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곽아람의 독서알람58회 - 예스 민즈 예스
58회 - 예스 민즈 예스

58회 - 예스 민즈 예스

Update: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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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올해 초 세상을 경악하게 했던 N번방 사건. 텔레그램 '박사방'에 성 착취물을 제작·공유한 조주빈이 얼마전 법정에 섰습니다. 그는 뻔뻔하게도 이렇게 말했죠 “돈을 벌 목적으로, 제가 만든 성착취물을 브랜드화할 요량이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감옥에서 이 책 [예스 민즈 예스]을 끝없이 읽히고 싶었습니다.
이 책에선 '강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룰을 한 가지 전하고 있어요. 바로 '예스 민즈 예스'입니다. 그동안 성적 행위를 하기 전 "싫어"라고 말하면 거부의 뜻으로 알아야 한다는 거였지만, 이젠 여기서 더 나아가 "예스"라고 말하는 걸 성적 동의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거예요.
강간 사건을 다룰 때 피해자에게 거부 의사를 밝혔는지 묻는 게 아니라, 가해자에게 상대로부터 명시적인 동의를 받았는지 물어야 한다는 거죠.
최근 국내에서도 관련 법이 발의되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주목 받기 시작한 '예스 민즈 예스' 룰. 여러분은 얼마큼 알고 계신가요? 오늘 <곽아람의 독서알람>에선 이 룰을 왜 알아야 하는지, 왜 중요한 건지 낱낱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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