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20회 무비자인데 왜? 중국인 밀입국 8명 검거
Update: 2025-10-09
Description
이슈파다
▶ 무비자인데 왜? 중국인 밀입국 8명 검거
태안해역 가의도 북쪽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이 포착됐다. 해경이 급히 출동하여 배에 타있던 8명이 검거됐다. 하지만 지난달 제주도에도 중국의 밀입국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이런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점조직화된 밀입국 조직은 철저히 증거를 인멸하고, 적발되는 것보다 더 많은 밀입국이 성공하고 있다고 하는데. 불법체류, 조직범죄, 감염병 유입.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2차, 3차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인신매매 괴담까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인은 이미 무비자로 한국에 올 수 있는데 왜 불법으로 바다를 건너는지 <이슈파다>에서 파헤친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30% 폭등한 쌀값, 빗나간 수급정책?
쌀 소매가격이 1년 새 30% 이상 뛰어 한 가마에 27만 원을 넘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쌀 평균 소매가격은 20㎏당 6만 8,435원으로 한 가마(80㎏) 기준 27만 3,74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32.4% 오른 가격. 쌀값 상승의 원인으로는 벼농사를 짓는 농가 수가 9년 새 9만 곳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정부의 정책 실패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쌀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12만 8,000t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10월 과잉 생산분을 크게 웃도는 26만 2,000t을 시장에서 격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쌀 초과 생산량은 예상치의 절반을 밑도는 5만 6,000t에 그쳤다. 폭염의 영향으로 벼가 충분히 익지 않으면서 도정수율 또한 예년에 못 미쳤던 것인데. 정부는 햅쌀 출하가 본격화되는 10월 중순부터 쌀값이 내려갈 것이라 하지만 전문가들은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지적하는데.
▶ 외국인 관광객 늘어도 면세점은 적자?
한때 인기를 누리던 '공항 면세점'.?그런데, 최근 이런 공항 면세점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일부 면세점들은 계속되는 적자에 비싼 임대료까지 감당하기 어렵다며 법원에 임대료 조정 신청을 할 정도라고. 결국 임대료 인하를 계속 요구해 온 신라 면세점은 매달 60~80억 적자 발생 상황을 고려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를 발표했다. '불황에도 호황'이라며 매번 '입찰 대란'까지 일으키던 공항 면세점, 어떻게 된 일일까??
이유있는 맛집
▶ 3시간의 미학, 숙성 초밥
영등포의 한 초밥집, 이곳을 찾는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초밥!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데~ 이곳의 초밥은 길어도 너무 길~~다고! 생선회를 먹는 건지 초밥을 먹는 건지 모를 정도로 입안 가득 퍼지는 생선의 풍미와 쫄깃함. 무려 연어 초밥은 17cm, 광어 초밥은 16cm 정도로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며 일반 초밥의 3배 정도 길이를 뽐낸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비결이 또 있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생선의 감칠맛을 올려주는 주인장의 특별한 숙성 비결! 한번 맛보면 또 오고 싶어진다는 이곳! 이유 있는 맛집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이한스시>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22길 3 2층
☎ 02-2637-4989
삼촌 어디가요?
▶ 안빈낙도, 양양의 선비
예로부터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땅이라 알려진 강원도 양양. 이곳에 상투를 틀고, 흰 수염을 길게 늘이며,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안빈낙도의 삶을 살고 있는 한 선비가 있다. 범상치 않은 행색만큼이나 삶의 태도도 남다른 그는 알고 보니 학문을 가르치는 훈장님이란다. 한편, 황혼에 만나 함께한 아내 역시 남편을 따라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간다는데.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자유롭게 살아가는 김일명 선비 부부의 산중생활 이야기를 만나본다.
화제
▶ 희망을 나누다, 10만원의 가치
지난 여름,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부의 작은 지원을 더 큰 행복으로 변화시킨 사람들이 있다는데. 더운 날 경찰관 아저씨에게 시원한 커피를 선물한 4살 꼬마부터 그간 고마웠던 수어통역사에게 따뜻한 갈비탕을 대접한 84세 할머니까지! 소비쿠폰 하나로 동네에 희망과 감동을 전한 훈훈한 사연들을 화제에서 만나 본다.
