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30회 가을 장마 농작물 피해, 올해도 금배추 되나
Update: 2025-10-23
Description
날
▶ 가을 장마 농작물 피해, 올해도 금배추 되나
수확철을 맞이한 지금,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배추는 속부터 썩고, 벼는 쓰러지고, 사과는 터졌다는데. 비가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밭이 마를 틈이 없고, 습기에 약한 작물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는 상황. 곧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도 김장 물가가 덩달아 오를까 긴장하고 있다.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요즘, 농사 한 해가 기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 피해 현장을 <날>에서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10·15 후폭풍, 규제에 갇힌 재건축
10·15 부동산 대책의 후폭풍으로 재건축 시장이 사실상 거래 절벽에 놓였다. 토지거래허가제가 확대되고,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 적용됐기 때문인데. 10년 이상 보유, 5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한 일부 조합원은 예외적으로 매도가 가능하지만, 희소한 물량이 집값을 올릴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 전문가들은 집값이 오를 경우 분양가 상한제 확대 등 정부의 추가 규제가 뒤따르며 조합원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에 갇힌 재건축 시장의 혼란과 향후 전망을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에서 짚어 본다.
▶ 위기의 스크린골프장?
한때 ‘국민 스포츠’로 주목받던 스크린골프 산업이 침체에 빠졌다. 팬데믹 시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공급이 급격히 늘었지만, 2030 ‘골린이’ 수요가 테니스·러닝 등으로 옮겨가며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높은 창업비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부담까지 겹치며 수익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호황의 상징이었던 스크린골프, 현재 어떤 위기를 맞고 있는지 알아본다.
건 강 한 수
▶ 무릎 통증 수술 없이 줄일 수 있다
괴로운 통증은 물론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퇴행성 관절염. 최근에는 40, 50대 젊은 환자가 증가하면서,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약 430만 명! 수술 없이 무릎 통증을 줄이는 법이 있다? 40대의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 2기 진단을 받은 박혜리 씨. 무릎 통증을 줄이기 위해 찜질, 운동 등 안 해본 게 없지만, 증상이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기만 했다. 외출조차 힘겨워지면서 인공 관절 수술까지 고민했다는데.. 그랬던 그녀에게 15일 만에 변화가 생겼다! 저리고 쑤시던 무릎 통증이 감소한 건 물론 보행 능력 증가까지! 대체 그녀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무릎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부터, 정형외과 교수가 제안하는 ‘신의 한 수’까지 알아본다.
이유 있는 맛집
▶ 촉촉함의 정석! 프렌치토스트
오픈 시간부터 발길 끊이지 않는 맛있는 프렌치토스트를 만나기 위해선 꼭 들려야 한다는 이곳! 제철 맞은 밤과 무화과뿐만 아니라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차까지! 촉촉하고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를 위해 직접 만든 브리오슈 식빵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까지 얹어져 바로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또 다른 곳~ 이른 시간부터 기다렸다는 식객들! 빵 냄새 솔솔 풍기는 이곳을 지나칠 수 없었다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바게트와 와인에 졸인 무화과가 만난 무화과 바게트뿐만 아니라~ 프랑스식 페이스트리 퀸아망과 부드러운 카스텔라가 만나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더해졌다! 오늘의 맛플리에 등극할 수 있을까?
<퍼먼트 안국>
주소: 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36 1층
☎ 0507-1441-7846
<비캔드>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71-12
☎ 0507-1309-3752
삼촌 어디가요?
▶ 불편함에서 찾은 행복
강원도 정선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로 손꼽히는 덕산기 마을. 거대한 절벽 아래, 다섯 번의 계곡을 건너 산골 깊숙이 들어가면 80년이 넘는 세월을 품은 옛집 한 채가 자리하고 있다. 이 집의 주인은 연극배우 최일순 씨. 그는 약 20년 전, 연극인으로서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 히말라야 오지로 여행을 떠났다는데 그곳에서 자연과 오지 사람들의 순수한 삶에 매료된 그는, 할머니의 고향집이었던 이곳 덕산기에 정착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오지 마을 덕산기에서 소박하지만 자유롭게 살아가는 최일순 씨의 일상을 함께 만나본다.
화제
▶ 환절기 이겨내는 가을의 맛!
