장. 1990년대 채석을 시작해 2015년에 멈추며 버려진 공간이다. 그런데 어떻게 버려진 채석장에 거대한 호수가 생긴 걸까? 산속 폐 채석장의 비밀을 <미스터리 M>에서 알아본다.
카더라의 진실
▶ 시리얼에 ‘철’ 들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시리얼에서 철가루를 추출하는 영상이 화제다. 시리얼이 든 봉지에 물을 채운 뒤 봉지 위로 자석을 올리면 철가루가 달라붙는다. 시리얼 속 철가루, 알고보니 환원철이라는 건데, 섭취해도 건강에 문제는 없는 걸까? 이에 대한 식약처 입장은 뭘까? 카더라의 진실에서 알아본다.
▶ 가짜 감각에 속는 뇌
고무로 만든 손을 망치로 내려치자 실험 참가자가 화들짝 놀라며 손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한다. 해외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인데. ‘고무 손 착시’라고 불리는 이 실험은 뇌의 착각을 이용한 실험이라고 한다. 정말 가짜 손을 때려도 진짜 손에 통증이 느껴질까?
▶ 끔찍했던 엘리베이터... 초등학생 딸 배웅길에 흉기 피습
13일 오전 7시 20분경, 경기 의정부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6층에 거주하는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자녀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15층에 사는 30대 남성이 엘리베이터를 타더니 흉기를 휘두른 것. 엘리베이터는 7층에서 멈췄고 아내와 딸은 이웃집으로, 남편은 계단으로 피신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피해자 가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가해 남성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직업 없이 홀로 지내던 남성은 정신질환 병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층간소음 문제로 이전부터 갈등을 빚어왔다는 주변의 진술. 하지만 층간소음 민원이나 신고접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이 흉기를 휘두른 이유는 무엇일까? <날>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지난 10일 오후 5시경, 시흥의 왕복 8차선 도로 한복판. 여러 대의 경찰차가 차량을 포위하고, 경찰은 테이저건과 실탄을 쏘며 하차를 명령했다.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반대편 차선까지 넘나들며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서울 강남에서 차량을 훔쳐 40km를 달아난 절도 피의자. 도주 끝에 추격하던 순찰차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남성은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도 아니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왜 실탄까지 쏴야했을까? 그날의 상황을 <CCTV로 본 세상>에서 취재했다.
제보자가 고양이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손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휴대전화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구매한 지 3개월밖에 안 된 보조배터리는 충전 선도 연결하지 않은 상태였다. 물을 부어도 불이 꺼지지 않자 행주로 덮고 물통으로 내던졌다는 제보자. 배터리를 감싼 담요와 장판은 모두 녹아있었다. 늘어나는 보조배터리 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추석 연휴에 고깃집으로 찾아온 7명의 손님. 직원도 없이 손님을 치르느라 바빴던 사장은 마감 직전에 흡연 장면을 목격했다. 중국어만 쓰는 그들을 향해 “노 스모킹”이라 설명해도, 번역기를 돌려 주의를 주어도 말을 듣지 않았다. 한참 뒤에야 담배를 바닥에 내던지며 흡연을 멈춘 손님들. 하지만 그 뒤로 더 황당한 일이 남아 있었다. 마감 청소 중 화장실 앞 복도까지 번진 소변과 파손된 변기가 발견된 것. 추석 연휴 식당을 찾은 민폐 손님들의 행패, <CCTV로 본 세상>에서 확인해 본다.
지난달 25일 새벽, 깜깜한 도로를 달리던 제보자.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차로를 변경하는 앞차와 충돌했다. 큰 충격으로 제보자 차량은 6초가량 더 미끄러지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 제동등이 켜지기 전까지 인식하기 어려웠던 상대방은 소위 말하는 ‘스텔스 차량’이었다. 어둠 속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도로 위 유령이라 불리는 '스텔스 차량'. 도로교통법상 단속 대상인 스텔스 운전은 왜 사라지지 않는 걸까? 또 도로 위에서 스텔스 차량을 마주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에서 알아본다.
이슈 후
▶ 서해안은 지금 ‘주꾸미 대첩’
지난달 1일 주꾸미 금어기가 풀리자 전국의 강태공들이 서해로 몰렸다. 군산 비응항에서는 하루 150척 이상의 낚싯배가 새벽부터 바다로 향하는 상황. 낚싯대만 드리워도 올라오는 주꾸미 덕에 손맛 제대로 보고 있다. 하지만 낚시 인파가 몰리면서 어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어선 한 척이 잡은 주꾸미는 하루에 고작 5kg. 반면 낚시꾼들은 혼자서도 100마리 이상을 잡아가면서 어민들이 생계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거다. 낚싯배 선주들도 할 말은 있다. 바다가 어민의 것도 아니고, 금어기만 지키면 된다는 것. 금어기가 풀린 후 계속되는 어민과 낚시꾼 사이의 주꾸미대첩! <이슈 후>에서 취재해 본다.
▶ 밤마다 공원에 나타나는 귀신 (홀로그램 경찰)
지난해 10월, 힙지로로 유명한 서울 을지로 인근 공원에 등장한 ‘홀로그램 경찰’. 하루에 딱 세 시간만 일하는 그의 역할은 이곳이 CCTV 감시 구역이며 경찰이 출동할 수 있음을 무한 반복하는 것이다. 먹자골목과 연결된 공원에 취객이 몰리면서 소음과 폭행문제가 반복되자 경찰이 수를 낸 것인데, 효과가 있다. 홀로그램 경찰 설치 이후 공원 반경 내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약 22% 감소했고, 주민들은 실제 경찰이 있는 것 같다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영국 BBC는 ‘한국이 범죄 예방하기 위해 홀로그램 경찰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보도했고, 미국 NBC나 독일 DW 또한 유튜브를 통해 그를 소개한 것. 홀로그램 경찰로 변화된 을지로 모습을 <이슈 후>에서 취재한다.
미스터리 M
▶ 산속 에메랄드 빛 호수의 비밀
대구 달성군 가창면의 한 산속에 에메랄드빛 호수가 있다. 수심은 29미터, 면적은 4,200평에 달한다. 자연호수처럼 보이지만 어딘가 낯선 분위기가 감도는 이곳은 ‘한국의 캐나다’라 불리며 입소문이 났다. 그런데 호수 바로 곁엔 낡은 철골 구조물이 서 있다. 식물이 휘감은 철제 틀. 세월이 멈춘 듯한 풍경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알고 보니 이곳은 과거 석회석을 캐던 채석장. 1990년대 채석을 시작해 2015년에 멈추며 버려진 공간이다. 그런데 어떻게 버려진 채석장에 거대한 호수가 생긴 걸까? 산속 폐 채석장의 비밀을 <미스터리 M>에서 알아본다.
카더라의 진실
▶ 시리얼에 ‘철’ 들었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시리얼에서 철가루를 추출하는 영상이 화제다. 시리얼이 든 봉지에 물을 채운 뒤 봉지 위로 자석을 올리면 철가루가 달라붙는다. 시리얼 속 철가루, 알고보니 환원철이라는 건데, 섭취해도 건강에 문제는 없는 걸까? 이에 대한 식약처 입장은 뭘까? 카더라의 진실에서 알아본다.
▶ 가짜 감각에 속는 뇌
고무로 만든 손을 망치로 내려치자 실험 참가자가 화들짝 놀라며 손을 붙잡고 고통을 호소한다. 해외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인데. ‘고무 손 착시’라고 불리는 이 실험은 뇌의 착각을 이용한 실험이라고 한다. 정말 가짜 손을 때려도 진짜 손에 통증이 느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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