▶ 무비자인데 왜? 중국인 밀입국 8명 검거
태안해역 가의도 북쪽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이 포착됐다. 해경이 급히 출동하여 배에 타있던 8명이 검거됐다. 하지만 지난달 제주도에도 중국의 밀입국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이런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점조직화된 밀입국 조직은 철저히 증거를 인멸하고, 적발되는 것보다 더 많은 밀입국이 성공하고 있다고 하는데. 불법체류, 조직범죄, 감염병 유입.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2차, 3차 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문제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인신매매 괴담까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중국인은 이미 무비자로 한국에 올 수 있는데 왜 불법으로 바다를 건너는지 <이슈파다>에서 파헤친다.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30% 폭등한 쌀값, 빗나간 수급정책?
쌀 소매가격이 1년 새 30% 이상 뛰어 한 가마에 27만 원을 넘어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쌀 평균 소매가격은 20㎏당 6만 8,435원으로 한 가마(80㎏) 기준 27만 3,74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32.4% 오른 가격. 쌀값 상승의 원인으로는 벼농사를 짓는 농가 수가 9년 새 9만 곳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정부의 정책 실패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쌀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12만 8,000t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10월 과잉 생산분을 크게 웃도는 26만 2,000t을 시장에서 격리했다. 하지만 지난해 쌀 초과 생산량은 예상치의 절반을 밑도는 5만 6,000t에 그쳤다. 폭염의 영향으로 벼가 충분히 익지 않으면서 도정수율 또한 예년에 못 미쳤던 것인데. 정부는 햅쌀 출하가 본격화되는 10월 중순부터 쌀값이 내려갈 것이라 하지만 전문가들은 쌀값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지적하는데.
▶ 외국인 관광객 늘어도 면세점은 적자?
한때 인기를 누리던 '공항 면세점'.?그런데, 최근 이런 공항 면세점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일부 면세점들은 계속되는 적자에 비싼 임대료까지 감당하기 어렵다며 법원에 임대료 조정 신청을 할 정도라고. 결국 임대료 인하를 계속 요구해 온 신라 면세점은 매달 60~80억 적자 발생 상황을 고려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를 발표했다. '불황에도 호황'이라며 매번 '입찰 대란'까지 일으키던 공항 면세점, 어떻게 된 일일까??
이유있는 맛집
▶ 3시간의 미학, 숙성 초밥
영등포의 한 초밥집, 이곳을 찾는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초밥! 언뜻 보면 평범해 보이는데~ 이곳의 초밥은 길어도 너무 길~~다고! 생선회를 먹는 건지 초밥을 먹는 건지 모를 정도로 입안 가득 퍼지는 생선의 풍미와 쫄깃함. 무려 연어 초밥은 17cm, 광어 초밥은 16cm 정도로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며 일반 초밥의 3배 정도 길이를 뽐낸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비결이 또 있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생선의 감칠맛을 올려주는 주인장의 특별한 숙성 비결! 한번 맛보면 또 오고 싶어진다는 이곳! 이유 있는 맛집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이한스시>
주소: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22길 3 2층
☎ 02-2637-4989
삼촌 어디가요?
▶ 안빈낙도, 양양의 선비
예로부터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땅이라 알려진 강원도 양양. 이곳에 상투를 틀고, 흰 수염을 길게 늘이며,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안빈낙도의 삶을 살고 있는 한 선비가 있다. 범상치 않은 행색만큼이나 삶의 태도도 남다른 그는 알고 보니 학문을 가르치는 훈장님이란다. 한편, 황혼에 만나 함께한 아내 역시 남편을 따라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간다는데. 이번 주 〈삼촌, 어디가요?〉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자유롭게 살아가는 김일명 선비 부부의 산중생활 이야기를 만나본다.
화제
▶ 희망을 나누다, 10만원의 가치
지난 여름,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부의 작은 지원을 더 큰 행복으로 변화시킨 사람들이 있다는데. 더운 날 경찰관 아저씨에게 시원한 커피를 선물한 4살 꼬마부터 그간 고마웠던 수어통역사에게 따뜻한 갈비탕을 대접한 84세 할머니까지! 소비쿠폰 하나로 동네에 희망과 감동을 전한 훈훈한 사연들을 화제에서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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