가을 장마가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 이맘 때 우리 몸은 가장 먼저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린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기침,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잦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도 늘어나기만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법, 자연이 이 계절에 맞춰 내어주는 선물이 있다. 약보다 먼저 찾게 되는 최고의 처방전 배! 비타민C,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 기침을 완화 해주는 작용까지 한다는데, 10월22일 배데이를 맞아, 배의 효능과 활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 가을 장마 농작물 피해, 올해도 금배추 되나
수확철을 맞이한 지금,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배추는 속부터 썩고, 벼는 쓰러지고, 사과는 터졌다는데. 비가 예년보다 길어지면서 밭이 마를 틈이 없고, 습기에 약한 작물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는 상황. 곧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도 김장 물가가 덩달아 오를까 긴장하고 있다.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요즘, 농사 한 해가 기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 피해 현장을 <날>에서 살펴본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10·15 후폭풍, 규제에 갇힌 재건축
10·15 부동산 대책의 후폭풍으로 재건축 시장이 사실상 거래 절벽에 놓였다. 토지거래허가제가 확대되고,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이 적용됐기 때문인데. 10년 이상 보유, 5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한 일부 조합원은 예외적으로 매도가 가능하지만, 희소한 물량이 집값을 올릴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 전문가들은 집값이 오를 경우 분양가 상한제 확대 등 정부의 추가 규제가 뒤따르며 조합원들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규제에 갇힌 재건축 시장의 혼란과 향후 전망을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에서 짚어 본다.
▶ 위기의 스크린골프장?
한때 ‘국민 스포츠’로 주목받던 스크린골프 산업이 침체에 빠졌다. 팬데믹 시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공급이 급격히 늘었지만, 2030 ‘골린이’ 수요가 테니스·러닝 등으로 옮겨가며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높은 창업비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부담까지 겹치며 수익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호황의 상징이었던 스크린골프, 현재 어떤 위기를 맞고 있는지 알아본다.
건 강 한 수
▶ 무릎 통증 수술 없이 줄일 수 있다
괴로운 통증은 물론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퇴행성 관절염. 최근에는 40, 50대 젊은 환자가 증가하면서,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 약 430만 명! 수술 없이 무릎 통증을 줄이는 법이 있다? 40대의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 2기 진단을 받은 박혜리 씨. 무릎 통증을 줄이기 위해 찜질, 운동 등 안 해본 게 없지만, 증상이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되기만 했다. 외출조차 힘겨워지면서 인공 관절 수술까지 고민했다는데.. 그랬던 그녀에게 15일 만에 변화가 생겼다! 저리고 쑤시던 무릎 통증이 감소한 건 물론 보행 능력 증가까지! 대체 그녀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무릎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부터, 정형외과 교수가 제안하는 ‘신의 한 수’까지 알아본다.
이유 있는 맛집
▶ 촉촉함의 정석! 프렌치토스트
오픈 시간부터 발길 끊이지 않는 맛있는 프렌치토스트를 만나기 위해선 꼭 들려야 한다는 이곳! 제철 맞은 밤과 무화과뿐만 아니라 없어서 못 먹는다는 말차까지! 촉촉하고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를 위해 직접 만든 브리오슈 식빵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까지 얹어져 바로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또 다른 곳~ 이른 시간부터 기다렸다는 식객들! 빵 냄새 솔솔 풍기는 이곳을 지나칠 수 없었다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바게트와 와인에 졸인 무화과가 만난 무화과 바게트뿐만 아니라~ 프랑스식 페이스트리 퀸아망과 부드러운 카스텔라가 만나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더해졌다! 오늘의 맛플리에 등극할 수 있을까?
<퍼먼트 안국>
주소: 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36 1층
☎ 0507-1441-7846
<비캔드>
주소: 서울 마포구 포은로 71-12
☎ 0507-1309-3752
삼촌 어디가요?
▶ 불편함에서 찾은 행복
강원도 정선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로 손꼽히는 덕산기 마을. 거대한 절벽 아래, 다섯 번의 계곡을 건너 산골 깊숙이 들어가면 80년이 넘는 세월을 품은 옛집 한 채가 자리하고 있다. 이 집의 주인은 연극배우 최일순 씨. 그는 약 20년 전, 연극인으로서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고 히말라야 오지로 여행을 떠났다는데 그곳에서 자연과 오지 사람들의 순수한 삶에 매료된 그는, 할머니의 고향집이었던 이곳 덕산기에 정착해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오지 마을 덕산기에서 소박하지만 자유롭게 살아가는 최일순 씨의 일상을 함께 만나본다.
화제
▶ 환절기 이겨내는 가을의 맛!
가을 장마가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 이맘 때 우리 몸은 가장 먼저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린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기침,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잦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도 늘어나기만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법, 자연이 이 계절에 맞춰 내어주는 선물이 있다. 약보다 먼저 찾게 되는 최고의 처방전 배! 비타민C,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 기침을 완화 해주는 작용까지 한다는데, 10월22일 배데이를 맞아, 배의 효능과 활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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